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코어
썬더코어(Thunder Core)는 빠른 처리 속도를 구현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또는 그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암호화폐의 이름이다. 썬더코어의 티커는 TT이다. 썬더토큰(Thunder Token) 또는 썬더코인(ThunderCore)이라고도 한다. 처음에 '썬더토큰'이라고 불리다가 이후 2022년부터 업비트 등 거래소에서 '썬더코어'로 이름을 변경했다. 썬더코어의 창시자는 대만 출신의 크리스 왕(Chris Wang)이다.
목차
개요
썬더코어(Thunder Core)는 빠른 처리 속도를 구현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썬더코어는 이더리움처럼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확장을 해결하려는 플랫폼과 같이 이더리움과 호환가능하며, 확장성을 해결하고, 빠르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안정성을 경제모델이 아닌 수학 기반으로 증명하여 블록체인의 신뢰도를 높였다.[1] 썬더코어는 슬로우 체인(Slow Chain)이라는 체인 위에 패스트패스(Fast Path)를 추가했다. 즉, 문제가 없는 상황에는 패스트패스 위에서 모든 트랜잭션이 지체없이 처리되고 패스트패스가 공격을 받는다면 슬로우 체인에서 잘못된 트랜잭션이 수정되는 방식이다. 홈페이지에 등재된 팀원은 총 4명이며 모두 엔지니어, 컴퓨터 과학자, 대학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2]
등장 배경
썬더코어는 기존 블록체인의 병목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의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로 네트워크 전체에 초과 처리량을 유발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블록체인은 큰 거래량을 처리하기 위해 잘 확장되지 않는다. 실제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초당 10건의 거래를 처리한다. 이러한 작은 처리량은 그러한 암호화폐의 광범위한 선택 과정을 방해한다. 이에 비해 썬더코어는 초당 20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한다. 또한 비트코인에서 새로운 트랜잭션 블록은 매 10분마다 채굴되며, 트랜잭션은 블록에 통합되고 5개의 후속 블록이 있는 경우에만 확인된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거래가 확인되는 데 평균 1시간이 소요된다. 이더리움은 더 적은 블록 시간을 사용하지만, 평균 확인 시간은 약 13분으로 여전히 높은 상태에 머물러있다. 이러한 긴 확인 시간은 많은 중요한 응용 프로그램 특히, 스마트 계약 응용 프로그램을 방해한다. 그에 반해 썬더코어는 이러한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극복하여 높은 처리량과 빠른 확인 시간을 모두 달성한다.
주요 인물
- 크리스 왕(Chris Wang) : 썬더코어의 창시자 겸 최고경영자(CEO)이다. 그는 22세에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08년 소셜 게임 회사인 플레이돔(Playdom)을 공동 설립했으며 플레이돔에서 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2,00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달성했다. 또한 2010년 디즈니에 플레이돔을 5억 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매각했다. 또한 그는 알리바바(Alibaba), 글래스도어(Glassdoor), 플립카트(FlipKart)의 초기 투자자이기도 하다.
- 일레인 쉬(Elaine Shi) : 썬더코어의 수석 과학자이다. 그녀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 컴퓨터공학 부교수를 맡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그녀는 Packard Fellowship, ONR YIP 상, NSF Career Award, Alfred P. Sloan Fellowship 및 Google Faculty Awards 수상자이며 비트코인과 분산된 스마트 계약에 대한 최초의 학술 연구 논문을 저술했다. 썬더코어에 들어오기 전, 그녀는 Cryptocurrency and Contracts (IC3)의 공동 창립자였다.
- 크리스 리(Chris Li) : 썬더코어의 엔지니어링 리드 개발자이다. 그는 오랜 기간 동안 리눅스(Linux) 커널 해커 및 ext3 디렉토리 인덱스 업무를 담당했다. 또한 그는 커널, 파일 시스템, 고성능 시스템, 가상 시스템 및 하이퍼 바이저에 대한 전문가이다. 썬더코어를 들어오기 전, 그는 실시간 비행 제어 시스템인 호버 카메라(hover cammera)의 최고기술책임자(CTO)였다.
