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식물)
멜론(melon)은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 식물이다. 양종(洋種)의 참외로 열매의 겉에 그물 모양의 무늬가 나 있고 향기가 강한 네트멜론, 그물 무늬가 없고 작은 돌기가 있으며 세로 홈이 들어 있는 칸타로프, 돌기나 그물 무늬가 없고 과피가 밋밋한 겨울 멜론의 세 가지 품종을 주로 재배한다. 세계 각지에서 온실 재배를 한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1]
개요[편집]
멜론은 북아프리카 · 중앙 아시아 및 인도 등을 원산지로 보고 있으나 중동에도 야생형을 재배하고 있기 때문에 단정하기 어렵다. 잎은 어긋나고 자루가 길며 3 ∼ 7개로 갈라진 손바닥모양의 잎이고 덩굴손이 잎과 마주난다. 꽃은 잡성 1가화(一家花)이고 수꽃 · 암꽃 및 양성화(兩性花)가 있다. 전체에 거센 털이 있다. 열매는 둥글고 과육은 백색 · 담녹색 및 황등색 등이다. 냉동해서 생식하거나 아이스크림 · 주스 등에도 이용한다.[2]
특징[편집]
- 덩굴성 줄기
- 멜론의 줄기는 덩굴손을 이용해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덩굴손은 잎이 변형된 구조로, 꼬불꼬불한 작은 코일처럼 생겼다. 전체적으로 줄기와 잎에는 거센 털이 있어 거친 느낌을 준다.
- 잎
- 멜론의 잎은 크고 넓으며,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져 있다. 잎의 표면에는 거친 털이 나 있다.
- 꽃
- 멜론은 노란색의 작은 꽃을 피우며, 주로 여름철에 개화한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으며, 수분을 통해 열매를 맺는다.
- 열매
- 멜론의 열매는 둥글거나 달걀 모양으로, 지름이 30cm 이상이고 무게는 1 ~ 4kg 정도이다. 열매의 껍질은 품종에 따라 다양한 색깔과 무늬를 가지며, 과육은 녹색, 흰색, 노란색, 오렌지색 등 여러 색깔을 띤다. 과육은 즙이 많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품종[편집]
주요 멜론 품종
- 머스크 멜론(Muskmelon)
- 특징: 표면에 그물 모양의 무늬가 있으며, 과육은 주로 녹색이나 오렌지색이다.
- 맛과 향: 달콤하고 향이 강하다.
- 재배 지역: 주로 미국, 일본, 한국 등에서 재배된다.
- 기타 정보: '사향'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진한 향이 담겨있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 캔탈로프(Cantaloupe)
- 특징: 과육이 오렌지색이며, 껍질은 거칠고 그물 모양의 무늬가 있다.
- 맛과 향: 달콤하고 약간의 향신료 향이 난다.
- 재배 지역: 주로 미국과 유럽에서 재배된다.
- 기타 정보: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에서부터 재배된 귀한 과일로, 소설 '삼총사'의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가 사랑한 멜론으로도 유명하다.
- 허니듀(Honeydew)
- 특징: 과육이 연한 녹색이며, 껍질은 매끄럽고 연한 노란색이다.
- 맛과 향: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 재배 지역: 주로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재배된다.
- 기타 정보: 고대 이집트인들과 클레오파트라에게 신성시되었던 과일로, 과피는 백색이며 네트가 없다1.
- 갈리아(Galia)
- 특징: 과육이 녹색이며, 껍질은 노란색과 녹색이 섞여 있다.
- 맛과 향: 달콤하고 향이 강하다.
- 재배 지역: 주로 이스라엘, 유럽, 아시아에서 재배된다.
- 기타 정보: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과육이 녹색이고 달콤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 하미과(Hami Melon)
- 특징: 과육이 주황색이며, 껍질은 얇고 그물 모양의 무늬가 있다.
- 맛과 향: 고당도의 달콤함과 꽃향기처럼 향긋한 향이 특징이다.
- 재배 지역: 주로 중국에서 재배된다.
- 기타 정보: 청나라 황제가 하미국 왕이 올린 이 멜론을 먹고 너무 맛있던 나머지 '하미과'라고 칭한 데서 유래되었다.
- 얼스 멜론(Earl’s Melon)
- 특징: 머스크멜론을 개량한 품종으로, 그물 모양이 좀 더 진하고 촘촘하다.
- 맛과 향: 껍질 부분까지 당도가 균일하게 유지되어 과육이 가득 차 있다.
