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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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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준
보스코인(BOScoin)

최예준은 한국 최초로 ICO를 진행한 암호화폐인 보스코인(BOS coin)을 개발 중인 블록체인오에스(BlockchainOS) 회사의 대표이사(CEO)이다. 처음에 보스코인의 기술이사(CTO)였으나 대표이사였던 박창기 회장이 경영권 분쟁으로 보스코인에서 손을 떼고 그 후임 대표이사였던 김인환 대표도 물러나자, 최예준 이사가 세번째 대표이사가 되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기간에 회사의 대표이사가 두 번이나 교체된 것이 반갑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기술이사(CTO) 출신인 최예준 대표는 "지금 타이밍에서는 기술 기반을 가진 사람이 대표를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1] 최예준 대표는 이더리움처럼 하나의 블록체인에 너무 많은 기능을 담으려는 시도는 오버헤드이고 위험하다면서, 보스코인은 퍼블릭 파이낸싱(public financing)이라는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생애[편집]

최예준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품질 관련 업무를 했고, 그 후 엑투스에서 2008년 3월부터 2013년 8월까지 대표이사를 맡았다. 엑투스에서 2008년 3월부터 2013년 8월까지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3년 10월부터는 엑투스 협동조합(비즈니스 개발 및 조직관리)에 소속돼 있으면서 2014년부터 대안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 사업위원장도 역임하고 있다. 2015년 10월에는 Owlchain Commune의 Commune Member가 되었다. 그 후, 2015년 11월 최예준 이사는 블록체인오에스의 CTO로 임명되었다. 2018년 2월부터는 블록체인오에스의 세 번째 CEO가 되었다.[2]

주요 활동[편집]

그는 스타트업 회사에서 지난 20여년간 IT업계 소프트웨어 품질 및 공학 엔지니어링과 연관된 근무를 하다가 블록체인오에스의 최고기술책임자를 거쳐 CEO가 되었다. 그가 암호화폐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2014년도이다.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진 그는 ‘수원 시민 화폐를 만들기’에 도전했다. 당시 수원 시민 화폐는 전자화폐(대안화폐) 실험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하였다. 수원 시민화폐는 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와 사회 경제 및 마을 만들기와 연계해 수원시의 자립화와 순환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였다. 이 시범사업은 7개월 동안 진행되었다. [3]

그 이후 블록체인오에스의 CEO가 된 최예준 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보스코인을 통해 신용 창출을 할 것이라고 했다. 보스코인은 기술적 관점에서 블록체인을 신뢰 프로토콜로 본다. 그리고 이 기술 레이어 위에 적용될 어플리케이션으로 신용 프로토콜을 만들려 한다. 이 신용 프로토콜이 PF이다. PF(공공금융)란 Public Financing의 약자로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금융기관이 대출받는 기업의 자산이나 신용이 아닌 해당 사업의 수익성과 사업에서 유입될 현금을 담보로 필요한 자금을 대출해 주고 사업진행 중에 유입되는 현금으로 원리금을 상환 받는 금융기법이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보통 SOC 시설에 투자하거나 대규모 주택사업 등에 활용된다. 에 참여를 통한 신용 창출, 집단지성을 통한 글로벌 금융, 자산의 공공화를 실험하는 것을 뜻한다.[4]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ICO 프로젝트인 보스코인의 사업모델이기도 하다. 즉 보스코인 프로젝트는 기존 PF에 참여를 통한 신용 창출, 투표에 기반한 임팩트 투자, 특정 자산의 커먼즈화라는 3가지 대안을 추가한 새로운 공공금융인 것이다.[5]

최예준 이사는 공공금융은 더 나은 자본주의를 만들고자 하는 글로벌 화폐 및 신용창출 프로젝트라고 하였다. 그는 개인의 가치가 우선 바로 서야 이권이든 국가든 바로 선다는 사람이다. 특히 금융에 관한 부분은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본이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보스코인 개발하는데 힘써 보스코인에도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시도 중이다. 최예준 이사는 프라이버시 관련한 동형암호 기술의 개념증명은 끝냈고, 이번에 제휴를 한 에너지세븐과의 Voting에 이 동형암호 기술이 첫 번째로 쓰일 것이라 한다. 그는 계속해서 퍼블릭 파이낸싱을 적용해 참여를 통한 신용 창출, 집단지성을 통한 글로벌 금융, 자산의 공공화가 실현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불, 이커머스, 물류∙유통 과 같은 3가지 영역에서 찾고 있다.[6] 퍼블릭 파이낸싱이 적용된 대표적 기업으로는 중견중소기업 전문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인 ‘(주)포비즈코리아’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릴라켓’이 있다.[7]

보스코인은 퍼플릭 파이넨스를 통해 새롭게 창출하는 금융을 기반으로 궁극적으로는 투자은행을 지향하고 있다. 그는 보스코인 플랫폼 위에서 주요 산업 군 별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추진하고자 하는 파트너사도 발굴 중이다.

최예준 보스코인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가 남북 경제 교류를 통한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남과 북이 화폐가 서로 다르고, 특히 북한이 경제제재로 인해 국제 금융 결제망인 스위프트(SWIFT)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인 가칭 '통일코인'을 만들어서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백두산 관광 등 제한적 범위에서 사용하다가, 차츰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제안했다.[8]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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