- 라파엘 패스(Rafael Pass) : 썬더코어의 과학자이다. 그는 MIT에서 컴퓨터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 및 코텔 테크(Cornell Tech)에서 컴퓨터 공학 부교수를 맡고 있다. 그는 암호 프로토콜, 합의 및 게임이론에 대해 전문가이며 코넬 테크의 창립 교수 중 한 명이다. 그리고 그는 Cryptocurrency and Contracts (IC3)와 ANONIZE의 공동 창업자이다. 이전에는 제이피모건 및 Price Waterhouse Coopers 등 금융 업계에서 근무했으며, 파리의 소르본(Sorbonne)에서 논리 및 철학을 공부했다.[3]
역사
- 2017년 09월 : 썬더코어 프로젝트 출시
- 2018년 01월 : Thunderella 연구 논문 출시
- 2018년 04월 : 썬더코어 0.1 버전 출시
- 2018년 05월 : 썬더코어 0.2 버전 출시
- 2018년 06월 : 썬더코어 0.3 버전 출시
- 2018년 08월 : 썬더코어 0.4 버전 출시
- 2018년 09월 : 썬더코어 0.5 버전 출시
- 2018년 11월 : 썬더코어 0.6 버전 출시
- 2019년 01월 : 썬더코어 0.9 버전 출시
- 2019년 02월 : 썬더코어 메인넷 시범 출시
- 2019년 05월 : 썬더코어 전체 노드 공개
특징
썬더 프로토콜
썬더렐라(Thunderella) 패러다임에 따라 썬더 프로토콜의 핵심은 슬로우체인(slow chain)이라고 부르는 표준에 패스트패스(fast path)를 결합하는 것이다. 패스트패스는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라 불리며 새로운 빠른 경로를 탐색하고 지분 소유자(stake-holders) 위원회를 요구한다. 전제 조건은 액셀러레이터가 정직하게 작동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상태가 양호하며, 위원회의 3/4는 정직하다는 조건이다. 썬더 프로토콜은 슬로우 체인을 전혀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패스트패스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위원회에 의해 빠른 경로를 탐색한다. 그리고 이 프로토콜은 많은 거래량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즉각적인 트랜잭션 확인을 제공한다. 그러나 전제 조건을 충족한다고 가정할 때만 패스트패스 프로토콜이 작용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슬로우체인을 활용하여 복구한다.
합의와 블록체인
대략적으로 블록체인은 상태(state) 기계 복제라고 알려진 원시적인 구현이나 분산된 시스템 문헌안에서의 합의라고 볼 수 있다. 합의 프로토콜은 분산된 방식으로 거래의 선형 순서 로그(linearly ordered log)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일관성과 자유 특성을 갖고있다. 모든 정직한 참여자는 실행의 어느 지점에서나 일관된 트랜잭션 로그를 갖는다. 그리고 정직한 프로토콜 참여자는 거래를 추가할 것을 제안할 수 있다. 그러면 이 거래는 일정 시간 내에 그들의 로그에 포함되도록 보장된다. 또한, 참가자가 자신의 로그에서 어떤 거래를 볼 때마다, 일정한 시간 내에 다른 모든 참가자의 로그에 동일한 거래가 나타난다. 본질적으로, 이러한 속성은 참가자의 관점에서, 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3자와 의사소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썬더 프로토콜의 목표는 높은 처리량과 빠른 트랜잭션 확인으로 신뢰가 필요없는 환경에서 합의된 프로토콜을 실행하는 것이다.
패스트패스(fast path)
패스트패스는 썬더 프로토콜 안에서 액셀러레이터의 역할을 맡고 있다. 모든 새로운 거래는 패스트패스로 전송된다. 즉, 패스트패스는 거래를 마이크로-블록(micro-blocks) 단위으로 묶고, 순서 번호가 증가하는 각 마이크로-블록에 서명하며, 서명된 마이크로-블록을 소유자의 위원회에 전송한다. 위원회 구성원들은 모든 마이크로-블록에 서명하고 순서 번호당 최대 1개의 마이크로- 블록만 체크한다. 마이크로-블록이 위원회 3/4 이상으로부터 서명를 받은 경우 썬더 프로토콜은 마이크로-블록이 공증된 것으로 간주한다. 만약 3/4 이하의 서명을 받게 된 경우, 기존의 슬로우 체인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한다.
후오비 프라임 라이트
후오비 코리아는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선별하여 투자자들에게 간편한 토큰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후오비 프라임을 만들었다. 그 중 후오비 프라임 라이트는 기존 프라임보다 상장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짧고, 판매물량도 많아서 다수의 참여자를 참여하게 해 낮은 비용으로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프라임 라이트를 통해 얻은 후오비토큰(HT)는 모두 소각된다. 썬더코어는 후오비 프라임 라이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3,333만 3333 TT가 모두 완판되었다. 이에 따라 후오비토큰 20만 800여개도 모두 소각되었다. 이후 썬더코어는 후오비코리아에 상장되어 HT, USDT, BTC 마켓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4]
장단점
장점
- 호환가능성 :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이 지원되며 디앱을 썬더(Thunder)로 마이그레이션(migration)하고 즉시 성능을 향상시킨다.
- 확장성 : 초당 4,000건의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하다.
- 신속성 : 1블록당 0.5초 이내에 거래 확인이 가능하다.
- 안전성 : 수학적 근거로 한 보완성, 기존 블록체인과 같은 안전성과 속도, 효율성 등이 향상되었다.[3]
- 탄탄한 팀 : 코넬 대학교 컴퓨터 공학 교수진과 IC3의 주요 기술자, 엔지니어가 팀을 구성하고 있다.
단점
- 토큰 이코노미가 없다. / 이는 6월 말로 예정되어있는 Staking Pool Service를 통해 생길 예정이다.
- 샤딩, 오프체인 등의 추가 스케일링 솔루션 고려 여부 확인이 불가하다.
