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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노피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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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노피 도어(canopy door)

캐노피 도어(canopy door)는 전투기 조종석처럼 자동차 앞유리천장 그리고 까지 상단 전체가 열리는 도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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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캐노피 도어는 자동차 상단을 들어 올리는 방식의 자동차 도어이다. 이는 항공기 캐노피와 유사하며 양산차에는 비용 등의 이유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 유형의 도어이다.[1] 캐노피 도어는 경첩이 한쪽에 있어 덮개를 열듯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열 수도 있고 뒤에서 앞으로 혹은 앞에서 뒤로도 열 수 있다.[2] 비행기의 조종석과 같은 형태로 도어가 열리기 때문에 측면의 주차공간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만약 비가 심하게 내리는 상황에 야외에서 승하차해야 한다면 비를 피하기는 어렵다. 또한, 일반 도어보다 안정성이나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캐노피 도어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모델로는 1인승으로 제작된 람보르기니(Lamborghini)의 에고이스타(Egoista)가 있다.[3] 이러한 캐노피 도어는 특별한 형태로 생겼기 때문에 미래형 자동차의 느낌을 풍긴다. 따라서 주로 미래지향적인 성격을 강조하는 콘셉트카에 적용되어 모터쇼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2016년 파리 모터쇼에서 선보인 르노(Renault)의 트레저(Trezor)가 대표적이다.[4] 캐노피 도어는 실용적인 방식은 아니기 때문에 많은 차량에 적용되는 형태는 아니다. 그러나 중국전기자동차 브랜드 테크룰즈(Techrules)가 만든 슈퍼카 렌(Ren)에 전격적으로 채택되기도 했다.[5]

각주[편집]

  1. 주영e, 〈자동차의 날개를 디자인하다 다양한 자동차 도어〉, 《네이버 포스트》, 2017-11-18
  2. 서인수 기자, 〈독특하게 열리는 색다른 도어〉, 《더네이버》, 2015-12-28
  3. 카스탯, 〈자동차 도어의 다양한 종류〉, 《네이버 포스트》, 2021-08-31
  4. VIEW H, 〈평범함을 거부한다! 각양각색 자동차 도어〉, 《네이버 포스트》, 2017-04-05
  5. ABC타이어, 〈슈퍼카의 다양한 문 열림 방식 '걸윙부터 캐노피까지...'〉, 《네이버 포스트》, 2019-10-0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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