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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결제'''<!--모바일 결제-->(mobile payment)<!--mobile money, mobile money transfer, mobile wallet-->는 [[휴대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는 [[기술]]이다. 크게 [[NFC]] 등의 근거리 [[통신]]을 이용하는 [[방식]]과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방식이 있다.
  
 
== 개요 ==
 
== 개요 ==

2022년 10월 27일 (목) 15:27 기준 최신판

모바일 결제 방식

모바일결제(mobile payment)는 휴대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구매하는 기술이다. 크게 NFC 등의 근거리 통신을 이용하는 방식클라우드이용하는 방식이 있다.

개요[편집]

모바일결제는 인터넷상에서 디지털 콘텐츠 또는 재화서비스를 구매할 때 구매자의 휴대 전화로 전송된 인증 번호를 입력하여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즉, 스마트폰, 태블릿, 피트니스 트래커, 스마트워치, 스마트링(반지) 등 모바일 기기로 하는 결제를 의미한다. 모바일 인터넷연결하여 편리하고 유연하며 시간도 아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결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휴대 전화 속에 결제수단 기능을 할 수 있는 칩을 넣어 휴대 전화를 마치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한 결제 방식이다. 비접촉식으로 버스카드를 사용하듯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온라인이나 원거리 결제도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가 인터넷상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구매할 때 자신의 휴대폰 번호와 우편번호(zip code·한국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뒤 휴대폰으로 전송된 인증번호를 넣어 결제하는 방식을 말한다. 모바일 결제는 휴대폰만으로 간편하게 소액 결제를 처리할 수 있어 온라인 쇼핑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대한민국 국내에 플라스틱 기반의 신용카드가 처음 보급된 것은 1969년이다. 처음에는 현금거래에 익숙한 사용자에게 신용카드는 낯선 물건이었다. 하지만 출시된 지 40여 년 만에 우리 일상 깊숙이 자리 잡아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1][2][3]

모바일 결제는 금융 서비스 업체소매업자, 소비자 모두에게 매력적이다. 모바일 결제는 글로벌 트렌드이며 모바일 결제의 성장을 이끄는 국가 중 하나인 중국에서는 스마트폰이 이미 일상생활에서 모바일 결제에 이용되고 있다. "2017 중국 모바일 결제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결제 비율이 일년간 381퍼센트 급증하였다. 현재 모바일 결제는 현금신용카드를 스마트폰결제 앱, 웨어러블, 비접촉 머니카드로 대체하면서 지불 방식에 큰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중국 베이징 시민들은 현금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하루 종일 지낼 수 있습니다. 마트나 식당에서 앱으로 결제하고 전기, 전화, 가스 요금도 앱으로 납부한다. 또한, 택시를 부르고 요금을 지불할 때도 결제 앱인 알리페이(AliPay)를 사용한다. 온라인 쇼핑에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다. 중국에서는 4억 명이 알리페이를 사용하고, 메시징 서비스 위챗(WeChat)이 제공하는 통합 결제 서비스를 약 10억 명이 사용하고 있다. UN 조사에 따르면 2016년에 이 두 앱을 통해 거의 3조 달러가 이동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연구에 따르면 이 금액은 2016년 독일의 국내총생산(GDP)에 육박하는 규모이다.[4]

특징[편집]

모바일 결제란 모바일 기기(일반 휴대폰,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상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기술이다. 상대방에게 화폐(가치, Value)를 지불하고 그 대가로 물건/서비스(재화, Goods)를 받는 것이 거래의 기본이다. 모바일 결제 기술도 이와 같다.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가치 정보(Value Data)'를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그 대가로 물건/서비스를 받는 것이다. 모바일 결제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NFC(근거리 무선 통신) 방식'과 '클라우드(Cloud Sever) 방식'이다. 두 방식을 구분하는 기준은 '가치 정보의 저장 위치'다.

