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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H'''(에프에이치)는 [[스웨덴]]의 [[자동차 회사]] '''[[볼보트럭]]'''(Volvo Trucks)에서 개발한 [[캡오버]] 타입의 [[대형트럭]] 겸 [[트랙터]]이다. 1993년 | + | '''볼보 FH'''(Volvo FH, 볼보 에프에이치)는 [[스웨덴]]의 [[자동차 회사]] '''[[볼보트럭]]'''(Volvo Trucks)에서 개발한 [[캡오버]] 타입의 [[대형트럭]] 겸 [[트랙터]]이다. 1993년 F 시리즈의 후속으로 출시되었다. 볼보 FH는 가동률과 연료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뛰어난 운전자 환경을 제공하는 장거리 운전의 아이콘으로, 볼보트럭의 베스트셀러이다. |
+ | {{:자동차 배너|화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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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델== | ||
+ | ===1세대=== | ||
+ | [[파일:1세대 FH.png|썸네일|300픽셀|'''1세대 FH'''(FH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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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보 FH는 1993년 말에 볼보가 F로 이름 붙여진 [[캡오버]] [[엔진]] [[대형트럭]] 시리즈를 발표하고, FH12와 FH16으로 첫 시판되었다. FH는 Forward control High height entry이라는 뜻이며, 엔진의 [[배기량]](12L, 16L)에 따라 숫자가 붙여진다. 1세대 FH는 같은 [[캡]]과 [[섀시]]를 공유하는 FH12, FH16 두 모델이 있었다. 1994년에 글로브트로터(Globetrotter) XL 캡을 추가, '올해의 트럭(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을 수상하였고, 이듬해인 1995년에는 대형트럭 최초로 [[SRS 에어백]]을 적용하는 등 여러모로 혁신적이였던 [[트럭]]이었다. 한국에서는 [[대우자동차㈜]](현 [[타타대우상용차㈜]])를 통한 [[볼보트럭]]의 위탁 판매를 종료한 이후인 1997년 6월 10일에 [[볼보트럭코리아㈜]]가 직접 판매에 나서면서 처음으로 출시했었던 [[차종]]이었다. 1998년에 FM 시리즈가 출시됨과 함께, 캡의 [[마이너체인지]]와 [[엔진]]과 [[기어박스]]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고, 이 모델은 버전 98로 명명되었다. FM 시리즈와 공유하는 새로운 420마력 D12C 엔진과 유로3에 충당하는 새로운 460마력 엔진, VT2514 [[수동변속기]], TEA(Truck Electronic Architecture) 전자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국에는 1999년 8월 27일에 출시되었으며 이때부터 한국에서 FH12의 판매량이 늘기 시작했다. 2000년 버전98 또한 '올해의 트럭'을 수상했다.<ref name='백과'>〈[https://ko.wikipedia.org/wiki/%EB%B3%BC%EB%B3%B4_FH#cite_ref-20 볼보 FH]〉, 《위키백과》</ref><ref name='나무'>〈[https://namu.wiki/w/%EB%B3%BC%EB%B3%B4%20FH#rfn-17 볼보 FH]〉, 《나무위키》</ref> | ||
+ | |||
+ | ===2세대=== | ||
+ | 2001년 [[파워트레인]]과 캡이 [[풀체인지]]된 FH와 [[FM]] 시리즈가 발표되었다. 6억 유로의 개발 비용이 소모되었으며, 이 [[페이스리프트]]에는 [[공기역학]]에 맞춰 완전히 재디자인된 캡, 엔진 성능 개선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새롭게 유선형으로 디자인된 캡과 FUPS 하부 [[범퍼]]를 적용했으며, 내부적으로는 [[터보차저]]의 효율을 높여주는 터보 컴파운드(TC)와 현 볼보 [[상용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i-시프트(I-shift) 자동화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ref name='백과'/><ref name='나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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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H16 인텔리전트 파워==== | ||
+ | 2003년 새로운 16리터 엔진의 출시가 2년간 미뤄진 끝에 FH16 인텔리전트 파워 버전이 발매되었다. 새롭게 선보인 D16C 엔진은 550마력과 610마력의 두 가지 버전이 존재했다. 엔진의 플라이휠에 장착된 타이밍 기어에 의한 엔진 주변의 공기 흐름이 개선되었고, 엔진 밸브의 작동과 연료 분사가 향상되었으며, 엔진 소음이 더욱 감소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2년 3월 28일에 2세대 FM12가 출시되면서 FM12를 밀어주기 위해 FH12가 일시적으로 단종되면서 신모델이 아예 투입되지 않았다가, 이듬해인 2003년 8월 18일에 6X2 [[트랙터]]로 다시 투입되었다. 2005년에는 D16C 엔진의 마력이 660마력으로 향상되었다. D16E 엔진은 SCR(선택적 환원촉매 장치)이 장착된 580마력, 640마력, 700마력 세 가지가 존재했다. 대한민국에는 2006년 3월 23일에 출시되었다.<ref name='백과'/><ref name='나무'/> 2005년 D16C 엔진의 마력이 향상된 동시에 13리터급 480마력 D13 엔진을 출시하면서 D12 엔진을 단종시켰고 이와 동시에 기존 FH12의 명칭에서 배기량 숫자를 삭제하여 FH로 수정했다. 즉, 이때부터 13리터급 FH와 16리터급 FH16 두가 지 모델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D13A 엔진에는 밀폐식 크랭크식 환기 기능과 델파이의 새로운 타입의 유닛 인젝터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SCR이 장착된 D13A 엔진도 함께 발표되었으며, 360마력, 400마력, 440마력, 480마력의 네 가지 버전이 존재했다. 2007년에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과 VGT 터보차저가 탑재된 D13B 엔진이 발표되었으며, 360마력, 400마력, 440마력, 500마력의 네 가지 버전이 존재했다. 또한, 500마력을 제외한 모든 세 가지 엔진 라인업은 FM 시리즈와 공유되었다.<ref name='백과'/><ref name='나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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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H/FH16 마크2==== | ||
+ | 2008년 8월에 페이스리프트되어 각종 편의시설이 보강된 FH가 발표되었다. 이 페이스리프트에는 레인센서에 의한 윈드스크린 [[와이퍼]], 개선된 적응식 [[전조등]] 시스템, USB/MP3/AUX 오디오, 재디자인된 그릴, 스텝, [[썬바이저]], 개선된 콤비네이션 [[헤드램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앞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안전 거리를 유지하는 가변 정속 주행장치(ACC), 주행 중인 차선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주행 라인이 불규칙할 경우 경고음과 메시지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운전자 경보 지원 시스템(DAS)<ref>임성현 기자,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3/10/968194/ "상대방 車 탑승자·보행자까지 볼보는 도로 위의 모든걸 보호"]〉, 《매일경제》, 2013-10-11</ref>,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한 경우 경고하는 차선 이탈 경보장치(LKS), 운전자가 차선을 변경할 경우 사각지대를 감시하여 장애물이 있을 경우 경고하는 차선 변경 지원 시스템(LCS)이 추가되었다. 2009년에는 유로5 700마력 모델을 선보이면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트럭' 타이틀을 차지했다. 2011년에는 볼보트럭의 16리터급 엔진 개발 25주년을 맞아 750마력으로 향상된 새 D16G 엔진이 출시되었다. 볼보트럭의 최초 16리터 엔진 개발 25주년에 맞춰 2012년부터 새 D16 엔진이 탑재된 FH16 750의 시판이 시작되었다. 2012년에 3세대 FH가 출시된 후에도 일부 국가 수출용에 한해 병행하여 생산 중이며 대한민국에서는 2010년 9월 8일에 FH16 700마력이 출시되었다.<ref name='백과'/><ref name='나무'/><ref>최일권 기자,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90810320455417 볼보트럭, 700마력 최강 트럭 '뉴FH16' 출시]〉, 《아시아경제》, 2010-09-08</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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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세대=== | ||
+ | [[파일:3세대 FH.png|썸네일|300픽셀|'''3세대 FH'''(뉴 F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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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9월에, 새로운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D13K 엔진, 새로운 캡 디자인과 그 외의 전면적인 기술적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뉴 FH'라는 이름으로 3세대 FH가 출시되었다. 유로6 버전의 D13K 엔진이 먼저 출시되었으며, 그 후 유로6 버전의 D16K 엔진이 2014년 4월 1일에 출시되었다. 능동식 비상 브레이크인 [[AEB]]와 [[듀얼클러치]] [[변속기]] i-시프트를 선보이는 등 여전히 혁신적인 트럭으로, 2014년 '올해의 트럭'을 수상하였다. Mk4부터는 모든 캡 옵션이 슬리퍼 캡으로 상향조정 되었기 때문에 데이캡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데이캡 사양으로 출고되는 [[덤프트럭]] 라인도 슬리퍼 캡으로 출고되었다. 또한 덤프의 경우 맨 뒤에 있는 가변축이 태그액슬 형식으로 존재한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2014년 5월 12일에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FH, [[FM]], [[FMX]] 모델 3종을 동시에 공개하며 판매를 개시했다. 다만 이 때는 이전의 유로5 엔진을 탑재하여 출시되었으며, 이후 2015년 5월 3일 유로6 엔진을 탑재한 모델 라인업을 공개했고,<ref>정하용 기자,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2992 볼보트럭코리아, 전 차종 ‘유로6 엔진’ 신제품 출시]〉, 《상용차신문》, 2015-03-05</ref> D16K 엔진을 탑재한 FH16 750마력도 함께 출시되었다.<ref>유수근 기자,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3028 750마력 트랙터, 중량물 운송의 최강자로 나서다]〉, 《상용차신문》, 2015-03-11</ref> 대한민국에서는 FH540 [[트랙터]]가 강력한 힘과 뛰어난 [[연비]]로 수입트럭 시장에서 동급 차종 판매 1위에 오를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ref>박현욱 기자,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9976 상용차업체들 고전 면치 못했던 2018년]〉, 《상용차신문》, 2019-01-04</ref> 2017년에는 [[LNG]]를 사용하는 차량이 스웨덴에서 최초로 공개되었고, 아시아에서는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 2회 코리아 트럭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2019년에는 기존의 글로브트로터 XL 캡보다 더 커진 글로브트로터 XXL 캡 옵션이 등장했다. 이 XXL 캡은 원래 2009년 Mk3 시절 오세아니아 시장 전용 옵션으로 출시된게 최초인데 Mk4 버전으로도 출시되었다. [[전폭]]과 [[전고]]는 기존 글로브트로터 XL 캡과 동일하지만 캡 전장이 250 mm 더 늘어나서 후방 침실이 확장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았다.<ref name='백과'/><ref name='나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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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력== | ||
