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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버킷 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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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버킷 세차(Two Buckets wash)는 두 개의 양동이세차하는 것을 말한다.

개요[편집]

투버킷 세차는 버킷(양동이)을 두 개 사용하기 때문에 붙여진 세차 방식의 명칭이다. 세차 방법에서 가장 정석적인 방법으로 자리잡은 것 중 하나이며, 이미 해외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 방식으로 세차를 진행해 왔다. 하나에는 자동차 세척제를 풀어 거품을 낸 물을 담고, 다른 하나에는 맑은 물을 담아 사용한다. 그 이유는 자동차를 닦은 워시미트를 다시 세제가 풀린 물에 담글 경우 워시미트에 묻어 있는 흙먼지가 그대로 다시 차에 묻어 차량 도장면에 상처를 유발하고, 물때를 남기기 때문이다. 투버킷 세차의 핵심은 바로 그릿가드이다. 두 개의 버킷을 사용하는 이유가 바로 워시미트를 헹굴 때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데, 이러한 기능을 하는 것이 그릿가드이기 때문이다. 그릿가드는 맑은 물이 담긴 버킷에 설치한다. 요즘은 국내에도 셀프세차장에서 투버킷 세차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동시에 개인용품을 사용하도록 허락해주는 셀프세차장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1]

방법[편집]

먼저 카샴푸를 희석비율(보통 1:500)에 맞춰 워시 버킷에 넣은 후, 물을 부어 거품을 낸다. 그리고 린스 버킷에는 맑은 물을 담아 준비한다. 다음, 워시미트에 카샴푸 희석액을 적셔서 충분히 거품을 머금게 한 다음 도장면을 닦으면 된다. 이때 너무 가압을 하거나 박박 문지르지 않고 부드럽게 미끄러지듯이 미트질을 해야 한다. 너무 세게 문지르면 워시미트에 의한 스월마크(잔기스)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젖은 워시미트의 무게만으로 지긋이 닦아주면 된다. 그리고 지워지지 않는 자국이나 때가 있다면 오염물질에 맞는 약제를 사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이는 세차를 마치고 도장면 확인하는 과정에서 오염물질을 확인하고 제거하면 된다. 워시미트로 헹굴 때 주의점은 다음과 같다. 도장면 한 판넬을 닦았으면 깨끗한 물이 담겨 있는 린스 버킷에 워시미트에 묻은 오염물질을 제거해 준다. 이때 버킷 아래에 담겨 있는 그릿가드에 워시미트를 문질러 확실히 오염물질을 떨어뜨린다. 그릿가드는 워시미트를 문질러 오염물질을 워시미트와 분리시켜 주는 역할도 하지만, 이렇게 버킷 바닥에 떨어진 오염물질이 위로 뜨는 것을 방지하여 워시미트에 다시 붙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이다. 워시미트질을 하는 순서는 고압수를 뿌릴 때와 마찬가지로 위에서부터 아래쪽으로 작업한다. 통상적으로 루프-옆면-트렁크-보닛 순서로 진행한다. 그리고 워시미트는 계속해서 사용하지 않고 한 판넬을 닦고 나면 헹굼용 린스 버킷에 깨끗하게 씻고 나서 사용해야 한다. 오염물이 묻어 있는 워시미트를 계속 사용하면 도장면에 스월마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워시미트는 두 가지를 준비하면 더 좋다. 차량의 윗부분을 닦아주는 것과 하단 부위를 닦아주는 것을 준비하면 좋은데, 차량의 하단에는 운행 중에 바닥에서 올라온 오염물 때문에 상단 부위보다 오염이 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워시미트를 두 개 준비해서 윗부분용과 아랫부분용으로 나눠서 사용하면 좋다.[2]

각주[편집]

  1. MCARFE, 〈투버킷 세차를 알아보자!〉, 《네이버 블로그》, 2014-05-13
  2. 본세차〉, 《오토브라이트다이렉트코리아》, 2013-02-0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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