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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8일 (일) 18:18 판

우베코산(宇部興産, Ube Industries)
우베코산(宇部興産, Ube Industries)

우베코산 또는 우베흥산(일본어: 宇部興産, 중국어: 宇部兴产, 영어: Ube Industries, UBE)은 공식 회사명인 우베코산주식회사 또는 우베흥산주식회사(宇部興産株式会社, UBE INDUSTRIES LTD.)의 약칭이며,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화학 회사이다. 이 회사는 일본 중의원(众议院)의 멤버이자 기업가인 와타나베 스케사쿠(Sukesaku Watanabe, わたなべ すけさく, 渡辺祐策, 1864〜1934)가 1897년 6월에 창업하였으며, 공식 회사는 1942년 3월에 설립되었다. 회사의 제품에는 화학 약품, 플라스틱, 의약, 시멘트, 건축 자재, 산업 제품, 기계 제품, 발전, 배터리 재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회사는 설립이래 화학 및 플라스틱, 특수 화학 제품, 시멘트, 제약, 기계 및 금속 제품, 에너지 및 환경 등 6개의 핵심 사업 단위를 설립했다. 회사의 주식은 도쿄 및 후쿠오카 증권 거래소(코드번호: 4208)에 상장되어 있으며 Nikkei 225지수의 구성주이기도 한다. 이 회사는 2020년 3월 기준 회사 자본금 584억 엔으로 약 14219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북미, 유럽, 남아시아, 동아시아 및 일본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 54개의 제조 기지를 두고 있다. 현재 회사의 주요 임원에는 야마모토 유즈루(Yamamoto Yuzuru, やまもとゆずる, 山本謙)이 이사회 의장 겸 이사를 맡고 있으며, 이즈미하라 마사토(Izumihara Masato, いずみはらまさと, 泉原雅人)가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개요

우베코산은 일본의 대형 종합 화학 기업 중 하나이며, 회사의 등록지와 영업 기지는 야마구치현(山口县) 우베시(宇部市)의 기반으로 경영 본부는 도쿄 시바우라(芝浦)에 위치하여 있다. 기업가 출신인 와타나베 스케사쿠는 설립자로서 1897년 6월에 창업하였고, 회사는 1942년에 설립되어 오키노야마 탄광주식회사(冲之山炭矿株式会社) 익명조합 우베신카와철공소(匿名组合宇部新川铁工所), 우베시멘트 제조주식회사(宇部水泥制造株式会社), 등 우베 현지의 4개 기업을 합병하였다. 우베시 일대는 메이지 시대(明治时代)부터 탄광과 석회암의 산지가 되었기 때문에 우베코산의 성립이 일어난 배경이 되었다. 1차 생산 시설이 있는 우베공장은 우베 지역(야마구치현 우베시 해변)과 이사(伊佐) 지역(야마구치현 미네시)로 나뉘며, 31km에 이르는 자체 도로로 두곳을 연결하였다. 주식 시장 등록 부문은 화학 공업이지만 실제 영업 범위는 광산, 의료, 건설자재, 기계 제조, 전력 등 4개 분야로 일부 사업 부문에서 분사제를 적용하고 있다. 현재 더 이상 탄광을 채굴하지 않지만 우베시 오키노야마에서 일본 최대의 탄광 저장 기지가 설립되어 있다.[1]

우베그룹은 “화학”, “건축 자재”, “기계”를 포함한 3가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본 국내 공장은 우베 공장 외에 치바, 사카이, 이사(야마구치), 칸다(후쿠오카)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스페인, 태국에 카프로락탐이나 나일론 수지, 파인케미칼등의 생산 거점을 마련해 글로벌한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베의 화학은 기초 화학 제품부터 첨단 분야의 고기능·의약품까지 폭넓게 전개하는 UBE의 핵심사업이며, 건설 자재는 토목·건축 분야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건재나 시멘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 석탄의 안정적인 조달과 발전 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당사의 독자적인 다이캐스팅 머신이나 사출 성형기 등의 성형 기계, 반송 기기나 분쇄 기계 등의 산업 기계나 교량의 제조 판매를 다루고 있다. 우베그룹의 경영 이념은 기술의 탐구와 혁신의 마음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회사의 경영방침은 높은 윤리관을 지키고 법령 및 사회 규범을 준수하고, 지구 환경 보전에 노력하고, 안전·안심인 물건 만들기를 실시한다. 그리고 고객과 사회의 신뢰에 보답 품질을 제공하며,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건강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든다. UBE 그룹은 기업 경영의 근간이 되는 새로운 이념과 방침에 따라 미래로 이어지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 활동을 글로벌하게 전개하고, 환경 · 사회 · 지배 구조에 관한 정보 공개 (ESG 정보)의 한층 더 충실에 노력하고, 기업 가치의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한 주주를 비롯한 고객, 거래처 직원 및 지역 사회 등 모든 이해 관계자, 심지어 지구 환경과의 공생을 실천하고 이에 기여하는 가치 창조 기업으로 계속한다.[2][3]

주요 인물

야마모토 유즈루

야마모토 유즈루(Yamamoto Yuzuru, やまもとゆずる, 山本謙)는 일본 기업인이자 우베코산주식회사의 이사회 의장 겸 이사이다. 그는 2013년 6월에 우베코산에 합류하여 대표이사를 맡았고, 2015년 4월에는 우베코산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으며, 2019년 4월에는 우베코산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임명되어 2개월 근무 후 2019년 6월에 우베코산의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되었다.[4]

이즈미하라 마사토

이즈미하라 마사토(Izumihara Masato, いずみはらまさと, 泉原雅人)는 일본 기업인이자 우베코산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그는 1961년 1월 8일 출생이며, 2019년 4월에 유베코산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신임 사장으로서 3년 동안 분리막 생산능력을 연간 1억 ㎡씩 확대한다고 언급했으며, 업계 2위 도레이는 지난해 7월 국내 구미공장에 2020년까지 22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구체적인 생산량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곳에서만 분리막 생산량이 90% 늘어난다고 설명했다.[5][6]

역사

각주

  1. 宇部兴产〉, 《万维百科》
  2. 事業内容〉, 《宇部興産株式会社》
  3. 理念・方針〉, 《宇部興産株式会社》
  4. 야마모토 유즈루〉, 《네이버 인물검색》
  5. 이수환 기자, 〈日분리막 공세, SK이노베이션 증평 공장 조기 가동 승부수〉, 《디일렉》, 2019-05-30
  6. 이즈미하라 마사토〉, 《네이버 인물검색》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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