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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만 하다드'''(Houman Haddad)는 유엔세계식량계획의 이머징 테크놀로지 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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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만 하다드'''(Houman Haddad)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이머징 테크놀로지 실장이다. 하다드가 몸담고 있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세계 곳곳에 필요한 식량을 지원하는 기관이며 [[CBT]](Cash-Based Transfer)가 지원된다. 그리고 하다드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빌딩블록]](Building Block) 프로젝트의 창시자이다. 빌딩블록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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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배너|후만 하다드(Houman Haddad)가 2019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했습니다.}}
  
 
==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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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만 하다드'''(Houman Haddad)는 유엔 세계식량계획의 이머징 테크놀로지 실장이다. 그는 2010년에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재무 책임자로 입사했다. 그 전에는 캐나다에 있는 금융 회사에서 근무했다. 한편, 하다드가 다니고 있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유엔의 식량 지원 기관으로 기아 퇴치를 위해 80개국의 8천만 인구를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주로 옥수수와 쌀 등 현물을 지급했지만, 최근에는 지원 대상자들이 선불직불카드, 모바일 돈, 전자상품권과 같은 메커니즘을 통해 스스로 구매할 수 있는 [[CBT]](Cash-Based Transfer)를 지원하고 있다. CBT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생명의 존엄 가치를 부여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후만 하다드'''(Houman Haddad)는 유엔세계식량계획의 이머징 테크놀로지 실장이다. 세계식량계획(WFP)는 유엔의 식량 지원 기관으로 기아 퇴치를 위해 80개국의 8천만 인구를 원조하고 있다. 기존에 WFP는 주로 옥수수와 쌀 등 현물을 지급해왔지만, 최근에는 수혜자가 선불 직불 카드, 모바일 돈, 전자 상품권과 같은 메커니즘을 통해 스스로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CBT(Cash-Based Transfer)의 형태로 지원되고 있다. CBT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뿐만 아니라 존엄의 가치를 부여하는 등의 많은 장점이 있다고 사료된다. 후만은 블록체인(blockchain)의 파워를 활용하여 부처간 협조를 이끌어 내고 지배력과 책임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과 위험을 줄여 CBT를 개선하고자 하는 WFP의 "빌딩 블록" 프로젝트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빌딩 블록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의 구현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현재는 요르단에서 10만6000명의 시리아 난민을 돕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수용성과 디지털 정체성을 통해 잠재적으로 취약 계층에게 힘을 실어줄 수도 있다.<ref> 〈[https://udc.upbit.com/speakers speakers]〉, 《UDC 2019》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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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드는 [[블록체인]](blockchain)활용하여 유엔 내 부처간 협조를 이끌어 내고 비용과 위험을 줄여 CBT를 개선하고자 노력한다. 그는 유엔세계식량계획이 진행하는 "빌딩블록" 프로젝트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빌딩블록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의 구현이다. 현재는 요르단에서 10만 6,000명의 시리아 난민을 돕고 있다. 따라서 하다드가 만든 빌딩블록 프로젝트와 같은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수용성과 디지털 정체성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ref>〈[https://udc.upbit.com/speakers speakers]〉, 《UDC 2019》</ref>
  
 
== 주요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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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딩 블록 ===
 
