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M
BMW XM(비엠더블유 엑스엠)은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인 BMW(비엠더블유)에서 출시한 대형SUV 차량이다. BMW M1 이후 두번째로 등장한 BMW M 전용 차량이다.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
상세
BMW XM은 BMW M이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쿠페 M1 이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자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의 전기자동차이다.[1] 한층 강조된 BMW M 전용 디자인과 BMW 럭셔리 클래스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외관, 새롭게 개발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그리고 미래지향적이고 럭셔리한 실내를 통해 초고성능 SAV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XM에 탑재되는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에는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시스템 최고 출력 653마력, 최대 토크 81.6kg·m를 발휘한다.[2]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3초에 불과하다. 또한,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순수 전기 모드로 WLTP 기준 약 80km 주행이 가능하다.[3] 외관에는 현대적인 SAV의 비율과 힘이 넘치는 윤곽선, 역동적인 실루엣, M 전용 디자인 및 독특한 액센트들이 어우러져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4] 실내의 운전자 중심으로 디자인된 앞좌석은 BMW OS 8이 적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및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뒷좌석은 넉넉한 공간감과 고품격 소재,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M 전용 라운지로 구성된다.[5] XM에는 다양한 최고급 편의사양이 적용된다. 후륜 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기본 탑재되어 더욱 민첩한 주행을 지원하며, BMW 그룹과 영화음악 작곡가인 한스 짐머(Hans Zimmer)가 공동 개발한 BMW 아이코닉사운드 일렉트릭이 생생한 전기차 전용 사운드로 운전의 재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4-존 에어 컨디셔닝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6]
특징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BMW M이 XM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과 모터 간의 상호 작용을 지능적으로 제어하여 모든 주행 상황에서 M 고유의 극한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파워트레인이다.[7] 새로운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489마력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한다.[8][9]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3초에 불과하다. XM은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인증 기준 62km를 순수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 km이며, AC 완속 충전으로 배터리를 가득 채우는데 약 4.2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합산 복합 연비 10.0km/l로 동급 초고성능 최고의 연료 효율성도 달성했다. BMW 그룹과 영화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가 공동 개발한 BMW 아이코닉사운드 일렉트릭은 XM의 성능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주행 사운드를 제공한다. M 특유의 전기 주행 사운드는 전기 모드 주행 시 가속페달 조작에 따른 피드백을 선사하며,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 중 스포츠 또는 스포츠 플러스 모드를 선택하면 부스트 사운드가 제공되어 전기 동력이 전달되는 느낌을 생동감 있게 구현한다.[10]
디자인
BMW XM의 외부 디자인은 SAV의 비율과 힘이 넘치는 윤곽선, 역동적으로 전개되는 실루엣, M 전용 디자인, 그리고 독특한 액센트들이 어우러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면의 분리형 헤드라이트는 테두리 및 윤곽 조명이 반영된 BMW 키드니 그릴, 커다란 에어인테이크와 조화를 이뤄 X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표현한다. 여기에 대담하게 조각된 보닛, 매끄러운 면과 날카로운 모서리과 조화를 이룬 앞범퍼 디자인은 XM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옆면을 따라 이어지는 금색 액센트 밴드는 M1이 가지고 있던 검은색 스트립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긴 루프라인, 최대 23인치휠까지 장착할 수 있는 대형 휠하우스와 조합되어 마치 쿠페와 같은 실루엣을 완성한다. 후면에는 루버 구조(louvred structure)로 디자인된 조각 같은 리어라이트와 BMW 최초로 적용된 수직 배치 쿼드 테일파이프,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된 대형 디퓨저가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한다.[11]
실내의 경우 앞좌석에는 M 다기능 시트와 무릎 패드, M 가죽 스티어링휠 등이 기본 적용되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지원하며,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및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는 M 전용 그래픽이 적용돼 스포츠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정보와 차별화된 감성을 전달한다. 뒷좌석은 넉넉한 공간감과 고품격 소재,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M 전용 라운지로 구성된다. 여유로운 공간과 특수 설계된 시트 쿠션은 뒷좌석 탑승자에게 마치 BMW 플래그십 모델에 탑승한 듯한 안락함을 제공한다. 여기에 3차원 프리즘 구조를 적용한 알칸타라 소재의 헤드라이너는 100개의 LED를 활용한 조명 효과를 통해 외향적이면서도 진보적인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BMW XM 에는 최신 M 전용 iDrive와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탑재된다.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BMW OS 8 기반의 12.3 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 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터치 조작 및 제스처 콘트롤에 최적화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는 운전자가 iDrive와 자연어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인테리어 선택사양인 실버 스톤과 딥 라군 컬러의 BMW 인디비투얼 메리노 & 익스클루시브 콘텐츠를 추가하면 대시보드, 도어패널 및 B필러 등에 천연가죽의 자연스러운 특성을 살린 특수 가공 빈티지 가죽이 적용되어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감성을 전달한다.[10]
