호두
호두는 호두나무의 열매를 말한다. 속살은 지방이 많고 맛이 고소하여 식용하며, 한방에서 변비나 기침의 치료, 동독(銅毒)의 해독 따위의 약재로 쓴다.[1]
개요[편집]
호두는 거의 원형이고 핵과(核果)이다. 외과피는 육질로 녹색이며 내과피(핵과:核果)는 매우 단단한 골질로 잘 깨지지 않는다. 핵은 도란형으로 황갈색이며 표면은 봉선을 따라 많은 주름살이 있고 핵 내부는 4실이다. 종자는 2장의 떡잎을 갖춘 것으로 구형에 가까우나 심하게 주름져 있고 백색 또는 담황색을 띠며 그 겉면은 막질의 흑갈색인 종피가 있다.
중국이 원산지이나 세계 각지에서 재배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전세계 호두 공급량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한(漢)나라 장건(張騫)이 서역(西域)에서 들여 왔고 한국에는 고려시대에 유청신(柳淸臣)이 원나라 사신으로 갔다가 가지고 와서 고향인 천안에 처음으로 심었다는 것이 정설이었으나, 일부 학자들은 초기철기시대의 유적인 광주 신창동 저습지 유적에서 호두가 출토된 것을 근거로 원삼국 시대에 유래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주로 중부 이남에 분포한다. 일본에는 18세기경 한국에서 전파되었다.
호두는 열매가 성숙된 가을에 따서 물에 오랫동안 담가 두거나 한 자리에 쌓아 두어 썩힌 육질의 외과피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 뒤 딱딱한 내과피를 깨서 종자를 취한다.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의 일종인 오메가 3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주성분은 알파-리놀렌산이다. 또한 단백질 ·비타민 B2 ·비타민 B1 등이 풍부하여 식용과 약용으로 많이 쓰인다. 종자는 그대로 먹기도 하고 제사용 · 과자(천안 호두과자) · 술안주 · 요리에도 이용하며 호두 기름은 식용 외에도 화장품이나 향료의 혼합물로서 활용한다. 호두 기름의 약리효과는 기름에 함유된 혼합 지방산이 체중의 증가를 촉진시켜 혈청 알부민의 함유량을 높이지만 혈액의 콜레스테롤량은 비교적 감소시킨다.[2]
생태[편집]
원산지는 이란(페르시아 지방)과 튀르키예인데 유럽이나 미국에서 대중화된 품종은 튀르키예가 원산지인 호두이다. 지중해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호두가 더 기름지고 씹히는 맛이 부드러워 상대적으로 기름진 음식이 많은 서양권에서 튀르키예산 호두를 들여와 자기들 방식으로 개량한 것이다. 특히 미국에서 개량이 많이 이루어졌는데 한국에서 먹는 외국산 호두는 대부분 미국산으로, 마트에서 견과류 코너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다. 99% 캘리포니아산 호두이며 오직 캘리포니아 1주만이 세계 호두 수출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캘리포니아산 호두는 미국 현지보다 한국 소비가가 더 저렴하다. 하지만 극심한 가뭄으로 수확량이 줄어들고 있고 나아질 기미는 안 보이며 수자원은 줄어만 간다.
대한민국 기준 천안시는 호두의 주요 산지로 꼽히며, 천안에서는 한 해에 대략 60,000kg(60톤) 정도 산출된다는 듯하다. 물론 그 60,000kg을 가지고는 대한민국 전체의 수요량에는 턱없이 모자란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 수입해 오는 수입 호두도 많다. 어쨌든 이로인해 천안의 특산물 중 하나로 호두과자가 있다. 지리적 표시제 / 대한민국에는 무주, 천안 호두가 등록되어 있다.
