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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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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퇴(强退, ejection)는 인터넷·컴퓨터 통신의 대화방 등에서, 어떤 사람을 방에서 강제로 나가게 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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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강퇴는 인터넷상에서 통신 환경이 좋지 않아 렉을 유발하는 플레이어나 네티켓을 어긴 플레이어, 팀 인원이 맞지 않을 때 가장 나중에 들어온 플레이어, 단순히 방장이 쫓아내고 싶은 플레이어 등 특정 플레이어를 다양한 사유로 멀티 플레이 방에서 쫓아내는 것을 말한다. 또는 인터넷 사이트의 회원 처벌 조항 중 하나로 쓰이기도 한다. 아프리카TV,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의 강제퇴장과 커뮤니티 플랫폼의 차단을 일컫기도 한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일어나는 불화의 원인 중 가장 많은 이유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강퇴다. 강퇴 권한이 있는 운영진들이 사이트 규칙을 어긴 회원이 아니라, 친분이 있는 회원과 시비가 붙은 회원들도 강퇴시키면서 인터넷 친목 문제로 불거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게임의 경우, 대개는 방에 있는 유저들의 투표 후 강퇴하는 방법과 아이템으로 패스하는 경우도 있다. 방장의 무분별한 강퇴를 막기 위해 강퇴에 쿨타임이 붙어 있거나 횟수 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다. 게임 내에서는 킥(Kick)이라고 불리기도 한다.[1]

사용 유형[편집]

채팅방[편집]

카카오톡 채팅방 중 '팀채팅'에서는 방장이 문제가 되는 멤버 혹은 잘못 초대한 사람 등을 강퇴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팀채팅은 기존 그룹채팅과 유사하지만 방장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방장은 새로운 멤버를 초대하고 참여 멤버의 강제 퇴장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방장이 특정 메시지를 블라인드 처리할 수 있는 권한도 있다. 카카오는 퇴사 동료가 채팅방을 나가지 않거나 너도나도 초대해 참여자들이 불어날 경우에 대한 해결책을 팀채팅으로 해결했다. 팀채팅 기능은 기존 그룹채팅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만약 강퇴 기능을 포함한 팀채팅 기능 적용을 하고 싶다면 새롭게 팀채팅방을 개설해야 한다.[2][3] 오픈채팅에서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룰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강퇴할 수 있다. 해당 멤버의 프로필을 누른 뒤 내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4]

사회 문제[편집]

30대 남성이 인터넷 방송 강퇴에 앙심을 품고 해당 BJ의 모친을 살해 후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 남성은 피해자의 딸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에서 강퇴를 당하자 복수하겠다며 위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는 피해자의 딸이 운영하는 인터넷방송 채널을 시청하며 댓글을 다는 등의 활동을 했다. 그러다 채팅창에서 매너 없는 행동을 한다는 등의 이유로 채널에서 강퇴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 남성은 온라인에서 BJ의 주변인들을 찾아다니며 비방하거나 복수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는 결국 BJ의 신상 정보를 알아낸 뒤 모친을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범행을 벌인 뒤 남성은 자신의 차량을 몰고 약 200m 떨어진 인근 빌라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5]

각주[편집]

  1. 강제퇴장〉, 《나무위키》
  2. 채석원 기자, 〈대박… 카카오톡에 모두가 기다려온 이 기능이 드디어 생겼다〉, 《위키트리》, 2024-03-14
  3. 금준경 기자, 〈카카오톡에 ‘강퇴’ 기능이 추가됐다〉, 《미디어오늘》, 2024-03-15
  4. 비상식적마케팅, 〈카톡 단톡방 만들기 오픈채팅방 내보내기 강퇴 방법〉, 《네이버 블로그》, 2022-07-11
  5. 권기범 기자, 〈인터넷방송 ‘강퇴’에 앙심… BJ 모친 살해후 극단 선택〉, 《동아일보》, 2021-10-0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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