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달러
홍콩달러(영어: Hong Kong dollar, 중국어: 港元)는 홍콩에서 사용되는 통화로서, 1937년부터 사용되었다. 보통 달러 기호인 '$'로 줄여 쓰며, 다른 달러들과 구별할 때는 'HK$'로 쓰기도 한다. 1 홍콩 달러는 100 센트에 해당된다.
홍콩은 1983년 10월 17일부터 1 미국 달러 = 7.80 홍콩 달러의 고정 환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른 통화와의 고정 환율도 결정하였으나, 시장에서의 환율은 약간씩 변동이 있다.
목차
개요
홍콩달러는 홍콩의 통화이다. ISO 4217 코드는 HKD, 통화 기호는 HK$, $, 元을 사용한다.
홍콩 기본법과 중영공동성명의 홍콩 자치권 관련 조항 중 하나인 "화폐의 독립 발행 권리"에 따라 발행되는 화폐이다. 홍콩 금융관리국, 홍콩 스탠다드차타드, 홍콩 HSBC 및 중국은행 홍콩법인이 2010년 7월 20일부터 신권을 발행하고 있다. 홍콩 달러는 미국 달러와 페그제를 시행하고 있어 홍콩 외화기금소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달러에 따라서 홍콩 달러를 발행한다.
홍콩 달러는 홍콩 금융관리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외환보유액의 95% 범위에서만 발행할 수 있으며[4], 홍콩 달러 지폐를 8억 홍콩 달러 이상(미화 1억 달러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홍콩 금융관리국에 미국 달러로 태환을 요구할 수 있다.
보조단위는 센트(Cent, 仙). 추가로 광동어에는 10센트에 대한 단위인 호(毫)가 있다. 공식적인 호칭은 이렇고 속칭으로는 1달러를 만(蚊), 10센트를 콕(角), 1센트를 판(分)이라 한다.
환율 흐름
2022년 11월 12일 명동 어느 환전소 기준 현금 사실 때=169
- 10달러- 1,690원. 20달러- 3,380원. 50달러- 8,450원. 100달러- 16,900원. 500달러- 84,500원. 1,000달러- 169,000원
KEB하나은행이나 외국 동전을 취급하는 곳에서 동전으로 살 경우에는 액면가의 70%에 살 수 있다.
2022년 11월 12일 현금 사실때가 172.74원이므로 70%는 120.92원
1 ~ 5센트 동전을 보유하고 있다면 현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국내에서 환전 자체는 제한적이다.
상세
홍콩 달러의 역사는 길지도 않고 유통 범위도 매우 작지만, 런던, 뉴욕에 버금가는 금융 도시답게 특이한 모습을 거쳐왔다. 홍콩달러는 홍콩 금융관리국의 감독하에 상술한 3개 상업은행이 발행하고 있으며 보라색 신권 홍콩 10달러(제일 위 사진 속)는 홍콩 금융관리국이 자율적으로, 홍콩 달러의 동전은 홍콩 금융관리국만 독립적으로 주조 및 발행한다.
1983년부터 미국 달러와의 페그제 시행으로 인하여 화폐발행기관은 화폐 발행 시 반드시 HK$ 7.80 = US$ 1 규칙에 따라야 한다.
홍콩달러의 모든 화폐 모양, 설계, 도안에는 저작권이 있어서 만약 판권 소유자의 허가를 받지 않고 임의로 복제 및 본래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할 경우 거액의 배상금을 물어야 한다. 그냥 거액이 아니라 천문학적 거액이다. 이러한 이유 중 하나 때문에 위조지폐를 만들고 심지어 불법 유통까지 하면 저작권법 위반 사항까지 변호해야 한다.
홍콩의 독자적인 화폐의 역사는 상술한 대로 1845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당시에는 널리 쓰인 것은 아니었으며, 1857년이 되어서야 홍콩정부는 지불수단으로서의 지폐 사용을 허가하였고, 1865년에는 5개의 은행이 홍콩정부로부터 지폐인쇄허가를 받았다. 이후, 홍콩달러가 정착된 것은 1935년부터며, 1945년부터는 HSBC,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차타드 상업은행 (Chartered Mercantile Bank of India, London and China, 중문 有利银行) 3개 은행이 발행하기 시작했다. 1959년에는 차타드 상업은행이 HSBC에 인수되면서 발행기관이 2개까지 줄기도 했으나[13], 1994년 중국은행이 홍콩지역에 진입, 화폐를 발행하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3개 은행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폐는 10, 20, 50, 100, 500, 1,000달러권이 존재한다. 10달러권은 홍콩금융관리국에서 발행중이며, 20달러 이상은 민간 발권은행에서 발행한다.