- 재배 지역: 주로 한국에서 재배된다.
- 기타 정보: 과육이 아주 약간 노란색을 띠며, 껍질 부분까지 당도가 균일하게 유지된다.
- 기타 멜론 품종
- 하니원 멜론(Honey One Melon)
- 특징: 춘천 지역 특성을 살린 신품종 멜론으로, 부드러운 과육 속에 바닐라처럼 달콤한 향을 느낄 수 있다.
- 재배 지역: 강원도 춘천에서만 생산된다.
- 기타 정보: 재배 기간이 짧아 초여름에만 잠깐 맛볼 수 있는 멜론이다.
- 백설 멜론(Baekseol Melon):
- 특징: 허니듀를 교배한 신품종 멜론으로, 껍질과 과육이 흰 눈이 내린 듯한 멜론이다.
- 맛과 향: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녹아드는 단맛이 특징이다.
- 재배 지역: 주로 한국에서 재배된다.
- 백자 멜론(Baekja Melon):
- 특징: 참외와 멜론을 교배한 종으로, 과피가 매끄럽고 흰 바탕에 녹색점이 수 놓아져 있다.
- 맛과 향: 참외처럼 껍질이 얇고 당도가 일정해 껍질 부근까지 남김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재배 지역: 주로 한국에서 재배된다.
- 파파야 멜론(Papaya Melon):
- 특징: 열대 과일처럼 맛과 향이 강하지 않지만 평균 당도가 17brix로 높은 당도를 갖고 있다.
- 재배 지역: 주로 한국에서 재배된다.
- 기타 정보: 크기가 작고 전체적으로 짙은 초록색 과피에 군데군데 얼룩이 있다.
- 양구 멜론(Yanggu Melon):
- 특징: 과피는 진한 노란빛을 띄고 있으며, 하얀 과육은 평균 당도가 15 - 17 brix로 높은 편이다.
- 맛과 향: 끈적할 정도로 수분감이 많아 풍성한 과즙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 재배 지역: 주로 한국에서 재배된다.
효능[편집]
- 수분 보충과 탈수 예방
- 수분 함량: 멜론은 약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운 여름날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이는 탈수를 예방하고, 체온 조절에 도움을 준다.
-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
- 비타민 C: 멜론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피부 건강에도 기여한다.
- 베타카로틴: 멜론에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된다. 이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리기를 제거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 심혈관 건강
- 칼륨: 멜론에는 칼륨이 풍부하여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여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 섬유질: 멜론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한다.
- 암 예방
- 항산화 성분: 멜론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서 유리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 성분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 스트레스 해소
- 칼륨: 멜론은 칼륨이 풍부하여 심장 박동을 정상화하고 뇌에 산소 공급을 촉진하여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칼륨은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근육 경련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 눈 건강
- 베타카로틴: 멜론의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시력을 개선하고 백내장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A는 망막의 기능을 유지하고, 야맹증을 예방한다.
- 폐 건강
- 비타민 A: 멜론은 지속적인 흡연이나 간접 흡연에 대한 노출로 인해 손실된 비타민 A를 보충하여 폐를 젊어지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A는 폐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고, 호흡기 건강을 유지한다.
- 불면증 치료
- 신경 안정: 멜론은 신경을 이완시키고 불안을 진정시키는 독특한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멜론의 자연적인 진정 효과는 수면의 질을 개선한다.
- 월경 문제 치료
- 비타민 C: 멜론의 비타민 C는 여성의 생리 흐름을 조절하고 생리통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비타민 C는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 체중 감량
- 저칼로리: 멜론은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섬유질은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하여 과식을 방지한다.
- 수분 함량: 높은 수분 함량은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체중 감량에 기여한다.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
- 엽산: 멜론은 엽산이 풍부하여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과 임신 중인 여성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제공한다.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고, 건강한 발달을 지원한다.
- 관절염 치료
- 항염증 특성: 멜론은 관절과 뼈의 산화 스트레스를 방지하여 염증을 감소시키는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고, 관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소화 건강
- 식이섬유: 멜론은 장 운동을 조절하여 소화 시스템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소화불량과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고,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한다.
- 피부 건강
- 비타민 K와 E: 멜론은 피부를 건강하고 빛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비타민 K와 E를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A와 C는 피부 재생과 콜라겐 형성에 기여한다. 이는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주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 탈모 방지
- 이노시톨: 멜론에 포함된 이노시톨은 탈모를 예방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노시톨은 모발의 건강을 유지하고, 두피의 혈액 순환을 개선한다.
