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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윤

위키원
leejia1222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9월 6일 (금) 09:54 판 (주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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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성

윤두성은 쉽고 안전한 금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아이티센(ITCEN)의 기획자이다. 그는 스테이블 토큰 개발사의 보상 시스템을 금본위 암호화폐스누코인(Snucoin)에 접목하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주최한 '제1회 핀테크 아이디어&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생애

거제에서 태어난 윤두성은 진주 동명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사범계열 학과에 진학했다. 대학교 2학년 때 군대 대신 직장에서 근무하는 산업기능 요원으로서 휴대폰 결제 플랫폼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복무했다. 이후 그는 서울대를 중퇴하고 피자가게를 차려 배달 대행업체를 쓰며 직원 한 명 없이 모든 일을 혼자 했다. 그는 낮에도 카운터에 컴퓨터를 놓고 내내 ERC-20 토큰솔리디티 코딩 가이드북 등 블록체인암호화폐에 관련된 자료들을 읽으며 독학으로 블록체인 공부를 했다. 특히 블록체인 연구자나 암호화폐 개발자들이 자신의 연구 결과를 온라인에 공유한 자료를 많이 읽었다. 그는 기술적으론 진보했지만, 사회적으로나 가치 관은 상당히 보수적인 편이다.[1]

주요 활동

  • 스테이블 토큰 개발사의 수익보상 시스템
윤두성이 이끈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연구회는 2017년 '스테이블 토큰 개발사의 수익보상 시스템'을 제안했다. 윤두성과 그가 속한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연구회는 '암호화폐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가정하고, ICO를 매출이 아닌 개발사의 부채로 인식했다. 트랜잭션에 기반하여 거래 시 0.01g의 토큰이 소각되는 설계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개발사가 직접 거래소를 운영하거나 ICO 없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누코인을 만들어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거래하도록 하자는 이들의 아이디어는 연구회에 상금 1,000만 원을 안겼다. 이후 학술 연구와 공부를 위한 목적으로 스누코인 명칭으로 사업화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대 블록체인 연구회 스누코인 프로젝트는 퍼블릭 블록체인 디앱에서 벗어나 리플, 스텔라처럼 독자적인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서울대 블록체인 연구회는 공모전 수상을 계기로 빗썸과 개발 및 투자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2]
  • 스누코인(Snucoin)
금을 한 암호화폐 스누코인은 금으로 현물 교환이 가능한 암호화폐이다. 금본위 암호화폐 스누코인은 윤두성이 다닌 서울대학교의 약칭으로, 굳이 얘기하자면 서울대학교 코인이다. 윤두성을 제외한 팀원들이 모두 서울대 출신이기 때문이다. 스누코인은 가격 변동성이 낮은 암호화폐로 발행을 위한 금은 KRX 회원사를 통해 금을 매수해 금값 상승에 따른 리스크를 100% 헷징한다. 금융위원회 추산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금 시장 규모는 연간 100~110톤 내외다. 이중 음성거래가 규모가 50~70%에 달한다. 스누코인은 국제 금 시장 가격과 환율을 고려해 가격이 연동되며, 탈세와 불법 거래가 만연한 국내 금 거래시장 양성화가 목적이다. 시범 사업 기간에는 금 1g당 코인 100개 비율로 5천만 원 상당 코인 10만 개를 발행했다. 스누코인 기술개념증명은 윤두성이 운영하는 피자집에서 쿠폰 지급 방식으로 진행됐다.[3] 피자 전문점에서 피자를 주문하면 고객에게 쿠폰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프라이빗 키를 적은 콜드월렛인 종이 쿠폰을 만들었다. 윤두성은 친척이 운영하는 KRX 회원사를 통해 금을 매수해 금값 상승에 따른 리스크를 100% 헷징한다. 따라서 예탁원에 보관하는 실물 금의 양이 발행되어 유통되는 코인의 시가총액만큼 늘어나 국가 기관이 점유하는 실물 금이 증가한다.
  • 쎈골드(CENGold)
윤두성은 기획력을 인정받아 비개발자 출신으로 여러 암호화폐 ICO 총판 업체로부터 거액의 투자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이를 거절하고 아이티센(ITCEN)에 입사해 쉽고 안전한 금 거래 플랫폼을 기획하고 있다. 아이티센은 국내 최대 금 유통업체를 760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아이티센은 블록체인 기술과 금 산업을 융합한 쎈골드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쎈골드는 편하고 안전하며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온라인 금 거래 서비스로 음성화된 금 시장의 양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금 거래 및 투자 대중화가 목표다. 금 거래에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 등을 결합해 금을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매매할 수 있도록 한다.[4] 또 보유한 금을 결제 수단으로도 활용하도록 금 유동성 및 활용도를 높인다.[5] 쎈골드 플랫폼은 아이티센 첫 번째 4차 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이자 3년여에 걸쳐 준비한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바이오 인증 등 그룹 계열사 요소기술과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 거래라는 실물 산업에 블록체인과 접목해 성공시킨 새로운 산업융합 서비스 모델이 될 것이다.

각주

  1. 송화선 기자, 〈금 본위 암호화페 '스누코인' 개발자 윤두성〉, 《신동아》, 2018-05-02
  2. 김인순 기자, 〈피자만들다 '블록체인'에 꽂힌 '윤두성씨'화제〉, 《전자신문》, 2018-03-19
  3. 한수연 기자, 〈금 거래 연동한 암호화폐 '스누코인', 시범 사업 진행〉, 《블로터》, 2017-12-07
  4. 신아름 기자, 〈아이티센, 金과 블록체인 결합 '쎈골드 플랫폼' 선보여〉, 《머니투데이》, 2018-10-31
  5. 이정필 기자, 〈아이티센, 블록체인 기반 금거래 플랫폼 2020년 상용화〉, 《이투데이》, 2018-10-31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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