섀시 기술
정교한 섀시 시스템은 M 모델만의 역동성과 동급 이상의 승차감 사이에서 폭넓은 균형감을 선사한다.[12] 전자 제어 방식의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과 48볼트 전기모터로 작동하는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기능은 XM의 주행안정성을 극대화하며, BMW M 모델 최초로 기본 탑재되는 후륜조향 기능 BMW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은 저속에서는 민첩한 코너링 성능을, 고속에서는 주행안정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엔진 동력을 노면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민첩성과 접지력,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M 스포츠 디퍼렌셜, 안정적이면서 일관된 제동력을 발휘하는 대용량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이 기본 장착된다. 이밖에 운전자는 M 설정 메뉴를 통해 주행 관련 차체 설정을 직관적으로 조정하고, 원하는 설정을 미리 저장해 두었다가 스티어링의 M 버튼으로 단 번에 불러올 수 있다.[10]
편의사양
XM에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스탑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탑재되는데, 차로 변경 기능이 추가되어 방향지시등 작동 시 차량 스스로 옆 차로로 이동한다. 또한 BMW 드라이브 레코더, 서라운드 뷰, 리모트 3D 뷰 등을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에는 후진 보조 기능이 포함되어 진입 경로를 따라 최대 50m까지 차량 스스로 자동 조향한다. 기본 사양인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운전자에게 주행 경로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BMW XM에 탑재된 BMW 디지털키 플러스는 보안이 강화된 광대역 무선 기술(UWB)을 통해 특별한 조작 없이 애플 아이폰을 소지한 것만으로 차 문을 잠그거나 잠금 해제할 수 있도록 한다.[13] 또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BMW 아이디(ID)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차량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주는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앞좌석 도어 및 센터콘솔 암레스트 온열기능인 히트 컴포트 패키지, 앞좌석 마사지 기능, 앞좌석 보냉/보온 컵홀더, 도어 소프트 클로징, 4-존 에어 컨디셔닝 등 최고급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된다.[10]
각주
- ↑ 박소현 기자, 〈BMW코리아, 653마력 SUV ‘뉴 XM’ 앰배서더로 ‘지드래곤’ 선정〉, 《매일경제》, 2023-03-29
- ↑ 오규민 기자, 〈BMW, 고성능 SAV 'XM' 사전예약 실시〉, 《아시아경제》, 2023-02-14
- ↑ 김재성 기자, 〈BMW, 2억원대 M 전용 전기화 모델 ‘뉴 XM’ 사전예약〉, 《지디넷코리아》, 2023-02-14
- ↑ 편은지 기자, 〈BMW, 초고성능 SAV ‘뉴 XM’ 사전예약… 3월 공식 출시〉, 《데일리안》, 2023-02-14
- ↑ 박소현 기자, 〈“M+하이브리드”…BMW, M 전용 전기화 SUV ‘뉴 XM’ 사전계약 시작〉, 《매일경제》, 2023-02-14
- ↑ 이지완 기자, 〈BMW, 고성능 SAV ‘뉴 XM’ 사전예약...예상 가격 2억3000만원〉, 《이코노미스트》, 2023-02-14
- ↑ 조은효 기자, 〈BMW 고성능 PHEV '뉴XM' 韓시장 상륙〉, 《파이낸셜뉴스》, 2023-03-28
- ↑ 박소현 기자, 〈BMW코리아, M전용 653마력 SUV ‘뉴 XM’ 국내 2.2억대 출시〉, 《매일경제》, 2023-03-28
- ↑ 유희석 기자, 〈45년만의 BMW 고성능 M모델 '뉴XM'…제로백 4.3초〉, 《뉴시스》, 2023-03-29
- ↑ 10.0 10.1 10.2 10.3 〈BMW 코리아,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 국내 공식 출시〉, 《BMW그룹》, 2023-03-28
- ↑ 김창성 기자, 〈BMW, 653마력 '뉴 XM' 국내 출시… 가격 2.3억〉, 《머니에스》, 2023-03-29
- ↑ 이지완 기자, 〈지드래곤도 푹 빠졌다...우아하고 강인한 ‘BMW 뉴 XM’〉, 《이코노미스트》, 2023-03-28
- ↑ 김상준 기자, 〈BMW ‘초고성능 SUV’ 시장 공식진출… “람보르기니·포르쉐 긴장해”〉, 《동아일보》, 2023-03-28
참고자료
- 김재성 기자, 〈BMW, 2억원대 M 전용 전기화 모델 ‘뉴 XM’ 사전예약〉, 《지디넷코리아》, 2023-02-14
- 박소현 기자, 〈“M+하이브리드”…BMW, M 전용 전기화 SUV ‘뉴 XM’ 사전계약 시작〉, 《매일경제》, 2023-02-14
- 오규민 기자, 〈BMW, 고성능 SAV 'XM' 사전예약 실시〉, 《아시아경제》, 2023-02-14
- 이지완 기자, 〈BMW, 고성능 SAV ‘뉴 XM’ 사전예약...예상 가격 2억3000만원〉, 《이코노미스트》, 2023-02-14
- 편은지 기자, 〈BMW, 초고성능 SAV ‘뉴 XM’ 사전예약… 3월 공식 출시〉, 《데일리안》, 2023-02-14
- 〈BMW 코리아,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 국내 공식 출시〉, 《BMW그룹》, 2023-03-28
- 김상준 기자, 〈BMW ‘초고성능 SUV’ 시장 공식진출… “람보르기니·포르쉐 긴장해”〉, 《동아일보》, 2023-03-28
- 박소현 기자, 〈BMW코리아, M전용 653마력 SUV ‘뉴 XM’ 국내 2.2억대 출시〉, 《매일경제》, 2023-03-28
- 이지완 기자, 〈지드래곤도 푹 빠졌다...우아하고 강인한 ‘BMW 뉴 XM’〉, 《이코노미스트》, 2023-03-28
- 조은효 기자, 〈BMW 고성능 PHEV '뉴XM' 韓시장 상륙〉, 《파이낸셜뉴스》, 2023-03-28
- 김창성 기자, 〈BMW, 653마력 '뉴 XM' 국내 출시… 가격 2.3억〉, 《머니에스》, 2023-03-29
- 박소현 기자, 〈BMW코리아, 653마력 SUV ‘뉴 XM’ 앰배서더로 ‘지드래곤’ 선정〉, 《매일경제》, 2023-03-29
- 유희석 기자, 〈45년만의 BMW 고성능 M모델 '뉴XM'…제로백 4.3초〉, 《뉴시스》, 2023-03-29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