금융 선진 지역인데 특이하게도 발권은행이 여러 곳이다. 지폐를 세 군데의 은행과 홍콩 정부까지 총 네 군데에서 발행하고 있으며, 심지어 세 은행 중 두 군데는 민간은행이다. 그 두 민간은행은 우리도 잘 아는 은행인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나머지 하나는 중국은행의 홍콩법인이다. 이렇게 되면 각 은행이 자기들 사정에 따라 자기 은행 명의로 발행되는 지폐를 마구 찍어대어 통화유통 질서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나, 실제로는 홍콩금융관리국의 엄격한 관리하에 세 은행이 각자 찍어내는 화폐량의 비율을 정하기 때문에 그런 혼란은 없는 듯하다.
페그제를 체택하고 있는 홍콩 금융관리국이 1 미국달러를 가지고 있으면 시장에 7.80 홍콩달러를 푼다. 상술한 세 발권은행은 금융관리국에 외화를 저축하고 있다.
중국은행이야 중국 국영은행이고, HSBC는 홍콩에서 설립되어 성장한 이래 현재까지 홍콩인이라면 계좌 1개씩은 다들 가지고 있을 정도의 점유율을 지닌 초대형 은행이며, 스탠다드차타드는 영국 식민지였던 남아프리카와 인도, 호주를 기반으로 성장한 영국 은행이다. 그러므로 세 발권은행은 각각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 영국을 대표한다고 볼 수도 있다.홍콩을 대표한다는 HSBC나 스탠다드차타드가 실제로는 친중에다가 영국을 대표하는 쪽에 더 가깝다는 건 넘어가자 마카오에서도 중국 정부를 대표하는 중국은행 마카오법인, 포르투갈 정부를 대표하는 포르투갈계 대서양은행(Banco Nacional Ultramarino)이 마카오 돈 파타카의 발권은행이다.
발행하는 통화량으로 따지면 HSBC(60%)>>> 중국은행(BOC, 30%) > 스탠다드차타드(SC, 10%)순으로 통화량이 많으며 홍콩에서 유통되는 홍콩 달러 지폐의 절반 이상이 HSBC은행권이다. 특히 고액권으로 갈수록 HSBC의 비중이 높아져서 다른 은행에서 발행하는 500홍콩달러 이상의 고액권 지폐는 홍콩에 거주하면서 거래를 해도 쉽게 발견하기 힘들다.
당연히 국내에서 환전되는 홍콩 달러도 한때 대부분 HSBC 은행권이기도 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SC제일은행은 모기업이 발권은행인 관계로 주로 SC권을 취급한다. 홍콩 정부에서 발행하는 지폐는 10달러 한 종류이고, 중국은행권이나 스탠다드차타드 은행권을 주로 발견할 수 있는 곳은 20달러 지폐이다. 각 은행은 같은 액면가라도 서로 다른 디자인으로 통화를 발행한다. 단지 같은 액면가이면 크기와 색깔이 같기 때문에 혼동될 우려는 없다.[19] HSBC권에는 사자가, 중국은행권에는 중국은행 건물이 들어가 있고, SC은행권에는 액면가에 따라서 다양한 동물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각 지폐에는 한자로 港幣○○圓(중국은행권이나 스탠다드차타드은행권) 또는 港幣○○元(HSBC권이나 홍콩정부 발행권)이라고 쓰며 각 발권은행에서 해당되는 은행권의 지불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책임진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공통적으로 홍콩 깃발에 나오는 꽃인 바우히니아가 들어간다.
