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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예술작품의 탄생에 블록체인 업계와 미술계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사기 위해 무려 150여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포에버로즈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음에 따라 당초 한 명의 구매자에게 판매하려던 계획도 변경했다. 포에버 로즈는 INK재단, ORCA 등 10명의 구매자가 각 0.1 포에버 로즈씩을 나눠 소유하게 됐다. 판매가는 총 100만 달러, 약 10억 8,000만 원으로 판매 대금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기프토]] 가격으로 전액 글로벌 민간자선단체인 [[코더도조]] 재단에 기부됐다.<ref>도요한 기자, 〈[https://www.tokenpost.kr/article-1611 '포에버 로즈' 케빈 아보쉬, "블록체인, 예술의 새로운 지평 열 수 있어"]〉, 《토큰포스트》, 2018-02-23</ref> 한편 포에버 로즈는 예술작품인 동시에 암호화폐이기 때문에 개인 간 거래를 통한 소유권 이전이나 판매를 통한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ref>노윤주 기자, 〈[http://blockchainnews.co.kr/news/view.php?idx=679 예술이 된 블록체인...100만 달러 '영원한 장미' 한국 상륙]〉, 《블록체인뉴스》, 2018-02-26</ref>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예술작품의 탄생에 블록체인 업계와 미술계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사기 위해 무려 150여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포에버로즈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음에 따라 당초 한 명의 구매자에게 판매하려던 계획도 변경했다. 포에버 로즈는 INK재단, ORCA 등 10명의 구매자가 각 0.1 포에버 로즈씩을 나눠 소유하게 됐다. 판매가는 총 100만 달러, 약 10억 8,000만 원으로 판매 대금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기프토]] 가격으로 전액 글로벌 민간자선단체인 [[코더도조]] 재단에 기부됐다.<ref>도요한 기자, 〈[https://www.tokenpost.kr/article-1611 '포에버 로즈' 케빈 아보쉬, "블록체인, 예술의 새로운 지평 열 수 있어"]〉, 《토큰포스트》, 2018-02-23</ref> 한편 포에버 로즈는 예술작품인 동시에 암호화폐이기 때문에 개인 간 거래를 통한 소유권 이전이나 판매를 통한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ref>노윤주 기자, 〈[http://blockchainnews.co.kr/news/view.php?idx=679 예술이 된 블록체인...100만 달러 '영원한 장미' 한국 상륙]〉, 《블록체인뉴스》, 2018-02-26</ref>
  
