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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귤러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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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귤러 도어(Regular door)

레귤러 도어(Regular door)는 여닫이형 구조로 도어를 고정하는 부분이 앞쪽에 위치해 뒤쪽으로 열리는 형태의 도어이다. 일반도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자동차 도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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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편집]

레귤러 도어는 앞쪽에 경첩이 위치해 뒤쪽으로 각각의 도어가 평행하게 옆으로 문이 열리는 여닫이형 구조이다.[1][2] 양산차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으로 OEM 도어(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Door) 또는 스탠다드 도어(Standard door)라고도 하며, 손잡이를 당기거나 밀어서 문을 여는 방식의 도어이다.[3] 이전까지 유행하던 경첩이 거꾸로 된 수어사이드 도어의 경우 앞을 벌리고 내리기 때문에 드나들 때 편리하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자동차가 점차 빨라지고 역풍을 맞아 문이 활짝 열리는, 이른바 '개문발차'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런 도어 형태가 빠르게 일반화됐다.[4][5] 이를 보완하기 위해 1980년 봉고가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레귤러 도어 형태의 도어가 오늘 날 대중적인 도어로 자리잡게되었다.[6] 레귤러 도어가 제조사 가릴 것 없이 많이 활용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잔고장 횟수가 생산이 편리함과 동시에 정비가 용이하며 긴급상황에서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레귤러 도어는 주행 중 문이 열리지 않도록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사고로 인해 도어가 망가져 실내에 갇히더라도 분리가 수월하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7] 하지만 좁은 주차공간에서 주차하고 문을 열게 되면 공간은 한정적이지만 개폐 범위가 넓어 승하차 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옆에 주차된 차량에 이른바 '문콕'을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8] 이 때문인지 레귤러 도어가 적용된 차량에서 찍힘 흔적이 없는 차량을 찾는 것이 어려울 정도지만, 그런데도 레귤러 도어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제작과정이 간단하여 일반 승용차, 화물차, 버스 등 가장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9]

각주[편집]

  1. 불스원, 〈나비문? 가위문? 각양각색 자동차 도어 백과사전〉, 《네이버 포스트》, 2020-07-06
  2. 김상영 기자, 〈“문이 날개처럼 열리네”…다양한 자동차 도어 종류〉, 《엠비엔뉴스》, 2012-11-29
  3. 이후상, 〈갈매기 도어라고 들어봤나? 독특한 자동차 도어들〉, 《엔카매거진》, 2018-02-23
  4. 디파츠, 〈걸윙 도어? 시저 도어? 다양한 자동차 도어 종류 알아보기!〉, 《네이버 블로그》, 2020-06-19
  5. 김상영 기자, 〈다양한 자동차 문짝 "하늘로 열린다고 다 같은게 아냐"〉, 《모터그래프》, 2015-08-07
  6. 강병중 이사, 〈자동차 도어의 종류〉, 《네이버 블로그》, 2019-02-22
  7. $(@*★, 〈10가지 자동차 도어의 종류 장점 단점 총정리〉, 《티스토리》, 2021-04-15
  8. 아이젠카, 〈신기한 자동차 도어, 어디까지 알고계신가요?〉, 《네이버 블로그》, 2020-02-11
  9. 문만 열어도 시선강탈하는 자동차 도어10〉, 《티스토리》, 2017-12-2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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