사람들이 먹는 것은 호두나무의 열매 중의 씨앗 부분의 배젖이다. 통상 호두 껍질이라고 부르는 단단한 부분은 호두의 씨앗 그 자체이며, 호두의 씨앗을 깨서 그 안의 배젖 부분을 먹는 것이다. 호두나무에 열매가 열린 것을 보면 초록색 껍질과 연두색 과육이 있는데, 과육과 껍질은 매우 양이 적은 데다가 먹을 수 없고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므로 벗겨낸다. 겉껍질만 벗겨낸 호두를 일명 피호두라고도 하는데, 이 피호두를 씻어서 보관하거나 판매한다.
껍데기가 단단하기 때문에 까서 먹기 힘든 것으로 1, 2위를 다툰다. 게다가 호두는 벌레 정도는 쫓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도토리나 밤과 달리 벌레가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까마귀, 까치 같은 머리 좋은 새나 청설모, 다람쥐같이 견과류 까먹는 데에 이골이 난 동물들은 잘 까먹는다.
소규모로 수확할 때는 열매를 나무 막대기로 때려서 떨어뜨리고 발로 밟아가면서 겉껍질을 벗기는데, 이 과정에서 튄 물은 굉장히 안 지워진다. 옷에 튀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 맨살에 묻었다면 마치 안 씻어서 때가 낀 것처럼 보이는 데다가 상당히 오래가므로 조심해야 한다. 대량으로 재배하는 호두 농장에서는 그냥 비닐장갑 위에 목장갑 끼고 겉껍질을 칼로 벗긴다. 호두나무 하나 털어도 한 광주리 이상은 두둑히 나오는데, 발로 밟아가면서 겉껍질을 벗기다 보면 시간이 부족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수확철이 되면 호두가 나는 동네 사람들의 손은 까무잡잡하게 물이 들어 있다. 호두의 겉껍질을 깔 때 칼을 이용하는 데다가 호두 열매도 울퉁불퉁해서 장갑이 찢어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수확량이 워낙 많다 보니 쿨하게 호두 열매를 수확하고 땅에 묻는다. 시간이 흘러서 겉껍질이 썩으면 다시 파내서 가공한다. 젖은 수건을 덮어서 겉껍질만 썩히는 방법도 있다.
워낙 껍데기가 단단한 데다 과육(배젖) 위에 또 하나의 얇은 속껍질이 있는데, 이 껍질이 쓴맛이 나서 먹기 쉽게 손질하는 데 인건비가 많이 든다. 겉껍데기를 깬 뒤 물에 5 ~ 10분가량 불린 뒤 이쑤시개로 속껍질을 벗기면 그나마 수월하게 속껍질을 벗길 수 있다. 공장제에서 손질되어 나오는 호두는 일일이 손질하기가 힘든지 속껍질이 좀 붙어있기도 하다. 그래서 호두를 먹을 때 씁쓰름한 맛이 함께 묻어나오는 것이다. 그래도 익숙하면 조금 붙어있는 속껍질 정도는 참고 먹을 수 있다. 힘을 세게 줘서 껍데기를 깨면 과육까지 산산조각 나기 때문에 힘 조절이 관건이다. 보통 물에 불린 껍질을 벗기는 방식을 쓴다고 한다. 다만 딴 지 얼마 안 된 호두는 속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우리가 흔히 호두라고 부르면서 먹는 과육(배젖)이 나오는데, 모양은 사진에 나온 것처럼 뇌(腦)를 닮았고, 상아빛에 가까운 뽀얀 빛과 누리끼리한 색상을 지녔다. 과육의 맛은 기름지고 부드러운 편이며 고소한 맛이 있다. 또한 특유의 떫은맛과 쓴맛이 조금 있는데, 이것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빠진다. 대신 끓이게 되면 약간 물러지기 때문에 주로 제과용으로 쓸 때나 이렇게 하는 편이다.
저탄고지 식품 중 하나이다. 상기한 대로 100g당 지방 65g에, 탄수화물이 10g, 단백질 15g, 식이섬유 6g, 거기다 미량의 비타민과 무기염류가 mg~ug로 기가 막힌 밸런스를 갖춘, 그야말로 저탄고지 그 자체이다.