=== 유기농 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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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CELESS ===
케빈 아보쉬는 2015년 아일랜드 유기농 감자 사진 작품 'Potato 345#'을 100만 유로에 판매했다. 해당 사진은 검은 배경에 홀로 덩그러니 놓여있는 유기농 감자의 사진으로, 케빈 아보시가 2010년 촬영한 그 감자는 집으로 배달된 유기농 채소 바구니에 들어있었던 것이다.<ref>홍태경 기자, 〈[http://www.hanho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46643 감자 사진 1장에 150만 달러]〉, 《한호일보》, 2016-02-04</ref> 케빈 아보시 스튜디오를 방문한 구매자가 와인 잔을 마신 후에 벽에 걸린 감자 사진을 보고 단박에 구매를 결정했다고 한다. 해당 사진은 2010년에 할리우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조니뎁 등 유명인들의 사진과 함께 촬영되었는데, 유명인사들의 초상화 사진보다도 비싼 가격이 매겨졌다. 총 3장이 인화됐다. 이 인화된 사진들 중 익명의 사업가에게 판매된 것을 제외한 한 장은 세르비아 국립 현대 미술관에 기부되었고, 나머지 한 장은 케빈 아보시가 소장하고 있다.<ref>서윤주 기자, 〈[https://www.insight.co.kr/news/48088?type=mobile "이 유기농 감자 사진은 13억 원에 팔렸다."]〉, 《인사이트》, 2016-01-26</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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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아보쉬와 중국의 현대 미술가이자 반체제 인사인 [[아이 웨이웨이]](Ai Weiwei)가 함께 새로운 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ref>Christine Kim, 〈[https://www.coindeskkorea.com/%E4%B8%AD-%EB%B0%98%EC%B2%B4%EC%A0%9C-%EC%98%88%EC%88%A0%EA%B0%80-%EC%9D%B4%EB%8D%94%EB%A6%AC%EC%9B%80-%ED%86%A0%ED%81%B0%EC%9C%BC%EB%A1%9C-%EC%9E%91%ED%92%88-%EC%B6%9C%EC%8B%9C/ 中 반체제 예술가, 이더리움 토큰으로 작품 출시]〉,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08-20</ref> 'PRICELESS(가치를 매길 수 없을만큼 소중한)'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그들은 이더리움의 ERC20 토큰을 이용해 난민 문제를 표현했다. 그들은 이더리움 토큰 발행 표준 중 하나인 ERC20을 이용해 가지의 토큰을 발행하고, 하나는 누구도 사용할 수 없게 접근이 차단되어 있다. 다른 하나의 암호화폐는 소수점 18자리까지 소분할 수 있고, 작은 단위의 암호화폐는 암호화폐 지갑에 담긴 후 지갑 키는 버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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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 암호화페를 다른 사람에게 전송할 수 없게 된다. 해당 지갑 주소는 종이에 인쇄되고, 이 인쇄된 종이는 예술품으로써 다뤄진다. 결과적으로 지갑 주소가 담긴 주소는 기술적으로 가치가 없다. 다만 각 개별 주소는 웨이웨이와 아보시가 공유한 순간순간의 상징으로 사용된다. 가령 지갑 주소 ‘0x730a459212aa9d9618fb2f1daa41539a072404d4’는 ‘차를 함께 마시다(Sharing Tea)’를 의미한다. 현재 이더스캔에 따르면 ‘PRICELESS 토큰’은 총 35차례 거래됐고, 33개의 지갑에 보관되어 있다. 웨이웨이와 아보쉬는 많은 사람에게 암호화폐를 분배할 계획이다. 인류의 가치에 대한 교류를 높일 수 있는 누구나 해당 토큰을 받을 자격이 된다.<ref>PRICELESS 공식홈페이지 - https://whatispriceless.com/</ref><ref>민서연 기자, 〈[https://www.decenter.kr/NewsView/1S3FOBPIR4/GZ02 中 반체제 예술가 아이 웨이웨이, 암호화페로 '가치의 문제' 지적]〉, 《디센터》, 2018-08-20</ref>
  
 
=== IAMA Coin ===
 
=== IAMA Coin ===
 
케빈 아보쉬는 100개의 물리적 예술작품과 1000만개의 가상 예술작품을 한정판으로 만들었다. 물리적인 작품들은 화가 자신의 피를 사용하여 찍혀있고, 1000만개의 가상 작품들에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계약주소가 붙어있다. 가상 작품은 표쥰 ERC-20 코인이며, 코인 소유자들은 공유하기 전에 자유롭게 이러한 작품을 공유하고 더 작은 조각으로 나눌 수 있다. 케빈 아보쉬는 때때로 다양한 물리적 예술작품을 IAMA 코인 가상작품 수집가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따라서 이들의 본질적 가치와는 별도로, 그것들은 예쑬가의 스튜디오가 허락하는 대로, 다양한 양, 특정한 물리적인 작품과 교환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ref>IAMAcoin 공식홈페이지 - https://www.iamacoin.com/</ref>
 
