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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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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고릴라 무리

고릴라(大猩猩, 학명: Gorilla)는 영장목 성성이과 고릴라속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이다. 사람과에 속하는 유인원으로 사하라 사막 이남의 중부 아프리카에 서식하고 있다. 2000년에 발표된 고릴라의 생태보고서에 따르면 고릴라는 서부고릴라(G. gorilla)와 동부고릴라(G. beringei) 2종(種)이 존재한다. 고릴라의 DNA는 사람과 약 98% 일치하며 침팬지 다음으로 인간과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다.[1]

개요[편집]

고릴라는 유인원의 일종이자 현생 영장류 중 가장 큰 속이다. 인간의 DNA와 약 95~99% 유사하며, 인간처럼 각각의 지문이 있다. 침팬지와 보노보 다음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이다. 수컷의 평균 신장은 1.5~1.8m이며, 기록된 가장 신장이 높았던 고릴라는 1.95m였다. 수컷의 양팔길이는 2.3~2.6m이다. 수컷의 체중은 138~267kg 정도, 암컷은 이보다 꽤 작아서 70~115kg 정도다. 사람에 비해 키는 조금 작지만 체중은 사람보다 훨씬 무겁기 때문에 고릴라를 가장 큰 영장류라고 하는 것이다. 거대한 체구에 걸맞지 않게 수컷의 생식기는 고작 4~5cm라고 한다. 중세 때 유럽인들에 의해 크립티드 내지는 괴물로 여겨진 적이 있다. 기사 대략 기원전 50년 전 아프리카 해안에서 카르타고 항해사에 의해 고릴라가 최초로 발견되고 1847년까지 상상의 동물 취급하였다고 한다. 무리의 구성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아프리가 비룽가 산맥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고릴라들은 평균 16.9 마리가 한 무리를 이룬다. 위 지역에 자리잡은 무리는 완전히 성장한 수컷 1.7 마리, 중간크기의 수컷 1.5마리, 암컷 6.2마리, 생후 3~6년 사이의 개체 2.9마리, 생후 3년 이하의 개체 4.6마리로 이루어져 있다 둥지를 만들어서 잘 때 혹은 휴식을 취할 때 이용한다. 둥지를 만드는데는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땅 위에 둥지를 만들기도 하고 나무 위에 둥지를 만들기도 하는데 이는 분포하는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 거의 매일 밤 새로운 둥지를 만들지만 간혹 전날에 쓰던 둥지를 다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비나 햇볕을 가리기 위해서 잎이 달린 나뭇가지나 큰 나뭇잎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동시에는 양손과 발을 땅에 짚고 네발로 걸어다닌다. 간혹 두발만을 이용해서 직립보행을 하기도 하지만 이상태로 긴 거리를 걸어다니지는 못한다. 고릴라가 직립보행 상태로 걸어갈 수 있는 최대 거리는 18미터 내외라고 알려져 있다. 높은 나무나 절벽을 기어올라가는데 능숙하여 높이 40m 나무에 올라가 장난을 치거나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주로 중앙아프리카 우림 지대에 산다. 고릴라 속에는 두 종이 있으며, 각 종은 두 개의 아종으로 나뉜다. 고릴라의 DNA는 인간의 것과 97%–98% 일치하고, 2종의 침팬지 다음으로 인간과 가장 유사하다. 지능이 인간 다음으로 좋은 동물 중 하나이다. 때문에 말은 못 하지만 고릴라에게 수화를 가르쳐 놓으면 아주 간단한 대화 정도는 할 수 있으며, 카메라가 어떤 용도에 사용되는 물건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2]

특징[편집]

영장목 중 가장 큰 종으로 수컷암컷보다 약간 크다. 신장(뒷발로 섰을 때의 높이) 2-2.3m, 두 팔을 벌렸을 때의 너비 약 3m, 몸무게 150-290kg이다. 은 짧아서 바로섰을 때 뒷발 무릎에도 못미친다. 엄지발가락이 크고 비교적 앞쪽에 위치하는데 사람의 발가락을 닮았다. 얼굴은 검고 는 펑퍼짐한 납작코이며, 콧구멍은 크고 위에 두툼한 뼈가 튀어나와서 사납게 보인다. 나이 든 수컷은 정수리가 헬멧을 쓴 것처럼 높아진다. 얼굴, 가슴, 손바닥, 발바닥을 제외하고는 온몸이 검은색이나 갈색 털로 덮여 있다.