초고열량 식품이라서 등산, 하이킹 등에 지참하는 비상식량으로는 최고의 질량 대비 열량을 자랑한다.
생긴 게 뇌를 닮아서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소문이 있는 음식이다. 대부분의 견과류에는 뇌에 좋은 영양분이 있지만 다른 식품에도 웬만큼 함유가 되어 있다. 사실 뇌에 좋은 거라는 점이 막연하기 때문에 뇌에 좋다는 소문은 별 근거는 없다. 다만 열량은 끝내주는데 호두 100g당 지방이 65g이나 되고 칼로리는 100g당 654kcal, 뇌 같은 모양 단위로 1개에 약 3g ~ 5g, 20 ~ 30Kcal 정도 된다. 원래 호두, 잣, 아몬드 등의 견과류는 풍부한 지방으로 인해 열량이 매우 높다. 그나마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가 있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호두에 들어있는 불포화 필수지방산은 알파리놀렌산으로 들깨에도 들어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뇌졸중, 고혈압, 심근경색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다.
다만 견과류라서 그렇듯 신장질환자에게는 좋지 않으며, 특히 옥살산 수치가 꽤나 높기 때문에 요로결석을 앓은 적이 있던 경우 많이 먹지 않는것이 좋다.[3]
활용[편집]
견과류 중에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식용으로 인기있는 식자재라 여기저기 많이 쓰인다. 보통 부럼이나 각종 디저트[7] 재료로 쓰는 경우가 많지만 각종 요리에 고명으로 올리기도 하고 고기, 채소, 양념과 함께 같이 볶아져서 나오기도 하고 초코바에 고명으로 나오기도 하며 라떼의 재료로도 이용되고 시리얼에도 곁들여서 나오기도 한다. 그 외에도 온갖 활용법이 존재하니 범용성이 높은 식재료라 할 수 있다. 다만 담백하고 삼삼한 맛이 주가 되는 요리에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전통 안주로 곶감을 잘라 그 속에 호두를 넣고 저민 것이 있다. 대추나 다른 견과류로 대체할 수 있다.
조안나 혹은 투게더 등 용기 아이스크림에서는 바닐라 맛 외에 오랫동안 호두 맛만 존재했으며 바닐라 맛에 비해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과 고소한 맛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후에는 견과류 아이스크림 중에서도 피스타치오에 밀리는 느낌이다. 대신 호두마루가 인기 아이스바로 정착하였다.
호두 모양을 그대로 본떠서 만든 풀빵이 호두과자이다. 원래는 그냥 모양만 호두와 닮은 풀빵이지만 언제부터인가 실제로 호두를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런데 점포마다 호두 첨가율이 오락가락한다. 1/4 정도나 반절씩이나 넣는 통큰 곳도 있지만, 고명 수준으로 쬐끔 넣는 집도 있고 심지어 땅콩을 대신 넣는 경우도 있다. 천안의 호두과자가 유명하다.
튀르키예 사람들은 호두를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거의 모든 종류의 과자에 호두를 곁들이는데, 가루로 만들어서 뿌려먹기도 하고, 통째로 먹기도 하며 심심풀이로 씹어 먹기도 한다. 다른 견과류도 그렇지만, 튀르키예에서는 깐 호두 1kg이라고 해봤자 한화로 5,000원이 채 안 된다.[3]
영양 성분[편집]
호두에는 100g 당 688칼로리가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는 71.99g의 지방과 15.47g의 단백질, 그리고 7.92g의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다. 탄수화물은 설탕 0g과 식이섬유 6.7g, 그리고 나머지는 복합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또한 포화 지방 5.87g, 콜레스테롤 0mg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외에도 호두에는 대표적으로 인, 칼륨, 글루탐산, 아르기닌, 감마토코페롤, 비타민B3(나이아신) 등의 미네랄과 아미노산,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다.
