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엑스 W1
림엑스 W1(LimX W1)은 중국의 림엑스 다이내믹스(LimX Dynamics, 逐际动力科技)가 개발한 사족보행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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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림엑스 W1은 중국 기업 중 림엑스 다이내믹스가 최초로 개발한 바퀴 달린 4족 로봇이다. W1은 첨단 인식 기능과 동작 제어 알고리즘을 채택하고 있으며, 다수의 고유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탑재하여 이동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 로봇은 다리와 바퀴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하여 강력한 실시간 지형 인식 및 전천후 이동이 가능하다. W1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다리와 바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4족 로봇은 보행을 통해 이동하지만, W1은 바퀴와 다리를 적절히 활용하여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하다. 이 로봇은 계단을 오르거나 경사면을 오르내리는 것이 가능하며, 이동 중 턱을 만나면 바퀴를 들어올려 턱을 넘을 수 있다. 또한, 낮은 곳을 통과할 필요가 있을 때는 다리의 높이를 자동으로 낮추어 장애물을 통과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W1 로봇이 다양한 지형을 쉽게 넘나들 수 있도록 해준다. 아직 W1 로봇의 기술적인 세부 사항이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서 있는 상태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선반과 같은 장애물 사이를 통과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이 로봇은 작업장 내에서 장애물을 피하며 명령을 수행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복잡한 환경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림엑스는 W1 로봇이 물류와 유통을 넘어서, 화재 감지 및 긴급 구조, 태양광 시설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 로봇은 기술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여러 산업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W1의 상용화가 이루어지면, 로봇 산업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우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1]
기능
림엑스 W1은 1초 이내에 4족 보행에서 2족 보행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W1은 더 좁거나 복잡한 공간에서 이동할 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작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 앞 발을 들고 서 있을 때의 로봇의 키는 약 153cm로, 상당한 높이를 가지고 있어 여러 작업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림엑스 W1이 기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움직임에는 계단 오르기, 오르막과 내리막 이동, 자갈길 이동, 장애물에 따른 신체 높이 조정 등이 있다. 이러한 능력들은 로봇이 물류 및 유통 분야, 화재 감지, 긴급 구조, 연구 및 교육, 태양광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예를 들어, 물류 및 유통 분야에서는 어려운 지형을 지나며 제품을 이동시키는 데 유용할 수 있으며, 화재나 긴급 구조 활동에서는 위험한 환경에서 사람을 대신해 구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도 W1 로봇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실험이나 교육이 가능할 것이다.[2]
각주
- ↑ 장길수 기자, 〈중국 림엑스 다이나믹스, 바퀴 달린 4족 로봇 개발〉, 《로봇신문》, 2023-10-17
- ↑ 조형주 기자, 〈앞발 들고 일어서는 로봇 '강아지 닮았네'…장애물 요리조리 피하며 작업장 누빈다〉, 《AI포스트》, 2024-05-13
참고자료
- 장길수 기자, 〈중국 림엑스 다이나믹스, 바퀴 달린 4족 로봇 개발〉, 《로봇신문》, 2023-10-17
- 조형주 기자, 〈앞발 들고 일어서는 로봇 '강아지 닮았네'…장애물 요리조리 피하며 작업장 누빈다〉, 《AI포스트》, 2024-05-13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