  • NFC 방식은 가치 정보를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내장된 칩셋에 저장한다. 국내의 '모바일 교통카드(티머니 유심)', 미국의 '이시스(ISIS)', 일본의 '펠리카(Felica)' 등을 사례로 들 수 있다. NFC 방식을 활용하려면 사용자는 NFC 기능을 포함한 칩셋과 이를 실행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필요하고, 판매자는 지불결제를 위한 비접촉 단말기(예를 들어 시내버스에 내장된 교통단말기)가 필요하다. NFC 방식은 사용자 입장에서 시간을 절감하고, 동전이 발생하지 않아 편리하며, 쿠폰이나 적립금을 자동 적립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판매자 입장에선 단말기만 접촉하면 되기에 고객 인증이 간편하고, NFC 리더(Reader)만 설치하면 기존 POS(판매 단말기)와 쉽게 연동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작년 이후 국내에 출시한 스마트폰 대부분이 NFC 기능을 탑재하고 있고(아이폰 제외),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NFC를 채택한 점도 NFC 방식의 미래를 밝게 하는 요소다. 다만 사용자와 판매자 모두 현금과 신용카드를 활용한 물건 구매에 익숙한 점, NFC 리더가 많이 보급되지 못한 점 등이 NFC 방식의 보급을 가로막는 벽이다.
  • 클라우드 방식은 가치 정보를 온라인상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고, 이를 무선통신(3G, LTE)을 활용해 필요할 때 불러오는 방식이다. 국내의 '모카 페이', '엠틱', '바통', 미국의 페이팔 '프리오리티 모멘츠(Priority Moments)'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클라우드 방식을 활용하려면 서버로부터 데이터를 받아올 단말기(스마트폰, 태블릿PC)와 앱만 있으면 된다. 클라우드 방식은 현재 통신/전자상거래 환경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바코드나 QR 코드 이미지를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전송해, 이를 기존 POS에서 읽어 들이는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을 연결할 수 없는 장소에서 사용할 수 없는 점과 시장에 표준 규격이 없어 사용자가 헛갈릴 수 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클라우드 방식은 데이터가 온라인상에 저장된 만큼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 상점에 더 적합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5]

모바일 결제 시스템[편집]

모바일 결제 시스템은 폐쇄형과 개방형 결제 시스템으로 구분된다. 폐쇄형 시스템은 개별 소매 체인이 자신의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자체 결제 앱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의 서비스 이용이 제한적이다. 반면, 개방형 결제 시스템은 적절한 결제 단말기를 갖춘 모든 매장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매점들은 서드파티 업체를 통해 모바일 월렛 플랫폼이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재 전세계에서 다음과 같은 다양한 결제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 폐쇄형 시스템 : Aldi, Edeka, Lidl, McDonald’s, Media Markt, Netto, Rewe, Shell, Starbucks, Uber, Vapiano, VW
  • 개방형 시스템 : AliPay, Apple Pay, Bitcoin Wallet, Boon, cashcloud, Coin, Cringle, Deutsche Bank DB Mobile Banking App, Fidor SmartCard, Girogo, GO4Q, Google Wallet, Intuit GoPayment, MasterCard MasterPass, Microsoft Wallet, Payback Pay, Paydiant, PayPal Mobile, Pey, Samsung Pay, Square Order, Visa Checkout, Vodafone Wallet, WeChat
※ 사용처 : 수퍼마켓 계산대, 승차권 자동발매기, 주유소, 주차 미터기, 축구 경기장[4]

국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편집]

