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클렌저
페인트 클렌저(paint cleanser)는 오염물이나 낙진, 가벼운 접촉 사고로 인한 자국 등을 화학적으로 제거하는 케미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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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페인트 클렌저는 물때, 타르, 찌든 얼룩, 유분기 등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자동차 관리제다. 사용할 수 있는 용도가 많고 효과가 좋아서 마법의 왁스라고도 불린다. 페인트 클렌저는 도장면에 부담이 될 수 있는 클레잉이나 컴파운드보다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쉽고 안전하게 도장면의 컨디션을 복원할 수 있다. 자동차를 운행하다가 경미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페인트의 손상이 없다면 컴파운드보다 페인트 클렌저를 먼저 사용해 보는 것이 좋다. 스크래치나 흠집을 연마할 수는 없지만, 벽이나 기둥 등에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자국 등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컴파운드와의 다른 점은 스크래치가 발생했을 때 컴파운드는 스크래치의 깊이만큼을 연마하는 제품이지만, 페인트 클렌저는 스크래치 속과 주변의 자국을 제거하는 용도다. 컴파운드와 원리가 다르지만 작업 후 결과는 비슷해 보인다.[1]
주요 기능
드라잉 중 도장면이나 크롬, 하이그로시 등 희끗한 물때 등 오염물을 발견했을 때 타월로 문질러 닦으면 오히려 스크래치만 생긴다. 세차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스팟, 벌레 사체나 새똥 자국 등 알 수 없는 오염물은 페인트 클렌저를 사용하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종류에 따라서는 도장면뿐 아니라 크롬, 금속, 유리, 하이그로시 등 다양한 재질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페인트 클렌저 하나만 있으면 뿌옇게 변해 버린 크롬, 오래된 라이트 커버, 유리에 남은 워터스팟 등 묵은때로 인해 크고 작은 결함이 생긴 차량 파츠를 다시 깨끗하고 반짝이게 복원할 수 있다. 도장면에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생기는 잔흠집도 페인트 클렌저를 사용하면 도장면의 묵은때를 제거해 자잘한 스월마크도 완화시킬 수 있다. 매번 폴리싱을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페인트 클렌저는 필수적인 케미컬 중 하나다. 도장면의 묵은때는 스월마크의 가장자리에 집중적으로 쌓여 스월마크를 더 깊어 보이게 만든다. 이렇게 깊어진 스월마크는 도장면에 난반사를 일으켜 자동차의 색감과 광도를 더욱 떨어뜨린다. 페인트 클렌저는 이런 묵은때를 제거해 난반사를 줄여 스월마크를 완화하는 효과를 준다. 또한 파인 자국 없이 도장면에 가볍게 훑고 지나간 주차봉 등의 자국을 페인트 클렌저로 연마 작업 없이 제거할 수 있다.[2]
작업 방법
페인트 클렌저의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제품에 따라 세차 부스 안에서 진행하는 습식 제품과 드라잉 공간에서 진행하는 건식 제품이 있다. 먼저 페인트 클렌저, 이를 도포해 줄 부드러운 어플리케이터, 닦아 낼 극세사 타월을 준비한다. 그리고 어플리케이터에 페인트 클렌저를 동전 크기만큼 덜어준 뒤, 작업할 부위에 부드럽게 문질러 도포한다. 사용할 때는 너무 강하게 힘을 줘서 어플리케이터로 문지르면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압하지 않고 부드럽게 문지른다. 꼼꼼히 펴발라주고 반응할 시간을 두었다가, 깨끗한 타월로 닦아내면 맑고 깨끗한 표면이 드러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번에 지워지지 않을 때는 2~3번 반복 작업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2]
동영상
각주
- ↑ 하이퍼쉴드, 〈페인트클렌저 차량관리에 필수〉, 《네이버 블로그》, 2020-08-06
- ↑ 2.0 2.1 〈세차 필수 아이템 페클 페인트 클린저 효과와 사용방법 | 셀프세차 가이드 05〉, 《오토브라이트다이렉트》, 2022-11-20
참고자료
- 하이퍼쉴드, 〈페인트클렌저 차량관리에 필수〉, 《네이버 블로그》, 2020-08-06
- 〈세차 필수 아이템 페클 페인트 클린저 효과와 사용방법 | 셀프세차 가이드 05〉, 《오토브라이트다이렉트》, 2022-11-20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