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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후 메일은 1997년에 출시된 [[야후]]에서 제공하는 웹메일 서비스이다. 당시 웹메일 서비스로 인기를 끌던 [[핫메일]]과 경쟁하기 위해 출시되었다. 야후가 1997년 초기 이메일 서비스 제공업체인 로켓메일(RocketMail)을 인수한 후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초기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2007년에는 전 세계 2억 6,000만 명의 사용자들이 쓰고 있는 세계 최고의 웹메일 서비스로 명성을 날렸다. 이후 2000년대 초반까지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며 이메일 서비스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2013년에는 대규모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게 되었다. 강력한 보안 기능과 [[SNS]] 연동으로 사용자들이 간편하고 효율적인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뿐 아니라 소셜 네트워킹 활동까지 즐길 수 있었다.<ref> 김민주 기자, 〈[https://www.newsprime.co.kr/news/article/?no=169838 야후! 코리아, 야후! 메일 Beta 공개]〉, 《프라임경제》, 2010-10-28 </ref> 오랜 역사를 가진 야후 메일은 많은 사용자들에게 신뢰받고 있다. 그러나 구글의 지메일 등 다른 이메일 서비스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장 점유율이 감소한 측면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후 메일은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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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역사 == | ||
+ | 야후 메일은 1997년 10월 8일에 출시되었다. 야후는 로켓메일을 인수하여 야후 메일을 런칭했다. 로켓메일은 포11(Four11)이라는 회사가 개발한 웹 기반 [[이메일]] 서비스였다. 초기의 야후 메일은 간단하고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했으며, 빠르게 인기를 끌었다. 야후 메일은 무료 이메일 계정을 제공했으며, 스팸 필터링, 연락처 관리, 폴더 정리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었다. 빠른 사용자 증가와 함께 야후 메일은 인터넷 사용자의 필수 도구로 자리잡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야후 메일은 첨부 파일 지원, 대용량 이메일 송수신, 그리고 [[HTML]] 형식의 이메일 작성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2004년에는 스팸 방지 기술을 더욱 강화하여 사용자들이 스팸 메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04년 구글이 지메일을 출시하면서 야후 메일은 큰 도전에 직면했다. 지메일은 1GB의 대용량 저장 공간을 제공하면서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모았다. 이에 대응하여 야후 메일은 2007년 모든 사용자들에게 무제한 저장 공간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2005년, 야후는 AJAX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도입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 이 버전은 야후 메일 클래식으로 알려져 있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더 빠르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여, 이메일 관리가 더욱 용이해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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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야후는 메리사 메이어(Marissa Mayer)를 CEO로 영입하면서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야후 메일의 인터페이스가 완전히 재설계되었고, 모바일 앱도 출시되었다. 새로운 디자인은 더 깔끔하고 현대적인 UI를 제공하며, 성능도 크게 향상되었다. 2013년, 야후 메일은 HTTPS 암호화를 기본적으로 적용하여 보안을 강화했다. 이는 사용자들의 이메일 통신을 더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 야후는 또한 2단계 인증을 도입하여 계정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2017년, 야후는 버라이즌(Verizon)에 인수되었으며, 야후 메일은 오스(Oath Inc.)라는 새로운 법인의 일부가 되었다. 2019년, 오스는 Verizon Media로 재편되었고, 야후 메일은 Verizon Media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로 남았다. 야후 메일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스마트 검색, 자동 정리, 맞춤형 알림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다. 최근에는 더 나은 스팸 필터링, 광고 차단, 다크 모드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현대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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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능 == | ||
+ | 야후메일은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대용량 저장 공간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많은 이메일을 저장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야후메일은 1TB의 무료 저장공간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파일과 이메일을 넉넉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강력한 스팸 필터링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원치 않는 스팸 메일을 효과적으로 걸러낸다. 야후메일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자들은 쉽게 이메일을 작성하고, 받은 편지함을 관리하며, 폴더를 정리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검색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필요한 이메일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이메일 분류 및 정리 옵션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이메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그리고 야후의 다른 서비스들과 통합되어 있어, 사용자들이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야후 캘린더와 통합되어 일정 관리가 가능하며, 야후뉴스, 야후금융 등과도 연동되어 여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야후 메일은 무료 모바일 [[IMAP]]가 제공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서 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통합 소셜 관리 기능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자주 사용하는 SNS 계정을 연동하면 야후 메일 업데이트에서 새 소식 확인, 댓글달기, RT 등의 작업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ref> 엄형준 기자, 〈[https://www.segye.com/newsView/20110525002912 야후 메일 용량 무제한…'업그레이드']〉, 《세계일보》, 2011-05-25 </ref> 야후메일은 사용자들의 보안을 중요시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중인증, 데이터 암호화, 피싱 방지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 계정과 데이터를 보호한다. 또한,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ref> 〈[https://ko.wikipedia.org/wiki/%EC%95%BC%ED%9B%84!_%EB%A9%94%EC%9D%BC 야후! 메일]〉, 《위키백과》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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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메일 플러스 === | ||
