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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7일 (토) 08:2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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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랑고주(스페인어: Durango)는 멕시코 북서부에 위치한 주이다.[1][2]
목차
개요
두랑고주의 면적은 123,317km²이며 인구는 1,832,650명(2020년)이다. 주도는 두랑고이다. 북쪽으로는 치와와주, 북동쪽으로는 코아우일라주, 남동쪽으로는 사카테카스주, 남서쪽으로는 나야리트주, 서쪽으로는 시날로아주와 접한다.
두랑고(Durango)는 시골이며 인구도 적다. 전체 인구의 거의 65%가 3개 주요 도시에 살고 있다. (두랑고 - 35%, 고메즈 팔라시오 - 20.1%, 레르도 - 8.6%). 나머지 35%의 인구는 37개의 소규모 도시 중심지와 5,757개의 마을에 분산되어 있다. 이곳은 프란시스코 빌라(Francisco Villa)의 탄생지라고 제기되는데 역사를 통틀어 두랑고는 멕시코의 개척지이자 특히 도시 중심지였다.
식민지 시대 동안 두랑고는 영토의 중심과 주변에 위치하여 결국 누에바 스페인의 주요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이곳의 원주민은 중부 및 남부 지역의 원주민과 문화적으로 구별되었다. 위험한 평판에 걸맞게 주에서 가장 잘 알려진 동물은 전갈이다. 과거에는 쏘이면 치명적일 수 있었지만, 해독제가 사용 가능해지면서 이제는 이런 일이 극히 드물다. 이 생물이 그토록 풍부한 이유 중 하나는 서부 시에라 마드레 산맥이 완벽한 번식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갈의 크기는 1~12cm이지만 1963년에 17cm 전갈이 발견되었다. 동물의 이미지는 다양한 물체에 칠해지거나 새겨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1980년대부터 두랑고시에서는 실제 전갈을 묘사한 기념품을 홍보해 왔다. 전갈. 비닐에 싸인 죽은 전갈. 거미는 요리되어 수도의 고메즈와 같은 시장에서 별미로 제공된다.
이 주는 할리우드 서부 영화를 제작해 온 역사 때문에 "티에라 델 시네(Tierra del Cine)"(영화의 땅)로 홍보해왔다. 지금도 영화와 TV 촬영이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3][4]
자연환경
서부는 서시에라마드레산맥이 뻗어 있고, 동부는 멕시코 고원이 펼쳐져 있다. 산맥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는 리오나사스강은 작물재배를 위한 주요 급수원이며, 하류 유역에는 리구나 목화지역이 펼쳐진다.
멕시코 중앙 고원의 북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의 최고봉인 옥시덴탈 시에라 마드레(Occidental Sierra Madre)와 교차하는 네 번째로 큰 주이다. 주의 평균 고도는 해발 1,775m, 밸리 지역의 평균 고도는 1,750m, 시에라 지역의 평균 고도는 2,450m이다. 두랑고(Durango)시는 해발 1,857m의 서부 시에라마드레 산맥 기슭에 위치해 있다.
서부 시에라마드레산맥은 태평양의 습기를 차단하고 주의 지역 기후에 영향을 미친다. 라스 케브라다스(Las Quebradas) 지역은 산맥 너머 주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습한 아열대 기후를 가지고 있다. 가장 높은 고도를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반건조 온대 기후다. 동부는 덥고 건조하며, 일부 온대 지역은 고도가 높다. 주의 대부분은 산과 울창한 숲으로 덮여 있으며, 서부 시에라 마드레 산맥이 주의 약 3분의 2를 덮고 있다.
역사
두랑고주는 1562∼1563년에 유럽인 독립 주가 되었다. 1824년 5월 22일에 신설되었으며 39개 지방 자치체를 관할한다. 1917년 멕시코 헌법에 따라 39개 지방자치단체로 분할되었으며, 그 이후로 여러 차례 추가 분할이 이루어졌다.
산업
주요 농산물은 목화·밀·옥수수·담배·사탕수수·채소·과일 등이고, 은·금·황·주석·석탄·진사(辰砂)·수은·안티몬·구리·철 등의 광물자원도 풍부하다. 특히 순수한 상태의 적철광석이 대량 매장되어 있는 메르카도 광산과 칼델라리아 은광이 널리 알려져 있다. 국영철도와 팬아메리칸 고속도로가 지난다.
