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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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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001018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8월 4일 (화) 10:0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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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YouTuber)는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 동영상을 게시하는 사람을 말한다. 유튜브 크레이이터(YouTube Creator)라고 부르기도 한다. 구글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유튜버가 될 수 있으며, 구독자 1,000명 이상, 지난 12개월간 공개시청시간이 4,000시간 이상이 되면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개요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사람들은 방송 관련 일에서 완전히 동떨어진 다른 세계의 사람으로 여겨졌다. 방송업계의 일은 전문적인 지식과 장비를 가진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인식이 만연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스마트폰과 편집 프로그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구글 아이디만 있으면 누구든지 바로 채널을 생성하여 어떤 영상이든지 유튜브에 업로드 할 수 있다. 이는 대중이 단순한 소비자를 넘어 생산자의 역할로도 방송에 참여하길 원한다는 의미이다. 즉, 프로슈머(prosumer)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만든 영상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남이 만든 다른 영상을 시청하고 댓글이나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의 관심사, 자신이 자신 있는 분야, 타인과 공유하고 싶은 정보들을 동영상으로 풀어내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동일 관심사에 대한 지식도 나눈다. 또한 자신의 채널의 조회수와 시청시간, 구독자 수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수익창출을 신청할 수 있고, 허가가 된다면 영상의 조회수를 비롯한 여러 가지 요소들에 따라 각기 다른 수입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유튜브에 업로드할 영상을 촬영하고 제작하는 일을 주로 하는 1인 크리에이터 유튜버가 하나의 새로운 직업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1]

유튜버가 흥행함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에도 변화가 생겼다.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이 2019년 10월, 유튜버 도전 의향을 조사한 결과 성인 63%가 유튜버를 꿈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조사에선 초등학생 희망직업 3위로 유튜버가 꼽혔다. 2018년 보다 2계단 상승한 결과로 초등학생의 72.5%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해낼 수 있어서 해당 직업을 선택했다고 답했다.[2]

등장 배경

유튜브

유튜버의 등장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 먼저 유튜브부터 소개하고 들어가겠다. 유튜브는 스마트폰, 태블릿PC같은 스마트기기를 구입하면 자동으로 설치되어있을 정도로 유명한 동영상 사이트이다. 수많은 동영상 사이트가 있지만, 유튜브가 대표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은 이유가 있다. 일단, 접근이 용이하다. 유튜브 페이지 자체가 어렵게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처음 접한 사람도 특별한 검색 능력이 없더라도 자신이 보고 싶은 영상의 키워드만 입력하면 해당 단어와 관련 있는 영상을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스마트기기가 휴대하기 편하기 때문에, 책상에 앉아서, 침대에 누워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등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악, 뮤직비디오, 드라마, 영화, 프로그램, 강의영상 등 다양한 종류의 영상을 한 사이트에서 소비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더불어, 아주 긴 영상부터 10초 남짓 하는 짧은 영상까지, 유튜브에 올라오는 동영상의 길이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

유튜버 등장 배경

특징

멀티 채널 네트워크

각주

  1. 1.0 1.1 임채현, 〈유튜브의 흥행은 '어떻게' 시작 되었나〉, 《오마이뉴스》, 2018-05-03
  2. 이우림 기자, 〈"수익 노린 유튜버는 바보" 336만명 구독 백종원 쓴소리, 왜〉, 《중앙일보》, 2020-02-04

참고 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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