케빈 아보쉬는 100개의 물리적 예술작품과 1000만개의 가상 예술작품을 한정판으로 만들었다. 물리적인 작품들은 화가 자신의 피를 사용하여 찍혀있고, 1000만개의 가상 작품들에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계약주소가 붙어있다. 가상 작품은 표쥰 ERC-20 코인이며, 코인 소유자들은 공유하기 전에 자유롭게 이러한 작품을 공유하고 더 작은 조각으로 나눌 수 있다. 케빈 아보쉬는 때때로 다양한 물리적 예술작품을 IAMA 코인 가상작품 수집가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따라서 이들의 본질적 가치와는 별도로, 그것들은 예쑬가의 스튜디오가 허락하는 대로, 다양한 양, 특정한 물리적인 작품과 교환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ref>IAMAcoin 공식홈페이지 - https://www.iamacoin.com/</ref>
 
=== Utopian Propagation ===
 
케빈 아보쉬는 2016년 10월 28일에 보고타 현대미술관 밀레니엄 공원에 100개의 도색유통을 담은 '불가능한 약속'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설치하였다.
 
  
 
=== Yellow Lambo ===
 
=== Yellow Lambo ===
 
이 작품은 케빈 아보쉬가 만든 YLAMBO라는 암호 토큰의 블록체인 계약 주소를 나타내는 노란색 네온으로 된 42개의 인라인 영숫자로 구성되어 있따. 앗보쉬는 암호화 매니아들이 온라인 포럼에서 자주 사용하는 해시태그 #lambo 의 이름을 따서 이 예술작품의 이름을 지었다. 4월 26일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f so, What?" 미술 박람회에서 "Yellow Lambo"라는 제목의 조각품은 40만 달러에 전 스카이프 COO인 마이클 잭슨에게 팔렸다.
 
이 작품은 케빈 아보쉬가 만든 YLAMBO라는 암호 토큰의 블록체인 계약 주소를 나타내는 노란색 네온으로 된 42개의 인라인 영숫자로 구성되어 있따. 앗보쉬는 암호화 매니아들이 온라인 포럼에서 자주 사용하는 해시태그 #lambo 의 이름을 따서 이 예술작품의 이름을 지었다. 4월 26일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f so, What?" 미술 박람회에서 "Yellow Lambo"라는 제목의 조각품은 40만 달러에 전 스카이프 COO인 마이클 잭슨에게 팔렸다.
  
=== PRICEL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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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 감자 ===
케빈 아보쉬와 중국의 현대 미술가이자 반체제 인사인 [[아이 웨이웨이]](Ai Weiwei)가 함께 새로운 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ref>Christine Kim, 〈[https://www.coindeskkorea.com/%E4%B8%AD-%EB%B0%98%EC%B2%B4%EC%A0%9C-%EC%98%88%EC%88%A0%EA%B0%80-%EC%9D%B4%EB%8D%94%EB%A6%AC%EC%9B%80-%ED%86%A0%ED%81%B0%EC%9C%BC%EB%A1%9C-%EC%9E%91%ED%92%88-%EC%B6%9C%EC%8B%9C/ 中 반체제 예술가, 이더리움 토큰으로 작품 출시]〉,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08-20</ref> 'PRICELESS(가치를 매길 수 없을만큼 소중한)'라 불리는 프로젝트는 그들은 이더리움의 ERC20 토큰을 이용해 난민 문제를 표현했다. 그들은 이더리움 토큰 발행 표준 하나인 ERC20을 이용해 두 가지의 토큰을 발행하고, 하나는 누구도 사용할 수 없게 접근이 차단되어 있다. 다른 하나의 암호화폐는 소수점 18자리까지 소분할 수 있고, 작은 단위의 암호화폐는 암호화폐 지갑에 담긴 후 지갑 키는 버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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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아보쉬는 2015년 아일랜드 유기농 감자 사진 작품 'Potato 345#'을 100만 유로에 판매했다. 해당 사진은 검은 배경에 홀로 덩그러니 놓여있는 유기농 감자의 사진으로, 케빈 아보시가 2010년 촬영한 그 감자는 집으로 배달된 유기농 채소 바구니에 들어있었던 것이다.<ref>홍태경 기자, 〈[http://www.hanho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46643 감자 사진 1장에 150만 달러]〉, 《한호일보》, 2016-02-04</ref> 케빈 아보시 스튜디오를 방문한 구매자가 와인 두 잔을 마신 후에 벽에 걸린 감자 사진을 보고 단박에 구매를 결정했다고 한다. 해당 사진은 2010년에 할리우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조니뎁 등 유명인들의 사진과 함께 촬영되었는데, 유명인사들의 초상화 사진보다도 더 비싼 가격이 매겨졌다. 총 3장이 인화됐다. 인화된 사진들 익명의 사업가에게 판매된 것을 제외한 한 장은 세르비아 국립 현대 미술관에 기부되었고, 나머지 한 장은 케빈 아보시가 소장하고 있다.<ref>서윤주 기자, 〈[https://www.insight.co.kr/news/48088?type=mobile "이 유기농 감자 사진은 13억 원에 팔렸다."]〉, 《인사이트》, 2016-01-26</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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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topian Propag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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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아보쉬는 2016년 10월 28일에 보고타 현대미술관 밀레니엄 공원에 100개의 도색유통을 담은 '불가능한 약속'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설치하였다.
  
