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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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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석은 탈중앙화된 보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암호화폐인슈어리움(ISR)을 만든 직토의 공동 대표이사(CEO)이다. 김경태 공동대표와 함께 인슈어리움을 만들었다.

개요[편집]

서한석은 탈중앙화된 보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암호화폐인 인슈어리움(IRS)을 만든 직토의 공동 대표이다. 영어 이름은 David Suh이고, 김경태 공동대표와 함께 인슈어리움을 만들었다. 직토는 2014년 5월 설립한 국내 토종 웨어러블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이다. 직토의 이름은 ‘곧을 직(直)’에 ‘토할 토 (吐)’의 한자어로, 현대인의 올바른 걸음걸이를 유도하겠다는 생각에서 탄생하였다. 서한석은 걸음교정 웨어러블 ‘직토워크’ 탄생 배경으로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주인공 톰 크루즈가 걸음걸이로 본인인증하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1] 최근 직토는 웨어러블 하드웨어 개발에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로 무게중심을 옮겨 사용자의 데이터와 플랫폼을 연계한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매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걸음 데이터 통합 리워드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인 ‘더챌린지’가 있다.[2]

경력[편집]

  • 퍼듀 대학교(Purdue University) 경영학 학사
  • 신한금융투자회사 프랍 트레이더(Proprietary trader)
  • 시어스 홀딩스(Sears Holdings) 애널리스트
  • 2014년 : 직토 공동 CEO 및 CFO
  • 2015년 : 직토워크 개발
  • 2017년 : 더챌린지 출시
  • 2018년 : 인슈어리움 (직토의 재무 관리, 기금 모금 및 비즈니스 개발)

주요 활동[편집]

직토워크[편집]

직토워크는 서한석이 공동대표로 있는 직토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헬스케어 밴드형 디바이스이며 사업 초반 직토의 주력 제품이였다. 직토워크는 균형잡힌 삶을 추구하기 위해 가장 먼저 올바른 자세와 걸음걸이에 초점을 맞춘 디바이스이다. 직토워크는 보행 시 팔의 움직임과 손목에서 나오는 스윙, 스피드, 각도, 회전량을 분석하여 잘못된 걸음걸이를 인지하고 진동 알람을 통해 걸음걸이를 교정해준다. 이러한 걸음걸이 교정 기능을 중심으로 생체 인증, 활동량 체크 및 수면 모니터링, 전화나 메시지 수신 알람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분석한 데이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걸음걸이 점수 등이 기록돼 직접 확인 및 교정이 가능하다.[3]

더챌린지[편집]

직토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었다. 하지만 2017년 이후 직토는 하드웨어가 아닌 블록체인 기술과 IoT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서한석은 병원, 제약사를 비롯해 헬스케어와 관련된 곳들에서 “직토 제품을 몇 대 사면 직토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받을 수 있냐”는 말을 듣고 기기보다 데이터를 더 필요로 하는 곳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실제로 헬스케어와 관련된 기업들은 제품 자체인 하드웨어보다 데이터를 더 가치 있게 생각했다. 또한 삼성이나 애플 등 글로벌 대기업처럼 새 모델을 꾸준히 출시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고, 투자금에 비해 생산량이 효율적으로 따라오지 못했다. 더 가치 높은 상품을 팔아야 한다는 고민은 웨어러블 기기를 판매하던 직토가 소프트웨어 업체로 변신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한석은 직토 제품을 이용한 소비자들로부터 확보한 빅데이터의 가치를 높게 보았고, 소프트웨어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서한석은 애플리케이션 ‘더챌린지’를 출시했다.맹하경 기자, 〈스마트밴드 제조사서 ‘보험 블록체인’ 3라운드 준비〉, 《한국일보》, 2018-04-08 더챌린지는 직토워크를 포함해 웨어러블 기기 5종을 등록할 수 있고 삼성전자와 애플의 걸음 수 측정 애플리케이션도 연동되는 플랫폼이다. 기존의 같은 제조사끼리만 연결되던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을 타파하고, 제조사와 관계없이 플랫폼을 통합하여 이용자들의 방대한 데이터를 모을 수 있다. 더챌린지의 가능성에 기업들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였고 대표적인 예로 2017년 9월 KB국민카드는 직토와 함꼐 보상형 신용카드 ‘워킹업 카드‘를 출시하였다.[4]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헬스케어 특화 상품으로 2만 장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직토는 더챌린지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통해 보험사, 병원 통신사 등 고객 생활 습관 정보가 필요한 모든 곳으로 영역을 확장시켜 가고 있다.

