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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3일 (수) 00:37 판

장화진한국IBM의 대표이사이다.

생애

장화진은 1967년 서울에서 1남 1녀 중 첫쨰로 태어났다.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7세 때부터 이곳저곳 외국생활을 시작했다. 처음으로 밟은 낯선 땅은 미국 시카고였다. 3년 뒤엔 지구 반대편 말레이시아로 갔다. 중학생이 돼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을 땐 또래 아이들보다 우리말 구사가 서툴러 성적도 떨어지고 선생님에게 혼나기까지 했다. 겨우 우리말이 입에 붙었던 고등학교 1학년 무렵, 이번엔 인도네시아로 떠났다. 스트레스를 받을 법도 했지만 장화진은 나라와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오히려 신이 났다. 매번 그나라 말을 새로 배우고 새 친구를 사귀느라 고생한 그는 어느 시점 이후부턴 옮겨다니는 게 기다려졌다. 여동생은 전학 다니는 데 질려 한국에 눌러 앉아버렸지만 장화진은 아버지가 가는 곳마다 끝가지 따라가겠다고 손을 들었다.

그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항공우주·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기계를 직접 만지고 연구하는 게 좋아 선택한 공부였다. 이론에만 열중하다가 호기심이 발동했고, 실전이 궁금해 자격증을 따서 항공기를 직접 조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을 설득하기로 한 그는 하굽 전공과목을 공부하려면 필요하다는 명분으로 경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따서는 틈만 나면 친구들을 태우고 뉴저지주 하늘을 비행했다. 후에 알았는데 같은 학부에서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은 장화진 이외에 딱 한 명 뿐이었다.

그는 1998년 미국 반도체장비 회사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2001년엔 생산관리 소프트웨어 회사인 애자일소프트웨어로 직장을 옮겼다. 하드웨어만 파던 엔지니어가 생소한 소프트웨어 분야로 발을 돌렸고, 그곳에서 그는 컨설팅업무를 하기 시작했다. 나중엔 기술을 배워 소프트웨어 개발팀을 이끌었다. 그가 주도해 개발한 제품수명관리(PLM) 소프트웨어는 지금까지도 애플에서 사용되고 있다. 능력을 인정받아 애자일소프트웨어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하여 홍콩에 머물기도 했다.

장화진이 오랜 타국 생활을 접고 한국에 돌아온 건 2007년 삼성SDS에 합류하면서부터이다. 한번도 일해보지 않았던 고향 한국이었기 때문에 한국의 기업문화는 낯설었다. 소통이 가장큰 문제였고 임원급인 그와 직원들 사이에는 수많은 벽이 있었다. 그는 한국식으로 그 벽을 깨뜨리는 데 성공했다. 직접 사원들을 찾아가 약속을 잡아 점심식사를 하곤 했다. 점심 소통은 한국IBM에서도 주효했는데, 부힘한 후 1년 새 전 직원 1,600명 중 4분의 3과 점심 자리를 같이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인스타그램으로 직원들과 댓글도 주고받는다.

주요 활동

IBM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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