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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엘 펠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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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엘 펠레드(Uriel Peled)
오브스(Orbs)

유리엘 펠레드(Uriel Peled)는 이스라엘헥사그룹이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인 오브스(Orbs)의 공동 창시자이다.

생애[편집]

유리엘 펠레드(Uriel Peled)는 여러 유명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핵심 고문이고 이스라엘의 가장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 Top 25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오브스를 공동 설립하기 전, 알리바바(Alibaba)에 인수합병된 비주얼리드(Visualead)라는 AR/VR 스타트업의 공동 설립자였다. 또한 이스라엘의 멜라녹스(Mellanox)의 팀장으로 지냈었다. 그는 이스라엘의 테크니온(Technion) 공대의 학사과정을 최우수 졸업(Summa cum laude)했다.

약력[편집]

  • 1998년 ~ 2000년 임마누엘(Immanuel) 대학교
  • 2005년 ~ 2009년 테크니온(Technion) 기술 연구소
  • 2006년 ~ 2007년 : 인텔(Intel) 칩디자인 엔지니어
  • 2009년 ~ 2012년 : 멜라녹스(Mellanox) 테크놀로지 팀장
  • 2012년 ~ 2017년 : 비주얼리드(Visualead) 공동 설립 및 CPO
  • 2017년 ~ : 헥사랩스(Hexa Labs) 공동 설립 및 대표 이사
  • 2017년 ~ : 오브스(ORBS) 공동 설립 및 전략 파트너십 부서장

주요 활동[편집]

멜라녹스[편집]

멜라녹스(Mellanox) 테크놀로지(나스닥: MLNX)는 서버 및 저장을 위한 인피니밴드(InfiniBand)와 이더넷 인터커넥트 솔루션 및 서비스를 선도하는 공급 업체이다. 1999년 설립되었으며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과 이스라엘 요코남에 본사를 두고 있다. 멜라녹스의 인터커넥트 솔루션은 가장 높은 처리량과 가장 낮은 대기 시간을 제공하여 데이터 중앙 효율성을 높이며, 앱에 데이터를 더 빠르게 전달하고 시스템 성능 능력을 잠금 해제한다. 멜라녹스는 고성능 컴퓨팅,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 Web 2.0,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광범위한 시장에서 앱 실행 시간을 단축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는 어댑터, 스위치, 소프트웨어 및 실리콘의 빠른 상호연결 제품을 제공한다. 제품의 종류는 인피니밴드와 이더넷의 어댑터 카드 및 어댑터 실리콘, 엑셀러레이터, 게이트웨이 시스템 등이 있다. 유리엘 펠레드는 칩의 풀칩 테스트 그룹을 관리하거나 테스트 아키텍처를 정의하고, CPU, 메모리, 보드, 네트워크 및 통신을 칩 시뮬레이션 환경의 일부로 모델링하는 일을 했다. 칩의 Boot and Internal MIPS 팀의 실행과 검증을 주도한다. 메시지 속도, 대역폭, 지연 시간 및 전원 테스트를 포함한 칩의 성능 테스트 환경 실행을 담당한다. 칩의 유닛 레벨 통합을 단일 FullCip RTL 모델로 관리하고, FullCip 레벨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며, 프로젝트 검증 방법론을 정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1]

비주얼리드[편집]

비주얼리드는 2012년 유리엘 펠레드와 네보 알바(Nevo Alva)가 함께 창업한 QR코드 제작회사이다. 비주얼리드는 그들의 태그 라인을 “상자 밖으로 생각하라”고 정하고, 기존 QR코드의 단순한 흑백 디자인을 개선해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QR코드를 제작했다. 당시 이스라엘과 중동 지역에서는 QR코드를 이용해 온・오프라인 세계를 잇는 방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비주얼리드 또한 흥행했다. 비주얼리드는 브랜드들이 QR코드를 활용해 그들의 디지털 자산 가치를 향상하고 성공적인 옴니 채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비주얼리드는 이스라엘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알리바바에 인수되어 가치를 증명했다. 비주얼리드는 세계 시장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두 가지 상품을 내세우고 있다. 첫째는 사용자가 스스로 쉽게 QR코드를 만들 수 있게 하는 웹플랫폼이다. 둘째는 그들의 기술을 대기업에 라이센싱하는 것이다. 즉 비주얼 QR코드를 통해 온・오프라인 연결을 원하는 기업에 SaaS로 제공하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타오바오, Tmall, 알리페이 등 앱에 비주얼리드의 기술을 탑재했으며 2013 GMIC(Global Mobile Internet Conference) 베이징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들은 2013 E&Y Journey, 2014 이스라엘 머신 비전 컨퍼런스, 2015 MWC 4YFN 어워즈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20만 명이 비주얼리드를 사용했으며, 매달 3만 명의 신규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비주얼리드는 지속해서 기술 개발 및 특허 출원에 노력하며, 유럽에서 SaaS 플랫폼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중국 및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도 비즈니스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들의 궁극적인 비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최고의 기술을 구축하는 것이다.[2]

