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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5일 (일) 23:34 판

옌지시 전경
옌지시 야경

옌지(중국어: 延吉, 병음: Yánjí, 연길)는 중국 동북지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수부(首府)이며 현급시(县级市)로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1952년 옌볜조선족자치주의 성립과 더불어 자치주의 수부(首府)로 지정되었다.

옌지시 도시인구는 54.1만명(2017년)으로 조선족이 58.4%, 한족이 39.4%이다. 북쪽으로 둔화시(敦化市, 돈화시), 동북쪽으로 왕칭현(汪清县, 왕청현), 동쪽으로 투먼시(图们市, 도문시), 남쪽으로 룽징시(龙井市, 용정시), 서쪽으로 안투현(安图县, 안도현)과 접하고 있다. 고등교육기관으로 옌볜대학(延边大学, 연변대학)이 있다. 경내의 옌지지창(延吉机场, 연길지창)은 베이징, 창춘, 선양, 다롄 등 국내노선과 더불어 옌지~인천 간 국제노선이 개통되어 있다. 도시 행정구획은 6개 가도(街道), 4개 진(镇) 으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인민정부는 하남가 759호에 소재하고 있다. 면적 1,350.24㎢, 도심 면적 40.66㎢ 이다. [1]

지리

백두산 북쪽의 산간 분지인 연길 분지에 위치해 있다. 서쪽을 제외한 남쪽과 동쪽, 북쪽은 산에 둘러싸여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북쪽은 돈화, 북동쪽은 왕청현, 동쪽은 도문, 남쪽에서 남서쪽은 용정, 서쪽은 안도와 접해 있다.

역사

이 곳은 고대에는 고조선, 부여북옥저, 고구려, 발해의 영역이었다.

교통

  • 연길공항 : 북경, 천진, 상해, 광주, 중경(重慶),대련,청도,장춘,항주,인천, 청주,부산,오사카 등으로 가는 항공편이 있다.
  • 연길역 : 장춘-훈춘 고속도로(연길 경과). 북경, 심양, 청도, 하얼빈 등지로 가는 철도가 있다.
  • 연길서역 : 전국을 연결하는 최고시속 250Km인 속철도(高铁)가 운행하고 있다.연길-장춘을 2시간30분대로 잇는다.

교육

기업

연길시에는 한국계 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다. 연길시 동쪽에 위치한 개발구의 과기공업원 건물에 한국계 기업인 네이버, 카페24, 아사달 등이 입주해 있다.

행정 구역

지도

각주

  1. <옌지시>, 《延吉市人民政府》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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