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멍구자치구
내몽골자치구(内蒙古自治区, nèi méng gǔ zì zhì qū)는 중국북부에 위치하였으며 동북쪽은 헤이룽장성, 지린성, 랴오닝성, 허베이성과 접하였으며 남쪽은 산시성(山西省), 산시성(陕西省), 닝샤후이족자치구와 접하였고 서남쪽은 간쑤성과 북쪽은 러시아, 몽골과 접하여 있다.
개요
- 행정 단위: 성(省)
- 성정부소재지: 후허하오터시 츠러촨가 1 (呼和浩特市敕勒川大街1号)
- 면적: 118만 3000 km²
- 인구: 25,396,000 명(2019년)
- 공산당 서기: 쓰타이펑(石泰峰, shí tài fēng)
- 정부 공식 홈페이지: http://www.nmg.gov.cn/
지도
지리
내몽골자치구는 중국북부에 위치하였으며 동북에서 서남으로 길게 뻗었다. 동북쪽은 헤룽장성,지린성, 라오닝성, 허베이성과 접하였으며 남쪽은 산시성(山西省), 산시성(陕西省), 닝샤후이족자치구와 접하였고 서남쪽은 간쑤성과 북쪽은 러시아, 몽골과 접하여 있다.
내몽골자치구는 지세가 비교적 높으며 평균 해발이 1000m로 고원지구 이다. 고원면적이 자치구 전체 면적의 53.4%, 그외에 산지 20.9%, 구릉 16.4%, 평원8.5%, 하천, 호수, 저수지등 수면이 0.8%이다.
역사
거의 대부분의 기간 동안 중서부 내몽골 지역, 특히 하투(河套) 지역은 남쪽의 농경 민족이었던 한족과 흉노, 선비, 거란, 여진, 몽골 등의 유목민족이 번갈아가며 영향력을 행사해온 지역이다. 내몽골의 동부는 사실상 만주의 일부로 간주되고 이곳의 역사는 한족과 유목민의 교차라기보다는 이 지역의 다른 민족들이 활동해온 역사이다.
주나라시기 중부와 서부 내몽골 (하투 지역과 그 주변)에는 누번(樓煩), 임호(林胡), 적(狄) 같은 유목민족들이 거주했다. 내몽골의 동부지역에는 동호(東胡)가 살았다. 전국시기에 조(趙)나라의 무령왕(武靈王; 기원전 340 - 295)이 내몽골 지역에 대한 팽창정책을 추진하고 현재 허베이성에 있는 적(狄)의 중산국(中山國)을 격파했다. 이후 임호(林胡)와 누번(樓煩)을 무찌른 후 현재의 후허하오터(呼和浩特) 지역에 운중(雲中), 안문(雁門), 대(代) 등 3군을 설치했다. 조나라 무령왕은 장성을 하투 지역을 가로질러 쌓았다. 이후 진시황은 화북과 장강 일대를 아우르는 첫 번째 통일 중국 제국을 세우면서 (기원전 221) 몽념(蒙恬)으로 하여 흉노를 치게한다. 또한 새로 장성을 쌓으면서 전국시가 연나라, 조나라, 진나라가 쌓았던 장성을 연장하여 서쪽으로 린조(临洮), 동쪽으로는 랴오둥(辽东)까지 장성을 쌓았다. 진시황은 구원(九原)과 운중(云中)의 두 군을 내몽고 지역에 설치하고 3만호를 이주시켜 통치를 영구화하려 하지만 진이 몰락(기원전 206)한 후 이런 노력은 중단된다. 한나라시기 한무제가 위청(衛靑)을 보내 하투 지역을 흉노로부터 다시 찾았으며 기원전 127년에는 흉노의 공격을 막기 위해 허타오 지역에 계속해서 정착촌을 건설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삭방(朔方)과 오원(五原) 군을 설치했다. 이 시기에 내몽골 동부지역은 선비가 점령했다. 선비는 이후 흉노가 한에게 굴복한 후 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다.
행정 구역
내몽골자치구은 9개의 지급시[1]와 3개 맹(盟)으로 구성되었다.
- 후허하오터시(呼和浩特市)
- 바오터우시(包头市)
- 우란차부시(乌兰察布市)
- 바옌나오얼시(巴彦淖尔市)
- 어얼둬쓰시(鄂尔多斯市)
- 츠펑시(赤峰市)
- 퉁랴오시(通辽市)
- 후룬베이얼시(呼伦贝尔市)
- 우하이시(乌海市)
- 아라산맹(阿拉善盟)
- 시린궈러맹(锡林郭勒盟)
- 싱안맹(兴安盟)
인구
2019년까지 내몽골자치구 인구는 25,396,000 명이다. 2010년도 인구 조사에 의하면 한족이 79.54%, 몽골족이 17.11%이며 그 다음으로 만주족, 후이족, 다우르족, 에벤키족 등 소수민족이 거주한다.
각주
참고자료
- 〈内蒙古〉, 《百度百科》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