헥사랩스[편집]

헥사(HEXA)그룹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헥사그룹은 블록체인 기술 업체 오브스(ORBS)와 액셀러레이팅을 전담하며, 펀딩자금 7,700억 원을 지닌 대형 컨설팅 업체 헥사랩스(HEXA Labs)와 3,000억 원의 가치를 지닌 암호화폐 관리 및 투자 업체 헥사파이낸스(HEXA Finance), 사회공헌 및 교육사업 업체 헥사파운데이션(HEXA Foundation)으로 구성되었다.[3]

오브스[편집]

오브스(ORBS)는 헥사의 자체 프로젝트이며 블록체인 기반의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탈 콜(Tal Kol)과 유리엘 펠레드가 공동 창립하였으며, 대표 이사는 다니엘 펠레드(Daniel Peled)이다. 오브스는 유동성 및 커뮤니티, 스마트 계약 등의 이더리움의 장점을 취하고 확장성, 속도, 예측 불가능한 비용 등 이더리움의 단점을 해결한 성능 레이어디앱(dApp)에 제공해주는 스마트 샤딩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즉 이더리움 도우미의 역할을 하고 있다. 스마트 샤딩(가상체인)을 통해 디앱마다 독자적인 레인을 할당해, 다른 디앱에서 발생한 오류 및 과부하 등으로부터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작위 지분증명(rPOS)을 활용해 22개 노드의 빠른 속도로 1,000개 이상의 노드 급의 보안성과 탈중앙화라는 장점을 제공한다. 그리고 오브스는 별도의 메인넷을 갖추고 있으며, 앵커링(Anchoring) 되어 상호 간 토큰의 이동을 쉽게 할 수 있다. 앵커링을 통해 이더리움의 ERC20으로 펀딩한 디앱들도 스마트 계약 한 번으로 자유롭게 오브스와 이더리움 체인 사이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펀딩 후 기존의 다른 플랫폼으로 가기 위해 감수하는 스냅샷, 에어드롭 등의 불편함과 기술적 리스크가 해소되었다. 오브스는 한국에서 활발히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와 기술적 협력을 진행하고 있고, 한국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얍체인, 티몬의 테라(Terra) 프로젝트, 예스24, 삼성SDS 등과 협력하고 있다. 유리엘 펠레드는 오브스는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가지지 못하는 것들을 더 보완하고 발전시켜주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이며, 어떤 블록체인이든 주류로 자리 잡게 된다면 오브스가 거기에 날개를 달아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4]

가기.png 오브스에 대해 자세히 보기

향후 계획[편집]

오브스는 2019년 3월 28일에 메인넷을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브스 메인넷에서 활용되는 암호화폐 오브스 코인도 생성된다. 또한 한국에서 거래소를 가장 먼저 상장하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유리엘 펠레드는 한국이 인구대비 암호화폐 생태계에 참여하는 비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고 거래 규모가 크기 때문에,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했다. 2019년 2월엔 (주)비트고수의 황규훈 스펑키 대표를 한국 총괄 대표로 내정하며 그 말을 뒷받침했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멜라녹스 공식 홈페이지 – http://kr.mellanox.com/
  2. 유채원, 〈QR코드의 비주얼을 맛보시라, 비주얼리드(Visualead) : 유채원의 이스라엘 스타트업〉, 《비석세스》, 2014-08-21
  3. 이재길 기자, 〈블록체인 기업 헥사, 국내거래소 코인빗 '덱스'에 대규모 투자〉, 《이데일리》, 2018-12-04
  4. 허준 기자, 〈'오브스' 3월 28일 메인넷 공개… 한국사업 확장 가속도〉, 《파이낸셜뉴스》, 2019-02-1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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