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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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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빈대(Cimex lectularius) 또는 베드버그(bedbug)는 유성생식하는 종이며 빈대과에 딸린 곤충이다. 몸길이는 5mm 안팎이고, 둥글납작한 모양이며 빛은 붉은색을 띤 갈색이다. 몸이 작고, 편평한 타원형이어서 아주 좁은 틈에 숨을 수 있다. 아시아 남부 원산으로 지금은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으며 세계 공통종이다.[1]

개요[편집]

빈대는 노린재목 노린재아목 빈대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고 23속 75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한반도에는 빈대(C. lectularius)와 반날개빈대(C. hemipterus)가 주로 서식하고 있다. 빈대는 불완전 변태이며 어린벌레는 다섯 번 탈피하여 성충이 된다. 성충은 물체의 틈에 100~250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1~2주 만에 부화하여 1주일 후에 피를 빨수 있으며, 4주일 후에 자란 벌레가 된다. 특유한 악취를 풍기며, 밤에 활동하여 사람과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다. 빈대에 물리면 몹시 가렵기 때문에 사람과 동물에게는 심각한 해충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병을 전염시키지는 않는다. 그래서 고양이의 천적 중의 하나이다. 빈대는 선진국에서 빈대는 침대 매트리스의 갈라진 틈새, 침대 프레임, 쿠션, 벽 등 구조물에 서식하며, 다른지역에서는 진흙집이나 초가지붕 등에서 발견될 수 있다. 2~3개월 내에 수천번 증식하며, 사람이 발산하는 신체의 열과 이산화탄소에 이끌려 나온다. 보통 사람이 자고 있을 때 노출된 피부를 문다. 섭취는 5~10분 정도 걸리며 이후 빈대는 서식지로 돌아간다. 전에는 한국은 빈대를 잘 예방하던 모범국 이었으나 최근 코로나 사태 이후로 국내로 관광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유입 및 확산되면서 안전하지 못한 나라가 되었다. 빈대에 물린 사람의 피부에는 수시간에서 10일 이내로 자국이 나타난다. 그 형태는 작은 구멍, 자주색 빛이 나는 작은 반점, 가렵고 작은 구멍이 있는 붉은 반점 등 다양할 수 있다. 물린 자국은 선 모양의 패턴이나 군집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1주일 내로 사라진다. 빈대에 물린 사람과 동물은 빈대의 전파를 우려하여 다른사람의 집에 초대받지 못하거나 접촉을 피해질 수 있으며, 이로인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 피부 치료를 위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함유된 크림, 경구용 항히스타민제 등이 사용될 수 있다. 빈대는 사람동물에게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빈대에게도 천적이 있다. 빈대의 천적으로는 그리마와 깡충거미 등이 있다. 빈대는 한국에선 완전히 멸종된 상태가 되었으나 외국에선 멸종되지 않고 살아남았다.[2]

특징[편집]

빈대의 몸길이는 유충 1.5~3mm, 성충 5~6mm 내외이고 불완전변태를 하며, 완전히 성장한 이후로는 길쭉한 달걀 모양이며 납작하다. 더듬이는 4마디인데 마지막 2마디가 가늘다. 주둥이는 3마디로 나누어진다. 홑눈은 없고 겹눈은 뒤쪽으로 넓다랗게 뻗었다. 앞가슴등판은 앞쪽으로 오목하며 앞날개는 퇴화화여 작은 판 모양의 날개딱지로 남았고 뒷날개는 없다.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데, 성충은 암컷과 수컷 모두 체중의 2.5배에서 최대 6배 이상의 혈액을 흡혈하여 뱃속에 저장할 수 있다. 흡혈한 빈대는 몸길이가 1cm까지도 늘어나며 반투명한 조직 때문에 몸 전체가 붉게 보이거나, 소화관의 윤곽이 배 너머로 비쳐 보이곤 한다. 새끼가 피를 빨아먹으면 아주 작은 빨간 알갱이처럼 보인다. 침대를 들추면 수천 마리가 꿈틀대는 걸 보면 알아서 숨는 바퀴벌레는 신사나 다름없다.

노린재아목 소속이라 그런지 빈대는 노린재와 비슷한 형태를 띄며 다른 노린재류 곤충들처럼 특이한 냄새를 분비한다. 그래서 빈대를 한자로는 취충(臭蟲)이라고도 부른다. 빈대 냄새는 고수의 향과 유사하며, 고수를 가리키는 명칭이 동서양을 불문하고 '빈대풀'인 까닭이 이 때문이다.