+ | FH는 필요한 화물을 필요한 곳에 움직이는 데 필요한 동력과 통제력을 제공한다. 작업에 따라 FH 동력 전달 장치를 그 어느 때보다 정밀하게 맞춤 제작할 수 있다. 동력이 부족할 일이 없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연료]] 및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다. FH [[파워트레인]]의 핵심은 420, 460, 500 또는 540마력으로 제공되는 D13 스텝 E 엔진 제품군이다. 또한 터보 컴파운드 기술이 탑재된 420, 460 및 500hp 엔진을 제공하며, 더욱 높은 토크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420 또는 460hp 가스 구동 엔진도 있다. 마지막으로 450kW 또는 666hp의 순수 전력을 제공하는 FH 일렉트릭이 있다.<ref name='공홈'>〈[https://www.volvotrucks.kr/ko-kr/trucks/trucks/volvo-fh.html 볼보 FH - 최상의 장거리 운행 경험 제공]〉, 《볼보 공식 홈페이지》</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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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NG=== | ||
+ | 전 세계적으로 [[LNG]] 인프라 구축이 활성화되는 추세에 따라, 볼보트럭은 기존 차량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줄이면서 디젤 차량과 동일한 수준의 연비와 주행 성능이 가능한 액화천연가스(LNG) 트럭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ref>최진희 기자,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5428 볼보트럭, ‘FH LNG 트럭’ 아시아 첫 공개…디젤 대비 CO2 20% 저감]〉, 《일요서울》, 2018-11-09</ref> 액화천연가스는 즉각적인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로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어 디젤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FH LNG 트럭은 영하 145도, 3바(bar)의 압력을 유지해 [[천연가스]]를 최대한 많이 저장할 수 있게 개발됐으며 장거리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가솔린 엔진]]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오토(Otto) 사이클 엔진 대신, 디젤 사이클 엔진을 LNG 트럭에 장착해 최고 출력 460 마력, 최대 토크 약 235kg.m(2,300Nm)의 성능을 발휘한다.<ref>임의택 기자, 〈[http://www.rpm9.com/news/article.html?id=20181109090008 볼보트럭, 가스 연료 사용하는 FH LNG 트럭 공개]〉, 《알피엠나인》, 2018-11-09</ref> 이 엔진은 직접 분사 및 압축을 통해 점화하는 방식을 사용해 [[디젤엔진]] [[차량]] 성능과 동등한 수준의 마력과 토크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료 효율도 볼보트럭 디젤엔진 차량과 동일하며, 기존에 존재하는 가스 엔진 대비 15~25% 가량 향상시켰다. FH LNG 트럭의 연료 탱크는 트럭이 최대 1000km 가량을 주행할 수 있을 만큼의 LNG 주입 용량을 제공하며, LNG 재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은 디젤 주유 시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ref>장종호 기자,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811090100082130005947&servicedate=20181108#rs 볼보트럭, LNG 연료 FH 트럭 첫 공개…디젤 대비 CO2 배출량 20% 감소]〉, 《스포츠조선》, 2018-11-08</ref> 이와 함께 볼보트럭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RTT(Return to Tank) 기술을 도입했다. 이 기술은 엔진 내 잔여 가스를 탱크로 다시 주입시켜 메탄슬립을 최소화하며, RTT를 통해 리턴된 가스는 다시 액화 상태의 LNG로 전환돼 탱크에 저장된다. 탱크는 이중 레이어로 구성돼 있으며, 이 사이에 22mm 진공 공간을 만들어 저온을 유지할 수 있고, 시간에 따른 온도 및 압력 상승을 감지해 자동적으로 작동하게 되어 있다.<ref>최태인 기자,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993 볼보트럭코리아, ‘코리아 트럭쇼 2018’ 참가, 아시아 최초 ‘FH LNG’ 트럭 공개]〉, 《엠투데이》, 2018-11-08</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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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 | ||
+ | 운송 경로가 조금 더 확장되면 FH가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FH [[전기트럭]]은 뛰어난 편안함과 전방 교통 상황에 대한 편리한 개요를 제공한다. 전기 운송으로의 전환을 단순화하기 위해 트럭은 [[충전]], 경로 및 범위 계획, [[배터리]] [[모니터링]] 등을 위한 서비스 및 지원 패키지와 함께 제공된다. 볼보 전기트럭을 작업에 추가하는 것은 쉽다. 골드 서비스 계약에는 배터리 모니터링, 예측 가능한 서비스 계획을 통한 안정적인 가동 시간 및 배송이 포함된다. 또한 경로 및 범위 계획, 에너지 상태 포지셔닝 및 후속 조치 보고서와 같이 트럭 사용을 최적화하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다른 트럭 및 지원 기능 바로 옆에 있는 볼보커넥트(Volvo Connect) [[포털]]에서 모든 기능에 편리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 사무실과 캡 간에 경로를 공유할 수 있으며, 운전자는 마이트럭(MyTruck) 앱을 통해 쉽게 충전 상태를 확인하고 무시동 히터를 제어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E-모빌리티]]에 적합한 i-시프트(I-Shift) 기어박스와 결합된 3개의 [[전기모터]]는 부드럽고 강력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최대 600kW/816마력 및 2400Nm 토크의 강력한 파워는 미끄러운 표면을 마스터링하도록 개발된 고유한 견인력 제어시스템에 의해 처리된다. 다양한 운행 모드를 사용하여 원하는 성능, 편안함 및 에너지 사용 수준을 설정할 수 있다. 6개의 [[배터리팩]]은 최대 540kWh를 생산하여 여러 지역 운송에 충분한 범위를 보장한다.<ref name='공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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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 | ||
+ | ===익스테리어=== | ||
+ | 가장자리 주변이 더욱 매끄럽고 상부 및 하부 프론트 사이의 간격이 더욱 작아서 공기역학과 효율성이 향상되었다. 하지만 진화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은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FH의 상징이다. 헤드램프의 독특한 선은 캡의 모양과 조화를 이루며, 전면부 모서리를 따라 캡 측면으로 흐른다. 정지된 상태에서도 트럭이 고속 운전 시 높은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새로운 헤드램프는 세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뛰어난 외관뿐 아니라 향상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하나는 [[할로겐]] 기술 기반이고 다른 두 가지는 [[LED]] 기술 기반이다. 모두 V자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을 보유하고 있다. 할로겐 장치는 향상된 조명 성능을 위해 설계되었다. 다른 두 버전은 전적으로 향상된 조명 성능과 가시성 기능을 제공하는 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최신 버전은 차량이 반대 방향에서 다가오더라도 가시성을 극대화하는 적응형 상향등이 탑재된 LED 조명을 제공한다. 또한 전면의 아이언 마크가 더 커지고, 차량에 탑승할 때 차량 발판의 알루미늄 인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강도 범퍼가 제공되어 험한 작업에도 적합하다. FH는 네 가지 외장 [[트림]] 레벨을 가지고 있으며, 수백 가지 객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트림은 블랙 그릴과 썬더 그레이 범퍼, 미러 등이 제공되고, 전면 트림을 포함한 기본 트림은 썬더 그레이 고강도 범퍼, 블랙 그릴, 썬더 그레이 범퍼 미러 등을 제공하며, 향상된 트림은 [[차체]] 색상으로 도색한 그릴, 발판의 알루미늄 마감이 제공된다. 범퍼 및 미러는 썬더 그레이 컬러이다. 가장 높은 트림은 차체 색상으로 도색된 그릴, 범퍼, 미러 등을 제공하며 발판은 알루미늄으로 마감했다.<ref name='공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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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테리어=== | ||
+ | FH의 캡에 들어서면 진화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좌석에 앉으면 모든 게 예상한 곳에 위치해 있어 좌석과 깔끔하게 결합된 I-시프트 기어 레버에 자연스럽게 손을 올릴 수 있다. I-시프트를 사용하면 모든 기어 변경이 정확한 타이밍에 이루어진다. 기어 레버는 좌석과 결합되어 있으며 사용하기 쉽고 운전하지 않을 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되었다. 원하는 경우 기어 레버 대신 [[대시보드]]의 버튼을 사용하여 I-시프트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 [[인터페이스]]가 전체적으로 새로워졌다. [[스티어링 휠]]의 컨트롤을 사용하여 대부분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스티어링 휠에 손을 떼지 않고 도로를 주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작업을 제대로 수행하고, 비즈니스 마진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다. 운전자 인터페이스의 주요 특징은 전면적인 디지털 계기판 디스플레이로, 운전자의 선호, 요구 및 운송 작업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더불어 계기판은 전면 디지털 방식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작업 환경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새로운 9인치 측면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최대 8대의 [[카메라]]와 [[앱]]을 포함한 트럭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더 높은 견인력이 필요한 경우 견인력 제어 패널의 직관적인 컨트롤을 시계 방향으로 돌려 디퍼런셜 록을 논리적이고 쉬운 방식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아울러 FH 캡에 탑재된 음성 제어 기능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측면 디스플레이에 있는 최대 8대의 카메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트럭과 교통량 및 적재물을 확인할 수 있다. 내부 표면 및 자재는 트림 레벨과 무관하게 높은 수준의 품질을 제공한다. 세 가지 트림 레벨과 다양한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ref name='공홈'/> | ||
+ | |||
+ | ==캡== | ||
+ | FH는 5가지의 다른 캡 크기가 제공되며, 필요에 따라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다. 모든 캡이 위에서 내리쬐는 조명과 함께 편안한 느낌을 준다. 캡 가운데 4가지 종류는 최대 2명까지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 편안한 휴식은 원활한 작업에 있어 중요하다. 에어 포켓 스프링 매트리스 또는 폼 매트리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편안한 휴식을 얻을 수 있다. 경사면에 차량이 주차된 경우에는 더욱 편안한 수면을 위해 침대의 기울기를 조정할 수도 있다. 방음 기능과 암막 커튼을 통해 방해받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온도 조절 시스템에 I-파크 쿨(i-Park Cool)을 장착하여 밤새 최적의 온도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물건을 보관할 수납공간 또한 넉넉하다. 조명, 오디오, 엔터테인먼트 및 기타 기능을 대시보드, 뒤쪽 벽 패널 또는 음성 제어를 사용하여 제어할 수 있다. 더욱 편안한 운전을 위해 상단 후면 선반과 침대 아래에 하나씩 듀얼 냉장고가 마련되는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준비되어 있다.<ref name='공홈'/> | ||
+ | |||
+ | ==샤시== | ||
+ | [[파일:FH 차체.jpg|썸네일|300픽셀|'''FH 차체''']] | ||
+ | |||