교육
후아레스두랑고주립대학교
후아레스두랑고주립대학교(UJED)는 멕시코 두랑고주 두랑고에 있는 공립 종합대학교이다. 1856년 소규모의 주립대학으로 설립됐다. 1872년 학교명이 멕시코대통령을 지낸 베니토 후아레스의 이름을 따서 후아레스 대학으로 바뀌었다. 19세기와 20세기를 거치면서 종합대학교로 성장했다. 1957년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어 교명을 후아레스두랑고주립대학교로 바꿨다. 대학교 승격과 함께 기존의 법학부와 상학부, 간호학부, 미술음악학부 외에 의학부와 수의학부, 회계학부가 추가됐다. 두랑고주에 있는 대학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1970년대 과학연구소가 설립되어 대학교의 연구 활동이 본격화됐다. 2023년 QS 세계대학순위에서 라틴아메리카 대학 가운데 301-350위권에 포함됐다. 2023년 에듀랭크(EduRank)의 세계대학평가에서는 세계 3998위, 라틴아메리카 대학 중 267위, 멕시코 대학 가운데 40위로 평가됐다.[5]
교통
국제공항
헤네랄 과달루페 빅토리아 국제공항은 멕시코 중북부 두랑고주의 주도 두랑고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약 15.5km 거리에 있으며, 평균해발고도 1,860m의 고지대에 위치한다. 멕시코 공군의 제10공군기지(Base Áerea No.10)와 시설을 공유하여, 상업·군사용으로 사용되는 국제공항이다. 2008년 여객 터미널을 확장·개보수하는 건설을 마무리했다. 명칭은 두랑고주 태생이며 멕시코 초대(初代) 대통령이었던 과달루페 빅토리아(Guadalupe Victoria, 1789~1843)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두랑고 국제공항(Aeropuerto Internacional de Durango)으로 불리기도 한다. 공항 코드는 DGO(IATA), MMDO(ICAO)이다.
여객 터미널은 한 동이며, 활주로는 2,900mx45m 크기로 총 1개소이다. 취항 항공사로는 아에로멕시코·아에로마르(Aeromar)·TAR항공(TAR Aerolineas)·유나이티드항공의 4개사가 있으며 국제선은 미국 휴스턴(Houston)·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을 연결하고 국내선은 멕시코시티(Mexico City)·과달라하라(Guadalajara)·몬테레이(Monterrey)·티후아나(Tijuana)의 4개 노선을 운항한다. 교통편으로는 두랑고 도심을 연결하는 40D, 40번 연방 고속도로가 인접한다.[6]
두랑고
멕시코 두랑고주의 주도이며 정식이름은 빅토리아 데 두랑고이다. 마사틀란에서 북동쪽으로 321km 떨어진 애니머스강 유역에 있다. 해발고도 1,889m의 고원에 자리하며, 부근에는 산 전체가 철광석으로 이루어진 메르카도 광산과 철분을 함유한 온천이 있다. 1563년 건설되어 누에바비스카야 지방의 정치·종교 중심지로 바뀌었다. 특히 멕시코 혁명의 영웅 V.판초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제철·제분·제당·담배·양모가공·유리가공 등의 공업이 이루어진다. 1715년 건립된 산아우구스틴 성당·두랑고후아레스대학(1975 설립) 등이 있다.[7]
시에라마드레산맥
멕시코의 척량산맥으로 동쪽에 시에라마드레오리엔탈, 서쪽에 시에라마드레옥시덴탈, 남쪽에 시에라마드레델수르로 나누어 중앙지대의 멕시코 고원을 둘러싸고 있으며, 멕시코의 약 3/4을 차지한다. 또한, 북아메리카 대륙의 코르디예라산맥의 남부에 해당하며, 환태평양 화산대의 일부를 수반하고 5,000m 이상의 고봉을 포함한 대산맥이다.
시에라마드레옥시덴탈은 미국의 시에라네바다산맥의 연장으로 멕시코 고원 서쪽 가장자리를 따라 태평양 연안을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뻗어내리고 있으며, 너비 400km, 해발고도 2,000∼4,000m이다. 비탈면은 고원 쪽이 약간 완만 하지만 태평양 쪽은 급경사를 이루어 깊은 협곡과 함께 교통상의 심한 장벽이 된다.
시에라마드레는 로키산맥의 남동쪽 연장에 해당하며, 넓은 고원을 사이에 두고 시에라마드레옥시덴탈와 나란히 뻗어내리고 있으나, 규모는 비교적 작다. 시에라마드레오리엔탈·시에라마드레옥시덴탈과 동·서 양 산맥이 모두 남쪽으로 뻗어 점차 고도가 높아지면서 합해져서 동서방향의 시에라마드레델수르를 이루고 테우안테펙 지협(地峽)에서 끝난다. [8]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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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두랑고주〉, 《위키백과》
- 〈두랑고〉, 《나무위키》
- 〈두랑고주〉, 《네이버 지식백과》
- 〈누후아레스두랑고주립대학교〉, 《네이버 지식백과》
- 〈헤네랄 과달루페 빅토리아 국제공항〉, 《네이버 지식백과》
- 〈두랑고〉, 《네이버 지식백과》
- 〈시에라마드레산맥〉, 《네이버 지식백과》
- 〈두랑고〉, Academic Accelerator
같이 보기
북아메리카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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