호두 100g의 3대 영양소 함량과 구성 비율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각 수치의 일일 필요량, 권장량, 상한량의 기준은 만 18세 ~ 29세의 여성을 기준으로 한다.
- 칼로리: 688kcal / 일일 필요량의 34%
- 단백질: 15.47g / 일일 권장량의 28%
- 탄수화물: 7.92g / 일일 권장량의 6%
- 지방: 71.99g / 일일 상한량의 240%
- 미네랄
- 칼슘 81mg / 일일 권장량의 12%
- 철 2.49mg / 일일 권장량의 18%
- 마그네슘 129mg / 일일 권장량의 46%
- 인 355mg / 일일 권장량의 51%
- 칼륨 353mg / 일일 충분량의 10%
- 나트륨 3mg / 일일 충분량의 0%
- 아연 2.92mg / 일일 권장량의 36%
- 구리 1.166mg / 일일 권장량의 0%
- 망간 2.783mg / 일일 충분량의 80%
- 셀레늄 4.65μg / 일일 권장량의 8%
- 몰리브덴 10.84μg / 일일 권장량의 43%
- 요오드 0.1μg / 일일 권장량의 0%
- 아미노산
- 이소류신: 630mg / 일일 권장량의 57%
- 류신; 968mg / 일일 권장량의 39%
- 라이신: 380mg / 일일 권장량의 17%
- 메티오닌: 352mg / 일일 권장량의 35%
- 페닐알라닌: 551mg / 일일 권장량의 38%
- 트레오닌: 440mg / 일일 권장량의 40%
- 트립토판: 231mg / 일일 권장량의 77%
- 발린: 850mg / 일일 권장량의 65%
- 히스티딘: 520mg / 일일 권장량의 65%
- 아르기닌: 1955mg / 일일 충분량의 65%
- 티로신: 404mg / 일일 권장량의 28%
- 시스테인: 388mg / 일일 충분량의 35%
- 알라닌: 570mg / 일일 충분량의 28%
- 아스파르트산: 1267mg / 일일 충분량의 63%
- 글루탐산: 2553mg / 일일 충분량의 128%
- 글리신: 654mg / 일일 충분량의 33%
- 프롤린: 494mg / 일일 충분량의 10%
- 세린: 693mg / 일일 충분량의 20%
- 비타민
- 비타민A: 2μg / 일일 권장량의 0%
- 비타민B1: 0.047mg / 일일 권장량의 4%
- 비타민B2: 0.282mg / 일일 권장량의 24%
- 비타민B3(나이아신): 2.872mg / 일일 권장량의 21%
- 비타민B3(나이아신): 6.714mg / 일일 권장량의 48%
- 비타민B3(니코틴산): 2.657mg / 일일 상한량의 8%
- 비타민B6: 0.042mg / 일일 권장량의 3%
- 비타민B7: 18.8μg / 일일 충분량의 63%
- 비타민E: 2.6mg / 일일 충분량의 17%
- 감마토코트리에놀: 0.02mg / 일일 상한량의 0%
- 감마토코페롤: 17.45mg / 일일 상한량의 6%
- 니코틴아마이드: 0.215mg / 일일 상한량의 0%
- 델타토코페롤: 1.12mg / 일일 상한량의 0%
- 베타카로틴: 26μg / 일일 상한량의 9%
- 알파토코페롤: 0.82mg / 일일 상한량의 0%
- 엽산: 156μg / 일일 권장량의 39%
- 지방산
- 포화지방산
- 미리스트산: 16.88mg / 일일 상한량의 6%
- 베헨산: 25.31mg / 일일 상한량의 8%
- 스테아르산: 1625.38mg / 일일 상한량의 542%
- 아라키드산: 57.37mg / 일일 상한량의 19%
- 팔미트산: 4114.39mg / 일일 상한량의 1371%
- 헵타데칸산: 30.56mg / 일일 상한량의 10%
- 단일불포화지방산
- 가돌레산: 132.63mg / 일일 상한량의 44%
- 박센산: 491.99mg / 일일 상한량의 164%
- 올레산: 9252.28mg / 일일 상한량의 3084%
- 팔미톨레산: 41.7mg / 일일 상한량의 14%
- 다중불포화지방산
- 리놀레산: 41449.7mg / 일일 충분량의 4145%
- 알파리놀렌산: 11461.39mg / 일일 충분량의 955%
- 에이코사디에노산: 26.39mg / 일일 상한량의 9%
- 오메가3지방산: 11.46g / 일일 권장량의 3820%
- 오메가6지방산: 41.48g / 일일 권장량의 346%
- 트랜스지방산
- 트랜스리놀레산: 41.04mg / 일일 상한량의 14%
- 트랜스리놀렌산: 77.71mg / 일일 상한량의 26%