빈대는 본래 동굴 속에서 박쥐에 기생하며 살아왔는데, 곤충의 천적인 박쥐에게 잡아 먹히지 않기 위하여 냄새가 나도록 진화했다고 추정된다. 수백만 년 전부터 인류가 등장하여 혈거(穴居)생활을 하면서 숙주를 박쥐에서 인간으로 전환한 것이 빈대(베드버그)이고, 여전히 박쥐에 기생하는 박쥐 빈대(배트버그)도 존재한다. 동부박쥐빈대(Cimex adjunctus)와 아프리카박쥐빈대(Afrocimex constrictus) 등이 대표적인 박쥐 빈대의 종류이다. 인간의 피를 먹이로 하는 빈대는 생존을 위해 촘촘한 섬유로 된 침대 매트리스와 시트 속에 숨어 있다가 사람이 누워 움직이지 않을 때 기어나와 흡혈 후 안전한 곳에서 천천히 소화한다.

특이한 번식[편집]

빈대는 외상성 사정(traumatic insemination)이라는 특이한 번식을 하는 생물 중 하나다. 빈대 수컷이 교미할 때 상대의 복부 부분을 가시가 있는 성기로 찌른 뒤 정액을 주입한다. 애초에 암컷에게 생식기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 데다, 개방순환계이기 때문에 몸에 직접 사정해도 알맞은 위치까지 정자가 갈 수 있고 거기에 더불어 특이한 정자유도 기관까지 있기 때문이다. 암컷은 정액을 몸에 모아뒀다가 알을 낳기도 하여 마치 무성생식을 하는 듯 보이기도 한다. 암컷들은 이 과정에서 상처를 입고 수명이 줄어든다.

빈대 수컷의 생식기는 사용법과 모습에서 매우 특이하다. 실제로 1992년 이그노벨상 예술상을 수상한 짐 놀턴이 꼽은 가장 특이한 생식기 1위로 선정되었을 정도이다. 이렇게 몸에 들어간 정자들은 들어간 몸에서 말 그대로 영양분으로서 소화되거나 생식계로 들어간다.

빈대는 암수끼리 뿐만 아닌 같은 수컷끼리도 이러한 교미를 하는데 이는 빈대가 상대의 성별을 구분하는 지능이 없고 표면적인 건강을 더 우선으로 삼기 때문일 수 있다. 사정한 수컷의 정자가 사정을 받은 수컷의 정자에 섞여 그 수컷이 나중에 사정할 때 함께 배출될 수 있다는 설도 제기되었지만 증거는 없다. 또한 같은 종이 아닌 다른 종간 교미가 시도되는 경우도 있는데, 암컷의 몸에서 정액으로 인한 면역거부반응이 일어나거나 번식에 성공해도 생식능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해[편집]

빈대물린 자국

빈대는 벼룩, 이, 모기, 등에와 달리 꽃의 이나 나무 수액을 먹지 않으며, 동물 를 빨지 않으면 굶어 죽는다. 모기는 번식기의 암컷만 흡혈을 하는 데다 가구에 숨어 서식하지 않는 반면, 빈대는 최소한의 환경이 갖춰진 따뜻하고 습한 장소를 발견하면 눌러앉아 낮에는 철저하게 어두운 곳에 숨고 밤에 나와 흡혈하며 엄청난 속도로 번식한다.

납작하고 작다는 특징을 살려 낮에는 벽의 틈 사이나 침대 이음새에 숨었다가 빛이 없는 밤이 되면 기어나와 피를 빠는데 꼭 어두울 때 활동한다. 따라서 눈으로 잡아 없애기는 어려우며 그냥 벌레가 문 것이겠지 싶어서 방치해버리면 몇 달에 걸쳐 시달린다. 영어로는 침대 벌레라는 뜻의 '베드버그(bed bug)'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침대 주변에 숨었다가 밤에 나와 침대에서 자는 사람을 문다.

