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초아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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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초아깐주(스페인어: Estado de Michoacán de Ocampo)또는 미초아칸주는 멕시코 서부에 있는 주이다.[1][2]
목차
개요
미초아깐주의 면적은 78,588㎢이며 인구는 4,412,767명(2012년 기준), 인구밀도는 75명/㎢이다. 주도는 모렐리아다. 서쪽과 북서쪽으로는 콜리마주와 할리스코주, 북쪽으로는 과나후아토주, 북동쪽으로는 케레타로주, 동쪽으로는 멕시코주, 남동쪽으로는 게레로주, 남서쪽으로는 태평양과 접한다. 주 이름은 나우아틀어로 "어부의 땅"을 뜻을 가진 '미츠우아칸'(Michhuahcān)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하나치오섬 제일 꼭대기엔 멕시코의 성직자이자 독립운동가인 호세 마리아 모렐로스의 동상이 있다. 주도인 모렐로스역시 모렐로스의 이름에서 따왔다. 주도인 모렐리아에 있는 모렐리아 대성당이 있다.
여러 멕시코주와 같이 치안이 좋지 않다. 2022년 3월 아길리야의 시장인 세사르 발렌시아가 차를 타고 가다가 마약 카르텔의 총에 사망했다.
미초아깐주의 3대 도시 중 하나인 사모라는 10만 명당 살인사건 197건으로 2021년 세계 1위를 찍었다. 이로 인해 여행 경보제도 상 특별여행주의보 1단계가 발령되어있다. 다만 모렐리아라던지 칼레타 데 캄포스 같은 관광지에만 있을 거면 돌아다녀도 괜찮다.[3]
자연환경
중앙고원의 남서 끝에서부터 화산대 지역과 남마드레산맥을 거쳐 태평양 연안에 이르는 지역을 차지한다. 고원과 산지는 서늘하고 건조하며 골짜기가 기름져서 에스파냐의 정복 이전에는 타라스칸 왕국이 번영하고 있었다. 파츠콰로호(湖) 동쪽 연안에 그 도시의 유적이 남아 있다. 북부 고원지대는 시원하고 쾌적하며, 남서부 계곡은 아열대성, 해안평야는 고온 다우하다. 서쪽엔 태평양이 있으며 해발 2,800m 활화산인 파리쿠틴산이 있다. 신생 화산이다보니 분화가 잦은편이며 2022년엔 규모 7.6의 강진도 발생했다.
역사
1823년 12월 22일에 신설되었으며 113개 지방 자치체를 관할한다.
산업
천연자원이 풍부하여 임업, 농업(옥수수·밀·사탕수수), 목축(소·염소·말·돼지), 광업(구리·납·석유·은·유황·금) 등 산업이 다양하다. 인디오의 전통공예도 활발하다.
문화
파츠쿠와로와 하니치오섬에서 10월 31일에서 11월 2일 사이에 열리는 죽음의 날행사가 가장 크게 열린다.
음식
코룬다는 옥수수가루로 만든 반죽을 삼각형 혹은 구 모양으로 접어서 쪄낸 멕시코의 요리로, 미초아칸주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음식이다. 옥수수가루 반죽을 삼각형이나 구 모양으로 접어서 쪄낸 요리이다. 멕시코 중서부 미초아칸주(Michoacán)의 전형적인 음식이며, 그 주변지역인 과나하토(Guanajato)주, 할리스코주, 게레로주, 콜리마주 등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옥수수 반죽 사이에 속재료를 넣어 익히는 멕시코의 요리인 타말레(tamale)의 한 종류로도 분류되나, 타말레와 달리 속을 채우지 않고 쪄내는 경우가 많다. 반죽의 속은 넣는 경우에도 지역에 따라 그 속재료가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데, 오늘날에는 콩, 칠리로 속을 채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코룬다는 반죽을 옥수수 줄기에서 나온 신선한 잎으로 접어 모양을 잡으며, 크림이나 살사, 돼지고기, 치즈, 사워크림 등을 곁들여 먹는다. 요리는 식탁에서 토르티야나 익힌 쌀을 대신한다.[4]
교육
이달고 산니콜라스대학교
이달고 산니콜라스 대학교는 멕시코 미초아칸주 모렐리아에 있는 국립 종합대학교다. 대학교 명칭에 주의 이름을 넣어 이달고 산니콜라스 미초아칸 대학교(Universidad Michoacana de San Nicolás de Hidalgo)로 표기하기도 한다. 약칭은 UMSNH를 사용한다. 이 대학교는 1540년에 설립된 산니콜라스대학이 기원이다. 미주대륙 전체에서 역사가 가장 오랜 대학교로 꼽힌다. 이 대학교는 2023년 QS 세계대학순위에서 세계 1401위 밖, 라틴아메리카 대학 가운데 171~180위권을 기록했다. 2023년 타임스고등교육의 세계대학평가에서는 세계 1501위 밖, 라틴아메리카 대학 중 126-150위권으로 평가됐다. 2023년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의 글로벌대학순위에서는 세계 1694위, 라틴아메리카 대학 중 84위, 멕시코 대학 가운데 10위를 가각 기록했다.
