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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 개요 == | ||
− | <ref> | + | 위키낱말사전은 언어 대 언어 사전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최종 목표는 모든 언어의 모든 어휘를 수록하는 것이다. 위키낱말사전과 자매 관계에 있는 위키백과는 백과사전을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영어로는 'wiki'와 'dictionary'를 합쳐서 'wiktionary'이며, 위키미디어 재단의 위키 중 'wiki'라는 네 글자가 고스란히 들어가 있지 않은 유일한 프로젝트이다. 사이트 자체가 가벼운데다가 다국어 검색을 한번에 검색할 수 있고 사이트 접속도 쉽다는 장점이 있는데, 그냥 검색하고 싶은 단어가 나오면'ko.wiktionary.org/wiki/(검색어)'를 주소창에 치면 바로 검색결과가 나온다. 사이트 주소의 한국어를 지칭하는 코드부호 'ko'를 다른 나라를 지칭하는 언어별 코드부호 예를 들어 'en'으로 바꾸게 되면 영어 위키낱말사전이 나오는데, 이는 다른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영어 위키낱말사전에는 6,718,947개 이상의 문서가 저장되어 있고, 한국어 위키낱말사전에는 294,847개로 위키낱말사전에서 14번째로 많은 문서가 저장되어 있다.<ref name="나무위키"></ref>(2021-08-05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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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역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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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던 2013년 9월, 문제의 관지자 '아흔'이 위키낱말사전과 위키책 관리자, 사무관 직을 내놓았는데, 이 사용자가 2005년 7월에 처음 관리자 권한을 부여받고 8년이 넘도록 혼자 관리자를 해왔다. 이후로 임시 선거로 11월에 2명의 사용자가 임시관리자가 되었지만, 그 중 한명이 위키백과에서 활동하던 관리자와 논란이 생기면서 실종되는 사태가 일어났고, 이 임시관리자와 위키백과에서 활동하던 관리자는 결국 관리자직책을 해제당했다. 그러면서 시간히 흘러 2015년 경에 방치되었던 위키낱말사전의 여러 문제점들이 하나둘씩 지적됐고 이를 개선하고 되살리기 위해 여러 개선 정책들이 실시됐다. 먼저 틀이 대량 삭제되면서 기존 '틀 체계' 편집 방법에서 다른 언어판과 비슷한 텍스트 편집 방법으로 편집 방향을 전환하여 보다 쉬운 편집 방식을 도입했고, 2000년대식 촌스러운 디자인의 변경을 추진했다. 또한 분류 이름를 대폭 변경하며 초안 문서 삭제를 추진하는 등 여러 정책들이 실시됐다. 이로써 '아흔' 사용자가 혼자 관리하던 위키낱말사전과는 완전히 바뀐 위키낱말사전이 새로운 느낌으로 다시 시작되었다. 특히 초안 문서를 삭제하는 것은 최우선으로 추진되어 위키낱말사전의 표제어만 제시된 빈 문서들을 즉시 삭제하게 됐다. 그리하여 2015년에 40만 개 문서에서 2016년 5월 28만개로 12만 개의 초안 문서가 삭제되었다. 이로 인해 한국어로 된 위키 사이트 문서수 랭킹 1위에서 3위로 떨어지고, 나무위키가 한국어 위키백과에 이어 랭킹 2위로 올라오게 됐다. 이후 2016년 2월에는 아무 관리자도 없는 상태에서 벗어나고자 새로운 임시 관리자 선거를 징행하게 됐고, 위키백과에서 넘어온 한 사용자가 임시 관리자로 당선되면서 개선 속도도 빨라져 같은 해 5월에 거의 마무리된 상태였다.<ref name="나무위키"></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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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위키백과]] |
+ | * [[위키미디어 재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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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검토 필요}} | {{위키|검토 필요}} |
2021년 8월 5일 (목) 17:59 판
위키낱말사전(Wiktionary)은 위키미디어 재단에서 관리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위키백과와 자매 관계에 있는 언어사전 프로젝트이다.[1]
개요
위키낱말사전은 언어 대 언어 사전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최종 목표는 모든 언어의 모든 어휘를 수록하는 것이다. 위키낱말사전과 자매 관계에 있는 위키백과는 백과사전을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영어로는 'wiki'와 'dictionary'를 합쳐서 'wiktionary'이며, 위키미디어 재단의 위키 중 'wiki'라는 네 글자가 고스란히 들어가 있지 않은 유일한 프로젝트이다. 사이트 자체가 가벼운데다가 다국어 검색을 한번에 검색할 수 있고 사이트 접속도 쉽다는 장점이 있는데, 그냥 검색하고 싶은 단어가 나오면'ko.wiktionary.org/wiki/(검색어)'를 주소창에 치면 바로 검색결과가 나온다. 사이트 주소의 한국어를 지칭하는 코드부호 'ko'를 다른 나라를 지칭하는 언어별 코드부호 예를 들어 'en'으로 바꾸게 되면 영어 위키낱말사전이 나오는데, 이는 다른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영어 위키낱말사전에는 6,718,947개 이상의 문서가 저장되어 있고, 한국어 위키낱말사전에는 294,847개로 위키낱말사전에서 14번째로 많은 문서가 저장되어 있다.[1](2021-08-05 기준)