빈대는 모기보다 지능이 떨어져 피가 잘 나오는 곳을 찾을 때까지 한 번에 수 방에서 수십 방 씩 이동하며 계속 물어 뜯는다. 이 때문에 보통 발끝이나 팔끝에서 시작해서 직선으로 또는 둥글게 물린 자국이 생기는 특징을 보인다. 혈관을 찾지 못해 몸을 기어다니다 대충 피부가 연하다 싶은 곳은 다 찔러보기 때문이다. 물린 자국도 모기와 다르다. 모기에 물리면 물린 곳을 중심으로 볼록 튀어나오지만, 빈대에 물리면 평평하게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송곳으로 피부를 찌른 듯 직경 0.5~1.0 mm 정도로 움푹 파인다.

빈대는 모기처럼 피를 빨 때 마취 및 혈액응고방지 성분이 섞인 액을 살 안에 주입하며, 이 성분이 면역계와 반응해 염증 반응을 일으켜 피부를 부어오르고 가렵게 한다. 빈대에 의한 상처는 모기보다 훨씬 가렵고 따갑다. 빈대에 물리면 처음에는 뻘겋게 될 뿐이지만, 10~24시간이 지난 후부터 극도의 가려움이 발생한다. 긁거나 건드릴 경우 빠른 속도로 물집이 확대되며, 심하면 흉이 질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빈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이라면 물린 자리 하나 하나마다 직경 0.5~1cm 남짓한 새빨간 반점들이 생긴다. 물린 자리는 상피세포의 증식을 저해하는 독소 때문인지 잘 아물지 않고 1~2주 가량 이상 이어진다. 이 때문인지 빈대를 겪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해외 체류 중 빈대에 물린 상처를 피부병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벌레 물림에 쓰이는 완화제인 버물리 같은 약은 아예 듣지도 않으며,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를 구매하거나 심할 경우 피부과에 가서 따로 치료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세티리진 같은 비수기성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가려움증이 진정된다. 한국에서는 일반의약품이므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빈대에 물리면 가려워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곳 저곳 벅벅 긁다가 아파서 잠에서 깨기를 반복한다. 제대로 수면을 취할 수 없어 생활 리듬에도 큰 악영향을 받으며, 몸은 긁다 벗겨진 상처 투성이가 된다. 민감한 사람은 빈대가 흡혈하면서 인체에 주입한 물질에 심한 의주감(蟻走感, formication)을 느낀다. 이마ㆍ귀ㆍ코ㆍ목ㆍ팔ㆍ다리 등 피부에 대낮에도 빈대가 스멀스멀 기어가는 듯한 환촉(幻觸)이 생기는데, 시도 때도 없이 온몸에서 느껴지므로 미치고 환장한다.

빈대와 생활사[편집]

빈대는 인류가 동굴에 입주했을 때부터 제2차 세계 대전 때까지 인간과 더불어 잘 살아왔으나 DDT라는 살상력이 뛰어난 살충제 때문에 거의 박멸되다시피 하였다. 그러나 뜻밖에도 21세기에 개발도상국을 여행하고 온 서양 선진국 국민들을 중심으로 다시 퍼지고 있으며 21세기에 들어선 DDT와 같은 살충제에 내성을 가진 빈대도 출몰하고 있으며, 환경운동가들의 요구대로 금지시켜 퇴치가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대표적인 해충, 혐충인 모기바퀴벌레는 인류에게 치명적인 전염병을 옮기고 그 인식이 매우 안 좋기 때문에 지금도 꾸준히 퇴치와 예방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빈대는 이미 대부분 박멸되었거나 보기 드물어진 나라에서는 발견 자체가 드물며 피해가 있더라도 사람을 죽이는 정도는 아니며 생활이 조금 피폐해지는 것에 그친다는 인식 때문에 그 경각심이 크지 않아 미미한 초기대처로 피해를 더 키우는 측면이 있다.