- 부작용
- 혈당 수치 증가
- 당분 함량: 멜론은 당분이 많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혈당 수치를 급격히 높일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멜론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
- 소화 문제
- 찬 성질: 멜론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과다 섭취 시 소화불량,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 알레르기 반응
- 알레르기: 일부 사람들은 멜론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는 두드러기, 호흡곤란, 입술과 목의 부종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 신장 문제
- 칼륨 함량: 멜론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한다. 신장이 칼륨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면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 체온 저하
- 찬 성질: 멜론의 찬 성질은 체온을 낮출 수 있어 몸이 냉한 사람들에게는 부적합할 수 있다. 이는 특히 겨울철에 더 두드러질 수 있다.
- 소화불량
- 과다 섭취: 멜론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이나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멜론의 높은 수분 함량과 섬유질 때문일 수 있다.
- 멜론 섭취 시 주의사항
- 적당량 섭취: 멜론은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한두 조각 정도가 적당하다.
- 신선한 멜론 선택: 신선한 멜론을 선택하고, 껍질에 상처가 없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 보관 방법: 멜론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재배[편집]
- 토양 준비;
- 토양 선택: 멜론은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하며, pH는 6.0 ~ 6.8 사이가 적합하다.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기 위해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섞어준다.
- 토양 개량: 토양의 물리적 성질을 개선하기 위해 퇴비나 녹비 작물을 사용하여 토양 구조를 개선한다. 이는 뿌리의 발달을 촉진하고,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 씨앗 심기
- 씨앗 준비: 멜론 씨앗은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 24시간 동안 물에 담가 불린 후 심는다.
- 파종 시기: 일반적으로 봄철에 파종하며, 온도가 20°C 이상일 때가 적기이다.
- 파종 방법: 씨앗을 1.5 ~ 2cm 깊이에 심고, 2~3주 후 싹이 나온다. 싹이 자라면 60 ~ 90cm 간격으로 옮겨 심는다.
- 지지대 설치
- 지지대 설치 시기: 덩굴이 자라기 시작할 때 지지대를 설치해준다. 지지대는 덩굴이 잘 자라도록 도와준다.
- 지지대 종류: 나무 막대, 철사, 플라스틱 지지대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
- 물 관리
- 초기 물 관리: 정식 후 활착기까지는 토양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생육기 물 관리: 활착 후에는 점차 수분을 줄여 교배기에는 건조하게 관리한다. 과실 비대기에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과실 비대를 촉진한다.
- 수확기 물 관리: 수확기에는 토양 수분을 줄여서 당도의 축적을 유도한다.
- 온도 관리
- 최적 온도: 멜론은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최적의 생육 온도는 24 ~ 30°C이다.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생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온도 조절: 온실이나 비닐하우스를 이용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특히 밤 온도는 18 ~ 22°C가 생육 적온이다.
- 비료 관리
- 초기 비료: 초기에는 질소 비료를 사용하여 잎과 줄기의 성장을 촉진한다.
- 중기 비료: 열매가 맺히는 시기에는 칼륨과 인 비료를 주로 사용하여 과실의 성장을 돕는다.
- 추가 비료: 필요에 따라 미량 원소 비료를 추가로 공급하여 영양 균형을 맞춘다.
- 열매 관리
- 열매 솎기: 한 그루에 하나의 열매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하여 품질을 높인다. 이렇게 하면 남은 열매가 더 크고 맛있게 자란다.
- 열매 보호: 열매가 땅에 닿지 않도록 받침대를 사용하거나, 열매 주위에 짚을 깔아준다.
- 멜론 재배의 세부 기술
- 양액 재배
- 양액 재배 방법: 코코넛 열매껍질을 가공한 친환경 코이어 배지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배지 위에 모종을 심고, 배양액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한다.
- 배양액 관리: 배양액의 농도는 전 생육 기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하며, 배지 중의 산소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온실 재배
- 온실 재배 방법: 봄부터 가을까지 단기간 재배하는 방법으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여 최적의 생육 환경을 제공한다.
- 광 환경 개선: 온실 내의 광 환경을 개선하여 광 투과량을 최대한 많게 하고, 재식 거리를 넓혀 수광 태세를 좋게 한다.
- 비가림 하우스 재배
- 비가림 하우스 재배 방법: 주로 추석에 수확하는 재배 방식으로, 터널 피복을 통해 보온 재배에 유리하다.