혈액형은 산악고릴라는 B형, 저지고릴라는 A형으로 알려져 있고 염색체는 48개이다. 열다섯 마리 이상의 가족무리를 이루며, 낮에는 삼림보다 약간 열린 곳에서 지내다가 저녁이 되면 삼림이나 덤불 속의 높이 1.8m 가량의 나무 위에 나뭇가지 등으로 잠자리를 만드는데 늙은 수컷은 나무 밑에서 잔다. 이 잠자리는 한 번 이상 쓰지 않는다. 무리의 우두머리는 등이 흰데 이것을 보고 영어에서는 화이트 백드 고릴라(White Backed Gorilla)라고 한다. 먹이는 버섯, 셀러리, 죽순나무의 연한 잎, 양치류 등 섬유가 많은 식물질이며 먹이를 손으로 집어서 먹는다. 물은 입술을 대고 마신다.

어린 것일수록 나무를 잘 타나 어른이 되면 몸이 무거워지고 민첩하지 못해 나무도 잘 오르지 못한다. 흥분하면 뒷발로 서서 이빨을 드러내고 가슴을 손바닥으로 두드리며 '펑펑' 하는 소리를 낸다. 어둑어둑해지면 잠자리를 만드는데, 큰놈은 자신의 잠자리를 스스로 만들지만, 어린 새끼는 어미의 잠자리로 기어든다. 임신기간은 약 9개월로 한배에 한 마리를 낳는다. 갓 태어난 새끼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새끼의 무게는 약 2kg이며, 수컷은 생후 7-8년, 암컷은 6-7년 만에 성숙한다. 처음에는 어미가 새끼를 조심스럽게 안고 다니지만, 4개월이 지나면 제 힘으로 어미에게 매달린다. 그 후에 새끼는 어미의 등에 타기도 하고 3개월이 되면 기어다니고 6개월이 되면 걸을 수 있다. 3년까지는 어미의 등에 업혀다닌다.

나이 많은 수컷이 이끄는 약 30마리 이상의 큰 무리를 형성하는데 대체로 평균 10~15마리가 군집을 이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릴라의 먹이는 주로 채식이며 버섯·셀러리·죽순나무의 연한 잎·양치류 등 섬유가 많은 식물질이다. 마운틴고릴라는 야생풀과 나뭇잎을 먹지만 로랜드고릴라는 과일 종류를 주로 먹는다. 식물을 통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때문에 특별히 물을 찾아 마시는 일은 드물다. 채식을 주로 하지만 작은 곤충이나 개미, 달팽이 등을 먹기도 한다.

대체로 성격이 온순하며 사람을 보고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다. 상대로부터 위협을 받을 때는 흥분하는데 뒷발로 서서 이빨을 드러내고 가슴을 두드린다. 임신기간은 약 255~270일이며 한 배에 한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갓 태어난 새끼의 무게는 약 2kg이며, 처음에는 어미가 새끼를 조심스럽게 안고 다니지만, 3개월이 지나면 제 힘으로 어미에게 매달린다. 그 후에 새끼는 어미의 등에 타기도 하고 3개월이 되면 기어다니고 5개월이 되면 걸을 수 있다. 수컷은 생후 9~12년, 암컷은 6~9년이 되면 성적으로 성숙한다. 수명은 40~50년이며, 아프리카에 분포한다. 고릴라의 DNA는 사람과 약 98% 일치하며 침팬지 다음으로 인간과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다.[3]

종류[편집]

침팬지, 오랑우탄에 비해 고릴라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는 19세기에 와서야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그전까지는 원주민을 통해 숲속에서 사는 야만인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1902년 마운틴고릴라가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1960년에 처음 야생 마운틴고릴라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고릴라는 아프리카에서만 서식하는데 대부분은 높은 산의 숲속에서 생활하지만 일부는 저지대에 서식하기도 한다. 2000년에 발표된 고릴라의 생태보고서에 따르면 고릴라는 서부고릴라(G. gorilla)와 동부고릴라(G. beringei) 2종(種)이 존재한다.

그리고 다섯 종의 아종이 존재한다. 서부로랜드고릴라(G. gorilla gorilla), 크로스강고릴라(G. gorilla diehli) 및 마운틴고릴라(G. beringei beringei), 동부로랜드고릴라(G. beringei graueri) 등이다. 이들 고릴라는 DNA분석을 통해 염색체의 배열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서 고릴라의 분류가 수정될 여지가 있다고 전해진다. 마운틴고릴라는 산악지대에서 서식하는 종류이며 로랜드고릴라는 주로 저지대 습지나 호숫가에서 서식하는 고릴라를 말한다.