한국[편집]

"빈대 붙는다.", "빈대도 낯짝이 있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라는 속담의 주인공이 될 정도로 한국에 흔했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라는 속담은 옛날에 개구리밥 등 몇몇 식물을 말려 태워 그 연기로 빈대를 잡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하려다가 실수로 불난다는 경험에서 나온 말인 모양. 한술 더 떠 "빈대 미워 집에 불 놓는다.", "집이 타도 빈대 죽으니 좋다." 하는 속담도 있을 지경이다. 1980년대까지 기승을 부렸으므로 소독차가 해마다 살충제를 뿌리고 다니며 국가 차원으로 철저히 방역하고 거주 양식도 바꿔가며 국내 토종 빈대는 도시의 신축 주거시설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현대의 한국인들이 빈대에 당한다면 보통 해외여행을 간 배낭여행자들이다. 선진국 이미지와 달리 북아메리카, 유럽 쪽에 빈대가 상당히 많은데 여행 커뮤니티에서 베드버그를 검색하면 그 악명을 짐작할 수 있다. 유럽의 경우 겨울이 습하고 심하게 춥지 않으며 밖에서 신던 신발을 집 안까지 그대로 신고 들어오는 입식 문화의 영향이 크다. 게다가 오래된 집들도 많아서 더더욱 심하다. 게다가 러그나 카펫, 침대 등 빈대가 있을 곳이 매우 많기도 하다.

토종 빈대는 절멸한 지 오래지만 중국,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등에서 유입되는 빈대 숫자는 얼마든지 많으며 부산광역시 해운대 및 강원도 강릉시 경포대 등 국내 유명 관광지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라 외국인들을 통해 묻어오는 숫자도 많다. 국내외 유명 관광지인 제주도는 태국, 중국 등에서 여행오는 여행자가 빈대를 옮겨 게스트하우스가 빈대로 몸살을 앓는 경우도 있다.

2008년에는 20여년만에 서울특별시에서 빈대가 확인된 사례가 있는데 미국에서 역유입됐다고 판단하고 해당 건물은 방역을 받았다.

전문 방역업체인 세스코에 따르면 2007년 이후 해외에서 유입되는 빈대 모니터링 건수는 꾸준히 증가 추세라고 한다. 2016년 부산광역시 소재 호텔에서 빈대에 물린 사례가 발생했는데, 해외여행객을 통한 유입으로 판단된다. 또한 2016년 유럽여행과 직구상품 구매를 통한 유입사례가 보도되었다.

천적[편집]

빈대의 천적으로 그리마(돈벌레), 깡충거미가 있다. 성체 그리마는 소형 바퀴벌레도 잡아먹는 다. 돈벌레와 깡충거미 외에도 사마귀 종류 역시 주요 포식자중 하나인데, 앞발로 빈대를 낚아채 잡아먹는다.

구충[편집]

빈대는 가장 구충하기 어려운 해충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빈대가 발생하면 재난으로 간주되기도 하며 가구들을 전부 버리고 이사를 가는 경우도 종종 나올 정도이다. 사실상 물어서 가려움을 전하는 것 외에는 질병을 옮기지도 않고 날아다니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바퀴벌레, 모기 급의 악명높은 해충이 된 것은 천장에 올라가서 떨어지는 지능과 더불어 이 극악의 생존성 때문이다. 락스나 고열, 그리고 치명적인 수준(약 4시버트 이상)의 방사선으로 잡는 것을 제외하면 방역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눈에 잘 띄거나 강한 살충제로는 죽는 바퀴벌레 이상으로 구충하기 가장 어려운 해충으로 여겨진다. 빈대 추적에는 특유의 냄새를 맡고 은신처를 찾아내기 위하여 개를 동원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개를 동원하는 방제 작업은 상당한 비용이 발생한다.

빈대 구제에 있어서 전기 파리채나 살충등은 효과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빈대는 비행 능력이 없고, 파리목에 비해 체벽이 상대적으로 두꺼워 띠틈(band gap)이 넓기 때문에 모기 잡는 수준의 전압으로는 빈대를 못 죽인다.[3]

물리적 방제[편집]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에 분사하고, 진공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벽지 등 빈대 서식장소의 알, 성충을 포집한 후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폐기한다. 빈대로 오염된 의류, 커튼, 침대커버 등은 의료건조기에서 50~60도 이상에서 30분 이상 건조한다.

화학적 방제[편집]

빈대용으로 승인을 받은 살충제를 사용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피레스로이드 계열이 승인되어 있었으나,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의 살충제가 긴급승인 되었다. 화학적 방제는 빈대에 직접 분무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빈대가 서식하는 곳에 분사하되 피부에 닿을 수 있는 의류, 침대, 이불 등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살충 연막탄은 빈대가 약제를 피해 다른 곳으로 숨을 수 있기에 사용하지 않는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빈대〉, 《위키백과》
  2. 빈대(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3. 빈대〉,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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