홍콩금융관리국은 10달러 지폐를 계기로 발권 기관에 참여하였다. 원래 소액권이던 10달러 지폐를 동전으로 대체하려다가 실패한 탓에 졸지에 발권기관이 된 경우다. 원래 10달러 동전이 도입되기 이전에 10달러 지폐도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에서 타 권종처럼 나눠서 발행하였었다. 그러던 것을 홍콩금융관리국 측에서 10달러권을 동전으로 대체할 목적으로 권한을 가져온 것이다. 1994년부터 바이메탈 10달러 동전을 도입하였으나, 생각보다 유통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홍콩 사람들이 지폐를 선호하다고니 오죽하면 기존의 10달러 지폐가 걸레짝이 될 정도로 돌아다닐 판이었다. 게다가 위조 동전이 창궐하면서 더더욱 찍어낼 명분이 사라지게 되었다. 결국 동전 도입을 포기하고 다시 2002년부로 지폐로 회귀하고 말았다. 다시 10달러 지폐 발권 권한을 세 은행에 나눠주자니 복잡하고 동전의 유통량이 다시 늘면 동전 생산을 재개할 방침도 있기 때문에 10달러권 발권 권한은 그대로 홍콩금융관리국이 가지고 있기로 했다. 2002년에 도입한 지폐의 재질을 2007년에 폴리머로 바꾼걸 보면 동전을 재도입할 가능성이 크진 않아보인다.
동전은 10센트, 20센트, 50센트, 1달러, 2달러, 5달러, 10달러의 7종류가 있으며 모두 홍콩정부 관리하에서 주조된다. 20센트와 2달러짜리 동전은 원형이 아닌 꽃모양을 하고 있어 쉽게 구분된다. 5달러짜리 동전은 한국의 동전과 비교해서 상당히 두껍고 무거우며 10달러짜리 동전은 편의점 등에서 소액거래를 하다보면 종종 손에 들어오기는 하나 같은 액수의 지폐에 비해 유통량이 적은 듯.
1993년부터 발행된 모든 동전의 앞면에 홍콩의 상징인 바우히니아 꽃(자형화)이 그려져있다. 엘리자베스 2세의 초상화가 새겨진 구형 동전도 함께 통용중이다. 도안만 다를 뿐 모양, 크기, 재질은 현재 발행중인 동전과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한국의 구형(1983년 이전 주화들) 10, 50, 100원짜리 동전이 도안 빼곤 차이가 없어서 섞여 통용되는 원리와 비슷하다. 하지만, 93년 이래로 계속 회수중이라서 점점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홍콩 달러는 마카오에서도 마카오의 화폐인 파타카화와 거의 1:1(정확하게는 1:1.03)의 비율로 통용된다. 지폐와 동전 모두 사용 가능하다. 반면 마카오의 파타카는 홍콩에서 쓸 수 없다. 하지만 고액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홍콩 현지 은행이나 환전상을 찾아가면 환전이 가능하기는 하니 고액의 파타카를 보유하고 있다면 무리해서 쓰지 말고 홍콩 달러로 교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홍콩 달러로 돈을 지불할 경우 홍콩달러로 거스름돈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간혹 파타카로 거슬러 주는 경우도 있으니 꼭 홍콩 달러로 달라고 이야기해야 한다. 중국 본토의 위안화는 홍콩 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이 불가능 하지만 중국에서 개통을 한 알리페이의 경우 일부 사용이 가능한 곳이 있다. 그래도 사용이 아예 안 되는 곳들이 많아서 중국 본토에서 홍콩이나 마카오로 넘어가는 경우 대부분 홍콩 달러로 환전을 해서 가는 편이다. 여담으로 홍콩 달러와 중국 위안화의 비율은 변동이 있긴 하지만 대개 1달러 당 0.9위안 안팎이다.
환전
국내 은행에서 환전할 때의 스프레드는 평균 1.99%대이다. 환전소의 스프레드는 그보다 낮고... 환전하려면 환전소나 서울역 환전 출장소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환율은 2021년 4월기준 1홍콩달러에 140~145원 선에서 돌고있다.
환전시 되도록이면 최소 10달러 최대 100달러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1,000달러권은 다른 권종에 비해 쓰기 불편한 편이기 때문이다. 식당이나 소매점 등지에서 1000달러권을 거부하는 경우가 은근히 있으며 500달러 짜리도 액면가가 커서 소매점/구멍가게 에서는 수취하기 꺼리는 사례가 있다. 따라서 은행이나 환전소에 가면 500과 1,000 단위는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지 않는 경우도 가끔있다. 위조지폐의 위험성 때문에 신분확인을 거쳐야 하거나 15만원이나 되는 고액권이다보니 잔돈을 거슬러주기 번거로운 점도 한몫 한다. 그리고 1 CNY = 대략 1.15 HKD 정도인데 환전없이 현지 가게에서 사용하려면 보통은 잘해야 1.10까지 쳐주는 편이고 일반적으로 1:1 또는 1:1.05로 인정된다. 거스름은 홍콩돈으로만 나간다, 예를들어 30H$ 짜리를사고 50위안을 내면 55H$로 환산하여 25H$를 잔돈으로 주는셈이다.