생태[편집]

유인원 중 가장 크고 힘이 센데다 험상궂은 외모 탓에 매체에서는 가슴을 주먹으로 치며 화를 내는 이미지와 함께 단순무식하고 폭력적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겁이 많고 오랑우탄과 함께 유인원 중에서 비교적 온순하고 똑똑한 편이다. 인간이 고릴라가 난폭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인간이 고릴라의 영역을 침범한 상태에서 고릴라를 만나기 때문이다. 고릴라 입장에서는 덩치가 비슷한 침입자를 경계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며, 오히려 침입자를 보고도 다짜고짜 후려치기보다 큰 소리를 내서 상대가 겁먹고 스스로 물러나게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는 점에서 야생동물치고는 굉장히 공격성이 낮은 것이다. 고릴라 중 지능이 높은 개체들은 수어를 할 수 있으며, 애완동물을 길렀던 사례도 있다.

유인원 중에서 사람 다음으로 뇌용량이 크지만 대뇌피질의 뉴런 수는 침팬지보다 적고 비약적인 추론을 꺼리는 신중한 성향도 있기에 추론이 필요한 학습을 시켜보면 반응이 시원찮은 편이다. 거울을 보여줄 경우 침팬지, 오랑우탄 같은 다른 대형 유인원들은 성체 암컷이라면 거의 바로 추론을 통해 자신임을 알아보지만 고릴라는 혼자 있으면 꽤 오랜 시간 확신을 가지기 어려워하고, 같은 무리의 고릴라들이 함께 거울을 보는 상황에서 서로 검증을 해주는 등의 조력이 있어야 비교적 빠르게 자기 인식에 성공하게 된다. 침팬지나 오랑우탄 성체 수컷은 거울을 처음 보면 처음 보는 자신의 모습을 영역을 침입자로 착각하고 성질부터 내기 때문에 미러 테스트를 통과하기 어려워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게, 실버백 고릴라는 일단 처음에는 눈을 마주치지 않으며 점잖게 경고부터 하다가 갑자기 땅바닥을 내리치고 돌진하며 겁을 준다. 겁을 주려 거울 옆쪽으로 돌진하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보이지 않게 되니 갑자기 사라진 침입자에 당황해하는데, 그냥 도망간 듯 싶어서 다시 거울쪽으로 돌아와보면 그 칩입자도 돌아와있고 그러면 다시 겁을 주게되고 그것이 여러 차레 반복된다. 그후에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고 거울 뒤편을 슬쩍 확인해보거나 거울 속 모습을 때려보곤 결국 자기 모습인 것을 알게되어 거울을 그냥 지나쳐간다. 한편, 후술할 코코라는 암컷 서부로랜드고릴라는 19세에 거울에 비친 상이 자신임을 인식하는 실험을 단독으로 통과하였다고 한다.

전문가나 현지인들은 고릴라들이 경계하지 않도록 중간 적응 과정을 거쳐 아프리카 산속의 야생 고릴라 무리 코앞에서 촬영을 하기도 하며, 유튜브에서 이런 식으로 대놓고 앞에서 찍고 고릴라는 인간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들 할 일을 하는 영상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물론 그런 적응 과정 없이 일반인들이 야생 고릴라에 무작정 접근하면 아무리 온순한 고릴라라도 위협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야생동물의 온순함은 어디까지나 사람을 먼저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이므로, 야생 고릴라에게 함부로 다가가도 괜찮다는 의미는 아니다.

식성은 영장류중에서 겔라다개코원숭이, 코주부원숭이 등과 더불어 매우 드문 거의 완벽한 초식성이다. 그렇지만 육식을 전혀 못하는 것은 아니어서 단백질 보충을 위해 이따금 흰개미같은 곤충이나 달팽이를 섭취한다. 또한 흔한 일은 아니지만 기존 우두머리의 사망이나 노화를 이유로 우두머리가 교체될 경우 전임 우두머리의 새끼가 가끔 한 끼 식사로 전락하기도 한다. 암컷이 수유 기간에는 새끼를 잉태할 수 없는 관계로 새 우두머리가 자신의 씨를 뿌리기 위해서는 무리 내 젖을 먹고 있는 새끼들을 없애야 하기 때문이다. 고릴라 외에도 사자, 코끼리물범 등 수컷이 우두머리가 되어 하렘을 형성하는 동물들은 이런 경향이 있다. 이밖에 서울동물원에서 늙은 고릴라 '고리롱'의 건강 관리를 위해 백숙을 끓여준 사례에서 알수 있듯 고릴라가 기본적으로 고기를 먹지 못하는 동물은 아니다. 이건 고릴라를 포함한 다른 초식동물들에게도 해당하는 것이다.