- 보온 관리: 비가림 하우스 내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여 최적의 생육 환경을 유지한다.
- 멜론 재배 시 주의사항
- 수분 관리
- 초기 수분 관리: 정식 후 활착기까지는 토양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생육기 수분 관리: 활착 후에는 점차 수분을 줄여 교배기에는 건조하게 관리한다. 과실 비대기에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과실 비대를 촉진한다.
- 수확기 수분 관리: 수확기에는 토양 수분을 줄여서 당도의 축적을 유도한다.
- 온도 관리
- 최적 온도: 멜론은 고온성 작물로서 낮 온도 30°C 전후에서 생육이 왕성하고, 일시적으로는 40~45°C까지 고온이 되어도 생육에 큰 지장이 없다.
- 밤 온도: 밤 온도는 18 ~ 22°C가 생육 적온이며, 경제적인 면에서 보면 밤 온도 14 ~ 18°C 범위가 재배 적온이다.
- 광 적응성
- 광보상점: 멜론은 광보상점이 1klx, 포화점이 50 ~ 60klx 정도로, 봄부터 가을까지는 햇빛 때문에 재배에 곤란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
- 일조 시간: 일조 시간이 짧은 저온기에는 햇빛이 생육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시설 내의 광 환경을 개선하여 광 투과량을 최대한 많게 한다.
- 병충해
- 주요 병해
- 흰가루병
- 증상: 잎, 줄기, 과실에 흰 가루 같은 곰팡이가 생기며, 심할 경우 잎이 말라 죽는다.
- 발생 조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며, 특히 야간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잘 발생한다.
- 방제 방법: 통풍을 잘 시키고, 병든 잎을 제거하며, 적절한 농약을 사용해 방제한다.
- 덩굴마름병:
- 증상: 줄기와 잎이 시들고, 과실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며, 심할 경우 식물 전체가 말라 죽는다.
- 발생 조건: 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며, 토양 전염성 병해로 연작 시 많이 발생한다.
- 방제 방법: 병든 식물을 제거하고, 토양 소독을 실시하며, 저항성 품종을 선택해 재배한다.
- 무름병:
- 증상: 줄기와 과실이 물에 데친 것처럼 흐물흐물해지며, 심할 경우 식물 전체가 주저앉는다.
- 발생 조건: 주로 장마철에 발생하며, 상처 부위를 통해 병균이 침입하여 발생한다.
- 방제 방법: 상처 부위를 신속히 치료하고, 과습을 피하며, 적절한 농약을 사용해 방제한다.
- 노균병:
- 증상: 잎에 노란 반점이 생기고, 점차 갈색으로 변하며, 심할 경우 잎이 말라 죽는다.
- 발생 조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며, 특히 장마철에 많이 발생한다.
- 방제 방법: 통풍을 잘 시키고, 병든 잎을 제거하며, 적절한 농약을 사용해 방제한다.
- 주요 충해
- 진딧물:
- 증상: 잎과 줄기에 진딧물이 붙어 즙액을 빨아먹으며, 잎이 말라 죽는다.
- 발생 조건: 주로 봄과 가을에 발생하며, 따뜻하고 건조한 환경에서 잘 발생한다.
- 방제 방법: 천적을 이용하거나, 적절한 농약을 사용해 방제한다.
- 총채벌레:
- 증상: 잎과 과실에 작은 구멍이 생기며, 심할 경우 과실이 변형된다.
- 발생 조건: 따뜻하고 건조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며, 특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
- 방제 방법: 천적을 이용하거나, 적절한 농약을 사용해 방제한다.
- 나방 애벌레:
- 증상: 잎과 과실을 갉아먹으며, 심할 경우 과실이 떨어진다.
- 발생 조건: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며,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한다.
- 방제 방법: 천적을 이용하거나, 적절한 농약을 사용해 방제한다.
- 병충해 예방 및 관리 방법
- 통풍 관리: 재배 환경의 통풍을 잘 시켜 습도를 낮추고, 병해 발생을 줄인다.
- 적절한 관수: 과습을 피하고, 적절한 물 관리를 통해 병해 발생을 예방한다.
- 병든 식물 제거: 병든 식물은 신속히 제거하여 병해가 다른 식물로 퍼지는 것을 막는다.
- 저항성 품종 선택: 병해에 저항성이 있는 품종을 선택해 재배한다.
- 정기적인 방제: 정기적으로 농약을 사용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히 방제한다.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