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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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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에이에스)는 재화서비스 상품판매한 후 그 상품에 대하여 무상 또는 유상으로 수리점검 등을 해 주는 것을 뜻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흔히 일본어식 영어인 애프터서비스(After-Service)라고 부르며, 사후관리라고도 한다. 자동차의 경우 A/S란 자동차를 판매·납품한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무료 또는 유료로 자동차의 성능에 대해 책임을 지고 정비 등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표기

A/S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말이다. A/S는 애프터서비스의 약자로, 그대로 영어로 표기한다면 after service가 된다. 그래서 이 말을 줄여서 AS 혹은 A/S라고 한다. 그래서 각종 AS 센터나 AS 대리점들이 즐비하다. 그런데 애프터서비스는 일본어 'アフターサービス, 애프터 서비스'에서 온 화제영어이다. 일본에서 영어의 어법을 무시하고 자기식대로의 말을 만들어낸 전형적인 일본식 조어인 것이다. 일본에서 '애프터 서비스'는 <あの電気屋(でんきや)さんはアフターサービスがいいね(이 전기 가게는 애프터 서비스가 좋네요)>나 <アフターサービスはとても重要です(애프터 서비스는 매우 중요하다)>와 같이 한국과 동일하게 쓰이고 있다. 애프터서비스라는 뜻을 지닌 정확한 영어 표현은 after-sales service가 된다. 보다 넓은 의미의 영어 표현은 customer service나 customer support가 사용된다. repair service도 가능하다.[1]

상세

전자 제품은 다른 재화에 비해 사소한 잔고장이 많다. 저가도 아니기 때문에 A/S 수준이 매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기본적인 고장율 자체에서 신뢰도가 많이 좌우되긴 하지만, 고장율이 비슷하다면 자연스럽게 애프터 서비스가 좋은 회사의 물건이 신뢰가 갈 것이다. 무상 A/S 기간은 업체별, 제품별로 다르나 보통 1년 정도이다. 배터리 같은 소모품은 6개월이다. 일부 업체나 제품의 경우 메모리카드나 USB 플래시메모리, 램 등의 경우 평생보증(Lifetime Warranty)을 내새우기도 한다. 평생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인데 라이프타임이 '사용자'의 라이프타임이 아니라 해당 '제품'의 라이프타임이다. 즉, 해당 제품이 단종되면 서비스는 끝이다. 이 때문에 해당 용어에 오해한 사용자들이 단종 후 업체에서 서비스를 안 해준다고 불만을 적기도 한다. 다만 일부 업체는 단종되어도 추가로 1년을 서비스해 주기도 한다. 또한 KOSS나 지포처럼 정말로 평생 보장하는 경우도 있다.[2]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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