+ | 야후 메일 플러스(Yahoo Mail Plus)는 야후메일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이메일]] 서비스로, 기본 야후 메일 서비스에 추가적인 기능과 혜택을 제공한다. 야후 메일 플러스는 사용자들이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메일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먼저, 야후 메일 플러스는 웹메일 인터페이스에서 광고를 제거한다. 이는 사용자들이 보다 깔끔한 환경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고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광고가 없는 환경은 메일을 읽고 쓰는 경험을 향상시키며, 특히 화면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기본 야후 메일 계정보다 더 큰 저장 공간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더 많은 이메일과 첨부 파일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특히 비즈니스 사용자나 많은 이메일을 주고받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더 강력한 스팸 필터링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스팸 메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중요한 메일을 놓치지 않고, 원치 않는 메일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야후 메일 플러스는 자동 포워딩 기능을 제공하여, 특정 이메일 주소로 자동으로 메일을 전달할 수 있게 한다. 이 기능은 여러 이메일 계정을 사용하는 사용자나, 특정 메일을 다른 계정으로 바로 전달받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그리고 사용자가 더 많은 필터와 폴더 옵션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여, 이메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중요한 메일을 쉽게 찾고, 메일함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렇듯 야후 메일 플러스는 기본 야후 메일 사용자가 추가적인 기능과 혜택을 통해 이메일 사용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할 때 유용한 서비스이다. 이러한 프리미엄 기능들은 특히 이메일을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나,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지원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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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건사고 == | ||
+ | === 배달사고 === | ||
+ | 2013년에 야후메일이 제대로 오가지 않는 배달 사고가 18일 이상 이어져 사용자들의 불편을 야기했다. 2013년 11월 25일부터 시작된 메일 배달사고는 2013년 12월 13일까지 이어졌다. 아울러 야후 메일 사용자 상당수가 계정에 로그인하지 못하는 오류가 나흘째 계속되었다. 야후메일은 일부 사용자의 경우 2013년 11월 25일부터 2013년 12월 9일 사이의 이메일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혀 이용자들의 원망을 샀다. 로그인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는 iOS나 안드로이드용 야후 메일 앱, 또는 웹을 이용하면 계정에 접근할 수 있다고 했지만, 당시 이용자들은 무슨 방법을 써도 접근이 안 된다며 빠른 복구를 촉구했다.<ref> 제주도민일보, 〈[https://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711 야후 메일 배달사고, 벌써 18일째 “왜?”]〉, 《제주도민일보》, 2013-12-13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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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개인정보 침해 === | ||
+ | 2013년, 약 30억 명의 야후 메일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 이어 2018년에는 야후메일이 사용자 데이터를 남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8월 28일, 더버지는 야후 이메일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판매하기 위해 광고주와 협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광고주는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하여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광고를 배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항공사 이메일을 자주 받는 사용자에게는 알고리즘에 따라 여행 및 항공권 광고가 상단에 배치되고, 영업 관련 이메일을 받는 이들은 자영업자로 분류되어 관련 광고가 보여지는 식이다. 야후를 소유한 오스는 관련 이슈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평하지 않았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은 야후 메일이 광고에 사용될 만큼 충분한 표본 데이터를 가졌는지는 의문을 던졌다.<ref> 석대건 기자,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401 야후 메일, 사용자 데이터를 광고주에 판매하는 협의 중]〉, 《디지털투데이》, 2018-08-29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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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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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참고자료 == | ||
+ | * 〈[https://ko.wikipedia.org/wiki/%EC%95%BC%ED%9B%84!_%EB%A9%94%EC%9D%BC 야후! 메일]〉, 《위키백과》 | ||
+ | * 김민주 기자, 〈[https://www.newsprime.co.kr/news/article/?no=169838 야후! 코리아, 야후! 메일 Beta 공개]〉, 《프라임경제》, 2010-10-28 | ||
+ | * 엄형준 기자, 〈[https://www.segye.com/newsView/20110525002912 야후 메일 용량 무제한…'업그레이드']〉, 《세계일보》, 2011-05-25 | ||
+ | * 제주도민일보, 〈[https://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711 야후 메일 배달사고, 벌써 18일째 “왜?”]〉, 《제주도민일보》, 2013-12-13 | ||
+ | * 석대건 기자,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401 야후 메일, 사용자 데이터를 광고주에 판매하는 협의 중]〉, 《디지털투데이》, 2018-0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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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같이 보기 == | ||
+ | * [[야후]] | ||
+ | * [[웹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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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고 수정 필요}} | ||
+ | {{인터넷|검토 필요}} |
2024년 6월 28일 (금) 13:24 기준 최신판
야후 메일(Yahoo! Mail)은 포털사이트 야후(Yahoo!)에서 운영하는 웹메일 서비스이다.
