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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에라 스타1
로봇에라 스타1(ROBOTERA STAR1)은 2024년 8월 중국 로봇 기업 로봇에라(ROBOTERA, 星动纪元)가 공개한 자사의 첫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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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로봇에라 스타1은 로봇에라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인간과 유사한 신체 구조와 동작을 구현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로봇은 171cm의 신장과 65kg의 무게를 가지며, 최대 가반하중 160kg, 최대 관절 토크 400Nm, 최대 주행 속도 6m/s(시속 12.8km) 이상의 뛰어난 물리적 성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성능은 중량 부하 작업이나 빠른 속도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가능하게 한다.
로봇에라 스타1은 총 55개의 자유도를 가지고 있어 유연성과 동작 범위가 뛰어나다. 다리는 12, 양팔은 14, 허리는 3, 목은 2, 한 손은 12개의 자유도를 제공하여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다. 특히 손과 눈의 위치가 인간과 동일해 인간 데이터를 활용하기 쉽고,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로봇은 초거대 AI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모방학습과 강화학습을 지원하여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다양한 작업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타1은 도로, 풀밭, 사막 등 여러 지형에서 걷고, 뛰고, 점프하는 동작을 안정적으로 수행한다.[1][2]
성능[편집]
로봇에라 스타1은 전기 기반의 동력 시스템을 사용하며, AI 기반으로 설계된 특수 신발을 통해 주행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 신발은 모터와 AI 알고리즘으로 구동되며, 로봇의 움직임을 최적화한다. 실제로 스타1은 시속 12.8km로 34분 동안 달리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로봇의 뛰어난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보여준다. 또한, 고비 사막에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암석과 초원이 혼합된 험난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하며 지형 적응 능력을 입증했다.[3][4]
특징[편집]
로봇에라 스타1의 특징은 인간과 유사한 동작을 구현한다는 점이다. 달리기 동작에서 무릎을 반복적으로 구부리고 두 팔을 교대로 흔들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며, 이러한 유사성은 로봇의 관절 설계와 유연성 덕분에 가능했다. 로봇에라 스타1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로 훈련되어 물리적 작업뿐 아니라 정밀한 조작, 물류 작업, 인간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5]
전망[편집]
로봇에라는 스타1이 향후 언어 구사 기능을 포함한 고도화된 AI 기술을 통합하여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스타1이 단순한 작업 도구를 넘어 인간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협업 파트너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스타1은 뛰어난 물리적 성능과 AI 기반 학습 능력, 인간과 유사한 동작을 통해 로봇공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각주[편집]
- ↑ Erika Yoo 기자, 〈中 로봇에라, 가반하중 160kg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1' 발표〉, 《로봇신문》, 2024-08-23
- ↑ 씨즈팀, 〈[사이언스영상] 고비사막을 달린 로봇〉, 《동아사이언스》, 2024-10-28
- ↑ 윤진호 기자, 〈진화하는 로봇, 100m 19초에 뛰고… 1.4m 제자리멀리뛰기도 가능〉, 《조선일보》, 2024-11-18
- ↑ 이정호 기자, 〈넘어지지도, 지치지도 않는다…‘로봇 러닝 크루’ 등장〉, 《경향신문》, 2024-10-24
- ↑ 한누리 기자, 〈AI 탑재한 이족보행 로봇, 사막 질주부터 정밀 작업까지 '척척'〉, 《AI라이프경제》, 2024-11-12
참고자료[편집]
- Erika Yoo 기자, 〈中 로봇에라, 가반하중 160kg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1' 발표〉, 《로봇신문》, 2024-08-23
- 이정호 기자, 〈넘어지지도, 지치지도 않는다…‘로봇 러닝 크루’ 등장〉, 《경향신문》, 2024-10-24
- 씨즈팀, 〈[사이언스영상] 고비사막을 달린 로봇〉, 《동아사이언스》, 2024-10-28
- 한누리 기자, 〈AI 탑재한 이족보행 로봇, 사막 질주부터 정밀 작업까지 '척척'〉, 《AI라이프경제》, 2024-11-12
- 윤진호 기자, 〈진화하는 로봇, 100m 19초에 뛰고… 1.4m 제자리멀리뛰기도 가능〉, 《조선일보》, 2024-11-18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