+ | 어떤 운송 작업이든 처리할 수 있도록 샤시가 탑재된 트럭이 필요한 법이다. 몇 년을 사용해도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부품과 시스템을 사용하여 운전의 성공을 돕도록 샤시를 맞춤 제작하여 운전자가 신뢰할 수 있다. FH는 [[도로]]에서 정밀하게 움직이는 트럭이다. 장거리 운송은 물론 건설 현장 운송에 필요한 [[에어 서스펜션]] 장착 트럭을 이용할 수도 있다. 볼보 다이나믹 [[스티어링]]을 이용할 때의 핸들링과 느낌은 비견할 수 없다.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 무거운 화물을 운반하는 용도로 또는 도로 위에서 사용할 경량 트랙터로 FH를 제작할 수도 있다. FH는 주로 고속의 장거리 운송용으로 사용되지만 더욱 까다로운 조건에 맞게 맞춤 제작될 수 있다. | ||
+ | * '''탠덤 액슬 리프트''' : 필요할 때에만 추가 구동 액슬을 사용할 수 있다. 탠덤 액슬 리프트를 사용하면 화물을 내릴 때 최후방 구동 액슬을 풀어서 들어올릴 수 있다. 이는 태그 액슬과 마찬가지로 회전 반경을 크게 향상시키고 타이어 마모와 연료 소모량을 낮춰준다. | ||
+ | * '''5 액슬 트럭''' : 무거운 화물을 운송해야 할 때 공장에서 바로 출고되는 5 액슬 트럭을 선택할 수 있다. 더욱 빠르게 트럭을 확보하고 맞춤 제작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완벽한 차량 형식 승인을 받은 트럭을 받을 수 있다. 완벽한 볼보 보증과 AS 지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운영 비용이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
+ | * '''빠른 제작 옵션''' : 사양 상의 많은 옵션 덕분에 FH는 모든 유형의 특장 설비를 모든 용도에 맞도록 쉽고 빠른 제작이 용이하다. 새로운 특장차 제조 모듈은 활용하기 쉽게 되어 있으며 또한 볼보 특장차 제조사 지침(VBI)을 통해 모든 기술 도면 및 배선 도면을 활용할 수 있다.<ref>박현욱 기자,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8573 무한변신하는 볼보 FE시리즈? 넌 무죄!]〉, 《상용차신문》, 2018-05-16</ref> 작업에 맞춰 모든 것을 미세 조정할 수 있다. | ||
+ | * '''38톤''' : 더 큰 화물 적재 능력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내구성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볼보의 고강도 보기는 최대 38톤의 하중을 손쉽게 실을 수 있다. | ||
+ | * '''회전 반경 감소 및 마모 감소''' : 스티어링 태그 액슬과 푸셔 액슬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트럭이 민첩하게 움직인다. 스티어링 각도가 최대 7도까지 증가하여 기동성이 향상되고 [[타이어]] 마모가 감소한다.<ref name='공홈'/> | ||
+ | |||
+ | ==옵션== | ||
+ | ===운전자 인터페이스=== | ||
+ | 새로운 운전자 [[인터페이스]]는 트럭의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적응성과 유연성이 뛰어나다. FH의 [[계기판]]은 역동적인 전체 디지털 계기판이다. 측면 [[디스플레이]]에는 운전 시 특정 요구 사항이 내장되어 있다. 안전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계기판에는 4가지 표시 모드가 있으며, 현재 수행 중인 작업과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하는 정보에 따라 전환할 수 있다. 트럭 사양과 용도에 따라 각 모드에서 제공되는 세부 기능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모드는 다음과 같다. | ||
+ | * '''홈 뷰''' : 표준 뷰로 제공되는 대부분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 ||
+ | * '''포커스 뷰''' : [[주행]]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정보를 표시하도록 조정된 뷰다. | ||
+ | * '''내비게이션 뷰''' : 방향을 안내한다. 속도 관련 정보와 경로 방향 및 도착 시간을 결합한다. | ||
+ | * '''하중 뷰''' : 분리 상태, 각 액슬의 하중을 확인할 수 있다. 액슬이 올라가거나 디퍼런셜 작동 상태도 알 수 있다. | ||
+ | 또한 새로운 운전자 인터페이스는 운전할 때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으면서 도로를 주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이를 통해 운전, 적재, 경로 검색 또는 운전 시간 및 차량 상태 추적과 같은 가능한 모든 상황에서 적절한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 버튼을 사용하여 운전자 인터페이스에 표시되는 모든 기능을 쉽게 탐색하고 제어할 수 있다. 상황과 무관하게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 주행에 집중할 수 있다. 더불어 완전한 디지털 계기판을 이용하면 트럭을 이용하는 모든 순간마다 [[인터페이스]]를 자유롭게 최적화할 수 있다. 볼보트럭의 잘 구성된 아날로그 인터페이스에 익숙하다면 여전히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시보드의 오른쪽에는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는 9인치 측면 디스플레이가 있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미디어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측면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뷰가 표시된다. 작업, 차량 및 특장 기능을 처리하는 모듈도 있다. 터치스크린, 스티어링 휠 컨트롤, 대시보드의 컨트롤 버튼 또는 음성 컨트롤을 사용한 측면 디스플레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측면 디스플레이를 열어 화면에 타사 앱을 열 수도 있다. 캡에 내장된 음성 컨트롤을 사용하여 트럭에서 여러 기능을 제어할 수도 있는데, 이는 도로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용한 도우미다.<ref name='공홈'/> | ||
+ | |||
+ | ===적응형 상향등=== | ||
+ | 적응형 상향등은 트럭 앞에 있는 다른 차량을 감지하도록 설계되었다. 시스템에서 전방의 다른 차량을 감지하면 전방으로 향하는 빛을 자동으로 줄인다. 따라서 상향등을 켠 채로 어두운 곳을 운전할 수 있으며, 적응형 상향등이 운전자의 시야를 최적화한다. 또한 도로의 다른 운전자들도 살펴볼 수 있다. [[레이더]]와 [[카메라]]를 모두 사용하여 다른 차량을 감지하고 찾는다. 각 [[헤드램프]] 장치에는 4개의 반사경과 12개의 LED 장치가 있다. 적응형 상향등을 통해 모든 헤드램프에서 모든 LED 장치를 개별적으로 결합 및 분리하여 조명을 최적화할 수 있다. 운전할 때 상향등이 상황에 맞게 변하는 것을 보면서 최적의 시야에서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다.<ref name='공홈'/> | ||
+ | |||
+ | ===i-SEE=== | ||
+ | 오르막길에 접근하면 트럭이 온라인 접속되는 고해상도 상업용 지형 지도에서 [[데이터]]를 다운로드한다. 6가지 단계로 구성된 과정을 거쳐 이 정보를 사용, 트럭의 운동 에너지를 최대화하고 I-See를 사용하지 않는 트럭에 비해 연료 소비량을 최대 5%까지 절감한다. 만약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 도로거나 [[서버]]와의 연결이 실패하면 트럭은 공유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으로 복귀하게 된다. i-SEE는 이동 중에도 상시 지원된다. I-See는 기본적으로 새 버전이 제공되면 트럭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고해상도 상업용 지형 지도에 있는 데이터를 사용한다. 보조적으로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공유 데이터를 사용한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 시스템은 로컬로 저장된 데이터를 사용한다. 따라서 항상 지형 데이터를 이용하고, 원활한 주행을 경험하며,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원격 업데이트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i-SEE는 i-토크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한다. I-See는 I-토크 기능을 추가하여 더 많은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I-토크는 I-See 데이터를 사용하여 엔진 토크 출력을 최적화한다. 드라이빙은 현재 위치와 다음 경로 모두를 기반으로 하는 경로에 따라 조정된다. | ||
+ | [[파일:I-SEE.png|가운데|1000픽셀]] | ||
+ | # 모멘텀 구축 : i-SEE는 앞에 있는 언덕을 이미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트럭은 좀 더 오래 동안 고속 기어로 가속하고 유지할 수 있게 된다. | ||
+ | # 저속 기어 방지 : 불필요한 기어 변속을 예방함으로써 i-SEE는 오르막길 주행을 더욱 매끄럽게, [[연비]]가 좋게 만들어 준다. | ||
+ | # 산마루에서 속도 억제 : 내리막길이 다가오면 i-SEE는 불필요한 가속을 하지 않도록 트럭을 정지시킨다. | ||
+ | # 내리막길 전 탄력 주행 : 에너지를 절약하고 제동을 최소화하도록 i-SEE는 내리막 경사 직전에 동력 전달 장치 또는 [[엔진]] [[브레이크]]를 일시적으로 해제한다. | ||
+ | # 내리막길 제동 제어 : i-SEE는 이번 언덕이 어디서 끝나는지 다음 언덕이 어딘지 알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때 브레이크를 적용함으로써 최대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 ||
+ | # 다음 언덕길을 준비 : 다시 언덕길을 올라가야 할 때 i-SEE는 트럭을 탄력 주행하게 함으로써 속도와 모멘텀을 구축하여 손쉽게 올라가게 해준다.<ref name='공홈'/> | ||
+ | |||
+ | ===i-시프트=== | ||
+ | [[파일:볼보 i-시프트.png|썸네일|300픽셀|'''i-시프트'''(i-shift)]] | ||
+ | |||
+ | I-시프트는 더욱 쉽고 안전하며 편안한 주행을 위해 설계된 볼보트럭의 자동 기어박스다. 모든 기어 변속은 자동으로 완벽한 타이밍에 이뤄지며 최신 세대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을 제공한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통해 필요에 따라 I-시프트를 조정할 수 있다. 특정 상황에서 [[페달]] 하나로 주행할 수 있는 기능이 I-시프트에 있다. 트럭 모델에 따라 크롤러 기어 장착 I-시프트와 I-시프트 [[듀얼클러치]] 등과 같은 I-시프트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I-시프트는 전통적인 비동기식 수동 기어박스를 기초로 했기 때문에 디자인이 컴팩트하고 효율성이 높다. [[차량]]의 [[속도]]와 [[가속]], [[중량]], 도로의 상태, 필요한 토크 등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평가해 극도의 정밀성이 변속 때마다 적용된다. 또한 엔진과 긴밀하게 통신하며,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회전수와 [[브레이크]] 효과를 조정한다. 무거운 화물을 싣고 있거나 언덕 지역이나 열악한 도로 조건에 정지된 차량의 시동을 걸어야 할 때 크롤러 기어 장착 I-시프트를 트럭에 장착하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시동 능력이 향상되고 [[클러치]]에 주는 부담이 최대 75% 감소한다. 1개 또는 2개의 크롤러 기어 중에서 선택하고 추가 후진 기어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어비를 통해 엔진 토크를 완전히 제어하면서 0.5-2km/h의 저속 운전이 가능하다. 크롤러 기어 장착 I-시프트를 사용하면 [[연비]]나 출발 능력이 떨어지는 일이 없이 둘 다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더 빠른 리어 액슬 비를 선택하면 양호한 도로에서 주행할 때 훨씬 더 낮은 회전수에서도 정속 주행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로써 더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고 연료 효율도 향상된다. | ||
+ | |||
+ | 높은 성능과 잦은 기어 변경이 필요하다면 I-시프트 듀얼 클러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매끄러운 변속으로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속하고 순간적으로 기어를 바꾼다. 안정적으로 힘을 발휘하므로 운전자의 주행 방식이 달라지고, 결과적으로 생산성이 높아진다. 지속적인 토크 덕분에 커브길 한가운데서도 자신 있게 기어 변속을 할 수 있다. 완벽한 동력으로 부하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파워가 [[휠]]로 연속 전달되기 때문에 노면이 미끄러울 때도 접지력을 잃거나 차가 빠질 위험이 매우 낮다. 심지어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낮추고 엔진 제동을 할 때도 흔들림 없이 안전한 주행을 확신할 수 있다. I-시프트 듀얼 클러치는 현재 기어로 주행하는 동안에도 다음 기어를 미리 선택할 수 있다. 1개 클러치만 작동되며 나머지 1개는 공회전 상태다. 2개의 입력 [[샤프트]] 및 기어휠과 함께 독창적으로 배열된 요소들을 선택함으로써, 2개 기어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 결과로 동력 전달에 방해되지 않으면서 순식간에 매끄럽게 기어가 변경된다. 거친 지형에서 저속으로 운전하고 엔진 토크와 제동력 모두를 정밀하게 제어해야 하는 경우 지형 브레이크가 유용한 옵션이다. 트럭에 원 페달 드라이브 기능을 제공하여 가속 페달만 사용하여 엔진 스로틀과 휠 브레이크를 모두 제어할 수 있다. 트럭 바퀴가 바위나 다른 장애물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멈추고 서있는 데 도움이 된다. 지형 브레이크는 FH16 및 FMX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4km/h까지 작동한다. 전진과 후진으로 자주 이동하고 변속할 때 I-시프트의 방향 변경 기능은 가장 훌륭하게 작용한다. 브레이크 페달을 사용하지 않고도 [[전진]], [[후진]]으로 [[변속]], [[가속]] 페달로 제동력을 제어할 수 있다. 물론 후진에서 전진으로 변속할 때도 반대로 작동한다. 이 기능은 최대 20km/h의 속도에서 활성화된다. I-시프트는 [[오프로드]]는 물론 [[도로]]에서도 트랙션과 시동성을 향상시키는 고급 트랙션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엔진 토크를 빠르게 조정하여 휠 회전을 줄이는 것으로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디퍼런셜 고정 리어 액슬 모두에 대해 비 디퍼런셜 고정 리어 액슬로 작동한다.<ref name='공홈'/> | ||