[아사달] 스마트 호스팅 |
개요[편집]
야후 메일은 1997년에 출시된 야후에서 제공하는 웹메일 서비스이다. 당시 웹메일 서비스로 인기를 끌던 핫메일과 경쟁하기 위해 출시되었다. 야후가 1997년 초기 이메일 서비스 제공업체인 로켓메일(RocketMail)을 인수한 후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초기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2007년에는 전 세계 2억 6,000만 명의 사용자들이 쓰고 있는 세계 최고의 웹메일 서비스로 명성을 날렸다. 이후 2000년대 초반까지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며 이메일 서비스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2013년에는 대규모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게 되었다. 강력한 보안 기능과 SNS 연동으로 사용자들이 간편하고 효율적인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뿐 아니라 소셜 네트워킹 활동까지 즐길 수 있었다.[1] 오랜 역사를 가진 야후 메일은 많은 사용자들에게 신뢰받고 있다. 그러나 구글의 지메일 등 다른 이메일 서비스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장 점유율이 감소한 측면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후 메일은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역사[편집]
야후 메일은 1997년 10월 8일에 출시되었다. 야후는 로켓메일을 인수하여 야후 메일을 런칭했다. 로켓메일은 포11(Four11)이라는 회사가 개발한 웹 기반 이메일 서비스였다. 초기의 야후 메일은 간단하고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했으며, 빠르게 인기를 끌었다. 야후 메일은 무료 이메일 계정을 제공했으며, 스팸 필터링, 연락처 관리, 폴더 정리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었다. 빠른 사용자 증가와 함께 야후 메일은 인터넷 사용자의 필수 도구로 자리잡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야후 메일은 첨부 파일 지원, 대용량 이메일 송수신, 그리고 HTML 형식의 이메일 작성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2004년에는 스팸 방지 기술을 더욱 강화하여 사용자들이 스팸 메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04년 구글이 지메일을 출시하면서 야후 메일은 큰 도전에 직면했다. 지메일은 1GB의 대용량 저장 공간을 제공하면서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모았다. 이에 대응하여 야후 메일은 2007년 모든 사용자들에게 무제한 저장 공간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2005년, 야후는 AJAX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도입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 이 버전은 야후 메일 클래식으로 알려져 있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더 빠르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여, 이메일 관리가 더욱 용이해졌다.
2012년, 야후는 메리사 메이어(Marissa Mayer)를 CEO로 영입하면서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야후 메일의 인터페이스가 완전히 재설계되었고, 모바일 앱도 출시되었다. 새로운 디자인은 더 깔끔하고 현대적인 UI를 제공하며, 성능도 크게 향상되었다. 2013년, 야후 메일은 HTTPS 암호화를 기본적으로 적용하여 보안을 강화했다. 이는 사용자들의 이메일 통신을 더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 야후는 또한 2단계 인증을 도입하여 계정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2017년, 야후는 버라이즌(Verizon)에 인수되었으며, 야후 메일은 오스(Oath Inc.)라는 새로운 법인의 일부가 되었다. 2019년, 오스는 Verizon Media로 재편되었고, 야후 메일은 Verizon Media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로 남았다. 야후 메일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스마트 검색, 자동 정리, 맞춤형 알림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다. 최근에는 더 나은 스팸 필터링, 광고 차단, 다크 모드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현대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기능[편집]
야후메일은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대용량 저장 공간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많은 이메일을 저장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야후메일은 1TB의 무료 저장공간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파일과 이메일을 넉넉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강력한 스팸 필터링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원치 않는 스팸 메일을 효과적으로 걸러낸다. 야후메일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자들은 쉽게 이메일을 작성하고, 받은 편지함을 관리하며, 폴더를 정리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검색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필요한 이메일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이메일 분류 및 정리 옵션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이메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그리고 야후의 다른 서비스들과 통합되어 있어, 사용자들이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야후 캘린더와 통합되어 일정 관리가 가능하며, 야후뉴스, 야후금융 등과도 연동되어 여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야후 메일은 무료 모바일 IMAP가 제공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서 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통합 소셜 관리 기능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자주 사용하는 SNS 계정을 연동하면 야후 메일 업데이트에서 새 소식 확인, 댓글달기, RT 등의 작업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2] 야후메일은 사용자들의 보안을 중요시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중인증, 데이터 암호화, 피싱 방지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 계정과 데이터를 보호한다. 또한,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3]