- MVP 없이 개념도만 존재한다.[5]
- 이미 질리카, 쿼크체인 등의 많은 경쟁자가 존재한다.
로드맵
- 2019년 4분기 : 디앱 기반 가스 비용, 교차체인(Cross-chain) 자산
- 2020년 2분기 : 규모 10000+ Txn/s 확장, 스토리지 최적화, eWASM 지원
- 2021년 2분기 : 여러 블록체인 지원 추가, 프라이버시 보호 지원
논란
가격 덤핑 논란
썬더코어는 후오비 거래소에 상장되기 몇 시간 전에 일찍 한국의 업비트 거래소에 상장하며 프라이빗 평균 단가인 20센트(약 23.6원)보다 훨씬 낮게 상장하여, 후오비의 IEO 가격의 2~3배 달하는 50원대까지 상승 후 몇주에 걸쳐 20.9원까지 내려갔다. 이에 ICORoots에서는 "바이낸스에서는 유통 물량을 이유로 썬더코어의 런치패드를 거절한 바 있으며, 결국 썬더코어 팀의 물량 덤핑 의혹까지 일어나며 가격까지 덤핑되는 일이 발생했다. 업비트에서 썬더코어는 약 100억원에 달하는 물량이 업비트 지갑과 타 거래소에 전송되었다. 이에 대해 크리스 왕 대표는 위챗에 해명글을 올렸지만 이미 덤핑 사태는 끝난 후였다. 또한 썬더코어에 초기 투자한 판테라캐피탈(Pantera Capital)이 20원대에 덤핑 이전에 나간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6]
하지만, 이는 ICORoots의 일방적인 주장이었으며, 100억원의 토큰이 있는 지갑에서 전송이 있었을 뿐이었다. 특히, 판테라캐피탈은 단 하나의 썬더코어도 판매하지 않았으며[7], 최근 진행된 스테이킹에 참여한다는 트윗[8]을 올리며 판테라캐피털의 덤핑설은 일단락되었다. 바이낸스와의 관계도 실질적인 증거가 없는 일방적인 주장이다.
주요 투자자
- 해시드(Hashed) : 해시드는 한국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탈(VC)로 썬더코어이 포트폴리오에 올라가 있다.
- 로캐피탈(Rocapital) : 로캐피탈은 제트캐시, 비체인, 테조스 시아, 이더리움 등에 투자한 벤처캐피탈이며 썬더코어에도 투자를 진행했다.
- DFG캐피탈 : DFG 캐피탈은 썬더코어, NKN, 퀼크체인, 웨이키체인, 앵커(Ankr) 등에 투자한 캐피탈이다.
- 체인펀드(Chain Fund) : 체인펀드는 썬더코어, 카데나, 메인프레임, 오아시스랩 등에 투자한 캐피탈이다.[9]
동영상
각주
- ↑ Blockchain Garage, 〈(NOTE) THUNDER TOKEN ICO〉, 《네이버 블로그》, 2018-05-27
- ↑ 설뱃 Sirbat, 〈썬더 토큰(Thunder Token), 이더리움과 호환가능한 고성능 플랫폼〉, 《네이버 블로그》, 2018-05-27
- ↑ 3.0 3.1 달려라 서관장,〈(썬더코어) Thunder Token 분석정보〉,《네이버 블로그》, 2018-06-19
- ↑ ppump, 〈후오비 프라임 라이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 썬더코어토큰(TT) 후오비 코리아 상장〉, 《네이버 블로그》, 2019-05-11
- ↑ Blockchain Garage, 〈(평점 4.6) THUNDER TOKEN〉, 《네이버 블로그》, 2018-05-16
- ↑ ICOROOTS, 〈썬더코어(ThunderCore), 재단 물량 가격 덤핑 논란〉, 《네이버 블로그》, 2019-05-13
- ↑ Thunderscan, 〈판테라 캐피털로 추정되는 지갑〉, 《Thunderscan》, 2019-06-27
- ↑ Twitter, 〈판테라 캐피털의 스테이킹과 노드참여의사 트윗〉, 《Thunderscan》, 2019-06-18
- ↑ 소셜세이브 블록체인, 〈썬더코어 ICO, 천재 개발자들의 확장선 개선 프로젝트〉, 《네이버 블로그》, 2018-06-18
참고자료
- 썬더코어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hundercore.com/
- 설뱃Sirbat, 〈썬더 토큰(Thunder Token), 이더리움과 호환가능한 고성능 플랫폼〉, 《네이버 블로그》, 2018-05-27
- JB,〈thundertoken(썬더토큰)ico review〉,《네이버 블로그》, 2018-05-27
- 달려라 서관장,〈(썬더토큰)Thunder Token 분석정보〉,《네이버 블로그》, 2018-06-19
- ChandanMishra, 〈Introducing the ThunderCore Blockchain Roadmap〉, 《미디엄》, 2019-05-07
- ppump, 〈후오비 프라임 라이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 썬더코어토큰 (TT) 후오비 코리아 상장〉, 《네이버 블로그》, 2019-05-11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