=== 빌딩 블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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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블록]](Building Blocks)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미 [[요르단]] 전역의 많은 난민 캠프에서 현금 기반 지원을 위한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인도주의 맥락에서 활용되는 블록체인 응용 프로그램이다.<ref>〈[https://blockchain4aid.org/dossier/building-blocks/ 빌딩 블록]〉, 《블록체인》, 2018-05-27</ref> 지난 1년 동안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 10만 명에게 900만 달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지원 난민 숫자를 약 40만 명 더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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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블록을 활용해 난민들이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난민이 요르단에 도착하면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UNHCR)이 이를 등록하고 생체 인식 스캔을 한다. 그 뒤, 유엔 난민기구는 세계 식량 계획에 어떤 사람들에게 혜택이 필요한지 알려준다.  그러면 세계 식량 계획에서는 그 사람들을 위해 디지털 지갑을 만들어 음식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일정 금액을 할당한다. 난민이 가게에 가면 조리개를 스캔하여 음식 값을 지불한다. 거래를 마치면 구매 한 쌀이나 기름의 양과 계좌 잔고를 알려주는 영수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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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난민들은 음식 값을 내기 위해 인쇄된 바우처를 교환하지 않고, 상점 주인이 홍채 스캐너를 사용하여 블록체인 기록에 있는 난민의 신분울 확인해 계산을 하는 방식인 것이다. 빌딩블록의 가장 큰 장점은 금융 서비스 이용 시  중개자에게 내야 하는 수수료가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다. 만약 수수료가 줄지 않으면 정기적으로 왜 그런지 보고서를 작성하여 세계식량기구에 보내야 한다. 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후만 하다드는 난민들에게 지갑의 잠금 해제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자체 암호화 키를 제공하기 위해서  확대된 프로그램과 세계 보건기구 (WHO)의 의료 기록 및 유니세프와 협력해서 활동한다. 그러면서 하다드는“이러한 프로젝트는 수혜자가 정체성을 정하기 때문에 보다 풍부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ref>  앤드류 먼로,〈[https://www.finder.com.au/blockchain-identity-as-a-human-right-and-the-refugee-crisis 블록체인, 인권과 난민 위기의 정체성]〉, 《파인더》, 2018-06-21 </ref>
  
빌딩 블록(Building Blocks)은  요르단 전역의 많은 난민 캠프에서 현금 기반 지원을 위한 인프라로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인도주의적 맥락에서 가장 잘 알려진 블록체인 응용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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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블록 프로젝트에서 이뤄지는 거래는 믿을만 하고 변조할 없는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또한 세계 식량 기구에 따르면 블록체인은 평균 월간 절감액이 4만 달러에 이른다. 한편, 이  블록체인은 누구나 접속 할 수 있는 [[비트코인]](Bitcoin)처럼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ref> 에밀리 파커, 〈[https://www.longhash.com/news/how-blockchain-helps-syrians-reclaim-their-identities 블록 체인이 시리아 인의 정체성을 되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롱해시》, 2018-04-19  </ref>
<ref>  〈[https://blockchain4aid.org/dossier/building-blocks/ 빌딩 블록]〉, 《블록 체인》 </ref>
 
1년 동안 WFP는 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 10만 명에게 900만 달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WFP는 40만 명을 더 늘릴 계획이다.
 
요르단에 도착하면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 (UNHCR)이 이를 등록하고 생체 인식 스캔을 한다. 유엔 난민기구는 세계 식량 계획에 어떤 사람들에게 혜택이 필요한지 알려준다. WFP는 그 사람들을 위해 디지털 지갑을 만들어 음식을 위해 일정 금액을 할당한다. 난민이 가게에 가면 조리개를 스캔하여 음식을 지불한다. 거래를 마치면 구매 한 쌀이나 기름의 양과 계좌 잔고를 알려주는 영수증을 받는다.
 
거래는 신뢰할 있고 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WFP에 따르면 블록체인은 평균 월간 절감액이 4만 달러에 이르렀다. WFP의 블록체인은 누구나 액세스할 수 있는 비트코인(Bitcoin)과 같이 공개되지 않는다.<ref> 〈[https://www.longhash.com/news/how-blockchain-helps-syrians-reclaim-their-identities 블록 체인이 시리아 인의 정체성을 되 찾는 데 도움이되는 방법]〉, 《롱해시》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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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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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udc.upbit.com/speakers speakers]〉, 《UDC 2019》  
 
* 〈[https://udc.upbit.com/speakers speakers]〉, 《UDC 2019》  
* 〈[https://blockchain4aid.org/dossier/building-blocks/ 빌딩 블록]〉, 《블록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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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lockchain4aid.org/dossier/building-blocks/ 빌딩 블록]〉, 《블록 체인》, 2018-05-27
* 〈[https://www.longhash.com/news/how-blockchain-helps-syrians-reclaim-their-identities 블록 체인이 시리아 인의 정체성을 되 찾는 데 도움이되는 방법]〉, 《롱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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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리파커, 〈[https://www.longhash.com/news/how-blockchain-helps-syrians-reclaim-their-identities 블록 체인이 시리아 인의 정체성을 되 찾는 데 도움이되는 방법]〉, 《롱해시》, 2018-04-19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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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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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딩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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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개발업체 경영자|검토 필요}}

2020년 5월 19일 (화) 21:20 기준 최신판

후만 하다드(Houman Haddad)

후만 하다드(Houman Haddad)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이머징 테크놀로지 실장이다. 하다드가 몸담고 있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세계 곳곳에 필요한 식량을 지원하는 기관이며 CBT(Cash-Based Transfer)가 지원된다. 그리고 하다드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빌딩블록(Building Block) 프로젝트의 창시자이다. 빌딩블록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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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 대한 정보
후만 하다드(Houman Haddad)가 2019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했습니다.