즉, 이 암호화페를 다른 사람에게 전송할 수 없게 된다. 해당 지갑 주소는 종이에 인쇄되고, 이 인쇄된 종이는 예술품으로써 다뤄진다. 결과적으로 지갑 주소가 담긴 주소는 기술적으로 가치가 없다. 다만 각 개별 주소는 웨이웨이와 아보시가 공유한 순간순간의 상징으로 사용된다. 가령 지갑 주소 ‘0x730a459212aa9d9618fb2f1daa41539a072404d4’는 ‘차를 함께 마시다(Sharing Tea)’를 의미한다. 현재 이더스캔에 따르면 ‘PRICELESS 토큰’은 총 35차례 거래됐고, 33개의 지갑에 보관되어 있다. 웨이웨이와 아보쉬는 더 많은 사람에게 암호화폐를 분배할 계획이다. 인류의 가치에 대한 교류를 높일 수 있는 누구나 해당 토큰을 받을 자격이 된다.<ref>PRICELESS 공식홈페이지 - https://whatispriceless.com/</ref><ref>민서연 기자, 〈[https://www.decenter.kr/NewsView/1S3FOBPIR4/GZ02 中 반체제 예술가 아이 웨이웨이, 암호화페로 '가치의 문제' 지적]〉, 《디센터》, 2018-08-20</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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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화) 10:53 판

케빈 아보시(Kevin Abosch)
포에버 로즈(Forever Rose)

케빈 아보시(Kevin Abosch)는 세계적인 개념 예술가로서, 스튜디오 케빈 아보시의 대표이다. 케빈 아보쉬라고도 쓴다. 케빈 아보시는 아이엠어(IAMA) 코인을 발행했다. 그는 정체성과 가치에 초점을 두고 활동하는 예술가로, 자신의 작품을 통해 존재론적 질문을 다루고 사회적 딜레마에 대응해오고 있다. 그의 사진, 설치물, 영상과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과 같은 생성기술에 관한 작품들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예르미타시 미술관, 보고타 현대 미술관, 아일랜드 국립 미술관, 아일랜드 현대미술관, 독일 ZKM 등 전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 전시된 바 있다.

2019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배너.png
이 그림에 대한 정보
케빈 아보시(Kevin Abosch)가 2019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합니다.

