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구역"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썸네일|300픽셀|'''자연보호구역'''(自然保護區域) '''자연보호구역'''(自然保護區域)은 식물상,...) |
잔글 |
||
22번째 줄: | 22번째 줄: | ||
특정 생태계나 생물종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이다. 연구와 관찰을 제외한 인간의 활동이 제한된다. | 특정 생태계나 생물종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이다. 연구와 관찰을 제외한 인간의 활동이 제한된다. | ||
* 목적 : 생물 다양성 보존, 생태계 연구 및 모니터링, 멸종 위기종 보호를 한다. | * 목적 : 생물 다양성 보존, 생태계 연구 및 모니터링, 멸종 위기종 보호를 한다. | ||
− | * 사례 : 한국의 [[지리산]] 자연보호구역이다. | + | * 사례 : 한국의 [[지리산]] 자연보호구역, 영국의 레일리(Rayleigh) 자연보호구역이다. |
;3. 자연 기념물 (Natural Monuments) | ;3. 자연 기념물 (Natural Monuments) |
2024년 9월 13일 (금) 15:26 판
자연보호구역(自然保護區域)은 식물상, 동물상, 지질학적 또는 다른 특별한 가치가 있는 기념물의 중요성을 인정하여 보존 관리와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정한 보호지역을 말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정부 기관에 의해 지정되기도 하며, 개인 토지소유자가 지정하기도 한다.
목차
개요
자연보호구역은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보전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이다. 이 구역은 법적, 제도적 조치를 통해 환경과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자연보호구역은 특정 생물종의 서식지 보호, 자연경관 보존, 환경 교육 및 연구 등을 위해 설정된다. 인간의 활동은 제한되거나 규제된다.
- 정의
자연보호구역은 자연 환경의 보전과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설정된 지역이다. 이 지역은 다음과 같은 기본 원칙을 따른다:
- 자연 환경의 보존 : 자연 상태를 유지하고 인간의 활동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한다.
- 생물 다양성의 보호 :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멸종 위기종과 서식지를 보호한다.
- 지속 가능한 관리 : 자연 자원의 지속 가능한 사용과 관리를 통해 장기적으로 자연환경을 보전한다.
종류
자연보호구역은 보호 목표와 관리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 1. 국립공원 (National Parks)
국가 차원에서 설정된 광범위한 보호구역이다. 뛰어난 자연경관과 생물 다양성을 가진 지역으로, 일반적으로 공원 내에서 관광과 레크리에이션이 가능하다. 그러나 환경 보호를 위해 규제가 적용된다.
- 2. 자연보호구역 (Nature Reserves)
특정 생태계나 생물종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이다. 연구와 관찰을 제외한 인간의 활동이 제한된다.
- 목적 : 생물 다양성 보존, 생태계 연구 및 모니터링, 멸종 위기종 보호를 한다.
- 사례 : 한국의 지리산 자연보호구역, 영국의 레일리(Rayleigh) 자연보호구역이다.
- 3. 자연 기념물 (Natural Monuments)
특별히 중요한 자연 지형이나 생물종을 보호하기 위해 설정된 구역이다. 특정 자연 현상이나 역사적 가치를 지닌 지역이다.
- 4. 습지 보호구역 (Wetland Reserves)
습지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구역이다. 수생 식물과 동물의 서식지를 보존한다.
- 5. 산림 보호구역 (Forest Reserves)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설정된 구역이다.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목적
자연보호구역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다:
- 환경 보전 : 자연 환경과 생태계의 건강을 유지하고, 인간의 활동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한다.
- 생물 다양성 유지 :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멸종 위기종을 보호하여 생물 다양성을 유지한다.
- 연구와 교육 : 자연 환경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개발한다.
- 관광과 레크리에이션 :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과 레크리에이션 기회를 제공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이해시키는 데 기여한다.
관리 및 보호
자연보호구역의 관리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 법적 규제 : 자연보호구역의 경계와 보호 기준을 정한 법적 규제를 통해 인간의 활동을 제한하고 조절한다. 이는 법령, 규칙, 정책 등을 포함한다.
- 모니터링 : 생태계와 생물종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변화와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한다. 이는 생물학적 연구,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데이터 수집 등을 포함한다.
- 교육과 홍보 :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구역의 규칙과 보호 필요성을 홍보한다. 이를 통해 자연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협력을 유도한다.