- 트랜스올레산: 13.34mg / 일일 상한량의 4%
- 총 지방: 칼로리의 15 - 30% 이하
- 포화지방: 칼로리의 7% 이하
- 트랜스지방: 칼로리의 1% 이하
- 단일불포화지방: 칼로리의 20% 이하
- 다중불포화지방: 칼로리의 10% 이하[4]
효능[편집]
- 집중력, 기억력 향상 및 치매 예방
- 불포화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의 일부가 체내에 흡수되어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DHA로 변환 된다. 비타민B1 또한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꾸는 작용이 있어 집중해야 할 때 먹으면 좋다고 한다. 때문에 치매를 예방하는데에도 효과적이며 비타민 E등의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여 뇌의 산화를 막고 뇌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 비만 예방 및 개선
- 알파리놀렌산이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까지 많이 함유하고 있어 포만감을 얻을 수 있으며, 다이어트 시 지방 섭취로 좋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아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좋지 않다.
- 동맥경화 예방
-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산화하면 혈관이 좁아지고 약해지게 된다. 호두에 풍부한 알파리놀렌산이 동맥경화 원인이되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려주어 튼튼한 혈관 관리를 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주는 비타민 E도 풍부한 호두이다.
- 피부건강
- 양질의 단백질과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는 불포화지방산, 대사를 촉진해주는 비타민 B군, 각종 미네랄 등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의 턴 오버를 촉진하고 활성산소로 인한 기미, 주름 등의 피부 고민을 덜 수 있다.
- 고혈압 예방
-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고 설명하였는데, 꾸준히 섭취하면 혈류를 개선하고 혈압도 내릴 수 있다고 한다.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효과가 있으니 하루 한줌 정도 간식 대용으로 섭취하는것이 좋다.
- 뇌졸증 예방
- 뇌경색 또한 동맥경화와 혈전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뇌졸증이다. 호두가 혈전을 방지하고 혈류를 좋게하는 효과 덕분에 뇌격색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으로 인한 혈관질환이 걱정이라면 호두 같은 견과류를 챙겨 드시는 것이 좋다.
- 심근경색 예방
- 심장의 혈관이 막히게 되면 심장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한다. 이를 심근경색이라고 하는데, 심근경색의 원인은 동맥경화와 혈전이다. 호두의 혈전을 좋게 하는 효과로 동맥경화와 협심증, 심근경색 예방에 유효하다. 신경이 안정되고 숙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수면에 필요한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유효하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의 주성분인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 숙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는 칼슘, 비타민B1도 신경을 안정시키는데 유효하다.