개요

케빈 아보시(Kevin Abosch, 1969년생)는 아일랜드 시각예술가 및 초상화 사진작가로 배우 조니 뎁,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할리우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배우이자, 영화감독인 더스틴 호프만, 데니스 호퍼, 페이스북 이사 셰릴 샌드버그,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파키스탄의 여성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 가수 밥 겔도프, 오노 요코, 미얀마의 정치가인 아웅 산 수 치 등의 인물사진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의 작품은 보그를 포함한 국제 잡지의 특집과 표지에서 볼 수 있다.[1]

주요 활동

포에버 로즈

케빈 아보시는 디지털 사진을 블록체인 기술로 암호화하여 암호화폐를 가진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프로젝트 'I AN A COIN'을 진행했다.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와 결합한 디지털 사진작품인 포에버 로즈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들어진 장미(rose) 사진으로, ERC20 기반의 토큰을 케빈 아보시가 촬영한 사진과 결합한 크립토 아트 작품 중 하나이다. 크립토 아트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예술 작품의 형태로 저장한 것으로 화폐를 안전하게 보관하며 동시에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이다.[2] 디지털 이미지는 무분별한 복제가 가능하지만 블록체인 기술로 암호화하면 디지털 정보와 저작권을 블록체인 클라우드 영역에 저장하여 보호되기 때문에, 아보시의 사진을 구매한 사람들은 원본 인증과 함께 작품의 공동 소유자가 되어 일정한 권리를 가진다.[3]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예술작품의 탄생에 블록체인 업계와 미술계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사기 위해 무려 150여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포에버로즈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음에 따라 당초 한 명의 구매자에게 판매하려던 계획도 변경했다. 포에버 로즈는 INK재단, ORCA 등 10명의 구매자가 각 0.1 포에버 로즈씩을 나눠 소유하게 됐다. 판매가는 총 100만 달러, 약 10억 8,000만 원으로 판매 대금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기프토 가격으로 전액 글로벌 민간자선단체인 코더도조 재단에 기부됐다.[4] 한편 포에버 로즈는 예술작품인 동시에 암호화폐이기 때문에 개인 간 거래를 통한 소유권 이전이나 판매를 통한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5]

PRICELESS

케빈 아보쉬와 중국의 현대 미술가이자 반체제 인사인 아이 웨이웨이(Ai Weiwei)가 함께 새로운 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6] 'PRICELESS(가치를 매길 수 없을만큼 소중한)'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그들은 이더리움의 ERC20 토큰을 이용해 난민 문제를 표현했다. 그들은 이더리움 토큰 발행 표준 중 하나인 ERC20을 이용해 두 가지의 토큰을 발행하고, 하나는 누구도 사용할 수 없게 접근이 차단되어 있다. 다른 하나의 암호화폐는 소수점 18자리까지 소분할 수 있고, 작은 단위의 암호화폐는 암호화폐 지갑에 담긴 후 지갑 키는 버려진다.

즉, 이 암호화페를 다른 사람에게 전송할 수 없게 된다. 해당 지갑 주소는 종이에 인쇄되고, 이 인쇄된 종이는 예술품으로써 다뤄진다. 결과적으로 지갑 주소가 담긴 주소는 기술적으로 가치가 없다. 다만 각 개별 주소는 웨이웨이와 아보시가 공유한 순간순간의 상징으로 사용된다. 가령 지갑 주소 ‘0x730a459212aa9d9618fb2f1daa41539a072404d4’는 ‘차를 함께 마시다(Sharing Tea)’를 의미한다. 현재 이더스캔에 따르면 ‘PRICELESS 토큰’은 총 35차례 거래됐고, 33개의 지갑에 보관되어 있다. 웨이웨이와 아보쉬는 더 많은 사람에게 암호화폐를 분배할 계획이다. 인류의 가치에 대한 교류를 높일 수 있는 누구나 해당 토큰을 받을 자격이 된다.[7][8]