+ | |||
+ | ===i-세이브=== | ||
+ | I-세이브가 탑재된 FH는 주행 안정성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장거리 운전 시 연료 소비를 줄이는 데 이상적이다. 운전 거리가 길어질수록 비용을 절감하여 수익을 높일 수 있다. I-세이브가 탑재된 FH는 D13TC 엔진과 연료 패키지를 결합한다. 연료 비용을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다. 그 외에도 I-세이브를 사용하면 더 낮은 회전 속도와 높은 기어로 장시간 주행이 가능해 부드럽고 조용한 운전에 도움이 된다. 또한 동력 전달 장치의 토크 응답이 더욱 빨라져 고성능의 운전이 가능하다. D13TC 엔진은 낮은 회전 속도에서도 300Nm 이상의 토크를 생성한다. [[고속도로]] 주행 시 더 적은 가속 및 연료로 안정적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I-See와 함께 사용하면 더 높은 기어에서 언덕과 경사도를 처리할 수 있어 연료를 절약하면서도 속도가 줄어들지 않고 더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추가 토크로 인해 평균 속도가 더 높아지고, 특히 오르막길 주행 시 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또한 D13TC는 가장 연료 효율적인 엔진이며 420hp, 460hp 및 500hp 출력 등급으로 제공된다. 터보 컴파운드 기술 덕분에 D13TC 엔진은 모든 단계에서 가용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전체 rpm 범위에서 효율을 향상시키며, 900-1300rpm 범위에서 최상의 성과를 발휘한다.<ref name='공홈'/> | ||
+ | |||
+ | ===다이나믹 스티어링=== | ||
+ | 볼보 다이나믹 스티어링 장치는 기존의 유압 파워 스티어링을 스티어링 기어에 부착된 전기 모터와 결합시켰다. 여러 [[센서]]에서 받은 정보를 처리하여 트럭의 진행 방향과 운전자의 의도를 파악한다. 모터는 원하지 않는 스티어링 움직임을 교정하고 필요할 때 추가적인 스티어링 토크를 제공하기 위해 초당 2,000회 통제된다. 높은 속도에서 볼보 다이내믹 스티어링은 안정성과 함께 코스를 정확히 유지하게 해 준다. 저속 주행 및 세밀한 조작 시에도 화물 하중에 상관없이 조향력을 제공한다. 가득 적재된 트럭을 후진시킬 때의 부담도 없애고 휠을 중립 위치로 자동으로 되돌린다. 경로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100m 이상 후진할 수 있다. 울퉁불퉁한 도로에서 제동 후 코스를 수정할 필요도, 도로의 움푹 패인 곳이나 구멍이 뚫린 곳과 도로 표식을 알아챌 수 없다. 볼보 다이나믹 스티어링은 강한 횡풍의 영향에 맞춰 균형을 잡아준다. 스티어링 휠에서 손가락을 떼어도 트럭은 운전자가 원할 때만 방향을 바꾼다.<ref name='공홈'/> | ||
+ | |||
+ | ===운전자 지원 시스템=== | ||
+ | 트럭 안전의 필수적인 부분은 운전대 뒤에 올바른 지지대를 제공하는 것이다. 볼보트럭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 트럭 및 기타 도로 사용자는 지원과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설계할 때 볼보의 목표는 사용하기 편리하고 실제로 도움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많은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서로 상호 작용하여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 ||
+ | * '''브레이크 작동 및 전방 충돌 경고''' : 전방 차량과의 거리가 줄어들고 시스템이 특정 충돌 위험을 감지하면 경고한다. 즉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시스템이 충돌 위험이 임박한 것으로 간주하면 [[브레이크]]가 작동되어 트럭을 정지시킨다. | ||
+ | * '''적응형 상향등''' : 부적합한 상황에서 [[상향등]]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차량의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필요한 곳에 맞추어 조명이 최적화된다. 운전자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 ||
+ | * '''차선유지 지원''' : [[전방 카메라]]를 사용하여 도로 차선 표시를 추적한다. 트럭이 차선을 이탈하면 시스템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조향 지원을 제공하여 트럭을 차선 중앙으로 안내한다. 이 시스템은 55km/h 이상의 속도에서 활성화되며 주로 고속도로에서 트럭이 차선을 벗어나는 사고를 방지하도록 설계되었다. | ||
+ | * '''전자식 주행 안전 프로그램''' : 미끄러짐이나 전복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시스템이 위험한 상황을 감지하면 즉시 개입하여 [[엔진]] 출력을 줄이고 [[휠]]에 각각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멈추게 한다. 이 시스템은 또한 트레일러의 휠을 제동하여 전체 차량 조합에 안정성을 제공한다. | ||
+ | * '''스트레치 브레이크''' : 내리막길이나 미끄럽고 구불구불한 도로에서 주행할 때 스트레치 브레이크는 잭나이프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트레일러에 더블 브레이크가 작동해, 견인 및 피견인 차량의 간격이 넓어진다. 최대 40km/h의 속도로 스트레치 브레이크를 작동할 수 있다. 스트레치 브레이크는 리지드 트럭 및 트랙터 모두 적용 가능하다. | ||
+ | * '''내리막길 크루즈 컨트롤''' : 차량 속도를 설정 속도 이하로 제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최적화된 기어 선택과 함께 보조 브레이크를 사용하며 휠 브레이크는 정말로 필요할 때만 사용된다. 필요한 경우 내리막길 크루즈 컨트롤을 비활성화하지 않고도 브레이크 페달을 사용하여 속도를 더 줄일 수 있다. | ||
+ | * '''자동 크루즈 컨트롤''' : 교통량이 많으면 [[레이더]] 기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자동으로 가속 및 제동하여 앞 차량과의 선택된 거리를 유지하도록 속도를 조정한다. 크루즈 컨트롤은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작동하며, 가속 페달을 밟기만 하면 다시 출발할 수 있다. 4km/h 이상의 속도에서 활성화할 수 있으므로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건설 현장에서 저속으로 기동하거나 거친 지형을 관리할 때 유용한 기능이다. | ||
+ | * '''경보지원 시스템''' : 운전 습관과 차선 및 도로 가장자리와 관련된 트럭의 위치를 모니터링하여 이를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스템이 졸음이나 부주의한 운전의 징후를 감지하는 경우 경고음과 함께 휴식을 취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이 기능은 65km/h 이상의 속도에서 작동한다. | ||
+ | * '''거리 경고''' : 6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하지 않을 때 거리 경고가 활성화된다. 전방 차량에 너무 가깝게 다가가면 앞 유리에 시각적 경고가 표시된다. 거리 경고를 통해 속도를 줄이고 전방 차량과의 안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 | ||
+ | * '''급제동 경고등''' : 후방 충돌은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브레이크를 갑자기 밟으면, 급제동 경고등 기능이 브레이크 등을 빠르게 점멸하여 후방 차량에 경고한다. | ||
+ | * '''차선 유지 장치''' :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의도하지 않은 차선 이탈이 발생한 경우 경고한다. 이 시스템은 앞유리에 위치한 카메라를 사용하여 트럭의 [[앞바퀴]]가 눈에 보이는 차선 표시를 넘을 경우 소리로 알려준다. 시스템은 60km/h 이상의 속도에서 작동한다.<ref name='공홈'/> | ||
+ | |||
+ | ===탠덤 액슬 리프트=== | ||
+ | 연료 절감, 견인력 증가, 더욱 좁은 회전 반경 등 탠덤 액슬 리프트는 구동 액슬 중 하나를 해제 및 들어올릴 수 있게 함으로써 탠덤 액슬 구동의 견인력 및 적재 용량과 동시에 주행 안정성 및 단일 구동 액슬의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탠덤 액슬 리프트는 무거운 화물을 싣고 출발 후 빈 상태로 돌아오는, 즉 화물 운반이 편도로만 발생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트럭에 화물이 미적재되었을 때, [[대시보드]] 위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운전자가 구동 액슬을 해제하고 올릴 수 있다. 트럭에 화물을 적재하면 바로 구동 액슬이 자동으로 내려가면서 최대의 견인력과 주행안정성을 보장한다. 시작부터 종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15초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구동 액슬은 마찰과 회전 저항을 높이기 때문에 더 많은 연료가 소모된다. 불필요할 때 액슬을 해제하고 올려둔다면 액슬을 올린 상태로 복귀할 때 연료 소모량을 최대 4%까지 줄일 수 있다.<ref>박현욱 기자,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6764 볼보트럭코리아, 20주년 맞아 新차량 3종 공개]〉, 《상용차신문》, 2017-07-21</ref> 액슬이 올라가면 트럭은 4x2 또는 6x2 모델과 유사하게 작동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회전 반경이 더 좁아지고 따라서 조작성이 대폭 향상된다. 예를 들어 4.6m [[휠베이스]]를 보유한 6x4의 경우 회전 반경을 1m 이상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ref>정하용 기자,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6507 세계 최초 ‘탠덤 리프트’ 볼보 덤프트럭 전격 공개]〉, 《상용차신문》, 2017-06-08</ref> 액슬 하중 제한이 허락하는 한 대시보드의 버튼만 누르면 하중을 구동액슬 한 개로 옮길 수 있다.<ref name='공홈'/> | ||
+ | |||
+ | ===고강도 범퍼=== | ||
+ | 고강도 [[범퍼]]는 까다로운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3mm 고급 [[강철]]로 제작되었다. 두꺼운 폴리프로필렌 코팅이 부분적으로 처리되어 있어 흠집에 강하다. 튼튼하고 견고한 설계로 어떤 지형에서도 트럭에 흠집이나 움푹 패이는 자국이 생기지 않고, [[헤드라이트]]가 깨지지 않는다. 또한 범퍼가 세게 부딪혀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3단 구성으로 나사를 풀기 쉽고 손상된 부분을 직접 교체할 수 있다. 정비소까지 직접 가지 않아도 되므로 가동률이 높아진다. 더불어 고강도 범퍼와 고강도 발판을 조합할 수 있다. 유연하게 설계된 접이식 발판은 어떤 방향에서 경미한 충격을 받더라도 부러지지 않는다.<ref name='공홈'/> | ||
+ | |||
+ | ===듀얼 배터리 시스템=== | ||
+ | 캡은 일터일 뿐 아니라 안식처이기도 하기 때문에 엔진을 끈 상태에서도 전원이 필요한 캡 안의 모든 기능과 장비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이 배터리 시스템을 통해 다음 날 아침 시동 능력이 저하되는 일 없이 높은 수준의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전력을 유지하는 비결은 별도의 회로로 설정된 2개의 개별 [[배터리]]다. 하나는 엔진 시동 전용이고 다른 하나는 차내 생활 기능에 사용된다. 트럭의 시동 배터리 방전을 걱정하지 않고도 캡 실내 온도, 미디어 시스템 및 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듀얼 배터리 시스템은 차내 생활 기능에 젤 배터리 기술을 활용하고 시동에 개선된 습식 배터리를 활용한다. 젤 배터리는 손상되지 않고도 완전 방전 상태를 버틸 수 있으며 기존 습식 배터리보다 수명이 더욱 길다. 또한 단일 젤 배터리 세트도 이용 가능하다. 젤 배터리는 습식 배터리보다 수명이 10~15배 더 길다.<ref name='공홈'/> | ||
+ | |||
+ | ===경랑 트럭=== | ||