보통 매체에서의 고릴라 울음소리는 영화 킹콩의 영향으로 의 울음소리나 그와 유사한 울음소리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조금 굵긴 하지만 다른 영장류들같이 끼끼대는 높은 소리를 낸다. 애초에 영장류는 덩치가 커도 곰이나 대형 고양이과 맹수처럼 우렁하게 포효는 못 한다. 그래도 극도로 화가 나서 고함을 치거나 낮게 그르렁거릴 때는 흔히 생각하는 소리와 유사하기는 하다.

암컷은 6살, 수컷은 10살 전후에 성적으로 성숙하며 한 배에 한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수명은 야생에서는 30~40년 정도이며, 사육될 경우 60년 넘게 살 수 있다. 야생에서는 우두머리 수컷인 실버백을 중심으로 무리 생활을 한다.

전투력 및 위험성[편집]

익히 알려진 대로 현존하는 영장류 중에서는 힘이 가장 세다. 당연히 인간은 종합격투기 파이터나 파쿠르 선수 따위와도 고릴라에겐 비교가 안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호랑이사자, 불곰같은 대형 육식동물들까지 이길 수 있다는 이야기는 가능성이 거의 없고 오히려 고릴라가 이들에게 사냥감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일단 애초에 서식지가 겹치지도 않아 야생에서 싸우기는 커녕 접촉할 일조차 없고, 설령 인위적으로 이들을 조우시킨다 해도 체급, 방어력, 공격 무기 등에서 모두 명백히 이 셋이 고릴라보다 우위이기에 고릴라가 대형 육식동물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고릴라는 무력에 비해 공격성은 여타 다른 영장류에 비해 독보적으로 적은 동물이다. 사냥을 하거나 무리 지어서 적을 매우 공격적으로 쫒아내거나, 무리끼리 전쟁을 벌이거나, 동족을 죽이는 등 많은 영장류(당연히 인간도 포함)에게서 어렵지 않게 공격성과 호전성을 볼 수 있는 것과 달리, 고릴라는 이런 모습들이 거의 없고 영역을 침범당하여 자신과 자신의 무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판단했을 때 "어이, 나가~"하며 영역 밖으로 쫓아내는 수준이다.

영역 밖에서 자신을 관찰하는 데는 별 관심이 없다고 하며, 얼굴 좀 익혔다고 생각되면 친해지자고 장난치는 경우까지 보고되었다. 심지어 상술했듯이 새끼 고양이같이 전혀 위협이 안 되는 작고 귀여운 동물을 애완동물 삼아 키웠던 개체도 있었다. 또한 고릴라가 사람을 공격하거나 다치게 한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사람을 죽인 공식적인 사례는 한 건도 없다.

서식지[편집]

고릴라 서식지

과거에는 30만마리가 살았을 정도로 개체수가 많았으나 현재는 숫자가 많이 줄어들어 마운틴고릴라의 개체수는 2010년 조사 결과 786마리, 전 세계에 딱 786마리가 전부인 거다. 다만 2017년부터는 정부에서 고릴라를 보호하기 시작해 고릴라는 어느 정도 개체수가 약간 늘어서 약 880마리 정도로 늘어났고, 2018년에는 1,004마리로 늘어났는데, 그중 300마리 정도가 르완다에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부의 보호에도 불구하고 밀렵으로 많은 고릴라가 죽어나가고 있고 숫자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군벌이 난립하면서, 고릴라가 있으면 자원 및 개발에 방해된다고 보이는 고릴라를 즉시 쏴죽여 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서식지 파괴에는 아프리카 주민들의 화전 및 숯 제조도 큰 영향을 끼친다. 고릴라 보호구역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생활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베어다가 만든 숯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보호구역을 지키는 경비대원들의 주요 임무 중 하나가 이 숯의 제조 및 유통을 적발하는 것인데, 정말 주민들이 생계를 위해 만든 숯인 경우에는 단지 숯을 압수하는 것으로 처벌을 끝낸다. 그것이 경비대가 주민들에게 가할 수 있는 가장 큰 처벌이기 때문이다. 이들 주민의 절대 다수는 숯을 만들지 못하면 하루하루를 살아가기가 힘든 난민이나 극빈층이라서, 숯 제조를 막기도 힘들다는 서글픈 현실이다. 하지만 이들 말고도 조폭이라든지, 군벌도 숯을 제조하여 팔아버리는 게 문제다. 이들을 단속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이들은 총을 난사하며 저항하고, 조직원이나 군인이 경비대에게 죽기라도 하면, 폭탄이라든지 대규모 무력을 동원한 보복이 있기 때문이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고릴라〉, 《위키백과》
  2. 고릴라(서울동물원)〉, 《네이버 지식백과》
  3. 고릴라(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4. 고릴라〉,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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