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타이어
OE타이어(Original Equipment Tire)는 차량 제조사의 요구에 맞게 최적화하여 생산되어 새로 출고되는 신차에 적용되는 순정용 타이어를 말한다. 신차용 타이어라고도 한다.
개요[편집]
OE타이어는 자동차 회사에 공급하는 타이어로, 신차에 장착되어 있는 타이어이다. 대게 자동차 제조사가 신차를 개발할 때 함께 개발에 참여한다. 따라서 제조사가 요구하는 엄격한 성능 조건에 맞는 타이어이므로 차에 맞는 가장 좋은 타이어라고 할 수 있다. 특정 제조사는 OE타이어에 스페셜 마킹을 새겨 넣어 구분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1] 자동차 제조사는 OE타이어 개발 업체에게 효율이 좋거나, 핸들링이 날카롭거나, 소음이 없거나, 두루 좋거나 등을 요청한다. 예를 들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개발 타당성을 검토하며 동시에 자동차 회사가 제시한 OE타이어 기준을 맞출 수 있는지 확인한다. 그 후 본격적으로 OE타이어를 개발한다. 평균 개발 기간은 약 2년이다. 설계를 시작해 외곽 라인과 그루브의 깊이 패턴, 폭 등을 정한다.[2]
선정 기준[편집]
자동차 제조사는 타이어 제조사의 평가 항목에 수십 가지를 집어 넣는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 제동 능력, 마모, 소음, 핸들링 등 타이어의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항목을 평가한다. 1년여 동안 만든 샘플이 자동차 회사의 평가를 받고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개선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한 번 연구를 통해 샘플을 만든다. 문제가 없다면 조기 승인을 받게 되는데, 뉴 아우디 A4에 공급한 OE타이어의 경우 조기 승인을 받았다. 샘플을 만들고 동일하게 수많은 테스트를 거친 후 다시 자동차 회사가 평가한다. 중간중간 설비 검사도 진행되며 어떠한 환경에서 어떤 조건으로 타이어가 만들어지는 지도 평가 항목에 포함된다. 특히나 한국타이어가 OE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독일 프리미엄 3사, 비엠더블유(BMW)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아우디(Audi), 그리고 고성능 브랜드인 포르쉐(Porsche)는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이 브랜드들은 러닝 체인지 타이어처럼 완전 새로운 자동차가 아닌 곳에 들어가는 타이어 개발보다 한국타이어가 주력으로 하는 신모델 공급 OE타이어에 더 신경 쓴다. 자동차 개발과 동시에 타이어를 개발하기 때문이다. 세상에 없던 자동차를 만들거나 세대가 바뀌며 뉴 모델이 될 자동차를 만들 때 함께 개발하는 OE타이어는 어떤 부품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동차의 성능을 그대로 땅에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이전 세대보다 훨씬 더 좋아진 성능과 효율성, 이 모든 것을 담아줄 수 있는 것이 바로 타이어이다.
타이어가 극한의 테스트를 거쳐 OE자동차에 납품되는 과정은 수십 단계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주행상황이 수십 수백 가지에 이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주행 성능이 변할 때마다 혼란이 오는 건 타이어이다. 어느 날은 안락한 승차감을 보장해야 하며, 또 어느 날은 미칠 듯한 접지력으로 안정감을 충족시켜야 한다. 또한 도로 상태나 운전자의 기분에 따라 고성능 자동차처럼 움직이기도 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발 맞추기 위해 혹독한 자동차 경주에서 우승을 향해 달리기도 벌이는 것이다.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서 검증한 기술력을 집약해 다양한 조건에서 날카로운 핸들링과 뛰어난 제동력, 방향 조정성 등 최상의 퍼포먼스를 검증받았다. 연비 역시 자동차 만의 몫이 아니다. 타이어도 고연비를 잡지 못하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뉴 아우디 A4도 경량화에 초점을 두었다. 4세대 A4와 비교해 120킬로그램이나 가벼워졌다. 타이어도 마찬가지다. 벤투스 S1 에보2는 초고성능 타이어임에도 연비 향상과 소음 개선 능력까지 갖췄다. 타이어를 만들 때, 하나의 장점을 얻기 위해서는 잃는 것이 있기 마련이지만 한국타이어는 끊임없는 개발과 하이테크 기술로 어느 것 하나 잃지 않는 타이어를 만들었고, 뉴 아우디 A4의 OE타이어로 선정됐다. 하다못해 공기저항 역시 자동차와 타이어 모두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요소다. 연비와 소음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즉, 타이어도 자동차와 똑같은 파워, 디자인, 소음, 연비 고민을 하지 않으면 프리미엄급으로 선택될 수 없다.[2]
스페셜 마킹[편집]
타이어 스페셜 마킹은 자동차 제조사가 하중지수, 속도지수, 각 성능 테스트를 걸쳐 테스트하고 인증하는 마킹이다. 해당 자동차 출고 시 OE타이어로 출시하게 된다.