1540년 산니콜라스 주교대학으로 설립돼 1543년 스페인 왕의 승인을 받았다. 1574년부터 예수회가 운영을 담당했다. 1580년 주교구가 모렐리아(당시 바야돌리드)로 이전하면서 함께 이전했다. 기존의 산 미겔 과얀가레오대학과 합병했다.
18세기 개혁과정을 거치면서 철학과 종교법, 민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개설됐다. 18세기 말까지 멕시코의 지성인들 다수 배출한 학문의 전당 역할을 했다. 이들은 뒤에 멕시코 독립전쟁에서 중심적 역할을 담당했다. 전쟁 중 학교가 잠시 문을 닫았다가 1847년 다시 문을 열면서 이달고 산니콜라스 기초국립대학교가 됐으며 유럽대학교를 본받아 화학, 물리학, 수학, 생물학 등 세속 강좌들을 추가로 개설했다.
1910~1917년에 걸친 멕시코 혁명이 끝난 뒤 이달고 산니콜라스 미초아칸대학교로 재편됐다. 이후 새로운 강좌와 학부가 추가됐다.[5]
모렐리아
멕시코 중부 미초아칸주의 주도이며 해발고도 1,900m의 고원에 위치하며, 1541년에 창립되었다. 멕시코 최고(最古)의 고등교육기관인 산니콜라스 학원과 1744년에 완성된 바로크 양식의 대성당 등 유서 깊은 건물이 많다.
시가 전체가 장미색으로 꾸며져 있고, 입구에는 1789년에 세운 수도교(水道橋)가 남아 있다. 서쪽 43km 지점에는 관광지로 유명한 파츠쿠아로호(湖)가 있으며, 수도인 멕시코시티와는 국도 15호선으로 연결된다.
기후가 좋고 경치가 아름다우며, 농목지역의 중심지로서 커피·설탕 등의 거래가 활발하다. 본래는 바야돌리드라고 했으나, 독립운동의 지도자 호세 모렐로스 이 파본의 이름을 따서 1828년에 개명하였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목록에 수록되었다.[6]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모렐리아 역사지구는 멕시코 중부 미초아칸주(州)에 있으며, 1541년 안토니오 데 멘도자(Antonio de Mendoza)가 건설하였다. 17세기 문화적·경제적으로 번성하였던 도시의 분위기를 볼 수 있다. 199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해발고도 1,900m의 고원 지대이다. 1541년 안토니오 데 멘도자(Antonio de Mendoza)가 건설하였다. 기후가 좋고 경치가 아름다우며, 농목 지역의 중심지로 커피·설탕 등의 거래가 활발하다. 원래 명칭은 바야돌리드였으나, 1828년 독립운동가 호세 모렐로스 이 파본의 이름을 따서 개명하였다.
모랄레스에서는 17세기 문화적·경제적으로 번성하였던 도시의 분위기를 볼 수 있다. 249개의 기념물들이 바둑판처럼 서있다. 또, 바로크·로코코·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다. 멕시코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인 산니콜라스 학원과 약 100년 동안 건설되어 1744년에 완성된 바로크 양식의 모렐리아 대성당이 대표적이다. 모렐리아 성당의 내부는 파란색과 흰색 타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이밖에 바로크 양식의 주청사, 산미구엘 성당, 산프란시스코 수도원, 교구 성당 등이 있다. 건물 대부분은 장미색 사암으로 이루어져 독특한 분위기를 이룬다. 시 입구에는 1785∼1789년에 만들어져 1910년까지 사용된 수도교(水道橋)가 남아있다. 길이 1.6km에 253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져있다. 모랄레스의 역사와 문화,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1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7]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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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미초아칸주〉, 《위키백과》
- 〈미초아칸〉, 《나무위키》
- 〈미초아칸주〉, 《네이버 지식백과》
- 〈코룬다〉, 《네이버 지식백과》
- 〈모렐리아 역사지구〉, 《네이버 지식백과》
- 〈이달고 산니콜라스대학교〉, 《네이버 지식백과》
- 〈모렐리아〉,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
북아메리카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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