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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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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자동노면살수시스템
살수차를 이용한 노면살수

노면살수도로의 바닥에 물을 뿌리는 것을 말한다.

미세먼지·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모아둔 빗물을 도로에 뿌려 먼지를 줄이고 열기를 식히는 자동노면살수시스템과 살수차를 이용해 뿌리는 방법이 있다. 살수차는 한 번에 5~10t의 빗물을 사용한다. 도로에 뿌릴 빗물은 인근 지하에 설치된 빗물 저장고(저류조)를 활용한다.

빗물자동노면살수시스템[편집]

빗물자동노면살수시스템은 시가 지난 2009년 '물 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펼친 '빗물 정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사전에 저장한 빗물을 도로에 뿌려 먼지를 줄이고, 열기를 식히는 기술이다.

저장된 빗물을 활용한 노면 빗물분사장치와 빗물주유기 등을 이용해 도로에 물을 뿌린다. 주유기 형태의 빗물 공급장치는 누구나 공급장치에 담긴 빗물을 쓸 수 있다.

살수차[편집]

살수차는 단어 그대로 물을 뿌리는 목적이나 물 공급을 위해 만든 차량이다.

살수차의 주된 목적은 도로 청소이다. 도로청소차도 이런 살수차가 많은 편이다. 도로에 쌓인 먼지와 오염 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것은 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되지만 먼지가 올라오는 것을 줄여 보행자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이 크다. 보통은 이 목적으로 운행하지만, 여름에는 도로변의 냉각용으로 더 자주 살수차를 운행한다. 도로에 물을 뿌려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열을 어떻게든 줄여보고자 하는 것이다.

화생방 상황에서도 살수차가 쓰이는데, 이때는 일반적인 물을 쓰는 것이 아닌 제독 약품을 쓰게 된다. 민방위 훈련이나 예비군의 교육 비디오에서 열심히 차에서 무언가를 뿌려대는 것이 이러한 화생방 제독 훈련이다.

불법 시위를 진압할 때 경찰이 살수차를 동원하기도 한다.

촬영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영화, 드라마 등에서 비가 내리는 배경을 찍을 때, 자연적으로 내리는 비가 올때까지 무작정 기다리긴 힘드므로 (촬영현장에는 카메라, 조명기 등 전자제품이 많으므로 설사 촬영일과 비오는 날이 겹치더라도 비오는 날에는 정상적인 촬영을 할 수가 없다) 살수차로 물을 뿌려서 비가 내리는 모습을 찍는 것. 이런 영상을 보다 보면 분명 햇볕이 쨍쨍해서 그림자가 선명하게 나타나는데 정작 폭우가 내리는 장면이 나올 때가 있다. 이는 여우비와 같은 매우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맑은 날에 살수차를 이용해서 연출한 것이다.

폭염 시기 기온을 낮추기 위해 살수차가 쓰이기도 한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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