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자
결제자(決濟者)는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사람을 말한다.
결제자 관련[편집]
결제[편집]
결제(payment, 決濟)란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그 대가를 지불하는 행위를 말한다. 영어로 페이먼트(payment)라고 한다. 즉, 결제는 일을 처리하여 끝내거나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관계를 끝맺는 일을 말한다. 결재(決裁)와는 다르다. 돈(혹은 그에 상응하는 교환가치)을 지불하는 행위에 대해서 결제를 쓰고, 그 이외에는 '결재'를 쓴다. 주의할 것은, '돈을 지불하도록 승인'하는 것 또한 '결재'이다. 왜냐하면 이 경우에도 결재 시점에서 돈이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결재를 받은(즉 지불에 대한 권한을 위임받은) 실무자가 '결제행위를 할 때' 비로소 돈이 이동하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사려고 하는데 필요할 때마다 용돈을 주는 경우 용돈이 필요하다고 보고를 하고 용돈을 받는 과정까지는 결재, 받은 용돈으로 필요한 것을 구입하면서 돈을 지불하는 것이 결제이다. 둘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는데 기억법으로는 '결제'는 'ㅔ'의 ㅓㅣ 사이로 신용카드가 지나가며 결제된다고 상상하면 쉽게 기억할 수 있다. 반대로 '결재'는 'ㅐ'사이가 막혀 신용카드가 지나갈 수 없으니 다른 개념임을 떠올리자. 막힌 것을 상사가 뚫어줘야 한다고 연상해 볼 수 있다.
사실상 일을 처리하여 끝냄의 의미는 거의 사장되었고, 많은 경우에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관계를 끝맺는 일을 의미하는 대금 지급의 경우로 이 단어를 사용한다. 인터넷 결제, 대금 결제, 어음 결제 등. 은근히 많이 접하는 단어인데, 카드결제, 휴대폰결제 등으로 인터넷쇼핑 등지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물론 모두 다 그 의미는 2번의 의미에 가깝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는 월 결제(정기결제)를 많이 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월 결제 계약을 하고 6월 20일에 재화를 공급받았다면, 7월 10일 이전까지 업체에서 세금계산서 발행을 한다. 그 이후 기업의 정기결제일(주로 말일)에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또한, 여담에서 무승인 결제는 해외 호텔이나 렌터카 업체, 유료 결제 사이트 등에서 최초 결제 이후 소비자 서명이나 카드사 승인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식이며 금감원은 지난해 정지된 카드에서 26억 원 상당의 해외 무승인 결제가 청구되는 등 부정 사용될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소비자 고발에서 "7세 이하 어린이 결제사고"에 언급한바 있다.[1] 결제에 대해 자세히 보기
결제정보[편집]
결제정보(決濟情報)는 결제자의 연락처 정보, 지불데이터, 거래 ID, 주문 및 서비스 내역 등을 말한다. 이는 결제자의 금융정보와 관련이 있다. 결제정보는 서버를 통해 안전하게 전송되며 신용카드 번호를 포함한 전자 금융 데이터는 어떠한 방식으로도 저장되지 않는다. 기밀 결제정보는 암호화된 형식(SSL)으로 해당 기관에 직접 전송된다. 결제정보에 대해 자세히 보기
관련 기사[편집]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월 결제액이 또 한번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결제자 수 역시 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2020년 와 비교해 전 연령층에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2021년 8월 한 달간 넷플릭스에서 결제된 금액은 역대 최고치인 753억 원으로, 2020년 동기 대비 78% 늘었다. 이어 결제자 수는 2020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514만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1년 8월 결제자는 전 연령에 걸쳐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전까지의 넷플릭스 구독자 연령 분포를 보면 연령이 높아질 수록 결제자 수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8월 기준 20대 결제자가 전체의 40.1%를 차지한 반면 30대 24.5%(78만 명), 40대 18.1%(57만 명), 50대 이상 17.3%(55만 명)으로 점점 감소했다. 2021년 8월은 20대 26.9%(139만 명), 30대 29.0%(149만 명), 40대 24.3%(125만 명), 50대 이상은 19.8%(103만 명)로 전년 동기 대비 30대는 92%, 40대 118%, 50대 이상은 87% 각각 증가하며 전 연령층에서 이용자가 확대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만 20세 이상 한국인 개인이 넷플릭스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카드결제 이외에 통신사를 통한 지불이나 iTunes 결제는 조사에서 제외됐다.[2]
- 넷플릭스가 2021년 11월 한국 구독료를 인상하며 결제자 수는 줄었지만, 지난달 결제추정금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애플리케이션(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지난달 넷플릭스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를 2022년 2월 9일 밝혔다. 2021년 11월 넷플릭스 요금 인상 이후 한국인의 결제금액과 유료 결제자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결제자 수는 2021년 10월 538만 명에서 11월 507만 명, 12월 477만 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2022년 1월 결제자 수는 528만 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요금 인상에 따라 결제추정금액 역시 지난달 826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유료 결제자는 1인당 월 평균 1만5651원을 결제했으며 결제한 사람 중 20대가 27%, 30대가 29%, 40대가 23%, 50대 이상이 21%였다.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 투자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진출 5년 만인 2021년 11월 국내 요금제 상품 구독료를 최대 17% 인상한 바 있다.[3]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켓컬리와 배달의민족이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22년 3월 25일 오픈서베이는 대한민국 소비 생활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Buy: 온라인 유통 성장이 가져온 새로운 일상' 웨비나를 통해 2021년 큰 폭으로 성장한 브랜드를 각각 결제자 수와 결제 횟수로 나눠 공개했다. 결제자 수는 브랜드 이용자 수의 증감을 살펴보는 지표, 결제 건수는 이용자의 충성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두 지표 모두 상위 10 브랜드 중 절반 이상이 온라인 유통 서비스라는 것이다. 이는 유통 시장에서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됐음을 시사한다. 특히 결제자 수를 기준으로 가장 큰 성장을 보여준 온라인 유통 서비스는 마켓컬리로 전년 대비 57.01%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은 배달의민족으로 28.14%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오늘의 집은 결제 건수 기준 34.28% 성장을 나타냈다.[4]
각주[편집]
- ↑ 〈결제〉, 《나무위키》
- ↑ 강소현 기자, 〈재도약하는 넷플릭스, 8월 결제액 753억 '최고치'… "40대 결제자 118%↑"〉, 《머니S》, 2021-09-23
- ↑ 유선희 기자, 〈넷플릭스, 결제자 감소에도 1월 결제 추정액 '역대 최대'〉, 《디지털타임스》, 2022-02-09
- ↑ 연희진 기자, 〈코로나 이후 결제자 가장 많이 증가한 유통 서비스 어디?〉, 《머니S》, 2022-03-25
참고자료[편집]
- 〈결제자〉, 《네이버 국어사전》
- 〈결제〉, 《나무위키》
- 강소현 기자, 〈재도약하는 넷플릭스, 8월 결제액 753억 '최고치'… "40대 결제자 118%↑"〉, 《머니S》, 2021-09-23
- 유선희 기자, 〈넷플릭스, 결제자 감소에도 1월 결제 추정액 '역대 최대'〉, 《디지털타임스》, 2022-02-09
- 연희진 기자, 〈코로나 이후 결제자 가장 많이 증가한 유통 서비스 어디?〉, 《머니S》, 2022-03-25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