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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동세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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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동세차장기계식 세차셀프세차가 합쳐진 형식의 세차 시설을 갖춘 세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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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편집]

자동화된 세차 시스템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반자동화된 시스템부터 차차 도입된다. 전쟁이 끝나 민수용 자동차 생산이 재개되고 전쟁에서 돌아온 사람들이 차를 사면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도저히 밀려드는 차를 소화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1940년에는 윈치로 차를 잡아당기고 사람이 직접 자동차의 물기를 닦는 반자동세차장이 최초로 등장했다. 1946년 폴 마라니언(Paul Maranian)은 차를 옮기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 스프링클러와 물기를 말리는 블로워가 추가된 자동화 세차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비록 차를 닦는 과정은 사람 손으로 해야 했지만, 그럼에도 이 세차장은 연간 40만 대를 처리하는 빠른 세차 속도를 자랑했다. 1950년대 들어 미국 사업가이자 엔지니어인 댄 한나(Dan Hanna)는 30여 개의 반자동세차장을 운영했는데, 세차장의 운영 속도를 높이기 위해 터널식 자동세차 시스템을 발명했다.[1][2][3]

각주[편집]

  1. 피카미디어 PCARMEDIA, 〈반짝이는 내 차를 위해, 세차 산업의 역사〉, 《네이버 포스트》, 2021-08-10
  2. 박태준 기자, 〈세차의 변천사…자동세차에서 거품대포까지〉, 《탑라이더》, 2013-06-21
  3. 이재욱 에디터, 〈반짝이는 내 차를 위해, 세차 산업의 역사〉, 《줌허브》, 2022-10-1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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