+ | 경량 솔루션을 결합하면 6,000kg의 FM 4x2 트랙터 또는 6,600kg의 FH 4x2 트랙터를 이용할 수 있다. 중량 제한 내에서 더 많은 적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모노 리프 프론트 서스펜션 설치를 통해 65kg의 중량이 감소하고 중량 최적화 디자인의 리어 액슬이 90kg의 중량을 줄여준다. 중량 최적화 샤시 프레임 멤버, 7.1톤 프론트 액슬, 경량 디스크 브레이크 및 알루미늄 브래킷, 에어 탱크를 통해 전비 중량이 감소한다. 중량을 늘리지 않으면서 적재 용량을 늘리고 싶다면 경량 6×2 푸셔 설치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푸셔 액슬은 필요하지 않을 때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전체 설치는 기존 6×2 설치보다 최대 490kg 더 가볍다.<ref name='공홈'/> | ||
{{각주}} | {{각주}} | ||
==참고자료== | ==참고자료== | ||
+ | * 〈[https://ko.wikipedia.org/wiki/%EB%B3%BC%EB%B3%B4_FH#cite_ref-20 볼보 FH]〉, 《위키백과》 | ||
* 〈[https://namu.wiki/w/%EB%B3%BC%EB%B3%B4%20FH 볼보 FH]〉, 《나무위키》 | * 〈[https://namu.wiki/w/%EB%B3%BC%EB%B3%B4%20FH 볼보 FH]〉, 《나무위키》 | ||
+ | * 〈[https://www.volvotrucks.kr/ko-kr/trucks/trucks/volvo-fh.html 볼보 FH - 최상의 장거리 운행 경험 제공]〉, 《볼보 공식 홈페이지》 | ||
+ | * 최일권 기자,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90810320455417 볼보트럭, 700마력 최강 트럭 '뉴FH16' 출시]〉, 《아시아경제》, 2010-09-08 | ||
+ | * 임성현 기자,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3/10/968194/ "상대방 車 탑승자·보행자까지 볼보는 도로 위의 모든걸 보호"]〉, 《매일경제》, 2013-10-11 | ||
+ | * 정하용 기자,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2992 볼보트럭코리아, 전 차종 ‘유로6 엔진’ 신제품 출시]〉, 《상용차신문》, 2015-03-05 | ||
+ | * 유수근 기자,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3028 750마력 트랙터, 중량물 운송의 최강자로 나서다]〉, 《상용차신문》, 2015-03-11 | ||
+ | * 정하용 기자,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6507 세계 최초 ‘탠덤 리프트’ 볼보 덤프트럭 전격 공개]〉, 《상용차신문》, 2017-06-08 | ||
+ | * 박현욱 기자,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6764 볼보트럭코리아, 20주년 맞아 新차량 3종 공개]〉, 《상용차신문》, 2017-07-21 | ||
+ | * 박현욱 기자,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8573 무한변신하는 볼보 FE시리즈? 넌 무죄!]〉, 《상용차신문》, 2018-05-16 | ||
+ | * 장종호 기자,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811090100082130005947&servicedate=20181108#rs 볼보트럭, LNG 연료 FH 트럭 첫 공개…디젤 대비 CO2 배출량 20% 감소]〉, 《스포츠조선》, 2018-11-08 | ||
+ | * 최태인 기자,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993 볼보트럭코리아, ‘코리아 트럭쇼 2018’ 참가, 아시아 최초 ‘FH LNG’ 트럭 공개]〉, 《엠투데이》, 2018-11-08 | ||
+ | * 최진희 기자,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5428 볼보트럭, ‘FH LNG 트럭’ 아시아 첫 공개…디젤 대비 CO2 20% 저감]〉, 《일요서울》, 2018-11-09 | ||
+ | * 임의택 기자, 〈[http://www.rpm9.com/news/article.html?id=20181109090008 볼보트럭, 가스 연료 사용하는 FH LNG 트럭 공개]〉, 《알피엠나인》, 2018-11-09 | ||
+ | * 박현욱 기자,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9976 상용차업체들 고전 면치 못했던 2018년]〉, 《상용차신문》, 2019-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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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6일 (금) 11:25 기준 최신판
볼보 FH(Volvo FH, 볼보 에프에이치)는 스웨덴의 자동차 회사 볼보트럭(Volvo Trucks)에서 개발한 캡오버 타입의 대형트럭 겸 트랙터이다. 1993년 F 시리즈의 후속으로 출시되었다. 볼보 FH는 가동률과 연료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뛰어난 운전자 환경을 제공하는 장거리 운전의 아이콘으로, 볼보트럭의 베스트셀러이다.
[타고] 동펑 리치6 EV 전기픽업트럭 |
목차
모델[편집]
1세대[편집]
볼보 FH는 1993년 말에 볼보가 F로 이름 붙여진 캡오버 엔진 대형트럭 시리즈를 발표하고, FH12와 FH16으로 첫 시판되었다. FH는 Forward control High height entry이라는 뜻이며, 엔진의 배기량(12L, 16L)에 따라 숫자가 붙여진다. 1세대 FH는 같은 캡과 섀시를 공유하는 FH12, FH16 두 모델이 있었다. 1994년에 글로브트로터(Globetrotter) XL 캡을 추가, '올해의 트럭(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을 수상하였고, 이듬해인 1995년에는 대형트럭 최초로 SRS 에어백을 적용하는 등 여러모로 혁신적이였던 트럭이었다. 한국에서는 대우자동차㈜(현 타타대우상용차㈜)를 통한 볼보트럭의 위탁 판매를 종료한 이후인 1997년 6월 10일에 볼보트럭코리아㈜가 직접 판매에 나서면서 처음으로 출시했었던 차종이었다. 1998년에 FM 시리즈가 출시됨과 함께, 캡의 마이너체인지와 엔진과 기어박스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고, 이 모델은 버전 98로 명명되었다. FM 시리즈와 공유하는 새로운 420마력 D12C 엔진과 유로3에 충당하는 새로운 460마력 엔진, VT2514 수동변속기, TEA(Truck Electronic Architecture) 전자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국에는 1999년 8월 27일에 출시되었으며 이때부터 한국에서 FH12의 판매량이 늘기 시작했다. 2000년 버전98 또한 '올해의 트럭'을 수상했다.[1][2]
2세대[편집]
2001년 파워트레인과 캡이 풀체인지된 FH와 FM 시리즈가 발표되었다. 6억 유로의 개발 비용이 소모되었으며, 이 페이스리프트에는 공기역학에 맞춰 완전히 재디자인된 캡, 엔진 성능 개선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새롭게 유선형으로 디자인된 캡과 FUPS 하부 범퍼를 적용했으며, 내부적으로는 터보차저의 효율을 높여주는 터보 컴파운드(TC)와 현 볼보 상용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i-시프트(I-shift) 자동화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1][2]
FH16 인텔리전트 파워[편집]
2003년 새로운 16리터 엔진의 출시가 2년간 미뤄진 끝에 FH16 인텔리전트 파워 버전이 발매되었다. 새롭게 선보인 D16C 엔진은 550마력과 610마력의 두 가지 버전이 존재했다. 엔진의 플라이휠에 장착된 타이밍 기어에 의한 엔진 주변의 공기 흐름이 개선되었고, 엔진 밸브의 작동과 연료 분사가 향상되었으며, 엔진 소음이 더욱 감소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2년 3월 28일에 2세대 FM12가 출시되면서 FM12를 밀어주기 위해 FH12가 일시적으로 단종되면서 신모델이 아예 투입되지 않았다가, 이듬해인 2003년 8월 18일에 6X2 트랙터로 다시 투입되었다. 2005년에는 D16C 엔진의 마력이 660마력으로 향상되었다. D16E 엔진은 SCR(선택적 환원촉매 장치)이 장착된 580마력, 640마력, 700마력 세 가지가 존재했다. 대한민국에는 2006년 3월 23일에 출시되었다.[1][2] 2005년 D16C 엔진의 마력이 향상된 동시에 13리터급 480마력 D13 엔진을 출시하면서 D12 엔진을 단종시켰고 이와 동시에 기존 FH12의 명칭에서 배기량 숫자를 삭제하여 FH로 수정했다. 즉, 이때부터 13리터급 FH와 16리터급 FH16 두가 지 모델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D13A 엔진에는 밀폐식 크랭크식 환기 기능과 델파이의 새로운 타입의 유닛 인젝터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SCR이 장착된 D13A 엔진도 함께 발표되었으며, 360마력, 400마력, 440마력, 480마력의 네 가지 버전이 존재했다. 2007년에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과 VGT 터보차저가 탑재된 D13B 엔진이 발표되었으며, 360마력, 400마력, 440마력, 500마력의 네 가지 버전이 존재했다. 또한, 500마력을 제외한 모든 세 가지 엔진 라인업은 FM 시리즈와 공유되었다.[1][2]
FH/FH16 마크2[편집]
2008년 8월에 페이스리프트되어 각종 편의시설이 보강된 FH가 발표되었다. 이 페이스리프트에는 레인센서에 의한 윈드스크린 와이퍼, 개선된 적응식 전조등 시스템, USB/MP3/AUX 오디오, 재디자인된 그릴, 스텝, 썬바이저, 개선된 콤비네이션 헤드램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앞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안전 거리를 유지하는 가변 정속 주행장치(ACC), 주행 중인 차선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주행 라인이 불규칙할 경우 경고음과 메시지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운전자 경보 지원 시스템(DAS)[3],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한 경우 경고하는 차선 이탈 경보장치(LKS), 운전자가 차선을 변경할 경우 사각지대를 감시하여 장애물이 있을 경우 경고하는 차선 변경 지원 시스템(LCS)이 추가되었다. 2009년에는 유로5 700마력 모델을 선보이면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트럭' 타이틀을 차지했다. 2011년에는 볼보트럭의 16리터급 엔진 개발 25주년을 맞아 750마력으로 향상된 새 D16G 엔진이 출시되었다. 볼보트럭의 최초 16리터 엔진 개발 25주년에 맞춰 2012년부터 새 D16 엔진이 탑재된 FH16 750의 시판이 시작되었다. 2012년에 3세대 FH가 출시된 후에도 일부 국가 수출용에 한해 병행하여 생산 중이며 대한민국에서는 2010년 9월 8일에 FH16 700마력이 출시되었다.[1][2][4]
3세대[편집]
2012년 9월에, 새로운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D13K 엔진, 새로운 캡 디자인과 그 외의 전면적인 기술적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뉴 FH'라는 이름으로 3세대 FH가 출시되었다. 유로6 버전의 D13K 엔진이 먼저 출시되었으며, 그 후 유로6 버전의 D16K 엔진이 2014년 4월 1일에 출시되었다. 능동식 비상 브레이크인 AEB와 듀얼클러치 변속기 i-시프트를 선보이는 등 여전히 혁신적인 트럭으로, 2014년 '올해의 트럭'을 수상하였다. Mk4부터는 모든 캡 옵션이 슬리퍼 캡으로 상향조정 되었기 때문에 데이캡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데이캡 사양으로 출고되는 덤프트럭 라인도 슬리퍼 캡으로 출고되었다. 또한 덤프의 경우 맨 뒤에 있는 가변축이 태그액슬 형식으로 존재한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2014년 5월 12일에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FH, FM, FMX 모델 3종을 동시에 공개하며 판매를 개시했다. 다만 이 때는 이전의 유로5 엔진을 탑재하여 출시되었으며, 이후 2015년 5월 3일 유로6 엔진을 탑재한 모델 라인업을 공개했고,[5] D16K 엔진을 탑재한 FH16 750마력도 함께 출시되었다.[6] 대한민국에서는 FH540 트랙터가 강력한 힘과 뛰어난 연비로 수입트럭 시장에서 동급 차종 판매 1위에 오를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7] 2017년에는 LNG를 사용하는 차량이 스웨덴에서 최초로 공개되었고, 아시아에서는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 2회 코리아 트럭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2019년에는 기존의 글로브트로터 XL 캡보다 더 커진 글로브트로터 XXL 캡 옵션이 등장했다. 이 XXL 캡은 원래 2009년 Mk3 시절 오세아니아 시장 전용 옵션으로 출시된게 최초인데 Mk4 버전으로도 출시되었다. 전폭과 전고는 기존 글로브트로터 XL 캡과 동일하지만 캡 전장이 250 mm 더 늘어나서 후방 침실이 확장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았다.[1][2]
동력[편집]
FH는 필요한 화물을 필요한 곳에 움직이는 데 필요한 동력과 통제력을 제공한다. 작업에 따라 FH 동력 전달 장치를 그 어느 때보다 정밀하게 맞춤 제작할 수 있다. 동력이 부족할 일이 없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연료 및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다. FH 파워트레인의 핵심은 420, 460, 500 또는 540마력으로 제공되는 D13 스텝 E 엔진 제품군이다. 또한 터보 컴파운드 기술이 탑재된 420, 460 및 500hp 엔진을 제공하며, 더욱 높은 토크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420 또는 460hp 가스 구동 엔진도 있다. 마지막으로 450kW 또는 666hp의 순수 전력을 제공하는 FH 일렉트릭이 있다.[8]