[1] 스페셜 마킹 제조사 * 비엠더블유 MO 메르세데스-벤츠 N0, N1, N2, N3, N4 포르쉐 K1, K2, K3 페라리 AO 아우디 HN 현대자동차㈜ VOL 볼보 LR 랜드로버 JLR 재규어
관련 기업[편집]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편집]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한정판 고성능 모델 '2020 미니 JCW GP(MINI John Cooper Works GP)'에 타이어 3종을 OE타이어로 공급한다. 전 세계 3천 대 한정으로 생산되는 미니 JCW GP 차량에 공급되는 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 Z(Ventus S1 evo Z), 벤투스 TD(Ventus TD), 윈터 아이셉트 에보2(Winter i*cept evo2) 등 3가지 상품이다. OE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군의 벤투스 S1 에보 Z는 고성능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타이어로 미니 JCW GP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최적화됐다. 비대칭 패턴과 최적화된 접촉면을 통해 그립감, 코너링 성능 등을 극대화했으며, 중앙 블록이 넓게 설계되어 안정적인 배수 성능도 갖췄다. 또한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맞춤 제작된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향상된 핸들링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일반 도로 및 서킷 모두에서 주행 가능한 세미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레이싱 상품군의 벤투스 TD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2를 함께 OE타이어로 공급한다. 더불어 말레이시아 국민차 브랜드로 알려진 자동차 기업 페로두아(Perodua)의 베스트셀링 차종 악시아(Axia)와 베자(Bezza)에 OE타이어를 공급한다. OE타이어로 공급하는 키너지 EX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비주얼 소음 기술 시뮬레이션 적용과 소음 감소에 최적화된 5단계 패턴 디자인 설계를 통해 저소음을 구현하는 등 최적의 드라이빙 만족도를 선사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풀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 제동력을 높였으며, 낮은 회전 저항을 바탕으로 내마모도를 높여 우수한 마일리지 성능과 경제적인 효율도 함께 강화했다.[3] 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포르쉐의 최초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물론 슈퍼 프리미엄 SUV 카이엔, 마칸과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SUV GLC, GLC 쿠페를 비롯해 비엠더블유의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와 신형 레이스카 M4 GT4, 프리미엄 중형 SUV 모델 3세대 BMW 뉴 X3와 BMW X4 등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OE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4]
넥센타이어㈜[편집]
넥센타이어㈜는 포르쉐 카이엔에 엔페라(N'FERA) RU1 255/55R18 109Y XL을 OE타이어로 공급한다. 넥센타이어가 포르쉐 자동차 모델에 OE타이어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량의 스포츠 주행 경험 측면에서, 엔페라 RU1은 최상의 코너링 안정성과 고속 주행을 위한 스포츠 핸들링을 자랑한다. 엔페라 RU1은 우수한 웨트 그립(wet grip)으로 유럽연합의 라벨링 A 등급을 받았으며, 또한 가장 낮은 소음 등급인 소음 레벨 1등급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고속에서 스포츠 차량의 브레이크 역량을 최대한 높이는 3D 나노 그립 기술을 적용했으며, 또한 조향 응답속도와 내구성을 최적화하는 패스트 리버시블 기술도 적용했다. 그 외에 핸들링 안정성을 높이는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캡플라이 코드와 스페셜 비드 필러도 장착했다. 넥센타이어는 포르쉐에 대한 OE 타이어 공급을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의 기업 정체성을 홍보하고, 고급 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다른 포르쉐 자동차 모델로 OE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는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5] 또한 비엠더블유의 콤팩트 SUV 차량인 X1 3세대와 전기차 iX1에 OE타이어를 공급한다. X1과 iX1에 공급되는 엔페라 스포츠는 넥센타이어의 유럽 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형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다. 3+1의 와이드 그루브를 통해 우수한 배수 성능을 제공하고, 고속 주행에 적합한 비대칭 패턴이 특징으로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여기에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과 소음 억제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으며, 신규 컴파운드 적용으로 접지력과 제동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엔페라 스포츠는 독일의 아우토빌트, ADAC 모터벨트를 비롯해 아체에 렌크라트 등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시행한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강력 추천', '구매 추천' 평가를 받으며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기도 했다. 넥센타이어는 2022년 비엠더블유의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차량을 시작으로 SUV X1과 전기차 iX1로의 잇따른 OE타이어 공급을 이뤄내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6]