유료 서비스[편집]
메일 플러스[편집]
야후 메일 플러스(Yahoo Mail Plus)는 야후메일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이메일 서비스로, 기본 야후 메일 서비스에 추가적인 기능과 혜택을 제공한다. 야후 메일 플러스는 사용자들이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메일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먼저, 야후 메일 플러스는 웹메일 인터페이스에서 광고를 제거한다. 이는 사용자들이 보다 깔끔한 환경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고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광고가 없는 환경은 메일을 읽고 쓰는 경험을 향상시키며, 특히 화면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기본 야후 메일 계정보다 더 큰 저장 공간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더 많은 이메일과 첨부 파일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특히 비즈니스 사용자나 많은 이메일을 주고받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더 강력한 스팸 필터링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스팸 메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중요한 메일을 놓치지 않고, 원치 않는 메일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야후 메일 플러스는 자동 포워딩 기능을 제공하여, 특정 이메일 주소로 자동으로 메일을 전달할 수 있게 한다. 이 기능은 여러 이메일 계정을 사용하는 사용자나, 특정 메일을 다른 계정으로 바로 전달받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그리고 사용자가 더 많은 필터와 폴더 옵션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여, 이메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중요한 메일을 쉽게 찾고, 메일함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렇듯 야후 메일 플러스는 기본 야후 메일 사용자가 추가적인 기능과 혜택을 통해 이메일 사용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할 때 유용한 서비스이다. 이러한 프리미엄 기능들은 특히 이메일을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나,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지원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사건사고[편집]
배달사고[편집]
2013년에 야후메일이 제대로 오가지 않는 배달 사고가 18일 이상 이어져 사용자들의 불편을 야기했다. 2013년 11월 25일부터 시작된 메일 배달사고는 2013년 12월 13일까지 이어졌다. 아울러 야후 메일 사용자 상당수가 계정에 로그인하지 못하는 오류가 나흘째 계속되었다. 야후메일은 일부 사용자의 경우 2013년 11월 25일부터 2013년 12월 9일 사이의 이메일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혀 이용자들의 원망을 샀다. 로그인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는 iOS나 안드로이드용 야후 메일 앱, 또는 웹을 이용하면 계정에 접근할 수 있다고 했지만, 당시 이용자들은 무슨 방법을 써도 접근이 안 된다며 빠른 복구를 촉구했다.[4]
개인정보 침해[편집]
2013년, 약 30억 명의 야후 메일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 이어 2018년에는 야후메일이 사용자 데이터를 남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8월 28일, 더버지는 야후 이메일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판매하기 위해 광고주와 협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광고주는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하여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광고를 배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항공사 이메일을 자주 받는 사용자에게는 알고리즘에 따라 여행 및 항공권 광고가 상단에 배치되고, 영업 관련 이메일을 받는 이들은 자영업자로 분류되어 관련 광고가 보여지는 식이다. 야후를 소유한 오스는 관련 이슈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평하지 않았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은 야후 메일이 광고에 사용될 만큼 충분한 표본 데이터를 가졌는지는 의문을 던졌다.[5]
각주[편집]
- ↑ 김민주 기자, 〈야후! 코리아, 야후! 메일 Beta 공개〉, 《프라임경제》, 2010-10-28
- ↑ 엄형준 기자, 〈야후 메일 용량 무제한…'업그레이드'〉, 《세계일보》, 2011-05-25
- ↑ 〈야후! 메일〉, 《위키백과》
- ↑ 제주도민일보, 〈야후 메일 배달사고, 벌써 18일째 “왜?”〉, 《제주도민일보》, 2013-12-13
- ↑ 석대건 기자, 〈야후 메일, 사용자 데이터를 광고주에 판매하는 협의 중〉, 《디지털투데이》, 2018-08-29
참고자료[편집]
- 〈야후! 메일〉, 《위키백과》
- 김민주 기자, 〈야후! 코리아, 야후! 메일 Beta 공개〉, 《프라임경제》, 2010-10-28
- 엄형준 기자, 〈야후 메일 용량 무제한…'업그레이드'〉, 《세계일보》, 2011-05-25
- 제주도민일보, 〈야후 메일 배달사고, 벌써 18일째 “왜?”〉, 《제주도민일보》, 2013-12-13
- 석대건 기자, 〈야후 메일, 사용자 데이터를 광고주에 판매하는 협의 중〉, 《디지털투데이》, 2018-08-29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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