- 홍콩에서 환전이 가능한 통화들
- 아시아 : 일본 엔, 중국 위안, 대한민국 원, 말레이시아 링깃, 필리핀 페소, 싱가포르 달러, 태국 바트, 신대만 달러, 베트남 동, 방글라데시 타카, 네팔 루피, 인도네시아 루피아, 파키스탄 루피
- 유럽 : 스위스 프랑, 덴마크 크로네, 유로, 영국 파운드,노르웨이 크로네, 스웨덴 크로나, 러시아 루블, 체코 코루나, 헝가리 포린트, 폴란드 즈워티
- 중동 : 아랍에미리트 디르함, 오만 리알, 쿠웨이트 디나르, 카타르 리얄, 이스라엘 신 셰켈, 사우디아라비아 리얄
- 아메리카 : 캐나다 달러, 미국 달러, 칠레 페소, 멕시코 페소
-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달러, 호주 달러, 파푸아뉴기니 키나, 피지 달러
- 아프리카 : 남아프리카 공화국 랜드, 모리셔스 루피
모든 통화의 구권은 수수료를 많이 부과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달라질 수 있으며 현지에서 생긴 잔돈 홍콩달러 동전은 가능하면 원화 또는 국내에서 환전이 가능한 외국 통화의 소액권으로 환전하는 것이 좋다.
또는 현지에서 홍콩 달러 동전을 원화 동전으로 환전이 가능한 곳이 있으면 10, 50원 동전 대량으로 환전하는 것이 좋다.
- 오염, 마모, 훼손, 구권 교환
홍콩 현지에 있다면 현지 시중은행, 사설환전소에서 교환 요청해보자 안되면 3개의 발권 은행(SC, HSBC, BOC)홍콩 본사/지점에 가서 교환 신청해야한다.
국내이나 홍콩 달러를 환전이 가능한 국가에 있다면 현지 은행이나 사설환전소에서 환전해보자 안되면 유니세프에 기부하거나 홍콩이나 마카오 현지에서 쓰자
페그제 관련
2020년에 홍콩 보안법관련으로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이 심해지면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홍콩 달러 페그제 약화를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홍콩이 금융 중심지라는 지위를 갖고 있어서 페그제 약화 제재는 공격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결국 미국 정부는 페그제 약화 조치는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유통되는 지폐
홍콩 달러 지폐의 발행은 오늘날 홍콩의 정부 통화 위원회인 홍콩 금융관리국(Hong Kong Monetary Authority, HKMA)에 의해 관리된다. 금융관리국의 허가 하에, 세 개의 상업은행들은 이 지역의 일반 유통을 위해 자체 지폐를 발행한다. 홍콩상하이은행 유한공사, 중국은행 (홍콩) 유한공사,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홍콩) 유한공사가 그것이다. 지폐는 또한 금융관리국 자체에서 발행된다.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지폐 발행은 단일 중앙은행 또는 정부에 의해 독점적으로 처리된다. 홍콩의 방식은 특이하지만 독특하지 않다; 영국에서는 7개의 은행이 지폐를 발행하는 비슷한 시스템이 사용된다.
홍콩 금융관리국이 10달러 지폐를 발행하며 나머지 세 시중 은행은 20달러 (청색), 50달러 (녹색), 100달러 (홍색), 500달러 (갈색), 1000달러 (금색) 지폐를 발행한다.
2009년 9월 홍콩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창사 150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로 150달러 지폐를 발행했다. 지폐 세트와 증정을 통해 750,000장의 지폐가 액면가를 초과하여 팔렸다. 법적으로는 효력이 있으나 시중에 유통되지는 못했는데 양이 희소하고 더 높은 가격으로 되팔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2012년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은행 홍콩지부가 창사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달러 지폐를 발행했다. 이 역시 법적으로는 유효하나 유통을 위해서 제작된 것은 아니었다. 150달러짜리 화폐 1장 포장 세트로 포함되어 1,100,000장이 팔리고 추가로 600달러짜리 미개봉 지폐 3장 포장 세트로 100,000세트가 판매됐다. 마지막으로 6,000달러짜리 미개봉 지폐 30장 세트로 20,000장이 판매됐다. 지폐 판매로 얻은 수익은 홍콩의 자선 단체들에게 전액 기부됐다.
