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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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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은 손을 대어 잘 매만지는 일을 말한다.

개요[편집]

손질은 항공기, 장비, 부품 등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연료, 오일, 산소, 공기, 물, 알코올, 유압 오일, 산소, 질소, 방빙 유액 등의 보급·배유·청결 작업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손질은 장비의 작동, 이동, 분해, 재장착, 교정 및 교환 작업이 아닌, 모든 정비 작업을 말한다. 또한, 손질은 다른 의미로 음식을 만들기 전에 재료 등을 잘 다듬는 것을 말하거나 손으로 남을 함부로 때리는 일을 말한다. 그리고 바둑에서, 자기의 집 안에 상대편이 침입할 수 있게 될 경우나, 공배(空排)를 메움으로써 잡아 놓은 상대편의 돌이 빅이 되려 할 때, 자기의 집에 필요한 돌을 두는 일을 말한다.[1][2][3]

차체 손질[편집]

다음과 같은 장소에서의 사용이나 주차는 도장면을 부식시키고 차체 부품의 녹 등을 일으킨다. 주차나 보관장소에 주의하고 세차 등의 손질을 적절히 해야 한다.

  • 겨울철에 동결 방지제(염화칼슘 등)를 뿌린 도로를 주행하였을 때
  • 해안지대의 주행이나 장기간 주차시
  • 진흙 및 먼지 등이 현저하게 붙어 있을 때
  • 옥외에서 장시간 주차했을 때
  • 매연이나 분진, 철분 등이 묻었을 때
  • 콜타를 도료의 찌꺼기, 모래, 콘크리트 가루 등이 묻어 있을 때
  • 새의 오물, 벌레 등이 묻어 있을 때

외장 손질[편집]

외장 손질의 일반적인 주의 사항

화학 세제나 광택제를 사용할 때는, 내장되어 있는 사용 설명서를 받드시 숙독해야 한다.

세차

  • 표면에 녹이 발생하거나, 부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최소 1달에 1번씩은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로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비포장 도로를 주행하는 경우에는 매 주행 후에 세척하며 소금, 먼저, 진흙, 또는 다른 이물질이 퇴적되지 않도록 깨끗이 제거한다. 도어와 로커 판텔 아래 모서리에 있는 배출 구멍을 깨끗이 유지해야 한다.
  • 곤충, 타르, 수액, 새의 오물, 산업 오염물이나 이와 유사한 퇴적물 등은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차의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다. 보통 물로는 빨리 씻어내도 완전히 닦이지 않으므로 도장 표면에 안전하고 부드러운 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세척 후에는 미지근하거나 찬물로 깨끗이 헹구며 세제 가루가 표면에 말라붙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세차 시에는 도어나 창문 등을 닫으며 안테나는 세차 시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차의 더러움이 심할 때는 자동차 전용 세척 세제를 사용하여 세차해야 한다. 가정용 중성세제를 사용하면 고무 제품의 변색을 일으킬 수 있으며 부드러운 스펀지나 헝겊으로 닦아내고 먼지 입자로 인한 긁힘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펀지를 자주 헹궈 주면서 세척해야 한다. 물은 미지근한 수돗물 또는 이와 같은 보통의 물을 사용하며 세차 후는 차체의 물기를 완전히 닦아낸다.
  • 범퍼나 차량 내·외부의 합성수지(플라스틱) 부품이 더러워졌을 때는 부드런운 브러시나 스펀지를 사용하여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닦아낸다. 브레이크액, 엔진오일, 그리스, 배터리액에 오염된 경우 알코올로 닦아내며 딱딱한 브러시나 수세미를 사용하면 손상이 갈 수 있다.
  • 차량 내·외부의 합성수지(플라스틱) 부품에 엔진오일, 방향제 등이 묻으면 변색이나 얼룩이 생기므로 즉시 깨끗이 닦아내야 한다.
  • 강력 세제나 뜨거운 물 등을 사용하지 않으며 차체가 따뜻할 때 직사광선 아래에서 차를 닦지 말아야 한다.
  • 차체의 먼지나 오물을 마른 걸레로 닦아낸면, 표면에 자국이 남는다. 철제면이나 마찰 세제, 알칼리성이 강한 강력 세제, 부식세제 등은 크롬 처리된 표면이나 산화피막 처리된 알루미늄 부품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보호 코팅을 손상시켜, 변색되거나 도장면이 매우 손상될 수 있다.

고압세차

고압세차 시 다음의 주의 사항을 따르지 않을 경우 차량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 고압세차 노즐을 창문, 조명 시스템(전조등, 미등 등), 카메라, 센서, 범퍼, 고무류(타이어 등), 부드러운 소재부위 및 차량 하부에 가까이해서 세차하지 말아야 한다.
  •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고압 세차를 할 경우 위 언급한 부위 손성을 입힐 수 있다.
  • 어느 특정부위를 집중적으로 오랫동안 고압 세차를 할 경우 차량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고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노즐의 물줄기로 한곳을 집중 분사시키면 차량 표면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고압 세차 시에는 항상 노즐의 물줄기를 한곳에 집중 분사하지 말아야 한다.

표면 손상의 정비

자체 표면에 깊게 파인 자국이나 돌멩이 자국 등은 신속히 수리해야 한다. 노출된 금속 표면은 빨리 녹슬어 차의 표면을 크게 손상시킬 수 있다. 차량이 손상되어 금속 표면처리나 교체가 필요할 경우, 자사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서비스협력사에 정비를 의뢰한다.