인슈어리움 프로토콜[편집]

서한석은 웨어러블 시장 자체가 헬스케어라는 큰 테두리 안에 속해 있기 때문에 항상 보험이라는 것이 공식처럼 따라오고, 연계되는 콘텐츠가 없으면 독자적으로 살아남기 힘들다고 말했다. 더챌린지도 마찬가지였다. 서한석은 이러한 웨어러블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기존의 플랫폼을 더욱 확장시켜 더챌린지를 통해 모은 방대한 양의 블록체인화 된 빅데이터들을 보험사에 서비스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보험사가 상품을 만드는데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기초통계 데이터인데, 더챌린지를 통해 만들어진 20대 30대의 기초 통계 데이터가 있다면 상품 개발이 수월해진다.[5] 이러한 데이터들은 직토에서 개발한 인슈어리움 프로토콜을 통해 이루어진다. ‘인슈어리움’은 보험(Insurance)과 이더리움(Ethereum)의 합성어이다. 이름 그대로 인슈어리움 프로토콜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다. 인슈어리움 프로토콜은 보험사, 계약자, 개발자를 연결하여 암호화폐인 인슈어리움을 통해 익명의 데이터를 사고 팔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금 청구 없이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의 더챌린지를 암호화폐 인슈어리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디앱으로 전환하여, 걷기를 통해 얻는 보상을 실물 경품이나 카드 포인트로 받는 대신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인슈어리움 코인으로 보상을 받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6]

가기.png 인슈어리움에 대해 자세히 보기

향후 계획[편집]

현재 정부의 대대적인 ICO 규제로 인해 국내 ICO 업체와 관련 시장은 정체되어있는 상황이다. 서한석은 현재 암호화폐 업계에서 보안 이슈가 중요해지면서 사이버 보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으나 관련된 시장규모가 작고 데이터베이스 수집이 어렵다는 점을 들며 사이버 보험 상품 개발을 통해 업계 선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한석은 아시아 태평양이 우리의 시장이라고 말하며, 국내에 비해 ICO 관련 규제가 덜 까다로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7]

각주[편집]

  1. 함지현 기자, 〈서한석 직토 CFO “웨어러블 스타트업에서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로 거듭날 것”〉, 《전자신문》, 2017-01-15
  2. 박진아 기자, 〈주목받는 스타트업 ‘직토’의 미래 스토리〉, 《뉴스토마토》, 2017-08-27
  3. 이슬 기자, 〈"직토워크는 세계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스마트 밴드죠“〉, 《패션인사이트》, 2015-06-25
  4. 스윗제니, 〈직토 더챌린지 X KB국민 워킹업카드로 걷기만해도 핵이득〉, 《네이버 블로그》, 2017-09-28
  5. 박재찬 기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직토’ 서한석 대표, 헬스케어 데이터 블록체인화로 UBI보험시장 노크〉, 《한국보험신문》, 2018-01-07
  6. 심두보, 신은동 기자, 〈인슈어리움 서한석 대표 “인슈어리움 기반 보험상품 연내 출시”〉, 《서울경제 블록체인》, 2018-07-03
  7. 애플시드, 〈인슈어리움 블록체인을 통한 보험의 혁신〉, 《네이버 블로그》, 2018-07-3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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