금호타이어㈜[편집]
금호타이어㈜는 비엠더블유의 주력 세단인 5시리즈에 OE타이어를 공급했다. 이 공급을 통해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Super Ultra High Performance) 엑스타(ECSTA) PS91이 비엠더블유의 독일 바이에른주 딩골핑 공장에서 생산되는 비엠더블유 5시리즈에 장착된다. 비엠더블유 5시리즈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엑스타(ECSTA) PS91은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의 고출력,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초고성능(S-UHP) 타이어로 기존 UHP 타이어를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시켜 접지력, 제동력, 고속 내구성, 승차감 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킷에서 고속 주행시 필요한 최고의 성능을 일반도로에서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고속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능력을 대폭 강화했으며, 속도 등급 Y로 300km/h 이상의 한계속도에서도 안정적인 내구력과 주행 성능 발휘가 가능하다. 엑스타 PS91은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여 바닥면과 옆면에 레이싱 서킷의 상징인 레이싱 깃발 모형의 로고를 삽입해 슈퍼카 특유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금호타이어는 타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2015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차지해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받기도 했다.[7] 2020년에는 스페인 세아트(SEAT)의 소형 해치백 베스트셀러 이비자(Ibiza)에 OE타이어를 공급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7년 세아트와 같은 그룹인 폭스바겐 폴로 전용제품으로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윙 ES01 공급을 시작했고, 2019년 말부터 업그레이드 제품인 ES31로 교체 공급 중이다. 이비자는 그룹 정책에 따라 폴로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미 폴로 공급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OE 제품 검증이 완료된 것과 같아 별도 테스트 없이 에코윙 ES31 공급 거래가 결정됐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6년부터 폭스바겐 폴로에 OE 공급을 진행해왔으며 폴로 전용 친환경 제품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성능, 기술, 양산 승인을 받은 후 2017년부터 공급을 시작했다. 에코윙 ES31은 금호타이어가 에코윙 ES01에 이어 2018년 유럽용 친환경 여름용 타이어로 새롭게 출시한 제품으로 EU 환경 규제에 따라 성능은 유지하되 CO2 발생 저감을 위해 개발된 LRR(Low Rolling Resistance) 제품이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회전저항을 낮춰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였고 최적의 트레드 패턴 설계 및 신소재 사용으로 젖은 노면 제동력, 마일리지, 소음 등 균형 잡힌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이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마르토렐 공장에서 생산돼 유럽 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공급된다.[8] 또 2022년에는 폭스바겐(Volkswagen) 준중형 세단 제타 7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장착되는 OE타이어를 공급했다. 금호타이어는 미국 조지아공장에서 컴포트 타이어 제품인 솔루스 TA31를 생산해 폭스바겐에 납품한다. 솔루스 TA31은 금호타이어의 컴포트 제품군 TA 시리즈에서 가격과 성능을 두루 잡은 인기 타이어이다. 저소음, 마모 성능, 주행 성능,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제동력, 핸들링 성능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규격을 갖춰 소형 세단은 물론 중형과 대형까지 휠 크기별로 장착 가능하다.[9]
고충[편집]