- 연구 : 생태계와 생물종에 대한 연구를 통해 보호 전략을 개선하고, 자연 환경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연구 결과는 정책 개발과 관리 계획에 반영된다.
사례
한국의 자연보호구역
- 설악산 국립공원 : 한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동물의 서식지인 설악산을 보호한다.
- 지리산 국립공원 : 한국의 주요 국립공원 중 하나로, 풍부한 생물 다양성과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 제주 올레길 : 제주도의 자연 경관과 생태계를 보호하며, 관광과 환경 보호의 조화를 이루는 지역이다.
세계의 자연보호구역
- 옐로스톤 국립공원 (미국) :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열 활동과 다양한 생물종을 보호하고 있다.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호주) : 세계 최대의 산호초 시스템으로, 해양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보호되고 있다.
- 갈라파고스제도(에콰도르) : 독특한 생물종과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엄격한 관리가 이루어지는 지역이다.
도전과 과제
- 인간 활동 : 관광, 개발, 자원 채취 등 인간의 활동이 자연보호구역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고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환경 파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기후 변화 :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와 생물종의 이동 등 환경적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 이는 자연보호구역의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자원 부족 : 자연보호구역을 관리하기 위한 자원과 인력이 부족할 수 있다. 효과적인 관리와 보호를 위해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는 재정적, 인적 자원의 확보를 포함한다.
결론
자연보호구역은 자연 환경과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법적, 제도적 보호와 관리를 통해 자연 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추구한다. 자연보호구역의 효과적인 관리는 환경 보전과 생태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
개발제한구역
자연보호구역에 대한 내용은 개발제한구역도 포함된다.
-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8조(개발제한구역의 지정) ① 국토교통부장관은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여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기 위하여 도시의 개발을 제한할 필요가 있거나 국방부장관의 요청이 있어 보안상 도시의 개발을 제한할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또는 변경을 도시·군관리계획으로 결정할 수 있다.
- ②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또는 변경에 필요한 사항은 따로 법률로 정한다.
-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3조(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등) ① 국토교통부장관은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여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기 위하여 도시의 개발을 제한할 필요가 있거나 국방부장관의 요청으로 보안상 도시의 개발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해제를 도시·군관리계획으로 결정할 수 있다.
- ②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해제의 기준은 대상 도시의 인구·산업·교통 및 토지이용 등 경제적·사회적 여건과 도시 확산 추세, 그 밖의 지형 등 자연환경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개발제한구역(開發制限區域)은 도시 주변의 녹지를 보존하기 위해 지정한 구역을 일컫는 말이다. 그린벨트(green belt)라고도 부른다. 그린벨트는 온실 등 농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영국에서 최초로 사용하기 시작한 말이다.
영국 런던에서 최초로 본격시행되었으며, 현재 전세계 약 20여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한국은 영국과 더불어 그린벨트가 가장 발달한 나라 중 하나이며, 세계적으로 그린벨트 정책을 언급할 때 영국의 사례와 함께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국가 중 하나다.
한국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은 박정희 대통령이 1971년 처음 도입하였다.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 일부 지역들의 무분별한 팽창으로 인하여 교통, 주거, 환경 등이 악화될 조짐을 보이자 이를 줄이기 위해 도입하였다. 도입 시기에는 반대파로부터 혹독한 비난을 받았지만, 이후 진영을 불문하고 효과가 탁월했던 정책으로 평가될 정도로 대한민국의 환경 보존에 아주 크게 기여하였다.
한국의 경우 말로는 개발'제한'이지만 실제로는 개발금지구역이라 할 정도로 시골 상태 그대로 낙후되도록 강제하는 게 현실이었고, 국가가 강제로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한 것이기 때문에 시장경제에 맞지 않는 법[2]이라는 비판과 급속한 성장에 따른 환경 훼손, 난개발 및 무분별한 도시연담화 억제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이 있다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다. 또한 그린벨트 규제는 부동산 가격 상승을 촉발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공공녹지 규제는 주택가격 상승에 기여한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그린벨트 면적이 149㎢으로, 전체 면적(605.2㎢)의 약 25%이다. 2018년경에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집값 안정을 명분으로 서울시의 그린벨트를 완화하려 시도하기도 하였으나,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이 그린벨트 해제 절대 불가 방침을 천명하면서 정부와 강하게 대립하기도 하였다.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