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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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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윈도우(window, 視窗)란 유리 등 투명한 소재로 된 창문을 말한다. 자동차 윈도우를 통해 풍향의 상태를 파악하고, 반대편 시야를 확보를 할 수 있다.[1]

자동차 윈도우[편집]

자동차 유리, 즉 자동차 윈도우는 고정된 것과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강화 방법에 따라 전면강화유리, 부분강화유리, 복층유리로 나눠볼 수 있다. 자동차 윈도우에서 전면강화유리는 열처리로 강화시켜 잘 깨지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혹시 강한 충격에 깨지더라도 유리 전체가 작은 둔각 입자로 깨지기 때문에 유리 파손에 의한 부상의 염려는 적다. 하지만 유리가 둔각으로 깨지면서 윈도우 자체가 하얗게 변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면 강화유리는 자동차 전면 윈도우 보다는 후면이나 측면에 많이 한다. 그래서 자동차 전면 윈도우에는 전면 강화유리를 보완한 부분 강화유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파손이 일어나더라도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많이 쓰이고 있다. 복층유리는 2장의 유리 사이에 수지로 된 투명한 막을 끼운 다음 열로 압착한 것으로서 충격을 받더라도 금만 크게 갈 뿐 시야를 방해할 위험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전면강화유리는 T 부분강화유리는 Z 복층유리는 L 라는 마크를 창에 붙이도록 되어 있다.[2]

자동차 윈도우 종류[편집]

전면유리(Front Windshield Glass)[편집]

접합유리(Laminated Glass)는 2mm 또는 3mm의 일반 판유리 2매 사이에 고 충격 저항을 갖는 합성수지 File(Polyvinyl Buyal)을 삽입하여 압착 가공한 유리로서 일반 유리가 갖고 있는 취약점을 역학적인 측면에서 보완한 안전유리다. 차랑 충돌 시 충격 흡수성이 있어 탑승자의 안전을 지켜 주며 파손 시 유리 파편이 비산 되지 않아 탑승자의 피해를 극소화시키며 운전자의 전방 시야를 확보해 준다. 주행 시 날아드는 물체로부터 관통을 최대한 방지하여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다.

옆 창유리(Side Door Glass)[편집]

강화유리(Tempered Glass) 3mm~5mm의 일반 판유리를 가열 성형 가공하여 일반 판유리보다 3~5배 강도를 갖는 유리다. 충격에 강하며 한계 이상의 충격으로 파손되더라도 파편이 작고 날카롭지 않아 탑승자의 피해를 극소화 시켜준다. 급변하는 온도에 잘 견딘다.

열선 뒷유리(Heated Rear Window Glass)[편집]

강화유리(Tempered Glass)의 일반 판유리 표면에 은을 주원료로 한 Silver Paste를 인쇄하여 융착 열처리시킨 강화유리다. 양쪽 단자에 전기를 통하면 열선에서 발열되는 열로 유리 표면의 서리나 결빙현상을 제거하여 운전자의 시야를 안전하게 확보해 준다. 그 외의 특성은 side Door Glass와 동일하다.

안테나 창유리(Printed Antenna Glass)[편집]

앞유리 또는 뒷유리에 전파를 수신할 수 있는 금속성 물질을 프린트하여 별도의 안테나 없이 라디오를 사용할 수 있어 종래의 안테나로 인한 불편함을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차량 자체의 미려함을 더해 준다.

태양광 조절 유리(Sola Control Glass)[편집]

태양광(태양열 및 자외선)의 투과를 효과적으로 차단시켜 쾌적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해 내는 유리로서 차량 에어콘의 부하량 감소는 물론 내장 직물및 부품의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

발수유리(Water Repellent Cpating Glass)[편집]

유리 표면에 표면장력을 증대시켜주는 코팅 처리함으로서 물방울과의 접촉각을 크게 하고 마찰계수를 낮추어 줄 뿐 아니라 정전기 발생을 억제하여 운전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도모하여 오염물질의 부착도 억제할 수 있는 기능을 부가 시킬 수 있다.[3]

자동차 윈도우 관련 교통안전[편집]

생산되는 모든 차는 안전 운전을 위해 가시광선 투과율이 70% 이상인 안전유리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동차 안전 기준에 관한 규칙에서도 자동차에 사용되는 안전유리는 한국 공업 규격 표시의 허가·승인 또는 품질 검사 합격품이나 건설교통부 장관이 인정하는 등등 이상의 규격 제품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강화 유리는 교통사고 등 유사시에 순간적으로 파쇄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즉, 응지됐던 에너지를 터뜨리는 반사 작용으로 잘게 조각난 유리 조각을 비산 시키게 된다. 이러한 특성으로 해서, 강화 유리는 자동차 옆창이나 뒤창 유리로 사용할 뿐 전면 유리로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접합 유리는 일반 유리가 갖고 있는 취약점을 역한 차원에서 보완한 우수 성능의 안전유리라 할 수 있다. 차량 충돌 시 중간 수지막인 첨단의 고충격 저항 소재의 완충 작용으로 유리 파편이 비산 되지 않고, 충격 부위만큼 거미망 형식으로 블록 하게 돌출 시키면서 충격을 완화시켜 주는 작용을 하게 된다. 따라서 자동차의 전면 유리는 유사시 탑승자의 인명 또는 두부 손상의 집접적인 원이 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기술 수준에서 가장 이상적인 안전유리인 접합 유리만 장착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면 유리로 강화 유리나 불량 유리를 장착할 경우, 고속 주행 중 풍속이 가중되면 유리가 파손되어 큰 봉변을 당할 수 있고, 유리 파편으로 인한 시야 장애로 제2의 대형사고를 일으켜 실명과 같은 인명 피해를 초래할 위험성마저 내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자동차 유리는 제작사로부터 출고 당시의 제품 그대로를 사용하는 것 이 바람직하며, 새로이 갈아 끼워야 할 경우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불량 유리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적어도 탑승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자동차 유리만큼은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무분별하게 선택하지 말고, 공업 규격 KS 마크와 생산 업체 로고를 확인하여 규정에 적합한 유리를 장착하는 것이 교통사고 등 유사시의 안전에 대비한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3]

관련 기사[편집]

KCC 글라스의 친환경 연구개발(R&D)은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자동차 유리 분야에서는 자동차의 냉방 부하를 줄여 연료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태양열 차단 유리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선루프에 설치된 태양전지로 발전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 유리 제품도 갖췄다. 최근에는 두께를 기존 5.0㎜에서 4.5㎜로 10% 경량화한 차량 앞 유리를 개발하는 데 성공해 자동차 경량화를 통한 이산화탄소 감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건축용 유리 분야에서도 뛰어난 단열 성능과 태양열 차폐 성능으로 건물 냉난방 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시키는 로이유리(Low-E Glass 저 방사 유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윈도우〉, 《네이버 국어사전》
  2. cavar, 〈윈도우〉, 《티스토리》, 2017-09-08
  3. 3.0 3.1 삼영자동차유리, 〈자동차 유리의 종류 및 구별 방법〉, 《네이버 블로그》, 2011-07-12
  4. 안대규 기자, 〈KCC글라스 환경 투자 10배 늘리고 에너지 절감 유리 개발〉, 《한경닷컴》, 2022-10-1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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