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상업지구

위키원
(상업 지구에서 넘어옴)
이동: 둘러보기, 검색
남대문시장
가락시장
동대문종합시장

상업지구(商業地區)은 한 나라나 한 지방에서, 상업이 집중적으로 발달한 지역을 말한다.[1]

개요[편집]

도시상업 지역은 스트립 몰, 사무실 공원, 시내, 중앙 비즈니스 지구, 금융 지구, "메인 스트리트" 또는 쇼핑 센터와 같은 주로 상업용 건물로 구성된 지역, 지구 또는 이웃이다. 도시 내의 상업 활동에는 소매업, 도매 구매 및 판매, 금융 기관에서 상품 및 서비스의 구매 및 판매, 그리고 광범위하게 "비즈니스"로 분류되는 다양한 용도가 포함된다. 상업 활동은 일반적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토지를 차지하지만 지역 사회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 그들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돈의 순환을 촉진하며 종종 공개 모임 및 문화 행사와 같이 지역 사회에 중요한 다른 많은 역할을 수행한다.

상업 지역은 사무실 단지, 쇼핑몰, 주유소, 바 및 레스토랑과 같은 영리 사업이 사용하도록 의도된 부동산이다. 향후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자가 완전히 구매하거나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임대할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의 부동산은 주거용 부동산과 산업용 부동산 사이에 있다. 실질적으로 모든 소득자는 새로운 사무실 단지 또는 기타 영리 사업체를 짓기 위해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시 정부는 선택한 지역이 실제로 상업 지역인지 결정해야 한다. 상업, 공업, 주거 지역을 구분하는 구역이 명확하게 상업적 용도로 구분된 경우 시는 명시된 용도에 대해 판매를 진행하도록 허용한다. 그러나 부동산의 일부가 주거 또는 산업 구역으로 확장되는 경우 구매자는 구역 경계를 넘어설 수 있는 '변동', 즉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상업 지역은 주거 지역과 동일하게 취급하는 부동산 중개인이 보유할 수 있다. 부동산의 가용성과 규모를 광고하는 표지판을 세울 수 있으며 더 작은 부지를 구입하거나 임대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다. 판매자는 또한 울퉁불퉁한 부분의 등급을 매기거나 원치 않는 나무를 제거하는 등 토지를 개선하는 데 동의할 수 있다. 전문 개발자는 단순히 이후 프로젝트에 대한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러한 유형의 부동산 견본을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2]

기능[편집]

상업은 국민경제적으로 볼 때 물자의 유통, 생산과 소비의 지도, 가격의 조정이라는 3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다시 구체화하면 생산과 소비의 인적(人的)·장소적·시간적·수량적·품질적 조절의 다섯 가지 기능이 된다. 인적 조절 기능이란 생산자와 소비자를 매개하여 결합하는 작용이다. 장소적 조절은 생산지와 소비지가 공간적으로 원격인 경우, 상품을 운반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기능이다. 시간적 조절은 농산물과 같이 계절적으로 생산되어 1년 내내 소비되는 것이나, 1년 중 생산되어 계절적으로 소비되는 연료와 같은 것에 대하여 생산과 소비의 시간적 간격을 저장 또는 보관에 의해 원활하게 매개하는 기능이다.

수량적 조절은 대량생산된 상품을 다수의 소량소비단위로 순차적으로 분할하거나, 농산물과 같이 분산되어 소량생산된 상품을 수집하여 순차적으로 대단위의 거래단위로 만들어 나가는 작용이다. 품질적 조절은 생산자가 공급하는 재화와 소비자가 수요하는 재화의 품종·품질의 차이를 일정 기준에 의하여 선별등급화함으로써 서로를 조정하는 작용을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재화의 형상·대소·색상·성분·작용 등에 의한 등급화를 실시하여 수급의 결합을 원활하게 하며, 또 상품의 종류에 따라서는 선별이나 혼합이 행하여진다.

이상과 같은 다섯 가지 기능과는 달리, 상업의 본질적 기능을 마케팅에서 구함으로써 그 내용을 교환기능·물적 공급기능·보조적 촉진기능으로 나누는 경우도 있다. 교환기능은 수요창조인 판매와 구매로 이루어진다. 판매의 목적은 판매자가 생산물을 유리한 가격으로 팔 수 있는 시장의 발견·개척에 있다. 구매의 목적은 소비자가 원하는 종류·품질·수량의 재화를 적당한 가격으로 취득하여 적당한 시기와 장소에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물적 공급기능은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재화를 이전시키는 것으로 운송과 보관이 그 내용이 된다.

