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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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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0월 19일 (수) 01:5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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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바이저(햇빛가리개)

썬바이저(sun visor)는 운전자와 조수석의 승객을 태양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햇빛 방지용 장치이다. 선바이저 또는 햇빛가리개라고도 한다. 썬바이저는 보통 때는 앞유리 위에 접어 두었다가 햇빛이 들어오면 펴서 가릴 수 있는 차광판이다.[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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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거울과 조명이 적용된 썬바이저

썬바이저는 앞유리에 설치되어 있으며 정면의 햇빛만 가려주는 것이 아니라 측면으로 이동시켜 측면의 햇빛도 가릴 수 있다. 썬바이저가 사다리꼴 모양인 이유는 창 옆으로 위치를 옮겼을 때에도 앞문유리와 딱 맞게끔 하기 위해서이다. 햇빛을 막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썬바이저이다. 썬바이저는 햇빛을 가리고 클립이 달려 신용카드, 주차권, 톨게이트 영수증 등을 쉽게 보관할 수 있다. 거울이 있는 썬바이저와 어두울 때 스탠드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명이 설치된 썬바이저도 있다. 연장이 가능한 썬바이저는 모든 차종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보통 중형차 이상의 경우에 적용된다.

썬바이저는 1924년부터 포드 모델T와 같은 닫힌 차체 외부에 포함되기 시작하였다. 1931년까지 앞유리 외부에 부착하였으며 1932년 공기저항을 낮추려고 경사된 앞유리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외부 썬바이저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 이후 썬바이저는 차량 내부에 장착되었으며 경첩이 달려 쉽게 조정할 수 있었다. 대부분 현대 자동차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두 개의 썬바이저가 장착되어 있으며 앞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4][5][6]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는 2018년 새로운 썬바이저에 전방카메라신호등을 연상케 하는 작은 조명을 달았다. 썬바이저를 내린 상태에서 카메라는 전방 신호등의 불빛을 인식해 자동차 안에 있는 조명에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햇빛을 가리기 위해 썬바이저를 펼쳐도 운전자가 안전하게 신호등 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여기에 기존에 장착한 GPS 등과 연동, 미리 지도 데이터를 읽어 교통신호를 찾아내고 차가 교차로 등에 도착하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기능이 다소 제한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햇빛이 시야를 방해하는 상황 외에도 정차 위치 문제 등으로 교통신호가 운전자 시야에서 벗어나는 등의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초행길 등 익숙지 않은 도로에서나 신체적 문제로 높이 있는 신호등 확인이 어려운 상황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주행 시간이 긴 택시나 사업용 차, 여행지에서 이용 횟수가 빈번한 렌터카 등에 이번 발명품이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에선 우버나 리프트 등 라이드 헤일링 이용자들의 선택률이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7]

각주[편집]

  1. 선 바이저〉, 《네이버 지식백과》
  2. 선 바이저〉, 《나무위키》
  3. "Sun visor", Wikipedia
  4. 공임나라, 〈눈부심 방지, 자동차 선바이저(햇빛가리개) 잘 사용하고 계시죠?〉, 《네이버 포스트》, 2019-01-24
  5. 태양을 피하는 방법-실내 선바이저 이야기〉, 《한국지엠 톡 BLOG》, 2017-10-17
  6. 카앤조이 reze2010, 〈썬 바이저란? 그 기능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티스토리》, 2016-10-19
  7. 안효문 기자, 〈현대·기아차, 선바이저에 신호등을 달다?〉, 《오토타임스》, 2018-08-3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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