2015년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선례를 따라 홍콩상하이은행이 창사 150주년을 맞아 액면가 150달러 지폐를 발행했다. 포장에 담긴 지폐 세트로 지폐 한 장, 세 장, 35장으로 각각 나뉘어 판매됐다.
2003년 시리즈
그림 | 액면가 | 디자인 도안 | 식별 장치 | |
---|---|---|---|---|
HSBC 시리즈 | ||||
[1] | $20 | 빅토리아 피크와 피크 트램 | HSBC 사자상 | |
[2] | $50 | 보린심사 | HSBC 사자상 | |
[3] | $100 | 란타우 간선의 칭마 대교 | HSBC 사자상 | |
[4] | $500 | 홍콩 국제공항 | HSBC 사자상 | |
[5] | $1000 | 홍콩 컨벤션 센터 (신관)과 빅토리아 항 | HSBC 사자상 | |
중국은행 (홍콩) 시리즈 | ||||
[6] | $20 | 피크 타워 | 중국은행 타워 | |
[7] | $50 | 짐사쩌이 바닷가 홍콩문화센터와 홍콩 태공관 | 중국은행 타워 | |
[8] | $100 | 란타우 간선의 칭마대교 | 중국은행 타워 | |
[9] | $500 | 홍콩국제공항 | 중국은행 타워 | |
[10] | $1000 | 완짜이 앞바다의 홍콩 컨벤션 센터와 센트럴 플라자 | 중국은행 타워 | |
홍콩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시리즈 | ||||
[11] | $20 | 1850년대 홍콩 | 용머리 잉어 | |
[12] | $50 | 1890년대 홍콩 | 용머리 거북 | |
[13] | $100 | 1930년대 홍콩 | 기린 | |
[14] | $500 | 1970년대 홍콩 | 봉황 | |
[15] | $1000 | 2000년대 홍콩 | 용 | |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시리즈 | ||||
[16] | $10 (종이) | 기하도형 | 말 | |
[17] | $10 (폴리머) | 기하도형 | 말 |
2010년 신권 시리즈
그림 | 액면가 | 디자인 도안 | 디자인 상징물 | |
---|---|---|---|---|
홍콩상하이은행 시리즈 | ||||
[18] | $20 | 중추절 | HSBC 사자상과 HSBC 홍콩 본점 빌딩 | |
[19] | $50 | 원소절 | ||
[20] | $100 | 홍콩특별행정구 성립기념일 | ||
[21] | $500 | 춘절 | ||
[22] | $1000 | 단오절 | ||
중국은행 (홍콩) 시리즈 | ||||
[23] | $20 | 친써이 만 | 중국은행 타워 | |
[24] | $50 | 둥핑자우섬 | ||
[25] | $100 | 라이언 록 | ||
[26] | $500 | 만지 저수지 | ||
[27] | $1000 | 빅토리아 항 | ||
홍콩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시리즈 | ||||
[28] | $20 | 유산과 기술 주판과 2진 부호 |
용머리 잉어 | |
[29] | $50 | 유산과 기술 옛 번호자물쇠와 금고 |
용머리 거북 | |
[30] | $100 | 유산과 기술 송나라의 비전과 인쇄 회로 기판 |
기린 | |
[31] | $500 | 유산과 기술 옛 관상도와 바이오메트릭스 |
봉황 | |
[32] | $1000 | 유산과 기술 당나라의 화폐와 스마트칩 |
용 |
홍콩 달러의 기념 지폐 | ||||
---|---|---|---|---|
그림 | 액면가 | 디자인 도안 | 디자인 상징물 | |
[33] | $150 |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빌딩 | 홍콩의 역사를 나타낸 사람들의 모습 | |
[34] | $150 | 홍콩상하이은행의 구 사옥과 신 사옥 ("성장의 단계"), "성장의 얼굴", "성장의 모습", "성장의 보장" | HSBC 사자상, 홍콩상하이은행 구 사옥과 신 사옥 | |
[35] | $20 | 중국은행 타워, 베이징 국가체육관, 고대 그리스 극장 | 중국은행 타워 | |
[36] | $100 | 만리장성과 베이징의 중국은행 본부 | 중국은행 타워 |
홍콩 금융관리국권
종전에 사용되던 10달러권을 대체할 목적으로 홍콩 정부는 1993년부터 10달러 동전을 발행하였으나, 홍콩인들의 지폐 선호 및 위조 등의 문제로 인하여 2002년부터 다시 지폐로 회귀하였다. 다만 현 10달러 지폐는 시중은행이 아니라 홍콩 금융관리국에서 직접 발행하며, 디자인도 다른 시중은행권과는 같은 화폐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기하학 무늬로 이루어진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채택했다.
