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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7일 (수) 00:32 기준 최신판

:말레이시아 메르데카118 전경. 삼성물산 제공.
사진 = 삼성물산

메르데카118(Merdeka 118)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높이 678.9m의 마천루로 2024년 1월 완공 당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828m)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로 기록되었다. 다이아몬드형 유리 파사드와 높이 솟은 첨탑 디자인이 특징이다.

2024년 1월 11일 개관식을 열었다.

개요[편집]

메르데카 118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부킷빈탕구에 지어진 건물로, 전체 높이가 679m에 달한다.

메르데카 118은 1957년 말레이시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역사적 장소인 쿠알라룸푸르의 메르데카 스타디움을 내려다보는 장소에 위치한다. '메르데카'는 말레이어로 '독립'을 뜻한다. 말레이시아의 국영투자기관인 PNB의 자회사 PNB 메르데카에 의해 미래를 선도할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개발되었다. 건축설계는 멜버른에 본사를 둔 건축회사 펜더 카살리디스와 현지의 RSP 아키텍츠가 맡았고 구조엔지니어링은 에이럽과 로버트 버드 그룹, LERA가 담당했다. 시공은 부르즈 할리파와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건설한 바 있는 삼성물산(주)이 현지 시공사인 UEM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했다.

메르데카118은 앞서 2015년 632m 높이로 완공된 중국 '상하이 타워'를 47m 넘어서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828m)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되었다.

규모 및 구성[편집]

메르데카 118은 지하 5층~지상 118층에 축구장 94개에 맞먹는 연면적 67만 3862m²로, 오피스와 고급 호텔, 쇼핑몰 등이 함께 들어선 초대형 복합시설로 조성됐다. 114층부터 117층까지는 동남아 최고 높이의 전망대가 있으며 최상층인 118층은 VIP라운지로 운영되고, 지하에는 최대 85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설치됐다. 외관은 다이아몬드형으로 된 유리 전면부와 꼭대기에 있는 높이 솟은 첨탑 디자인이 특징인데, 이 첨탑 디자인은 말레이시아의 전 지도자 툰쿠 압둘 라만이 독립을 선언할 때 손을 들어 '메르데카'를 외치는 장면을 참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87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며 핀란드 기업인 코네엘리베이터가 수주했다.

특히 500m 상공에 뾰족하게 설치된 첨탑은 높이 161m·무게 933t로, 삼성물산은 첨탑을 설치할 때 타워크레인을 설치하지 않고 지상 500m 높이에서 유압잭으로 밀어 올려주는 리프트업 공법을 적용했다. 또 초고층 높이까지 고강도 콘크리트를 올려주는 고압 압송 기술, 위성항법시스템(GPS)을 이용한 실시간 계측 등 여러 초고층 기술력이 동원됐다.

설계 및 디자인[편집]

외관은 아름답게 조형된 다이아몬드형 유리 파사드와 높이 솟은 첨탑 디자인이 특징이다. 거대한 조각품을 연상시키는 외관은 말레이시아 전통 예술과 공예에서 발견되는 '송켓'이라 불리는 패턴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첨탑 디자인은 말레이시아의 전 지도자 툰쿠 압둘 라만이 독립을 선언할 때 손을 들어 ‘메르데카’를 외치는 장면을 참조했으며 첨탑 길이는 약 160m에 달한다. 건물 외관에는 총 18,144개의 유리 패널이 사용되었고 야간에는 8.4㎞의 LED 조명으로 불을 밝힌다.

건축은 역사적인 장소를 보존하기 위하여 대형 원형 코퍼댐 벽을 건설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구조적으로는 8개의 메가기둥과 중앙 코어 벽, 중간 기둥, 단층 벨트 트러스 3개, 3층 높이 벨트 트러스 3개, 3층 높이 아우트리거 트러스 3개로 구성되어 풍하중에 대한 저항력을 높였다. 또한 고성능 콘크리트(HPC)를 개발·사용해 수백 톤에 달하는 구조용 강철의 사용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비용을 절감했다. 이 타워는 GBI(Green Building Index) 인증, LEED 인증을 획득했다.

비판[편집]

'정권의 돈지랄'이라는 비판이 상당하다. 일각에서는 마천루 세울 돈으로 인민들을 먹여 살리고 복지 향상을 위해 쓸 수 있었다고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에 당시 나집 라작 총리는 이 마천루를 통해 오히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 큰 의미가 있을지 의구심이 들 수 밖에없으며, 마천루의 저주를 피하지 못한다는 보장도 없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개장했을 때도 한번 있었다. 그리고 2018년 총선에서 정계에 복귀한 전 총리 마하티르 빈 모하맛이 나집을 꺾고 총리에 재집권했다. 그래서 나집은 사법 처리될 위기에 빠졌으며, 이 건물도 건설이 취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건물이 상당히 올라간 것을 보면 결국 공사를 진행하기로 한 듯하다. 2019년 시점에 이미 건물 기초 공사를 끝내고 위로 쌓아 올리기 시작했을 때라 공사를 포기하기에는 아까웠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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