- 호두 부작용 및 주의점
-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에 효과가 있지만, 대부분 불용성 식이섬유라서 과다 섭취 시 호두 부작용으로 변비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호두는 지방이 많고 산화(산폐)되기 쉬운 단점이 있어 가능한 껍질이 붙어 있는 것을 구입하여 먹을 때 마다 깨서 먹는것이 좋다. 한 줌 약 28g 정도가 하루 권장량이라고 하는데, 까진호두(반쪽) 기준으로 볼때 반쪽짜리 12 ~ 14개 정도이다. 통으로 된 호두를 기준으로 한다면 6 ~ 7개가 된다.[5]
호두를 이용한 요리법[편집]
- 호두 브라우니
- 쫀득쫀득한 호두 브라우니.
- 호두 브라우니는 누구나 좋아할 간식이다. 초콜릿의 달콤함과 호두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다. 브라우니 반죽에 다진 호두를 듬뿍 넣어 오븐에 구워주면 완성. 특히, 따뜻할 때 먹으면 더 맛있다. 호두는 브라우니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더해줘서 더욱 영양가가 높다.
- 호두 파이
- 달콤하고 고소한 호두 파이!
- 호두 파이는 특별한 날에 딱 맞는 디저트이다. 바삭한 파이 크러스트에 카라멜 소스를 넣고 호두를 듬뿍 올려 구워주면 완성. 달콤한 카라멜과 고소한 호두의 조화가 정말 일품이다. 호두 파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장 건강에 좋으며, 카라멜 소스와의 조합이 입안을 즐겁게 해준다.
- 호두 스콘
- 아침에 즐기는 고소한 호두 스콘.
- 호두 스콘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아침 간식이다. 밀가루, 버터, 설탕, 베이킹 파우더, 다진 호두를 섞어 반죽을 만든 후 오븐에 구워주면 완성된다. 따뜻한 스콘을 홍차나 커피와 함께 즐기면 정말 좋다. 호두 스콘은 비타민 E와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뇌 기능 향상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 호두 바나나 브레드
- 촉촉하고 맛있는 호두 바나나 브레드.
- 호두 바나나 브레드는 촉촉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잘 익은 바나나와 다진 호두를 반죽에 섞어 구워주기만 하면 된다. 간단하지만 영양가도 높고 맛도 좋다. 특히,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바나나의 달콤함과 호두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간식이 된다.
- 호두 쿠키
- 바삭하고 고소한 호두 쿠키.
- 호두 쿠키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간식이다. 쿠키 반죽에 다진 호두를 섞어 오븐에 구워주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호두 맛이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다. 호두 쿠키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하여 에너지를 충전해주고, 항산화 성분이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호두는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재료이다. 단순히 베이킹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샐러드, 요거트, 스무디 등 다양한 요리에 첨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호두를 잘게 부숴 샐러드에 뿌려주면 고소한 맛과 함께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다. 또한, 요거트나 스무디에 호두를 넣으면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을 추가하여 더욱 건강한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6]
각주[편집]
- ↑ 〈호두〉, 《네이버 국어사전》
- ↑ 〈호두〉, 《두산백과》
- ↑ 3.0 3.1 〈호두〉, 《나무위키》
- ↑ 〈호두 칼로리와 탄수화물 등 영양 성분〉, NOFAT
- ↑ 피터팬, 〈호두 효능 및 부작용, 호두 1일 권장량의 너무 많이 먹지 마세요.〉, 《네이버 블로그》, 2017-10-29
- ↑ 뷰티풀 데이즈, 〈호두를 활용한 건강 베이킹 레시피〉, 《네이버 블로그》, 2024-07-16
참고자료[편집]
- 〈호두〉, 《네이버 국어사전》
- 〈호두〉, 《두산백과》
- 〈호두〉, 《나무위키》
- 피터팬, 〈호두 효능 및 부작용, 호두 1일 권장량의 너무 많이 먹지 마세요.〉, 《네이버 블로그》, 2017-10-29
- 뷰티풀 데이즈, 〈호두를 활용한 건강 베이킹 레시피〉, 《네이버 블로그》, 2024-07-16
- 〈호두 칼로리와 탄수화물 등 영양 성분〉, NOFAT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