처음에는 면소재 지폐로 발행했으나 2007년부터 폴리머 지폐로 발행하며 현용 10달러권의 대부분은 폴리머권. 10달러 동전도 아직 쓰이기는 한다.
동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기 직전인 1993년 홍콩금융관리국의 출범과 동시에 지금과 디자인을 통일하여 발행되기 시작했다.
1992년까지는 엘리자베스 2세 초상화가 들어간 주화가 발행되었고 지금도 유통중이긴 하나 상당량 회수되어 바우히니아 시리즈에 비해 보기 힘든 편이다. 체감상 한국의 1982년 이전 옛 디자인의 동전을 보는 것보다도 힘들다. 1999년부터 동전의 신규발행을 중단하여 2011년 이전까지만 해도 드물게 보였으나, 2012년 이후부터 동전을 새로 찍어내기 시작하면서 더욱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10센트와 50센트는 황동 도금 강철이고 20센트는 황동, 1~5달러는 백동이며 10달러는 바이메탈 주화로 발행되었다. 엘리자베스 여왕 도안의 10, 50센트는 황동이었으나 1993년부터 두 주화에 한해 황동에서 황동 도금 강철로 재질을 변경하였다. 따라서 바우히니아 시리즈 10, 50센트는 자석에 잘 달라붙는다. 그리고, 1993년에 한하여 1달러의 재질이 니켈 도금 강철로 바뀐 적이 있었다. 1993년 1달러 동전에 한해 자석에 붙는다. 하지만, 1994년부터 도로 백동으로 발행되고 있다. 1993년 발행분 1달러 동전은 99% 회수되었기 때문에 시중에서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사실 20센트와 1 ~ 5달러의 합금비도 조금 변경되었다. 1992년 이전의 주화와 그 이후의 주화를 놓고 보면 금속 색상의 미묘한 차이가 난다.
10센트 미만 동전은 지금 시점으로 민트세트를 포함한 그 어디에서도 발행한 적이 없으며, 2단위와 20단위의 동전이 독특한 모양인 것이 특징이다.
여담이지만 홍콩금융관리국에서 동전 회수 트럭을 직접 운영중인데, 동전을 회수하여 발행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다. 홍콩 주민도 한국처럼 전반적으로 동전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 잔돈으로만 받고 집안에 방치하여 잠재우고 있는 동전이 많기 때문. 게다가 시중은행 계좌에 동전을 입금하거나 지폐로 교환할 때 수수료를 받는다. 한국은행의 범국민 동전 교환운동마냥 말로만 홍보 하는 것이 아닌 홍콩 방방곡곡을 돌면서 직접 수거하러 돌아다닌다. 1주일 주기(월요일 ~ 일요일)로 방문하며, 월요일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주 6일 운영하며 매 주마다 무작위 하루는 쉰다. 트럭의 방문 스케쥴과 휴무일은 이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2대 운영중이며 대체로 번화가보단 주거지 위주로 방문하여 여행객 입장에서는 보기 힘든 편이다.
교환 시 별도로 신원 확인을 하지 않으므로 단기체류 외국인 관광객도 교환할 수 있다. 차내에 동전교환기가 있으며, 섞인 채로 넣어도 알아서 카운트한다. 정부에서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교환 수수료는 없다. 동전 문단에 다루어진 동전만 취급하며(엘리자베스 2세 도안 포함), 그 이전의 구권은 받지 않는다. 교환한 금액은 현금으로 받거나 옥토퍼스 카드에 충전할 수 있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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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