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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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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스팟

워터스팟(water spot)은 물자국 또는 물때를 말한다. 워터스팟은 가벼운 오염처럼 생각되지만, 절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오염물 중의 하나다.[1]

개요[편집]

물속에는 황산칼슘(석고), 탄산칼슘(석회석) 인산칼슘(수산화인회석), 옥살산 칼슘,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존재한다. 자동차도장 면이나 윈드 실드에 묻은 후, 수분이 다 증발하고 나면 남아서 비늘을 연상시키는 얼룩이 바로 이 미네랄의 흔적이고 워터스팟이라고 부른다. [1]

종류[편집]

일반적인 워터스팟[편집]

일반적인 워터스팟은 물에 섞여 있는 먼지나 흙 같은 이물질들이 물이 증발한 다음에 남은 흔적이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았던 날 비가 내리면 이런 얼룩 형태의 워터스팟을 볼 수 있다. 쉽게 지워지기 때문에 심각하게 여길 필요는 없다.

일반적인 워터스팟

흡착된 미네랄[편집]

도장 면에 아래와 같은 형태의 워터스팟이 보인다면, 물에 함유되어 있던 미네랄이 흡착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미네랄은 광물 지하수에 특히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고, 빗물은 공기 중의 각종 공해 물질로부터 얻은 미네랄 성분을 품고 있다. 미네랄은 맨눈으로는 보기 어렵고 물은 그냥 봐선 깨끗해 보이기 때문에 방심하기 쉽다.

흡착된 미네랄

에칭(Echting)[편집]

클리어 코트를 물에 함유되어 있던 부식성 물질이 파고들어가 만든 흔적을 에칭이라고 한다. 에칭은 워터스팟의 끝판왕과 같아서 한번 발생하면 일반적인 케미컬들로는 제거될 가능성이 매우 낮아 광택 작업을 해야 할 수도 있다.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물에는 이물질과 미네랄, 부식성 물질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한마디로 일반적인 워터스팟, 미네랄 흡착, 에칭이 특정 환경에서 발생하는 것이라 한 번에 발생할 수 있다. 아래 사진들만 봐도 일반 워터스팟 흔적을 걷어내면 미네날 흡착이, 미네랄을 걷어내니 에칭이 남은 것 같은 모습이다. 그렇기 때문에 워터스팟은 초반에 제거하지 않으면, 매우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1]

애칭

워터스팟 생기는 조건[편집]

  • 햇빛에 빗물이 증발될 때 발생하기 쉽다.
  • 지하수 세차를 했을 때 발생하기 쉽다.
  • 세차하고 물기를 꼼꼼히 제거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기 쉽다.[1]

워터스팟 제거 및 예방 방법[편집]

주기적인 세차와 물기 제거[편집]

워터스팟을 제거하고 예방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비가 온 뒤 가급적 재빨리, 꼼꼼하게 세차를 해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지하수는 수돗물보다 많은 양의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다. 만약에 지하수로 세차 후 남은 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미네랄이 흡착된 워터스팟이 생길 수 있다. 단, 수돗물 또한 미네랄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이 아니니 세차 후 물기를 제대로 닦아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다.

식초와 정제수[편집]

초기 단계의 일반적인 워터스팟이 생겼을 때 사용하면 좋은 방법은 식초다. 식초의 산성은 알칼리성인 미네랄을 부식 시켜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초와 정제수를 1:1 비율로 섞어 워터스팟이 생긴 도장면에 뿌려 타월로 닦아 주면 된다.

제품 활용[편집]

워터스팟 리무버나 클레이 바를 활용하는 것도 워터스팟을 제거하는 방법 중 하나다. 워터스팟 리무버는 컴파운드와 액체 두 가지 형식의 제품이 있는데 액체형은 제거력이 약하기 때문에 컴파운드 형식의 워터스팟 리무버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클레이바는 차량 도면의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좋은 제품이다. 그러나 무리한 사용 시 오히려 차량에 흠집이 갈 수 있으므로 적당한 사용을 추천드린다.

베이킹파우더를 활용한 실내 세차[편집]

베이킹소다는 주변의 냄새와 습기를 흡수하는 특징이 있다. 가정용 베이킹 소다를 차량 시트, 바닥, 매트 등에 뿌린 뒤 반나절 정도 기다린 후 진공청소기로 구석구석 청소하면 끝이다. 의외로 간단하면서도 장마철 차량의 습기와 냄새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2]

관련 기사[편집]

외부 세차를 시작할 때 와이퍼를 올리고 물을 뿌린다. 물을 뿌릴 때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듯 뿌려야 차에 묻어 있는 이물질을 세척할 수 있다. 이렇게 큰 이물질을 물로 제거했으면 거품 질을 한다. 거품은 개인 용품인 카 샴푸로 할 수 있고 세차장에 구비된 폼건을 사용할 수도 있다. 카 샴푸를 사용하면 미트질을 하면서 주기적으로 미트를 헹궈 이물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해 주지 않으면 흠집이 날 수도 있다. 만약에 폼건을 사용한다면 차량 전체에 거품을 도포하고 약 5분 정도 기다려 이물질이 떨어져 나갈 시간을 줘야 한다. 거품질이 끝났다면 고압 수로 거품을 제거해야 한다. 고압수는 말 그대로 수압이 세 너무 근접해서 고압수를 사용하게 되면 돌출된 부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때문에 30cm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세척을 하는 것이 좋다. 30cm 정도 거리에서 고압수를 쏴도 충분히 세척이 가능하다. 거품 세척까지 끝나면 물기를 닦아 줘야 한다. 물기를 바로 닦지 않으면 워터 스팟(차에 물만 뿌리고 걸레질을 안 할 경우 생기는 얼룩)이 생겨 세차를 안 한 것만 못한 것이다. 물기를 제거할 때는 큰 드라잉 타월로 차량 위에서부터 아래로 질질 끌면서 내려와야 한다. 이렇게 하면 크게 힘 안 들이고 물기를 닦을 수 있다. 또 작은 드라잉 타월로 유리를 먼저 닦고 섬세한 부분을 닦아 주면 된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1.2 1.3 세차왕, 〈워터스팟 제거〉, 《네이버 블로그》, 2018-12-04
  2. 장마철 세차?! 워터스팟을 지워라〉,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 2020-08-21
  3. 이길재 기자, 〈잘못된 세차는 차량에 독?···올바른 셀프 세차 알아보기〉, 《이포커스》, 2021-03-2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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