개요[편집]

후만 하다드(Houman Haddad)는 유엔 세계식량계획의 이머징 테크놀로지 실장이다. 그는 2010년에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재무 책임자로 입사했다. 그 전에는 캐나다에 있는 금융 회사에서 근무했다. 한편, 하다드가 다니고 있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유엔의 식량 지원 기관으로 기아 퇴치를 위해 80개국의 8천만 인구를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주로 옥수수와 쌀 등 현물을 지급했지만, 최근에는 지원 대상자들이 선불직불카드, 모바일 돈, 전자상품권과 같은 메커니즘을 통해 스스로 구매할 수 있는 CBT(Cash-Based Transfer)를 지원하고 있다. CBT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생명의 존엄 가치를 부여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하다드는 블록체인(blockchain)을 활용하여 유엔 내 부처간 협조를 이끌어 내고 비용과 위험을 줄여 CBT를 개선하고자 노력한다. 그는 유엔세계식량계획이 진행하는 "빌딩블록" 프로젝트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빌딩블록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의 구현이다. 현재는 요르단에서 10만 6,000명의 시리아 난민을 돕고 있다. 따라서 하다드가 만든 빌딩블록 프로젝트와 같은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수용성과 디지털 정체성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1]

주요 활동[편집]

빌딩 블록[편집]

빌딩블록(Building Blocks)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미 요르단 전역의 많은 난민 캠프에서 현금 기반 지원을 위한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인도주의 맥락에서 활용되는 블록체인 응용 프로그램이다.[2] 지난 1년 동안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 10만 명에게 900만 달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지원 난민 숫자를 약 40만 명 더 늘릴 계획이다.

빌딩블록을 활용해 난민들이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난민이 요르단에 도착하면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UNHCR)이 이를 등록하고 생체 인식 스캔을 한다. 그 뒤, 유엔 난민기구는 세계 식량 계획에 어떤 사람들에게 혜택이 필요한지 알려준다. 그러면 세계 식량 계획에서는 그 사람들을 위해 디지털 지갑을 만들어 음식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일정 금액을 할당한다. 난민이 가게에 가면 조리개를 스캔하여 음식 값을 지불한다. 거래를 마치면 구매 한 쌀이나 기름의 양과 계좌 잔고를 알려주는 영수증을 받는다.

이처럼 난민들은 음식 값을 내기 위해 인쇄된 바우처를 교환하지 않고, 상점 주인이 홍채 스캐너를 사용하여 블록체인 기록에 있는 난민의 신분울 확인해 계산을 하는 방식인 것이다. 빌딩블록의 가장 큰 장점은 금융 서비스 이용 시 중개자에게 내야 하는 수수료가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다. 만약 수수료가 줄지 않으면 정기적으로 왜 그런지 보고서를 작성하여 세계식량기구에 보내야 한다. 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후만 하다드는 난민들에게 지갑의 잠금 해제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자체 암호화 키를 제공하기 위해서 확대된 프로그램과 세계 보건기구 (WHO)의 의료 기록 및 유니세프와 협력해서 활동한다. 그러면서 하다드는“이러한 프로젝트는 수혜자가 정체성을 정하기 때문에 보다 풍부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3]

빌딩블록 프로젝트에서 이뤄지는 거래는 믿을만 하고 변조할 수 없는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또한 세계 식량 기구에 따르면 블록체인은 평균 월간 절감액이 4만 달러에 이른다. 한편, 이 블록체인은 누구나 접속 할 수 있는 비트코인(Bitcoin)처럼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4]

각주[편집]

  1. speakers〉, 《UDC 2019》
  2. 빌딩 블록〉, 《블록체인》, 2018-05-27
  3. 앤드류 먼로,〈블록체인, 인권과 난민 위기의 정체성〉, 《파인더》, 2018-06-21
  4. 에밀리 파커, 〈블록 체인이 시리아 인의 정체성을 되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롱해시》, 2018-04-1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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