LNG[편집]
전 세계적으로 LNG 인프라 구축이 활성화되는 추세에 따라, 볼보트럭은 기존 차량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줄이면서 디젤 차량과 동일한 수준의 연비와 주행 성능이 가능한 액화천연가스(LNG) 트럭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9] 액화천연가스는 즉각적인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로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어 디젤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FH LNG 트럭은 영하 145도, 3바(bar)의 압력을 유지해 천연가스를 최대한 많이 저장할 수 있게 개발됐으며 장거리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가솔린 엔진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오토(Otto) 사이클 엔진 대신, 디젤 사이클 엔진을 LNG 트럭에 장착해 최고 출력 460 마력, 최대 토크 약 235kg.m(2,300Nm)의 성능을 발휘한다.[10] 이 엔진은 직접 분사 및 압축을 통해 점화하는 방식을 사용해 디젤엔진 차량 성능과 동등한 수준의 마력과 토크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료 효율도 볼보트럭 디젤엔진 차량과 동일하며, 기존에 존재하는 가스 엔진 대비 15~25% 가량 향상시켰다. FH LNG 트럭의 연료 탱크는 트럭이 최대 1000km 가량을 주행할 수 있을 만큼의 LNG 주입 용량을 제공하며, LNG 재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은 디젤 주유 시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11] 이와 함께 볼보트럭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RTT(Return to Tank) 기술을 도입했다. 이 기술은 엔진 내 잔여 가스를 탱크로 다시 주입시켜 메탄슬립을 최소화하며, RTT를 통해 리턴된 가스는 다시 액화 상태의 LNG로 전환돼 탱크에 저장된다. 탱크는 이중 레이어로 구성돼 있으며, 이 사이에 22mm 진공 공간을 만들어 저온을 유지할 수 있고, 시간에 따른 온도 및 압력 상승을 감지해 자동적으로 작동하게 되어 있다.[12]
전기[편집]
운송 경로가 조금 더 확장되면 FH가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FH 전기트럭은 뛰어난 편안함과 전방 교통 상황에 대한 편리한 개요를 제공한다. 전기 운송으로의 전환을 단순화하기 위해 트럭은 충전, 경로 및 범위 계획, 배터리 모니터링 등을 위한 서비스 및 지원 패키지와 함께 제공된다. 볼보 전기트럭을 작업에 추가하는 것은 쉽다. 골드 서비스 계약에는 배터리 모니터링, 예측 가능한 서비스 계획을 통한 안정적인 가동 시간 및 배송이 포함된다. 또한 경로 및 범위 계획, 에너지 상태 포지셔닝 및 후속 조치 보고서와 같이 트럭 사용을 최적화하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다른 트럭 및 지원 기능 바로 옆에 있는 볼보커넥트(Volvo Connect) 포털에서 모든 기능에 편리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 사무실과 캡 간에 경로를 공유할 수 있으며, 운전자는 마이트럭(MyTruck) 앱을 통해 쉽게 충전 상태를 확인하고 무시동 히터를 제어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E-모빌리티에 적합한 i-시프트(I-Shift) 기어박스와 결합된 3개의 전기모터는 부드럽고 강력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최대 600kW/816마력 및 2400Nm 토크의 강력한 파워는 미끄러운 표면을 마스터링하도록 개발된 고유한 견인력 제어시스템에 의해 처리된다. 다양한 운행 모드를 사용하여 원하는 성능, 편안함 및 에너지 사용 수준을 설정할 수 있다. 6개의 배터리팩은 최대 540kWh를 생산하여 여러 지역 운송에 충분한 범위를 보장한다.[8]
디자인[편집]
익스테리어[편집]
가장자리 주변이 더욱 매끄럽고 상부 및 하부 프론트 사이의 간격이 더욱 작아서 공기역학과 효율성이 향상되었다. 하지만 진화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은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FH의 상징이다. 헤드램프의 독특한 선은 캡의 모양과 조화를 이루며, 전면부 모서리를 따라 캡 측면으로 흐른다. 정지된 상태에서도 트럭이 고속 운전 시 높은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새로운 헤드램프는 세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뛰어난 외관뿐 아니라 향상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하나는 할로겐 기술 기반이고 다른 두 가지는 LED 기술 기반이다. 모두 V자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을 보유하고 있다. 할로겐 장치는 향상된 조명 성능을 위해 설계되었다. 다른 두 버전은 전적으로 향상된 조명 성능과 가시성 기능을 제공하는 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최신 버전은 차량이 반대 방향에서 다가오더라도 가시성을 극대화하는 적응형 상향등이 탑재된 LED 조명을 제공한다. 또한 전면의 아이언 마크가 더 커지고, 차량에 탑승할 때 차량 발판의 알루미늄 인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강도 범퍼가 제공되어 험한 작업에도 적합하다. FH는 네 가지 외장 트림 레벨을 가지고 있으며, 수백 가지 객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트림은 블랙 그릴과 썬더 그레이 범퍼, 미러 등이 제공되고, 전면 트림을 포함한 기본 트림은 썬더 그레이 고강도 범퍼, 블랙 그릴, 썬더 그레이 범퍼 미러 등을 제공하며, 향상된 트림은 차체 색상으로 도색한 그릴, 발판의 알루미늄 마감이 제공된다. 범퍼 및 미러는 썬더 그레이 컬러이다. 가장 높은 트림은 차체 색상으로 도색된 그릴, 범퍼, 미러 등을 제공하며 발판은 알루미늄으로 마감했다.[8]
인테리어[편집]
FH의 캡에 들어서면 진화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좌석에 앉으면 모든 게 예상한 곳에 위치해 있어 좌석과 깔끔하게 결합된 I-시프트 기어 레버에 자연스럽게 손을 올릴 수 있다. I-시프트를 사용하면 모든 기어 변경이 정확한 타이밍에 이루어진다. 기어 레버는 좌석과 결합되어 있으며 사용하기 쉽고 운전하지 않을 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되었다. 원하는 경우 기어 레버 대신 대시보드의 버튼을 사용하여 I-시프트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 인터페이스가 전체적으로 새로워졌다. 스티어링 휠의 컨트롤을 사용하여 대부분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스티어링 휠에 손을 떼지 않고 도로를 주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작업을 제대로 수행하고, 비즈니스 마진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다. 운전자 인터페이스의 주요 특징은 전면적인 디지털 계기판 디스플레이로, 운전자의 선호, 요구 및 운송 작업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더불어 계기판은 전면 디지털 방식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작업 환경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새로운 9인치 측면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최대 8대의 카메라와 앱을 포함한 트럭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더 높은 견인력이 필요한 경우 견인력 제어 패널의 직관적인 컨트롤을 시계 방향으로 돌려 디퍼런셜 록을 논리적이고 쉬운 방식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아울러 FH 캡에 탑재된 음성 제어 기능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측면 디스플레이에 있는 최대 8대의 카메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트럭과 교통량 및 적재물을 확인할 수 있다. 내부 표면 및 자재는 트림 레벨과 무관하게 높은 수준의 품질을 제공한다. 세 가지 트림 레벨과 다양한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8]
캡[편집]
FH는 5가지의 다른 캡 크기가 제공되며, 필요에 따라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다. 모든 캡이 위에서 내리쬐는 조명과 함께 편안한 느낌을 준다. 캡 가운데 4가지 종류는 최대 2명까지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 편안한 휴식은 원활한 작업에 있어 중요하다. 에어 포켓 스프링 매트리스 또는 폼 매트리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편안한 휴식을 얻을 수 있다. 경사면에 차량이 주차된 경우에는 더욱 편안한 수면을 위해 침대의 기울기를 조정할 수도 있다. 방음 기능과 암막 커튼을 통해 방해받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온도 조절 시스템에 I-파크 쿨(i-Park Cool)을 장착하여 밤새 최적의 온도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물건을 보관할 수납공간 또한 넉넉하다. 조명, 오디오, 엔터테인먼트 및 기타 기능을 대시보드, 뒤쪽 벽 패널 또는 음성 제어를 사용하여 제어할 수 있다. 더욱 편안한 운전을 위해 상단 후면 선반과 침대 아래에 하나씩 듀얼 냉장고가 마련되는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준비되어 있다.[8]
샤시[편집]
어떤 운송 작업이든 처리할 수 있도록 샤시가 탑재된 트럭이 필요한 법이다. 몇 년을 사용해도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부품과 시스템을 사용하여 운전의 성공을 돕도록 샤시를 맞춤 제작하여 운전자가 신뢰할 수 있다. FH는 도로에서 정밀하게 움직이는 트럭이다. 장거리 운송은 물론 건설 현장 운송에 필요한 에어 서스펜션 장착 트럭을 이용할 수도 있다. 볼보 다이나믹 스티어링을 이용할 때의 핸들링과 느낌은 비견할 수 없다.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 무거운 화물을 운반하는 용도로 또는 도로 위에서 사용할 경량 트랙터로 FH를 제작할 수도 있다. FH는 주로 고속의 장거리 운송용으로 사용되지만 더욱 까다로운 조건에 맞게 맞춤 제작될 수 있다.
- 탠덤 액슬 리프트 : 필요할 때에만 추가 구동 액슬을 사용할 수 있다. 탠덤 액슬 리프트를 사용하면 화물을 내릴 때 최후방 구동 액슬을 풀어서 들어올릴 수 있다. 이는 태그 액슬과 마찬가지로 회전 반경을 크게 향상시키고 타이어 마모와 연료 소모량을 낮춰준다.
- 5 액슬 트럭 : 무거운 화물을 운송해야 할 때 공장에서 바로 출고되는 5 액슬 트럭을 선택할 수 있다. 더욱 빠르게 트럭을 확보하고 맞춤 제작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완벽한 차량 형식 승인을 받은 트럭을 받을 수 있다. 완벽한 볼보 보증과 AS 지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운영 비용이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빠른 제작 옵션 : 사양 상의 많은 옵션 덕분에 FH는 모든 유형의 특장 설비를 모든 용도에 맞도록 쉽고 빠른 제작이 용이하다. 새로운 특장차 제조 모듈은 활용하기 쉽게 되어 있으며 또한 볼보 특장차 제조사 지침(VBI)을 통해 모든 기술 도면 및 배선 도면을 활용할 수 있다.[13] 작업에 맞춰 모든 것을 미세 조정할 수 있다.
- 38톤 : 더 큰 화물 적재 능력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내구성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볼보의 고강도 보기는 최대 38톤의 하중을 손쉽게 실을 수 있다.
- 회전 반경 감소 및 마모 감소 : 스티어링 태그 액슬과 푸셔 액슬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트럭이 민첩하게 움직인다. 스티어링 각도가 최대 7도까지 증가하여 기동성이 향상되고 타이어 마모가 감소한다.[8]
옵션[편집]
운전자 인터페이스[편집]
새로운 운전자 인터페이스는 트럭의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적응성과 유연성이 뛰어나다. FH의 계기판은 역동적인 전체 디지털 계기판이다. 측면 디스플레이에는 운전 시 특정 요구 사항이 내장되어 있다. 안전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계기판에는 4가지 표시 모드가 있으며, 현재 수행 중인 작업과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하는 정보에 따라 전환할 수 있다. 트럭 사양과 용도에 따라 각 모드에서 제공되는 세부 기능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모드는 다음과 같다.