IAMA Coin

케빈 아보쉬는 100개의 물리적 예술작품과 1000만개의 가상 예술작품을 한정판으로 만들었다. 물리적인 작품들은 화가 자신의 피를 사용하여 찍혀있고, 1000만개의 가상 작품들에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계약주소가 붙어있다. 가상 작품은 표쥰 ERC-20 코인이며, 코인 소유자들은 공유하기 전에 자유롭게 이러한 작품을 공유하고 더 작은 조각으로 나눌 수 있다. 케빈 아보쉬는 때때로 다양한 물리적 예술작품을 IAMA 코인 가상작품 수집가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따라서 이들의 본질적 가치와는 별도로, 그것들은 예쑬가의 스튜디오가 허락하는 대로, 다양한 양, 특정한 물리적인 작품과 교환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9]

Yellow Lambo

이 작품은 케빈 아보쉬가 만든 YLAMBO라는 암호 토큰의 블록체인 계약 주소를 나타내는 노란색 네온으로 된 42개의 인라인 영숫자로 구성되어 있따. 앗보쉬는 암호화 매니아들이 온라인 포럼에서 자주 사용하는 해시태그 #lambo 의 이름을 따서 이 예술작품의 이름을 지었다. 4월 26일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f so, What?" 미술 박람회에서 "Yellow Lambo"라는 제목의 조각품은 40만 달러에 전 스카이프 COO인 마이클 잭슨에게 팔렸다.

유기농 감자

케빈 아보쉬는 2015년 아일랜드 유기농 감자 사진 작품 'Potato 345#'을 100만 유로에 판매했다. 해당 사진은 검은 배경에 홀로 덩그러니 놓여있는 유기농 감자의 사진으로, 케빈 아보시가 2010년 촬영한 그 감자는 집으로 배달된 유기농 채소 바구니에 들어있었던 것이다.[10] 케빈 아보시 스튜디오를 방문한 구매자가 와인 두 잔을 마신 후에 벽에 걸린 감자 사진을 보고 단박에 구매를 결정했다고 한다. 해당 사진은 2010년에 할리우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조니뎁 등 유명인들의 사진과 함께 촬영되었는데, 유명인사들의 초상화 사진보다도 더 비싼 가격이 매겨졌다. 총 3장이 인화됐다. 이 인화된 사진들 중 익명의 사업가에게 판매된 것을 제외한 한 장은 세르비아 국립 현대 미술관에 기부되었고, 나머지 한 장은 케빈 아보시가 소장하고 있다.[11]

Utopian Propagation

케빈 아보쉬는 2016년 10월 28일에 보고타 현대미술관 밀레니엄 공원에 100개의 도색유통을 담은 '불가능한 약속'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설치하였다.


각주

  1. WN.com 케빈 아보쉬 - https://wn.com/kevin_abosch/news
  2. 넥스트데일리, 〈크립토아트, 예술작품에 암호화폐를 더해서...〉, 《네이버포스트》, 2018-02-14
  3. 디자인프레스, 〈예술계에도 손을 뻗는 블록체인〉, 《네이버 포스트》, 2018-09-18
  4. 도요한 기자, 〈'포에버 로즈' 케빈 아보쉬, "블록체인, 예술의 새로운 지평 열 수 있어"〉, 《토큰포스트》, 2018-02-23
  5. 노윤주 기자, 〈예술이 된 블록체인...100만 달러 '영원한 장미' 한국 상륙〉, 《블록체인뉴스》, 2018-02-26
  6. Christine Kim, 〈中 반체제 예술가, 이더리움 토큰으로 작품 출시〉,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08-20
  7. PRICELESS 공식홈페이지 - https://whatispriceless.com/
  8. 민서연 기자, 〈中 반체제 예술가 아이 웨이웨이, 암호화페로 '가치의 문제' 지적〉, 《디센터》, 2018-08-20
  9. IAMAcoin 공식홈페이지 - https://www.iamacoin.com/
  10. 홍태경 기자, 〈감자 사진 1장에 150만 달러〉, 《한호일보》, 2016-02-04
  11. 서윤주 기자, 〈"이 유기농 감자 사진은 13억 원에 팔렸다."〉, 《인사이트》, 2016-01-26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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