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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둥 엑스핸드
싱둥 엑스핸드(星动 XHAND)는 2024년 11월 중국의 로봇 기업 로봇에라(ROBOTERA, 星动纪元)가 공개한 로봇 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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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편집]
싱둥 엑스핸드는 중국의 로봇 기업 로봇에라가 독일에서 개최된 '2024 CoRL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혁신적인 로봇 핸드다. 이 제품은 인간 손의 유연성과 정밀한 조작 능력을 구현한 최첨단 로봇 기술로, 로봇에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로봇에라 스타1(STAR1)의 핵심적인 말단 장치로 설계되었다. 엑스핸드1은 5개의 손가락 설계를 채택하여 인간 손의 유연성을 최대한 모방했다. 각 손가락 구조는 5개의 손가락 모두 동일한 구조를 가지며, 총 12개의 능동 자유도를 지원한다. 엄지와 검지는 각각 3 자유도를 지원하며, 나머지 3개 손가락은 각각 2 자유도로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정교한 움직임과 협동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엑스핸드는 순수 전기 구동 방식을 채택해 각 자유도에 독립적인 구동 장치를 갖추었다. 이를 통해 다섯 손가락 관절을 완전히 자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각 손가락에는 고해상도 촉각 배열 센서가 탑재되어, 물체의 모양, 경도, 온도, 그리고 압력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정밀도는 0.1N에 이르며, 작은 압력 변화도 탐지 가능하다. 센서는 100개 이상의 고해상도 포인트로 외부 환경과 상호작용을 가능케 한다. 엑스핸드의 최대 파지 강도는 80N에 달하며, 최대 25kg의 덤벨도 들어올릴 수 있다. 이는 고중량 작업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엑스핸드1은 인간 손과 유사한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엄지는 가동 범위가 넓어 민첩한 협동 작업에 유리하며, 새끼 손가락에 정렬하거나 병 뚜껑을 여는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검지는 측면 움직임이 가능해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정밀한 동작을 지원한다. 이러한 설계는 인간 손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모방하여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더 자연스럽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1]
전망[편집]
로봇에라는 2024년 8월, 첫 휴머노이드 로봇인 스타1을 출시하며 로봇 기술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스타1에는 엑스핸드가 장착되어, 로봇에라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엑스핸드는 스타1의 핵심 장치로, 인간과 유사한 손 동작을 구현하며 로봇의 응용 범위를 확장한다. 엑스핸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하며, 특히 정밀 제조, 물류,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핸드1은 단순히 기술적으로 뛰어난 제품을 넘어, 로봇 기술의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인간 손과 유사한 동작과 정밀한 조작 능력을 통해, 로봇이 더욱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도 자연스럽게 작동할 수 있게 한다. 장차 로봇 핸드는 의료, 재난 구조, 정밀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로봇에라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인해 엑스핸드의 응용 범위는 점점 확대될 것이다.[1]
각주[편집]
- ↑ 1.0 1.1 Erika Yoo 기자, 〈中 로봇에라, 사람 손 닮은 '로봇 핸드' 공개〉, 《로봇신문》, 2024-11-21
참고자료[편집]
- Erika Yoo 기자, 〈中 로봇에라, 사람 손 닮은 '로봇 핸드' 공개〉, 《로봇신문》, 2024-11-21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