- 홈 뷰 : 표준 뷰로 제공되는 대부분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 포커스 뷰 : 주행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정보를 표시하도록 조정된 뷰다.
- 내비게이션 뷰 : 방향을 안내한다. 속도 관련 정보와 경로 방향 및 도착 시간을 결합한다.
- 하중 뷰 : 분리 상태, 각 액슬의 하중을 확인할 수 있다. 액슬이 올라가거나 디퍼런셜 작동 상태도 알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운전자 인터페이스는 운전할 때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으면서 도로를 주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이를 통해 운전, 적재, 경로 검색 또는 운전 시간 및 차량 상태 추적과 같은 가능한 모든 상황에서 적절한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 버튼을 사용하여 운전자 인터페이스에 표시되는 모든 기능을 쉽게 탐색하고 제어할 수 있다. 상황과 무관하게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 주행에 집중할 수 있다. 더불어 완전한 디지털 계기판을 이용하면 트럭을 이용하는 모든 순간마다 인터페이스를 자유롭게 최적화할 수 있다. 볼보트럭의 잘 구성된 아날로그 인터페이스에 익숙하다면 여전히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시보드의 오른쪽에는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는 9인치 측면 디스플레이가 있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미디어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측면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뷰가 표시된다. 작업, 차량 및 특장 기능을 처리하는 모듈도 있다. 터치스크린, 스티어링 휠 컨트롤, 대시보드의 컨트롤 버튼 또는 음성 컨트롤을 사용한 측면 디스플레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측면 디스플레이를 열어 화면에 타사 앱을 열 수도 있다. 캡에 내장된 음성 컨트롤을 사용하여 트럭에서 여러 기능을 제어할 수도 있는데, 이는 도로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용한 도우미다.[8]
적응형 상향등[편집]
적응형 상향등은 트럭 앞에 있는 다른 차량을 감지하도록 설계되었다. 시스템에서 전방의 다른 차량을 감지하면 전방으로 향하는 빛을 자동으로 줄인다. 따라서 상향등을 켠 채로 어두운 곳을 운전할 수 있으며, 적응형 상향등이 운전자의 시야를 최적화한다. 또한 도로의 다른 운전자들도 살펴볼 수 있다. 레이더와 카메라를 모두 사용하여 다른 차량을 감지하고 찾는다. 각 헤드램프 장치에는 4개의 반사경과 12개의 LED 장치가 있다. 적응형 상향등을 통해 모든 헤드램프에서 모든 LED 장치를 개별적으로 결합 및 분리하여 조명을 최적화할 수 있다. 운전할 때 상향등이 상황에 맞게 변하는 것을 보면서 최적의 시야에서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다.[8]
i-SEE[편집]
오르막길에 접근하면 트럭이 온라인 접속되는 고해상도 상업용 지형 지도에서 데이터를 다운로드한다. 6가지 단계로 구성된 과정을 거쳐 이 정보를 사용, 트럭의 운동 에너지를 최대화하고 I-See를 사용하지 않는 트럭에 비해 연료 소비량을 최대 5%까지 절감한다. 만약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 도로거나 서버와의 연결이 실패하면 트럭은 공유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으로 복귀하게 된다. i-SEE는 이동 중에도 상시 지원된다. I-See는 기본적으로 새 버전이 제공되면 트럭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고해상도 상업용 지형 지도에 있는 데이터를 사용한다. 보조적으로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공유 데이터를 사용한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 시스템은 로컬로 저장된 데이터를 사용한다. 따라서 항상 지형 데이터를 이용하고, 원활한 주행을 경험하며,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원격 업데이트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i-SEE는 i-토크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한다. I-See는 I-토크 기능을 추가하여 더 많은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I-토크는 I-See 데이터를 사용하여 엔진 토크 출력을 최적화한다. 드라이빙은 현재 위치와 다음 경로 모두를 기반으로 하는 경로에 따라 조정된다.
- 모멘텀 구축 : i-SEE는 앞에 있는 언덕을 이미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트럭은 좀 더 오래 동안 고속 기어로 가속하고 유지할 수 있게 된다.
- 저속 기어 방지 : 불필요한 기어 변속을 예방함으로써 i-SEE는 오르막길 주행을 더욱 매끄럽게, 연비가 좋게 만들어 준다.
- 산마루에서 속도 억제 : 내리막길이 다가오면 i-SEE는 불필요한 가속을 하지 않도록 트럭을 정지시킨다.
- 내리막길 전 탄력 주행 : 에너지를 절약하고 제동을 최소화하도록 i-SEE는 내리막 경사 직전에 동력 전달 장치 또는 엔진 브레이크를 일시적으로 해제한다.
- 내리막길 제동 제어 : i-SEE는 이번 언덕이 어디서 끝나는지 다음 언덕이 어딘지 알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때 브레이크를 적용함으로써 최대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 다음 언덕길을 준비 : 다시 언덕길을 올라가야 할 때 i-SEE는 트럭을 탄력 주행하게 함으로써 속도와 모멘텀을 구축하여 손쉽게 올라가게 해준다.[8]
i-시프트[편집]
I-시프트는 더욱 쉽고 안전하며 편안한 주행을 위해 설계된 볼보트럭의 자동 기어박스다. 모든 기어 변속은 자동으로 완벽한 타이밍에 이뤄지며 최신 세대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을 제공한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통해 필요에 따라 I-시프트를 조정할 수 있다. 특정 상황에서 페달 하나로 주행할 수 있는 기능이 I-시프트에 있다. 트럭 모델에 따라 크롤러 기어 장착 I-시프트와 I-시프트 듀얼클러치 등과 같은 I-시프트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I-시프트는 전통적인 비동기식 수동 기어박스를 기초로 했기 때문에 디자인이 컴팩트하고 효율성이 높다. 차량의 속도와 가속, 중량, 도로의 상태, 필요한 토크 등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평가해 극도의 정밀성이 변속 때마다 적용된다. 또한 엔진과 긴밀하게 통신하며,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회전수와 브레이크 효과를 조정한다. 무거운 화물을 싣고 있거나 언덕 지역이나 열악한 도로 조건에 정지된 차량의 시동을 걸어야 할 때 크롤러 기어 장착 I-시프트를 트럭에 장착하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시동 능력이 향상되고 클러치에 주는 부담이 최대 75% 감소한다. 1개 또는 2개의 크롤러 기어 중에서 선택하고 추가 후진 기어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어비를 통해 엔진 토크를 완전히 제어하면서 0.5-2km/h의 저속 운전이 가능하다. 크롤러 기어 장착 I-시프트를 사용하면 연비나 출발 능력이 떨어지는 일이 없이 둘 다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더 빠른 리어 액슬 비를 선택하면 양호한 도로에서 주행할 때 훨씬 더 낮은 회전수에서도 정속 주행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로써 더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고 연료 효율도 향상된다.
높은 성능과 잦은 기어 변경이 필요하다면 I-시프트 듀얼 클러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매끄러운 변속으로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속하고 순간적으로 기어를 바꾼다. 안정적으로 힘을 발휘하므로 운전자의 주행 방식이 달라지고, 결과적으로 생산성이 높아진다. 지속적인 토크 덕분에 커브길 한가운데서도 자신 있게 기어 변속을 할 수 있다. 완벽한 동력으로 부하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파워가 휠로 연속 전달되기 때문에 노면이 미끄러울 때도 접지력을 잃거나 차가 빠질 위험이 매우 낮다. 심지어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낮추고 엔진 제동을 할 때도 흔들림 없이 안전한 주행을 확신할 수 있다. I-시프트 듀얼 클러치는 현재 기어로 주행하는 동안에도 다음 기어를 미리 선택할 수 있다. 1개 클러치만 작동되며 나머지 1개는 공회전 상태다. 2개의 입력 샤프트 및 기어휠과 함께 독창적으로 배열된 요소들을 선택함으로써, 2개 기어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 결과로 동력 전달에 방해되지 않으면서 순식간에 매끄럽게 기어가 변경된다. 거친 지형에서 저속으로 운전하고 엔진 토크와 제동력 모두를 정밀하게 제어해야 하는 경우 지형 브레이크가 유용한 옵션이다. 트럭에 원 페달 드라이브 기능을 제공하여 가속 페달만 사용하여 엔진 스로틀과 휠 브레이크를 모두 제어할 수 있다. 트럭 바퀴가 바위나 다른 장애물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멈추고 서있는 데 도움이 된다. 지형 브레이크는 FH16 및 FMX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4km/h까지 작동한다. 전진과 후진으로 자주 이동하고 변속할 때 I-시프트의 방향 변경 기능은 가장 훌륭하게 작용한다. 브레이크 페달을 사용하지 않고도 전진, 후진으로 변속, 가속 페달로 제동력을 제어할 수 있다. 물론 후진에서 전진으로 변속할 때도 반대로 작동한다. 이 기능은 최대 20km/h의 속도에서 활성화된다. I-시프트는 오프로드는 물론 도로에서도 트랙션과 시동성을 향상시키는 고급 트랙션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엔진 토크를 빠르게 조정하여 휠 회전을 줄이는 것으로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디퍼런셜 고정 리어 액슬 모두에 대해 비 디퍼런셜 고정 리어 액슬로 작동한다.[8]
i-세이브[편집]
I-세이브가 탑재된 FH는 주행 안정성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장거리 운전 시 연료 소비를 줄이는 데 이상적이다. 운전 거리가 길어질수록 비용을 절감하여 수익을 높일 수 있다. I-세이브가 탑재된 FH는 D13TC 엔진과 연료 패키지를 결합한다. 연료 비용을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다. 그 외에도 I-세이브를 사용하면 더 낮은 회전 속도와 높은 기어로 장시간 주행이 가능해 부드럽고 조용한 운전에 도움이 된다. 또한 동력 전달 장치의 토크 응답이 더욱 빨라져 고성능의 운전이 가능하다. D13TC 엔진은 낮은 회전 속도에서도 300Nm 이상의 토크를 생성한다. 고속도로 주행 시 더 적은 가속 및 연료로 안정적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I-See와 함께 사용하면 더 높은 기어에서 언덕과 경사도를 처리할 수 있어 연료를 절약하면서도 속도가 줄어들지 않고 더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추가 토크로 인해 평균 속도가 더 높아지고, 특히 오르막길 주행 시 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또한 D13TC는 가장 연료 효율적인 엔진이며 420hp, 460hp 및 500hp 출력 등급으로 제공된다. 터보 컴파운드 기술 덕분에 D13TC 엔진은 모든 단계에서 가용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전체 rpm 범위에서 효율을 향상시키며, 900-1300rpm 범위에서 최상의 성과를 발휘한다.[8]
다이나믹 스티어링[편집]
볼보 다이나믹 스티어링 장치는 기존의 유압 파워 스티어링을 스티어링 기어에 부착된 전기 모터와 결합시켰다. 여러 센서에서 받은 정보를 처리하여 트럭의 진행 방향과 운전자의 의도를 파악한다. 모터는 원하지 않는 스티어링 움직임을 교정하고 필요할 때 추가적인 스티어링 토크를 제공하기 위해 초당 2,000회 통제된다. 높은 속도에서 볼보 다이내믹 스티어링은 안정성과 함께 코스를 정확히 유지하게 해 준다. 저속 주행 및 세밀한 조작 시에도 화물 하중에 상관없이 조향력을 제공한다. 가득 적재된 트럭을 후진시킬 때의 부담도 없애고 휠을 중립 위치로 자동으로 되돌린다. 경로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100m 이상 후진할 수 있다. 울퉁불퉁한 도로에서 제동 후 코스를 수정할 필요도, 도로의 움푹 패인 곳이나 구멍이 뚫린 곳과 도로 표식을 알아챌 수 없다. 볼보 다이나믹 스티어링은 강한 횡풍의 영향에 맞춰 균형을 잡아준다. 스티어링 휠에서 손가락을 떼어도 트럭은 운전자가 원할 때만 방향을 바꾼다.[8]
운전자 지원 시스템[편집]
트럭 안전의 필수적인 부분은 운전대 뒤에 올바른 지지대를 제공하는 것이다. 볼보트럭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 트럭 및 기타 도로 사용자는 지원과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설계할 때 볼보의 목표는 사용하기 편리하고 실제로 도움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많은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서로 상호 작용하여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 브레이크 작동 및 전방 충돌 경고 : 전방 차량과의 거리가 줄어들고 시스템이 특정 충돌 위험을 감지하면 경고한다. 즉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시스템이 충돌 위험이 임박한 것으로 간주하면 브레이크가 작동되어 트럭을 정지시킨다.
