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독일어: Bern [ˈb̥ɛrn], 베른 독일어: Bärn [ˈpæːrn], 영어: Berne)은 스위스의 연방시이며 사실상 수도이다. 취리히, 제네바, 바젤에 이어 스위스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기도 하다.
베른의 공식 언어는 독일어이지만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는 베른 독일어(Bernese German)라는 고지 독일어 방언이다. 대부분의 시민은 두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
1983년에 베른 중심가에 있는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으로 등록되었고 베른은 세계에서 가장 삶의 질이 뛰어난 10대 도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개요
지도
역사
1191년, 도시는 체링 대공 베르톨트 5세에 의해 아레 강을 따라 건설되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베른의 명칭은 공작이 죽인 곰을 따서 명명되었다고 한다. 베르톨트 5세가 상속인이 없는 채로 죽어, 체링 홈이 단절된 후 1218년,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2세에 의해 도시는 제국의 자유 도시가 되었다.
1353년 베른은 초기 스위스에 가입하고 새로운 국가의 주도적인 멤버가 되었다. 베른은 1415년에 다른 작은 영지와 함께 아르가우에 1536년에 보 침공하고 이를 통해 알프스 이북에서 가장 큰 도시 국가가 되었다. 1798년 프랑스 혁명 중에 프랑스 군에 의해 점령되었고, 이 때 대부분의 영토를 빼앗겼다. 1831년, 도시는 베른주의 주도이며, 1848년에 스위스의 수도가 되었다.
도시는 아레 강에 의해 형성된 반도의 서쪽 경계의 방향으로 성장하였다. 1191년에서 1256년 사이 시계탑 (Zytglogge)이 도시의 서쪽 경계를 나타내고 있었다. 1345년 경 카피그트름이 서경의 역할을 인계 후 1622년까지 크리스토펠트름이 그 역할을 물려받았다. 30년 전쟁 동안 대 샨즈 작은 샨즈라는 2개의 새로운 성벽으로 반도 지역 전체를 방어하기 위해 지어졌다. 성벽의 방어에 의해 19세기에 이르기까지 베른의 도시는 순조롭게 성장했다.
사회학자에 따르면 제1인터내셔널, 제2인터내셔널의 수많은 회의가 특히 스위스가 중립을 지켰던 제1차 세계 대전 동안에, 베른에서 열렸다.
참고자료
- 〈베른〉, 《위키백과》
- 〈[hhttps://namu.wiki/w/%EB%B2%A0%EB%A5%B8 베른]〉, 《나무위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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