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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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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우드(Jeremy Wood)
카르다노(Cardano)

제러미 우드(Jeremy Wood)는 차세대 이더리움으로 불리는 카르다노(Cardano, 에이다라고도 함)의 공동 창시자이다. 2018년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과 함께 카르다노를 공동 개발했다. 제레미 우드라고도 한다.

생애

제러미 우드(Jeremy wood)는 2002년 인디아나 대학 - 퍼듀 유니버시티 인디애나폴리스(Indiana university - Purdue university at indianapolis)에 입학하여 영문학을 전공하였다.[1] 2007년 제러미 우드는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편도티켓을 끊어 일본 오사카로 향했고, 2008년 3월부터 약 6년 동안 일본에서 영어교육을 하였다.

제러미 우드는 일본에 있으면서 암호화폐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간사이 비트코인 밋업(Kansai Bitcoin Meet-up)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으로 활동하였다. 제러미 우드는 곧 차세대 블록체인의 잠재력에 매료되었고, 2013년 말에 이더리움(Ethereum)에 합류하여 경영을 담당하였다.[2] 2014년 9월까지 이더리움에서 경영 보좌관 역할을 맡아 자료 보관, 기록, 일정 계획 정리 등 대부분의 일상 업무를 수행하였다.[1]

제러미 우드는 이더리움을 떠난 이후 암호화폐에 대해 컨설팅을 하였다. 2015년 4월 제러미 우드는 홍콩에서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였던 찰스 호스킨슨IOHK(Input Output Hong Kong)을 공동 설립하였다. IOHK는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스마트 계약 플랫폼카르다노(Cardano)를 개발하고 플랫폼 기반 암호화폐인 에이다(ADA)를 발행하였다.[3] 카르다노 플랫폼은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없는 30억 명 이상의 사람들도 평등하게 재화나 자산 관련된 혜택을 누리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제러미 우드는 현재 IOHK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 Chief Strategy Officer)를 맡고 있다.[4]

약력

주요 활동

이더리움

이더리움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플랫폼이다. 이더리움은 기존 비트코인의 핵심 기능인 블록체인 기술을 그대로 계승했을 뿐 아니라, 기존 비트코인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비트코인에 사용되는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에 화폐 거래 기록뿐만 아니라 계약서 등의 추가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했다. 이더리움은 이더해시(Ethash) 알고리즘 기반의 작업증명(PoW) 방식으로 채굴 중이지만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변경하고 있다. 비탈릭 부테린은 초기 이더리움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ICO 방식을 도입하여 자금 지원을 받았다. 그가 제공한 백서와 비전을 읽은 많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에 투자하여 초기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3만 1천개의 개발 자금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의 자금을 지원받아 시작했다. 제러미 우드는 이더리움에서 경영 보좌관으로 들어가, 자료 보관, 파일 정리, 서신 준비 및 편집 등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였다.

가기.png 이더리움에 대해 자세히 보기

카르다노

비트코인이 최초의 암호화폐로 1세대로 따지자면, 2세대가 이더리움과 스마트 계약이라면 자칭 3세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바로 카르다노이다. 엄밀히 구별하면, 카르다노블록체인 플랫폼이고, 에이다는 그 플랫폼 위에서 작동하는 암호화폐 이름이다. 카르다노는 분산시스템, 메커니즘 설계 및 암호화폐와 관련된 분야를 결합함으로서 가장 정밀하게 설계된 암화화폐를 만들어 내고 있다. 우로보로스(Ouroboros)라는 획기적인 지분증명 프로토콜을 적용했고, 프로그래밍 언어 중 가장 난해하면서도 높은 안전성으로 평가받고 있는 함수형 언어인 하스켈(Haskell)로 구축된 암호화폐이다. 카르다노는 수십억 명의 인구가 사용 가능한 글로벌한 인프라로, 안정성 및 확장성이 뛰어나다. 전반적으로 프로토콜의 설계는 규제기관의 요구를 고려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개인정보보호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카르다노의 창시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nson)은 비탈릭 부테린과 함께 초기 이더리움을 개발했던 과거가 있으며 초창기 이더리움의 큰 성장을 같이 도모하였다. 하지만 의견 충돌로 인해 멀어졌고 블록체인계의 3대 천재라고 불리며 카르다노를 창시하였다.[5] 하지만 카르다노는 중앙 집중화, 검증되지 않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한다는 단점들이 있다. 이러한 단점들을 과제삼아 해결해 나가야만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카르다노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가기.png 카르다노에 대해 자세히 보기

향후 계획

카르다노는 2019년 앱 플랫폼과 암호화폐 지갑의 업데이트와 백엔드 최적화가 예정되어 있다. 이용자들이 기대하는 Shelley 시리즈가 예정되어 있지만 구체적인 로드맵은 4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각주

  1. 1.0 1.1 "Jeremy Wood", LinkedIn
  2. Jeremy Wood", iohk.io
  3. 에이다(암호화폐)〉, 《나무위키》
  4. IOHK ABOUT", iohk.io
  5. ICO of KOREA, 〈Cardano, 카르다노(ADA) / 블록체인 천재의 작품〉, 《네이버 블로그》, 2018-06-21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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