스마트폰의 활용 상 현재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왔다. 즉, 현금카드 없이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국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살펴보면, 대개 사용자 정보 등록 한 번으로, 다음부터는 복잡한 절차 없이 원클릭 결제가 가능하다. 이런 편리한 덕에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이동통신사, 금융회사, 유통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각 기업의 선점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 카카오페이 : 2014년 9월,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 아이디만 있으면 카드사, 통신사, 단말기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며 이름, 주민등록번호,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인증을 받은 후, 사용할 카드의 번호, 유효기간, 비밀번호 앞 2자리를 저장해둔다. 그리고 결제 시, 미리 설정해둔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 끝. 카카오페이는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400만을 돌파했다.
  • 네이버페이 : 네이버 ID로 쇼핑하고 결제 가능한 '네이버페이'는 원클릭 결제는 물론 송금 기능까지 갖춘 간편결제 서비스다. 특히 네이버페이를 통해 충천하고 적립한 총 잔액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카드 혹은 은행사의 창구할인이나 포인트 이벤트를 많이 진행하는 편이다. 또한, 네이버페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쇼핑 트렌드를 분석하고, 부정거래방지시스템으로 안전성을 더해 믿을 수 있는 서비스임을 강조하고 있다.
  • 삼성페이 : 2016년 9월부터 선보인 '삼성페이'는 출시 전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다른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가 카드번호를 쓰는 대신 삼성페이는 임시 번호인 토큰 정보를 활용한다. 즉, 신용카드 정보 등의 중요한 데이터를 토큰으로 교환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정보 유출이 되더라도 사용할 수가 없다고 한다. 삼성전자가 인수한 이 루프페이 방식은 현재 미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 케이페이 : 티몬의 모바일 앱에서 티몬 페이로 적용돼있는 '케이페이(Kpay)'는 국내 최대 온라인 결제 전문기업 KG이니시스에서 개발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국내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한 만큼, 케이페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쇼핑몰이나 신용카드 종류의 큰 제약 없이 빠르고 간편한 결제를 할 수 있다. 또한, 케이페이는 지식기반 인증서비스인 시큐락을 적용해 해킹, 파밍, 스미싱에 대비한 안전한 결제를 도와주고 있다.
  • 페이나우 : '페이나우'는 국내 3사 통신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어서 대표적인 간편결제 서비스라 할 수 있으며, 최초 1회 정보 등록만으로 복잡한 과정 없이 원클릭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에 결제와 관련된 정보를 저장하지 않고 결제 시 인증번호와 가상카드번호를 이용하기 때문에 정보 유출 염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 페이코 : 대외적으로 활발하게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NHN 엔터테인먼트가 간편결제 시장에 합세했다. '페이코'가 이들이 내놓은 서비스로, 신용카드나 계좌번호 등 결제수단을 한 번 등록하면 온라인에서는 비밀번호 6자리 입력, 오프라인에서는 스마트폰 간편 터치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간편결제 서비스 최초로 버스, 택시, 지하철 등의 교통비 결제를 지원한다는 것이 큰 강점이라 할 수 있다.
  • 시럽페이 : '시럽페이'는 SK텔레콤에서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모바일이나 온라인 결제를 할 때 사용 가능하다. 다른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는 어떤 브라우저나 OS 환경에서도 간편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럽페이의 경우 앱 설치 없이 모바일이나 PC에서 바로 가입 및 카드 등록이 가능해 편리하다. 자회사인 SK플래닛과 연계해 쇼핑몰 11번가 결제도 진행하고 있다.
  • 옐로페이 : '옐로페이'는 인터파크, 지마켓 등 여러 쇼핑몰에서 사용 중인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회원가입을 통해 결제계좌로 사용할 통장과 휴대폰을 등록하면 휴대폰 번호 하나로 결제, 송금, 청구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먼저 쇼핑몰에서 결제수단으로 열로페이를 선택한다. 그리고 결제창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전화를 받아 휴대폰에 비밀번호를 누르면 끝. 상대를 선택해 송금 및 청구서를 보낼 수도 있다.
  • 유비페이 : '유비페이'는 신용카드, 은행계좌, 휴대폰 소액결제, 교통카드, 상품권 등 내가 가진 다양한 결제수단스마트폰에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결제 서비스이다.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비밀번호 하나로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와 동시에 혜택이 가장 많은 쿠폰, 멤버십 혜택을 알아서 찾아준다. 또한, 포인트 적립 및 사용, 기부까지 가능한 스마트 복합결제 서비스이다.
  • 스마일페이 : 지마켓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자사 고객들을 위해 '스마일페이'를 선보였다. 지마켓과 옥션 사이트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다는 폐쇄성이 있지만, 수천만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결제 규모가 매우 크다. 카드 혜택 및 포인트 혜택도 풍성하다. 또한, 스마일페이는 결제할 때마다 SMS로 보내지는 인증번호 입력을 거쳐 본인확인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으로 보안에 신경을 썼다.[6]

모바일 결제의 장단점[편집]

장점[편집]

  • 주차 티켓이나 소액 결제를 위한 잔돈 불필요
  • 계산대 또는 버스 및 지하철 개찰구에서 빠른 결제
  • 현금과 신용카드, 보너스 포인트카드가 든 지갑이 필요 없음. 모바일 결제는 실용적이고 도난, 돈 세탁 및 불법 사용을 효과적으로 방지
  • 언어 장벽이 없고 어디서나 동일하게 동작하므로 해외 결제 시 용이
  • 시각 장애인에게 향상된 접근성 제공
  • 개방형 결제 서비스의 경우 사용자는 다양한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의 PIN 번호를 기억할 필요 없음

단점[편집]