- 적응형 상향등 : 부적합한 상황에서 상향등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차량의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필요한 곳에 맞추어 조명이 최적화된다. 운전자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 차선유지 지원 : 전방 카메라를 사용하여 도로 차선 표시를 추적한다. 트럭이 차선을 이탈하면 시스템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조향 지원을 제공하여 트럭을 차선 중앙으로 안내한다. 이 시스템은 55km/h 이상의 속도에서 활성화되며 주로 고속도로에서 트럭이 차선을 벗어나는 사고를 방지하도록 설계되었다.
- 전자식 주행 안전 프로그램 : 미끄러짐이나 전복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시스템이 위험한 상황을 감지하면 즉시 개입하여 엔진 출력을 줄이고 휠에 각각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멈추게 한다. 이 시스템은 또한 트레일러의 휠을 제동하여 전체 차량 조합에 안정성을 제공한다.
- 스트레치 브레이크 : 내리막길이나 미끄럽고 구불구불한 도로에서 주행할 때 스트레치 브레이크는 잭나이프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트레일러에 더블 브레이크가 작동해, 견인 및 피견인 차량의 간격이 넓어진다. 최대 40km/h의 속도로 스트레치 브레이크를 작동할 수 있다. 스트레치 브레이크는 리지드 트럭 및 트랙터 모두 적용 가능하다.
- 내리막길 크루즈 컨트롤 : 차량 속도를 설정 속도 이하로 제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최적화된 기어 선택과 함께 보조 브레이크를 사용하며 휠 브레이크는 정말로 필요할 때만 사용된다. 필요한 경우 내리막길 크루즈 컨트롤을 비활성화하지 않고도 브레이크 페달을 사용하여 속도를 더 줄일 수 있다.
- 자동 크루즈 컨트롤 : 교통량이 많으면 레이더 기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자동으로 가속 및 제동하여 앞 차량과의 선택된 거리를 유지하도록 속도를 조정한다. 크루즈 컨트롤은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작동하며, 가속 페달을 밟기만 하면 다시 출발할 수 있다. 4km/h 이상의 속도에서 활성화할 수 있으므로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건설 현장에서 저속으로 기동하거나 거친 지형을 관리할 때 유용한 기능이다.
- 경보지원 시스템 : 운전 습관과 차선 및 도로 가장자리와 관련된 트럭의 위치를 모니터링하여 이를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스템이 졸음이나 부주의한 운전의 징후를 감지하는 경우 경고음과 함께 휴식을 취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이 기능은 65km/h 이상의 속도에서 작동한다.
- 거리 경고 : 6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하지 않을 때 거리 경고가 활성화된다. 전방 차량에 너무 가깝게 다가가면 앞 유리에 시각적 경고가 표시된다. 거리 경고를 통해 속도를 줄이고 전방 차량과의 안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
- 급제동 경고등 : 후방 충돌은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브레이크를 갑자기 밟으면, 급제동 경고등 기능이 브레이크 등을 빠르게 점멸하여 후방 차량에 경고한다.
- 차선 유지 장치 :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의도하지 않은 차선 이탈이 발생한 경우 경고한다. 이 시스템은 앞유리에 위치한 카메라를 사용하여 트럭의 앞바퀴가 눈에 보이는 차선 표시를 넘을 경우 소리로 알려준다. 시스템은 60km/h 이상의 속도에서 작동한다.[8]
탠덤 액슬 리프트[편집]
연료 절감, 견인력 증가, 더욱 좁은 회전 반경 등 탠덤 액슬 리프트는 구동 액슬 중 하나를 해제 및 들어올릴 수 있게 함으로써 탠덤 액슬 구동의 견인력 및 적재 용량과 동시에 주행 안정성 및 단일 구동 액슬의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탠덤 액슬 리프트는 무거운 화물을 싣고 출발 후 빈 상태로 돌아오는, 즉 화물 운반이 편도로만 발생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트럭에 화물이 미적재되었을 때, 대시보드 위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운전자가 구동 액슬을 해제하고 올릴 수 있다. 트럭에 화물을 적재하면 바로 구동 액슬이 자동으로 내려가면서 최대의 견인력과 주행안정성을 보장한다. 시작부터 종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15초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구동 액슬은 마찰과 회전 저항을 높이기 때문에 더 많은 연료가 소모된다. 불필요할 때 액슬을 해제하고 올려둔다면 액슬을 올린 상태로 복귀할 때 연료 소모량을 최대 4%까지 줄일 수 있다.[14] 액슬이 올라가면 트럭은 4x2 또는 6x2 모델과 유사하게 작동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회전 반경이 더 좁아지고 따라서 조작성이 대폭 향상된다. 예를 들어 4.6m 휠베이스를 보유한 6x4의 경우 회전 반경을 1m 이상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15] 액슬 하중 제한이 허락하는 한 대시보드의 버튼만 누르면 하중을 구동액슬 한 개로 옮길 수 있다.[8]
고강도 범퍼[편집]
고강도 범퍼는 까다로운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3mm 고급 강철로 제작되었다. 두꺼운 폴리프로필렌 코팅이 부분적으로 처리되어 있어 흠집에 강하다. 튼튼하고 견고한 설계로 어떤 지형에서도 트럭에 흠집이나 움푹 패이는 자국이 생기지 않고, 헤드라이트가 깨지지 않는다. 또한 범퍼가 세게 부딪혀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3단 구성으로 나사를 풀기 쉽고 손상된 부분을 직접 교체할 수 있다. 정비소까지 직접 가지 않아도 되므로 가동률이 높아진다. 더불어 고강도 범퍼와 고강도 발판을 조합할 수 있다. 유연하게 설계된 접이식 발판은 어떤 방향에서 경미한 충격을 받더라도 부러지지 않는다.[8]
듀얼 배터리 시스템[편집]
캡은 일터일 뿐 아니라 안식처이기도 하기 때문에 엔진을 끈 상태에서도 전원이 필요한 캡 안의 모든 기능과 장비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이 배터리 시스템을 통해 다음 날 아침 시동 능력이 저하되는 일 없이 높은 수준의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전력을 유지하는 비결은 별도의 회로로 설정된 2개의 개별 배터리다. 하나는 엔진 시동 전용이고 다른 하나는 차내 생활 기능에 사용된다. 트럭의 시동 배터리 방전을 걱정하지 않고도 캡 실내 온도, 미디어 시스템 및 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듀얼 배터리 시스템은 차내 생활 기능에 젤 배터리 기술을 활용하고 시동에 개선된 습식 배터리를 활용한다. 젤 배터리는 손상되지 않고도 완전 방전 상태를 버틸 수 있으며 기존 습식 배터리보다 수명이 더욱 길다. 또한 단일 젤 배터리 세트도 이용 가능하다. 젤 배터리는 습식 배터리보다 수명이 10~15배 더 길다.[8]
경랑 트럭[편집]
경량 솔루션을 결합하면 6,000kg의 FM 4x2 트랙터 또는 6,600kg의 FH 4x2 트랙터를 이용할 수 있다. 중량 제한 내에서 더 많은 적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모노 리프 프론트 서스펜션 설치를 통해 65kg의 중량이 감소하고 중량 최적화 디자인의 리어 액슬이 90kg의 중량을 줄여준다. 중량 최적화 샤시 프레임 멤버, 7.1톤 프론트 액슬, 경량 디스크 브레이크 및 알루미늄 브래킷, 에어 탱크를 통해 전비 중량이 감소한다. 중량을 늘리지 않으면서 적재 용량을 늘리고 싶다면 경량 6×2 푸셔 설치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푸셔 액슬은 필요하지 않을 때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전체 설치는 기존 6×2 설치보다 최대 490kg 더 가볍다.[8]
각주[편집]
- ↑ 1.0 1.1 1.2 1.3 1.4 1.5 〈볼보 FH〉, 《위키백과》
- ↑ 2.0 2.1 2.2 2.3 2.4 2.5 〈볼보 FH〉, 《나무위키》
- ↑ 임성현 기자, 〈"상대방 車 탑승자·보행자까지 볼보는 도로 위의 모든걸 보호"〉, 《매일경제》, 2013-10-11
- ↑ 최일권 기자, 〈볼보트럭, 700마력 최강 트럭 '뉴FH16' 출시〉, 《아시아경제》, 2010-09-08
- ↑ 정하용 기자, 〈볼보트럭코리아, 전 차종 ‘유로6 엔진’ 신제품 출시〉, 《상용차신문》, 2015-03-05
- ↑ 유수근 기자, 〈750마력 트랙터, 중량물 운송의 최강자로 나서다〉, 《상용차신문》, 2015-03-11
- ↑ 박현욱 기자, 〈상용차업체들 고전 면치 못했던 2018년〉, 《상용차신문》, 2019-01-04
- ↑ 8.00 8.01 8.02 8.03 8.04 8.05 8.06 8.07 8.08 8.09 8.10 8.11 8.12 8.13 8.14 8.15 8.16 〈볼보 FH - 최상의 장거리 운행 경험 제공〉, 《볼보 공식 홈페이지》
- ↑ 최진희 기자, 〈볼보트럭, ‘FH LNG 트럭’ 아시아 첫 공개…디젤 대비 CO2 20% 저감〉, 《일요서울》, 2018-11-09
- ↑ 임의택 기자, 〈볼보트럭, 가스 연료 사용하는 FH LNG 트럭 공개〉, 《알피엠나인》, 2018-11-09
- ↑ 장종호 기자, 〈볼보트럭, LNG 연료 FH 트럭 첫 공개…디젤 대비 CO2 배출량 20% 감소〉, 《스포츠조선》, 2018-11-08
- ↑ 최태인 기자, 〈볼보트럭코리아, ‘코리아 트럭쇼 2018’ 참가, 아시아 최초 ‘FH LNG’ 트럭 공개〉, 《엠투데이》, 2018-11-08
- ↑ 박현욱 기자, 〈무한변신하는 볼보 FE시리즈? 넌 무죄!〉, 《상용차신문》, 2018-05-16
- ↑ 박현욱 기자, 〈볼보트럭코리아, 20주년 맞아 新차량 3종 공개〉, 《상용차신문》, 2017-07-21
- ↑ 정하용 기자, 〈세계 최초 ‘탠덤 리프트’ 볼보 덤프트럭 전격 공개〉, 《상용차신문》, 2017-06-08
참고자료[편집]
- 〈볼보 FH〉,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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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욱 기자, 〈상용차업체들 고전 면치 못했던 2018년〉, 《상용차신문》, 2019-01-04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