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2020년 12월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국산 중대형 고급승용차 출고 시 국산타이어 장착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 후생이 증대되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이는 자동차와 타이어가 대표 수출 산업인 만큼 서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취지다. 협회 측에 따르면 수입산 타이어는 국내산 동급 타이어보다 가격이 최소 30% 이상 비싸고 사후관리도 불편해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급 중대형 승용차에 장착되는 OE타이어에 수입산과 국산을 모두 채택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 및 해외 수입조치 강화로 인한 수요 감소와 더불어 수입산 타이어의 내수 점유율이 커지면서 내수시장 활성화 측면에서 지원을 요청했다. 실제로 수입산 타이어의 국내 판매 비중은 지난 2016년 8.2%에서 2019년 18.1%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산 타이어가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OE타이어 비중은 지난 2017년 32.8%에서 2020년 1∼10월 기준 23.6%로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일부 고급차량에만 장착돼왔던 피렐리(Pirelli), 미쉐린(Michelin), 브리지스톤(Bridgestone), 굿이어(Goodyear) 등 수입산 타이어는 팰리세이드, 쏘나타, K5, 쏘렌토 등 현대기아차 중형차급 이상부터 OE용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제네시스 역시 G70, G80, G90, GV80 및 GV70까지 전 라인업에 수입산 타이어가 장착되고 있다. 이처럼 협회는 최근 국산 고급승용차의 수입산 타이어 전량 채택 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 구체적인 차종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제네시스 브랜드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품질과 성능, 신뢰성 면에서 수입타이어에 비해 국산타이어의 품질 인식이 좋지 않다. 이에 협회는 최근 국산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 비엠더블유, 아우디, 포르쉐,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OE타이어로 많이 공급되면서 해외에서 고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OE타이어 공급이 늘고 있지만, 반대로 각국의 국산타이어 반덤핑 예비판정 규제 또한 심해지고 있다"며, "기반이 되는 국내에서 정작 비중이 줄어 어려움을 호소하고자 공문을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꾸준히 국산타이어 업체들과 협력을 해왔고, 여전히 국산 OE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 추가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직접 연락하지 않고 산업부를 통해 공문을 보내온 것은 다소 이해하기 어렵다"며, "프리미엄 및 고성능 모델의 경우 제품 특성과 브랜드 이미지, 소비자 선호도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업체를 선정하는 만큼 당장 도입하는 것은 힘들다"고 말했다.[10]
각주[편집]
- ↑ 1.0 1.1 〈OE타이어〉, 《네이버 지식백과》
- ↑ 2.0 2.1 김기홍 기자, 〈자동차 메이커는 `O.E.타이어 어떻게 결정할까`〉, 《지피코리아》, 2016-02-22
- ↑ 오아름 기자, 〈한국타이어, 말레이시아 국민차에 OE 타이어 공급〉, 《한국경제》, 2021-05-27
- ↑ 황병우 기자, 〈한국타이어, '2020 미니 JCW GP'에 OE 타이어 독점 공급〉, 《파이낸셜신문》, 2020-11-22
- ↑ 편집국 편집장, 〈넥센타이어, 포르쉐 카이엔에 OE 타이어 공급〉, 《기계신문》, 2016-09-06
- ↑ 조원진 기자, 〈넥센타이어, BMW SUV X1·전기차 iX1에 OE 타이어 공급〉, 《서울경제》, 2022-09-26
-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독일 명차 브랜드 대표차종에 OE 공급 확대〉, 《티스토리》, 2018-12-05
- ↑ 우정현 에디터, 〈금호타이어, 세아트 이비자에 OE타이어 공급〉, 《카가이》, 2020-05-25
- ↑ 성상영 기자, 〈금호타이어, 폭스바겐 ‘제타’에 OE 타이어 공급〉, 《라이센스뉴스》, 2022-07-25
- ↑ 최태인 기자, 〈타이어업계, 산업부에 "국산車에도 국산 OE타이어 끼워달라" 건의...이유는?〉, 《엠투데이》, 2021-01-08
참고자료[편집]
- 〈OE타이어〉, 《네이버 지식백과》
- 김기홍 기자, 〈자동차 메이커는 `O.E.타이어 어떻게 결정할까`〉, 《지피코리아》, 2016-02-22
- 오아름 기자, 〈한국타이어, 말레이시아 국민차에 OE 타이어 공급〉, 《한국경제》, 2021-05-27
- 황병우 기자, 〈한국타이어, '2020 미니 JCW GP'에 OE 타이어 독점 공급〉, 《파이낸셜신문》, 2020-11-22
- 조원진 기자, 〈넥센타이어, BMW SUV X1·전기차 iX1에 OE 타이어 공급〉, 《서울경제》, 2022-09-26
- 편집국 편집장, 〈넥센타이어, 포르쉐 카이엔에 OE 타이어 공급〉, 《기계신문》, 2016-09-06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독일 명차 브랜드 대표차종에 OE 공급 확대〉, 《티스토리》, 2018-12-05
- 성상영 기자, 〈금호타이어, 폭스바겐 ‘제타’에 OE 타이어 공급〉, 《라이센스뉴스》, 2022-07-25
- 최태인 기자, 〈타이어업계, 산업부에 "국산車에도 국산 OE타이어 끼워달라" 건의...이유는?〉, 《엠투데이》, 2021-01-08
- 우정현 에디터, 〈금호타이어, 세아트 이비자에 OE타이어 공급〉, 《카가이》, 2020-05-25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