광택나는 금속 관리

  • 도로의 타르나 곤충 자국을 제거하려면 뾰족한 물걸을 사용하지 말고 타르 제거기를 사용한다.
  • 광택나는 금속 표면을 부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왁스나 크롬 방부제를 바르고 광택이 날 때까지 문지르면 된다.

겨울철이나 해변지역에서는 광택나는 금속 위에 두꺼운 왁스 코팅을 하거나 부식 방지 처리를 한다. 필요한 경우, 방부식성 석유 젤리나 다른 보호 컴파운드를 코팅한다.

하체 점검

얼음이나 눈 제거, 또는 먼지 제거에 사용된 부식성 물질이 하체에 쌓일 수 있다. 만일 이런 물질들이 제거되지 않은 경우, 방청처리를 했다 하더라도 프레임, 플로어 판넬, 배기 장치 등에 녹이 발생하여 빠르게 번질 수 있다. 차량의 하체와 휠의 열린 부분을 한 달에 한 번씩, 비포장도로 주행 후, 겨울철 끝 무렵,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물로 깨끗이 닦아야 한다. 도로 오물을 깨끗이 닦아내지 않고 적시기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도어, 로커 판넬 그리고 배출 구멍이 있는 프레임 멥버 등은 오물로 막혀서는 안 된다. 이런 곳이 물에 고이면 녹이 슬 수 있다.[4]

내장 손질[편집]

내장 손질의 일반적인 주의 사항

  • 내장품 표면에 화학 물질(손 세정제, 종이 방향제, 선 크림 등)이 묻지 않게 하며 화학 물질이 묻었을 경우, 실내 부품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즉시 제거해야 한다.
  • 내장품을 세척할 때는 아세톤, 락카용제, 에나멜 및 표백제, 휘발유 또는 시너 등의 유류 물질 등을 절대로 사용하지 않으며 변색되거나 손상이 올 수 있다.
  • 액상 방향제를 실내에 사용할 때 계기판부위, 크래쉬패드 및 플라스틱 부분에는 절대 부탁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액상 방향제가 유출되어 계기판 부위, 크래쉬패드 및 공기통풍구 등에 묻으면 액상 방향제 고유의 성분에 의해 손상될 수가 있다. 이때에는 신속하게 개끗한 물로 세척해야 한다.
  •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전장품, 방향제, 스티커 등을 부착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양면 테이프를 사용한 부착물의 경우 테이프에 함유된 화학성분에 의해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표면부가 손상될 수 있다.
  • 앰블렘, 도어 이너 핸들, 가니쉬, 풀 핸들, 스위치 베젤 등과 같은 도장 처리된 부품은 화학 용액이나 강한 세제로 닦지 말아야 한다. 선팅제거제 등과 같은 화학 용액이 묻었을 경우에는 표면이 벗겨지거나 변색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며 묻었을 경우 즉시 닦아 낸다.

실내 장식품과 내장 트림의 청소

  • 먼지 털이 빗자루나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면, 비닐의 먼지나 오물이 제거된다. 내장재 혹은 카펫용으로 추천된 부드러운 비누액을 사용하여 청소하며 묻은 지 얼마 안 된 얼룩은 섬유 얼룩 제거제로 빨리 청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섬유가 더러워지고 변색될 수 있으며 재질에 맞게 적절히 다루어지지 않으면, 보온 성능도 저하될 수 있다.
  • 기름이 묻은 곳은 알코올을 이용하여 닦아 내야 한다.

가죽 시트 관리

  •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 주기적으로 시트 포면에 있는 먼지와 모래를 제거하여 주며 가죽의 마모나 표면의 파손을 예방하여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 천연 가죽 시트 커버링은 마른 천이나 부드런운 헝겊을 이용하여 자주 닦아 주는 것이 좋다.
  • 적합한 가죽 보호제를 사용할 경우 커버링의 마모를 예방할 수 있고 컬러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죽 코팅제나 보호제는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여 주시고 전문가와 상담 후 사용해야 한다.
  • 밝은 색 가죽(베이지, 크림베이지)은 오염에 취약하고 선명하게 보이므로 자주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 젖은 수건으로 자주 청소하는 것은 표면의 균열을 발생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가죽 시트 청소 방법

모든 오염물질이 묻었을 경우 즉시 제거해 주시고 오염 물질별 제거 방법은 아래 사항을 참고해야 한다.

  • 화장품(썬크림, 파운데이션 등)에 의한 오염 : 헝겊에 믈렌징 크림 일정량을 묻혀 오염 부위를 문질러 준다. 젖은 천으로 클렌징 크림을 닦아 내고 마른 천으로 물기를 제거한다.
  • 음료(커피, 탄산음료 외) : 마른 천에 중성세제를 소량 묻혀 가볍게 닦아 내고 오염물이 묻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닦아줘야 한다.
  • 기름(오일) : 오염 즉시 흡수성 천으로 기름을 제거하고 천연 가죽 전용 얼룩 제거제를 사용하여 닦아낸다.
  • 껌 : 껌이 묻었을 경우 얼음을 이용하여 딱딱하게 굳힌 후 조금씩 떼어내면 된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손질〉, 《네이버 국어사전》
  2. 손질〉, 《국방과학기술용어사전》
  3. 손질〉, 《위키낱말사전》
  4. 4.0 4.1 점샤인, 〈차량 '손질'이라는 표현도 있네요 (취급설명서)〉, 《네이버 카페》, 2020-08-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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