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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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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Tollgate)는 고속도로유료도로의 특정지역에서 통행료를 받기 위해 설치한 도로의 시설물이다.

개요[편집]

톨게이트는 고속도로유료도로에서 통행료를 받는 곳이다. 통행료 수납 방식은 폐쇄식 영업체제과 개방식 영업체제가 있다. 페쇄식 영업체제는 경부고속도로 등 대부분의 노선에서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나들목마다 요금소를 설치하여 실제 이용거리에 해당하는 통행료를 수납한다. 개방식 영업체제는 수도권과 같이 나들목간 거리가 짧고 고속도로가 도시지역을 통과하는 등의 현실적으로 나들목마다 요금소를 설치하기 곤란하여 일정 지점에 요금소를 설치하고 요금소별 최단이용 거리에 해당하는 통행료를 수납 하는 방식이다.[1]

종류[편집]

페쇄식 영업체재[편집]

페쇄식 영업체재는 고속도로 진입할 때, 입구 요급소에서 통행권을 받고 출구 요금소에서 통행료를 내는 방식을 말한다. 페쇄식은 주행거리 x km당 요금으로 측정된다. 페쇄식 영업체제는 진출입로 간의 거리가 멀고 장거리 통행차량이 비교적 많은 경부고속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 등에 많이 적용되어 있다.

  • 장점 : 정확하게 거리별로 이용요금을 계산하기 때문에 도중엥 일반도로를 거치면서 요금소를 스킵하는 개방형의 꼼수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진출입 통로인 나들목을 통과한 차량 숫자를 파악하기 쉽고, 구간별로 정확한 교통량을 산출이 가능해 지기 때문에 도로 관리에도 용이하다.
  • 단점 : 개방형 영업체재에 비해 나들목마다 요금소가 설치되어야 하므로 운영비가 개방형과 비교할 수 없이 높아진다. 또한 진입 차량들에게 통행권을 발급해주는 장비와 진출 차량들의 현금, 카드 정산을 위해 인력이 상주하는 요금 정산소가 필요하여 별도의 인건비 지출도 발생한다. 나들목의 출입구를 하나로 통합해야 요금소 설치비용이 절약되기 때문에 트럼펫형과 같은 입체교차시설이 필요하다. 따라서 나들목 부지 확보에 따른 토지 매입비용 및 입체교차시설 건설로 인한 전체적인 고속도로 건설비가 늘어난다.

개방식 영업체재[편집]

개방식 영업체재는 진출입로에 요금소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고속도로 중간마다 요금소가 있어 영업소 간 정해진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개방식은 영업소 최단이용거리 x km당 요금으로 계산된다는 점이 다르다. 개방식 영업체재는 대도시 주변과 같이 교통수요와 단거리 통행차량이 비교적 많은 곳에 적용되고 있다.\ 하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가 대표적인 예다.

  • 장점 : 페쇄형 영업체재는 고속도로 출구마다 요금소가 설치되어야 하므로 건설비와 요금소 인력 운영비용이 발생한다. 하지만 개방형 요금소는 요금소 전체적인 숫자를 줄일 수 있어서 사업자의 운영비가 절감된다.
  • 단점 : 이동거리에 따라 장거리 차량보다 단거리 차량이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는 구조이다. 또한 고속도로 중간에 요금소가 설치되기 때문에 차량들이 하이패스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서행하고 카드와 현금으로 계산하면 정지가 이뤄지기 때문에 요금소로 인한 정체현상이 유발된다. 또한 감속, 가속간 연료낭비 및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도 거론되고 있다. [2][3]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편집]

하이패스[편집]

하이패스는 개방식 영업체재에서 사용한다. 달리는 차 안에서 멈추지 않고 무선 또는 적외선 통신을 이용하여 통행료를 지불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차량이 고속도로 요금소를 통과하면 차량 내의 탑재된 단말기와 무선 방식에 의한 정보교환을 통해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즉 톨게이트에서 차량의 주행 중에 무인으로 요금을 징수하는 시스템이다. 통신방식은 적외선 방식이랑 통신 방식이 있다. 충전방식은 무선충전, 유선충전, 태양열 충전방법이 있다.[4]

각주[편집]

  1. 통행료 수납〉, 《한국도로공사서비스》
  2. 요금소〉, 《리브레위키》
  3. 고속도로 꿀 상식! 알아두면 좋아요~!〉, 《국토교통부》, 2017-02-09
  4. 하이패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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