이 두 기능은 전술한 다섯 가지 기능과 내용적으로 같다. 보조적 촉진기능이란 마케팅에 불가결한 금융·위험부담·표준화로 구성된다. 금융은 생산자에 대한 자금 융통, 소비자에 대한 신용공여 등으로 생산과 소비를 촉진·조성한다. 위험부담은 시가의 변동·화재·변질·감량·상품의 진부화(陳腐化) 등에 의한 손실을 부담 또는 확산시키는 것으로 보험이 구체적 방법이 된다. 표준화는 전술한 품질적 조절과 같다.[3]

종류[편집]

  • 중심상업지역 - 도심·부도심의 상업기능 및 업무기능의 확충을 위하여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해당 도시의 모든 지역으로부터 접근이 용이하고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이 편리한 지역으로서 도시·군기본계획상 도시의 중심지역으로 선정된 지역, 고밀화·고도화에 적합한 지형의 조건과 주차·휴식을 위한 오픈 스페이스 및 기반시설 의 확보가 용이하여 신도시의 중심지역으로 개발할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 일반상업지역 - 일반적인 상업기능 및 업무기능을 담당하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주간선도로의 교차지점으로서 통과교통보다 지역 내 교통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으로서 도시·군기본계획에서 생활권의 중심지로 선정된 지역, 지나친 선적확산을 억제하고 업무와 서비스기능의 접근성을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평탄한 면적이 확보될 수 있는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 근린상업지역 - 근린지역에서 일용품 및 서비스의 공급을 위하여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주간선도로보다는 보조간선도로에 연접해 있으면서 도시·군기본계획의 생활권 계획상 소생활권의 중심지로 선정된 지역 중 주차·승하차·화물적재에 용이한 지역, 근린생활권의 주민들이 간선도로의 횡단 없이 걸어서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휴식공간을 함께 입지시키는 것이 용이한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 유통상업지역 - 도시 내 및 지역 간 유통기능의 증진을 위하여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모든 지역으로부터 접근이 용이하고 승하차·화물적재에 용이한 지역, 대중교통수단의 정류장 및 전철역 등과 종합적으로 개발이 가능한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정한다.[4]

서울 주요 상업지구[편집]