역사
생성 초반
위키낱말사전 프로젝트는 2002년 12월 12일에 시작되었고, 2002년 12월 26일 공식 주소를 얻어, 2003년 6월 20일 위키미디어 재단의 일원이 되었다.[2] 한국어 위키낱말사전은 한국어 위키백과가 생긴 지 약 1년 뒤인 2004년 5월 9일에 시작됐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사람들이 몰려 꾸준한 성장을 이룬 위키백과와는 정반대로 잘 성장이 되지 못했다. 초창기 한국어 위키낱말사전은 편집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다른 대부분의 다른 언어 위키낱말사전은 툴을 최소화한 텍스트 위주의, 정말 위키스럽고 자유로운 시스템을 구축한 반면, 한국어판은 틀 위주로의 상당히 딱딱한 양식에 맞추어 편집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었다. 이러한 틀 특성상 일일이 수정할 필요가 없고 시작적으로 보는 맛이 있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 보니 신규 사용자가 유입되어도 한국어 위키백과보다 더 극을 달리는 편집 방법에 다들 혀를 차며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인지 당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용자는 봇을 제외하곤 극소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편집 방법에 모두 도망치고 한국어 위키낱말사전을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편집했던 사람은 '아흔', 'Russ', 'HappyMidnight' 이렇게 세명뿐이었다. 이후 몇몇 사용자가 가끔씩 들어와 동참하긴 했지만 최대 4~6명 내외였다고 한다. 특히 '아흔'이라는 사용자는 프로젝트 시작부터 틀 편집 시스템을 거의 다 구축하고 초대이자 유일했던 관리자였다. 심지어 이 당시 위키낱말사전은 위키백과나 위키문헌 등등의 다른 한국어판 프로젝트와는 달리, 관리자 선거를 하지 않았는데, 그 대안으로 제시된 게 관리자를 늘릴 필요성이 있으면 공고를 자유게시판에 붙이며, 관리자가 될 수 있는 사용자는 일정 이상의 기여가 있으면서 이미 존재하는 관리자에 의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사용자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당시 존재하던 관리자가 '아흔' 사용자 단 한 명뿐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결국 '아흔'이라는 사용자 마음에 드는 사용자만 새로 관리자가 될 수 있다는 소리였다. 이런 일은 한국어 위키책에도 비슷한 일이 있긴 했다. 이런 폐쇄적인 분위기 속에 한국어 위키낱말사전의 일손이 부족하다 보니 결국엔 봇을 가동하기 시작했는데, 2011년 8월에 표제어 문서가 약 20만 2천 개였던게 2016년 1월 말에 40만 개가 되어 겨우 4년 반 동안 20만 개의 문서가 늘어났다. 그렇지만 20만 개의 신규 표제어가 늘어난 것이었을 뿐 대부분 초안으로 알찬 문서는 드물었다.[1]
2013년 이후
그러던 2013년 9월, 문제의 관지자 '아흔'이 위키낱말사전과 위키책 관리자, 사무관 직을 내놓았는데, 이 사용자가 2005년 7월에 처음 관리자 권한을 부여받고 8년이 넘도록 혼자 관리자를 해왔다. 이후로 임시 선거로 11월에 2명의 사용자가 임시관리자가 되었지만, 그 중 한명이 위키백과에서 활동하던 관리자와 논란이 생기면서 실종되는 사태가 일어났고, 이 임시관리자와 위키백과에서 활동하던 관리자는 결국 관리자직책을 해제당했다. 그러면서 시간히 흘러 2015년 경에 방치되었던 위키낱말사전의 여러 문제점들이 하나둘씩 지적됐고 이를 개선하고 되살리기 위해 여러 개선 정책들이 실시됐다. 먼저 틀이 대량 삭제되면서 기존 '틀 체계' 편집 방법에서 다른 언어판과 비슷한 텍스트 편집 방법으로 편집 방향을 전환하여 보다 쉬운 편집 방식을 도입했고, 2000년대식 촌스러운 디자인의 변경을 추진했다. 또한 분류 이름를 대폭 변경하며 초안 문서 삭제를 추진하는 등 여러 정책들이 실시됐다. 이로써 '아흔' 사용자가 혼자 관리하던 위키낱말사전과는 완전히 바뀐 위키낱말사전이 새로운 느낌으로 다시 시작되었다. 특히 초안 문서를 삭제하는 것은 최우선으로 추진되어 위키낱말사전의 표제어만 제시된 빈 문서들을 즉시 삭제하게 됐다. 그리하여 2015년에 40만 개 문서에서 2016년 5월 28만개로 12만 개의 초안 문서가 삭제되었다. 이로 인해 한국어로 된 위키 사이트 문서수 랭킹 1위에서 3위로 떨어지고, 나무위키가 한국어 위키백과에 이어 랭킹 2위로 올라오게 됐다. 이후 2016년 2월에는 아무 관리자도 없는 상태에서 벗어나고자 새로운 임시 관리자 선거를 징행하게 됐고, 위키백과에서 넘어온 한 사용자가 임시 관리자로 당선되면서 개선 속도도 빨라져 같은 해 5월에 거의 마무리된 상태였다.[1]
현황
각주
참고자료
- 〈[3]〉, 《나무위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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