  • 보호되어야 하는 거래 데이터 발생
  • 사이버 범죄자들의 또 다른 공격 포인트가 생김
  • 구매가 등록되므로 개인 맞춤화된 타겟 광고에 노출
  • 사용자는 현재의 기술과 보안 표준에 의존
  • 독일의 소비자들에게 모바일 결제는 여전히 복잡함[4]

관련 기사[편집]

  • 애플페이의 대한민국 국내 진출이 모바일 결제 헤게모니를 흔들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페이의 국내 페이먼트 시장 장악력이 높아지며 기존 금융사가 갖고 있는 페이 서비스가 위축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2022년 10월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최흥범 삼정KPMG 파트너는 "(애플사와 같은) 단말 제조사이자 마켓 플레이스 운영자가 슈퍼앱 경쟁에 참여하게 된다면 경쟁 지형 자체가 재편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애플사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의 한국 진출 임박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애플페이가 국내에 진출한다면 현대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NFC 단말기가 설치된 코스트코, 편의점, 대형마트, 커피 프랜차이즈 등 대형 가맹점들에서 우선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페이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파급력도 커진 상황이다. 삼정KPMG에 따르면 애플페이 사용자는 전 세계 약 5억 명, 애플 단말기 보유자의 6% 수준이지만 소비력에서는 엄청난 파괴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 파트너는 "삼성페이 등의 규제적인 대응을 추후 살펴봐야겠지만 애플페이의 진출로 국내 페이먼트 시장 자체가 다이내믹하게 바뀌고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플페이로 인해 가상세계에서 기존 금융사들의 영향력이 순식간에 없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최 파트너는 "해외에서는 이미 애플페이를 넘어 애플뱅크 설립 얘기도 나온다"며 "그렇게 되면 가상자산 대행 업무(커스터디)와 메타버스 전 영역에서 애플이 가장 강력한 플레이어로 전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위치, 연락처, 광고 식별자 등 개인정보에 애플리케이션이 접근하려면 사용자 승인을 받도록 하는 앱 추적 투명성(ATT) 정책을 도입했다. 이 정책으로 인해 페이스북이 아이폰 유저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려고 한다면 동의를 두 번이나 받아야 해 마케팅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실제로 ATT 도입 이후 타깃 광고를 허용한 유저 비율은 4%로 이전 대비 30% 수준으로 하락했다. 반면 ATT 시행 이후 애플의 광고 사업은 크게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7]
  •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고려대학교와 함께 하나금융 포인트인 하나머니 기반의 고려대 전용 선불전자지급 수단 '호전'을 출시한다고 2022년 10월 26일 밝혔다. 호전은 고려대 통합 앱 '호잇'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전에 등록한 하나은행 계좌로 충전할 수 있다. 충전한 호전은 호전 앱 내 하나원큐페이를 통해 캠퍼스 내 다양한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캠퍼스 인근 상점에서 모바일 결제(MST, QR)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에게 송금할 수도 있다. 또 더치페이 편의 서비스 '호빵', 고려대 기부전용 계좌로 송금하는 '고대기부', 제휴사 포인트를 양방향으로 전환하는 '호전 포인트 전환' 등 다양한 고려대 전용 서비스도 지원한다. 고려대 캐릭터를 활용한 호전 선불카드도 함께 출시한다. 기획 초기부터 학생 모니터링단을 조직하고 공모전을 시행하는 등 호전의 이름 선정과 디자인, 기능 부분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호전 출시를 기념해 2022년 12월 31일까지 호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한다.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호전을 이용해 학생식당과 인근 제휴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반값을 월 최대 3000원 한도로 받을 수 있다.[8]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모바일결제〉, 《시사상식사전》
  2. 모바일결제〉, 《용어로 보는 IT》
  3. 모바일결제〉, 《매일경제》
  4. 4.0 4.1 4.2 모바일 결제: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Infineon Technologies
  5. 강일용, 〈당신의 지갑을 대체한다, 모바일 결제의 오늘과 내일〉, 《IT동아》, 2013-04-27
  6. 데일리,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국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들〉, 《브런치》, 2016-10-25
  7. 김현진 기자, 〈'애플페이 韓 진출 땐 모바일 결제시장 판 바뀔 것'〉, 《서울경제》, 2022-10-18
  8. 이주혜 기자, 〈하나은행∙카드, 고려대 전용 결제수단 '호전' 출시〉, 《뉴시스》, 2022-10-2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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