  • 남대문시장 - 서울특별시 중구, 숭례문(남대문) 부근 동쪽에 위치한 종합재래시장이다. 서울 지하철 4호선 회현역과 가깝다. 남대문 부근 시장의 기록은 조선 초기인 태종 때나 세종 때에도 확인된다. 임진왜란 이후(1608년)로 선혜청이 세워져 시장이 형성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22년 이후로는 일본인 회사에 의해 운영되었으나, 광복 후 상인연합회가 구성되었다. 현재 남대문 시장은 동대문 시장과 함께 서울의 2대 시장 중 하나이다. 숭례문을 기점으로 사방에 크고 작은 1만점 이상의 상점이 줄지어 서 있다. 이 시장에는 토산물/일용품/식료품/의료품 등을 취급하고 있다. 근처에는 명동, 한국은행, 국민은행 본점 등이 있다. 또한 남대문 시장 외곽에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있어 외국인이 많이 찾는다. 또한 버스로 한 정거장 뒤에는 롯데백화점 본점이 있다.
  • 동대문종합시장 - 1969년에 개장한 원단, 부자재 종합 상가이다. 서울 종로구 종로 272에 위치해 있다. 원단류, 의류 부자재, 수예품이나 뜨개, 커튼 등과 같은 섬유 및 의류 관련 액세서리, 혼수용품 매장으로 구성되어있다. 구관과 신관 모두 지하1층에서 지상 5층까지 A동에서 D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3천여 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통일상가나 동화상가와는 달리 샘플 제작 공장이 없다. 지하 1층에는 실, 이불, 수예, 레이스, 커튼, 인테리어 원단, 소파 커버링과 제작, 패브릭 맞춤 제작소가 모여 있다. 지상 1층에는 의류 부자재, 이불, 수예, 그릇, 양복 원단, 커튼, 카펫, 타월 상가가 있고 2층에는 옷감, 한복, 주단, 면직물, 부자재 가게가 있다. 3층과 4층은 패브릭, 밍크, 방모, 화섬, 실크, 공단을 판매하며 5층에는 전문 부자재 상가들로 구성되었다. 상가 D동 지하 1층에는 숙련 재봉사들이 근무하는 바느질집이 모여 있다.
  • 가락시장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1970년대에 서울특별시의 인구 급증에 따른 생필품의 안정적인 공급의 필요성 대두와 1986년 아시안 게임 및 1988년 하계 올림픽을 대비하여 도시 정비 차원에서 원래 논바닥과 비닐하우스로 덮여 있던 현재의 장소를 매립하여 조성하고 용산시장 상인 전원을 이전시켜 설립되었던 곳으로, 1985년 6월 청과 및 수산시장 개장을 필두로 1986년 6월 축산시장, 1988년 5월 청과 직판시장의 순으로 개장하였다. 관리기관으로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있다. 현재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1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가락시장은 5,000여 개의 유통업체, 하루 이용객 13만 명, 연간 유통물량 230만여 톤으로 수도권 먹거리의 50% 정도를 유통하고 있으며 농수산물의 경제적·사회적 유통비용을 절감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가격형성의 중추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85년 농수산물의 유통근대화 달성을 목적으로 개장한 서울의 대표적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상징적 가치가 높음을 인정받아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등재됐다.
  • 노량진수산시장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수산물 전문 도매시장이며 1927년 의주로에서 경성수산(주)으로 문을 열었다. 1971년 한국냉장(주)이 아시아개발은행(ADB) 차관으로 지금의 위치에 도매시장을 건설해 직영하다, 1975년부터 서울수산·노량진수산(주)·삼호물산 등 3개의 민간회사가 운영하였다. 2002년 2월부터 어민의 소득증대와 수산업 발전을 위해 수산업협동조합이 인수한 이래 오늘에 이른다. 서울특별시가 개설한 도매시장으로, 주력 사업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에서 위탁된 대량·다종의 수산물을 공개경쟁매매 또는 정가·수의매매 등으로 판매하는 수탁판매(경매) 사업이다. 그밖에 주력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부대시설 임대, 얼음 제조 및 판매, 냉동창고 운영, 주차장 운영 사업 등 부대사업을 수행한다.
  • 용산전자상가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2가동에 형성된 전자제품 전문의 대형 집단상가이며 1987년에 개장한 전자제품 전문 대형 집단상가이다. 정부시책의 일환으로 청계천 세운상가에 있던 전자제품·조명기구 등의 각종 점포를 농수산물을 유통하던 나진상가(용산청과시장)로 이전하여 나진상가·원효상가·선인상가·터미널상가·전자랜드·전자타운 등으로 확대되었다. 그리고 한강 오피스텔·삼구빌딩·청진빌딩 등의 사무실 빌딩과 주변 상가들이 형성되어 용산 전자상가의 상업권에 편입되었다. 상가의 2·3동은 조명기구, 4~7동은 전기재료 및 컴퓨터, 9동은 전자랜드(전기 전자용품 종합백화점), 10~13동은 컴퓨터·전기재료, 17·18동은 가전제품·컴퓨터, 19·20동은 수입 음향기기·방송통신기자재, 21·22동은 컴퓨터 전문상가로 각각 그 특성을 달리하였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전자제품의 메카로 부상하여 큰 인기를 얻었으나, 유통구조의 변화로 온라인 쇼핑몰이 등장하며 방문객이 급감하고 상권이 침체하였다. 용산역과 연결된 터미널상가는 2014년에 철거되었고, 해당 자리에는 호텔이 들어섰다. 용산전자상가 일대는 2017년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되어 ‘용산Y벨리(Y-valley)’라는 명칭으로 기존 유통산업 활성화와 함께 5G, 드론, AR/VR 등의 4차 산업 유치를 통한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혁신사업을 추진하였다. 2021년 서울시에서는 인근 용산정비창 부지에 조성하는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하여 용산전자상가를 개발하기로 결정하였다.
  • 경동시장 -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농산물 시장이며 시장의 개설연도는 1960년 6월이며, 농산물의 도매업이나 소매업의 직거래 유통을 하고 있으며, 고추·마늘·채소와 도라지·산나물 등 산야 채취의 특산물을 주로 취급한다. 규모는 허가 관리 면적 약 1만㎡(인근 유사시장 면적 포함:10만㎡)이다. 6·25 전쟁 이후 서울 사람들의 생활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경기도 북부 일원과 강원도 일대의 농민들이 생산·채취해 오는 농산물과 채소 및 임산물들이 옛 성동역(城東驛:현 미도파백화점 자리)과 청량리역을 통하여 몰려들었다. 이것들의 집산지로서의 공간이 필요하였고 또 그 반입과 판매를 감당하고자 전토(田土)를 매립한 공지(空地)에서부터 장사를 벌이기 시작하면서 자연히 시장이 형성된 것이 시작이다. 1960년 6월 시장개설 허가를 받은 후 시내에서 모든 농산물을 골고루 갖춘, 가장 싸게 파는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1980년 8월에는 시장 근대화사업을 촉진시켜 근대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어 1982년 11월에는 신관 건물이 준공되어 경동 신시장을 개장하고 1985년 5월에는 경동 빌딩이 준공되는 등 확장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그 결과 국내 최대의 인삼시장이 개장되고 한약 전문 상가도 형성되어 대구 약령시(藥令市)를 훨씬 능가하는 모습을 갖추기에 이르렀다. 지금은 외국의 관광객들까지도 거쳐가는 관광명소로서도 잘 알려져 있다. 근래에는 수산물 시장까지 생겨 제수(祭需)를 장만하려는 고객도 노량진 수산시장 못지않게 많아졌으며, 의류전문 상가(신관 2층)와 화훼 전문 상가(신관 3층)도 개장되었다. 현재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035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상업지구〉, 《네이버 국어사전》
  2. 상업지구〉, 《위키백과》
  3. 상업의 기능〉, 《네이버 지식백과》
  4. 용어사전〉, 《국토교통부》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상업지구 문서는 지역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