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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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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면(Kim Jaemyeon)은 엔터테인먼트 전문 크라우드펀딩 및 굿즈 예약판매 서비스 플랫폼 ㈜메이크스타(MAKESTAR)의 대표이사이다. 가수 에프티아일랜드와 씨앤블루를 성공시킨 이력이 있다. 2015년에는 ㈜메이크스타를 설립했다.

개요

김재면은 ㈜메이크스타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더 많은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고 예술가들에게는 새로운 꿈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목적을 달성하는 수단으로 빅데이터, 크라우드펀딩, 블록체인,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코드체인(CodeChain)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김재면 대표는 에프티아일랜드와 씨앤블루를 성공시킨 엔터테인먼트 출신이며, 2015년에는 ㈜메이크스타를 설립했다. ㈜메이크회사는 92개국에서 매출이 발생하여 이 중 70% 이상이 해외에서 결제가 이루어진다. 이미 앨범 굿즈, 팬미팅, 콘서트 등 130여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여기에는 김준수, 이엑스아이디(EXID), 모모랜드, 나인뮤지스, 스텔라 등이 참여했다.[1]

주요 활동

㈜메이크스타

㈜메이크스타의 대표이사는 김재면이며, 엔터테인먼트 전문 크라우드펀딩 및 굿즈 예약판매 서비스이다. ㈜메이크스타는 한류 스타와 전 세계 팬들을 연결하여 팬들에게는 스타와 소통하고 콘텐츠 제작과정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스타에게는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크라우드펀딩 기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의 팬들이 스타와 소통하고 있다.[2]

IT 기술로 전략적인 글로벌 진출

㈜메이크스타가 기존 연예 기획사, 소셜 펀딩 사이트와 다른 점은 스타 육성과 홍보를 IT 기술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이다. 데뷔 전부터 연예인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점치거나, 이미 인기 있는 스타라 하더라도 해외 팬들의 반응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략적인 스타 육성과 해외 투어 등을 계획하는 것이 가능하다. ㈜메이크스타의 수익 모델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수수료를 챙기는 것과 소속사와 공동제작을 통해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회사는 기획, 제작, 마케팅, 유통, 배송까지 모든 단계의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예 기획사나 소속사 입장에서는 메이크스타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손쉽게 스타를 알리고 키울 수 있다. ㈜메이크스타는 엔터 전문가들과 IT 전문가들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글로벌 팬들에게 직접적으로 케이팝 스타들을 알리고, 이들에게 프로젝트 진행 소식을 전달해 참여를 이끌어낸다. 김재면 대표에 따르면 보통 3일 이내에 ㈜메이크스타 프로젝트 소식이 전파된다. ㈜메이크스타 오프라인 리워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39개국에서 6천800명이 한국을 찾았으며, ㈜메이크스타 덕분에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적지 않다.

김재면 대표가 ㈜메이크스타를 창업하게 된 배경은 엔터 업계에 10년 이상 일하면서 해외 팬들을 일찍 경험했기 때문이다. 해외 투어 경험이 잘 없던 시절, 해외 팬들이 한국 스타를 얼마나 좋아할까 반신반의할 무렵 김재면 대표는 한류가 생각보다 훨씬 더 넓게 펴져 있고 해외 팬들이 한국 스타를 꽤 좋아한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했다. 그는 유튜브가 큰 역할을 한다는 것도 목격했다. 이에 엔터를 IT 기술과 접목시키는 것에 관심을 갖고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1]

90년대 스타, 드라마, 영화, 예능 등으로 확장

㈜메이크스타는 아이돌 가수 위주지만, 앞으로는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들도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음악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예능 등으로 분야를 확대 할 계획이다. 콘셉트와 디자인 등 팬들이 의견을 결정할 수 있도록 팬심을 높인다는 계산이다. ㈜메이크스타는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로부터 40억 원 투자받았다. 팬덤을 데이터화 하는 작업을 하고, 이를 통해 수요를 예측하는 고도화 작업을 한다. 많은 소속사들이 ㈜메이크스타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반응을 알아보고 새로운 매출을 연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김재면 대표는 "한류가 수년간 커져 오는 동안 경험과 직관에 의존해 오던 것을 IT기술로 풀어내는 것이 메이크스타의 비전이며, 미리 수요를 예측하고 파악함으로써 그동안 톱스타 아니면 시도하기 힘들었던 화보나 굿즈 생산 등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에 팬들이 있다는 건 막연히 알면서도 대응, 예측이 어려웠는데 ㈜메이크스타를 통하면 국가, 연령, 성별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가 점점 쌓이고 더 고도화되면 더욱더 세세한 연예 컨설팅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1]가기.png ㈜메이크스타에 대해 자세히 보기

투자 유치

2018년 8월 11일, 케이팝 콘텐츠 제작 및 유통 플랫폼 ㈜메이크스타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메이크스타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기 아티스트는 김준수(JYJ)를 비롯해 아스트로, 이엑스아이디(EXID), 나인뮤지스, B.A.P, 24K와 화보집, 굿즈, 앨범 제작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인 아이돌과 음악가들이 꾸준하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메이크스타 김재면 대표는 "한국뿐 아니라 해외의 한류 팬덤이 스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케이팝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더 많은 재미와 혜택, 아티스트와 제작사들에 새로운 꿈과 기회를 제공해 한류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알토스벤처스 박희은 수석 심사역은 "메이크스타는 해외 팬들이 직접 참여해 스타와 함께 프로젝트를 개발, 기획함으로써 스타들과 직/간접적으로 연결하고 케이팝을 즐기는 방법을 만들어냈으며, 마케팅 없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입소문만으로 다양한 글로벌 팬들을 확보하고 빠르게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있는 점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3]

코드체인

코드박스는 콘텐츠와 같이 무형자산을 디지털화하여 쉽게 발행되고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코드체인은 디지털 증권 발행(Digital Securities Offering)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코드체인은 여러 종류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미술품, 음악 저작권, 특허 등 실물 자산에 기반한 디지털 증권 발행 및 거래를 지원한다. 현재 미술품 공동 소유 플랫폼 아트투게더에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증권 발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케이팝 스타 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와는 케일팝 스타 음원 저작권을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증권으로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4]

행사

투자기업 선정

2019년 12월 18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원하는 기업의 기술검증(PoC)를 위해 최대 4억 원씩 총 40여억 원을 지원한다.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열린 'NIPA 블록체인 성과공유회'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블록체인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올해 진행한 블록체인 사업은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 블록체인 컨설팅 지원, 블록체인 산업 동향 분석 등 총 3개이다. 먼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 사업은 국내 중소 및 중견 기업 중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곳이 대상이며, 실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및 기술 구현 등에 대해 기술 검증 비용을 지원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 사업은 총 11곳으로 디지털존, 한국무역정보통신, 샌드스퀘어, 세종텔레콤, 메디블록, 이노트리, 유피체인, 마크애니, 블록펫, 세이정보기술, 메이크스타가 선정되어 1곳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기수 블록체인 산업팀 수석은 "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기술검증 지원 사업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졌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사업경력이나, 기업명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직 블록체인 기술 평가만을 통해 선정했다. 또한, 같은 방식으로 지원 기업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화가 가능하다면 산업 분야는 무관하다. 이미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해야 하며, 최소 실행 가능 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이 있어야 한다. 정기수 수석은 "기술검증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지원금은 기술 고도화를 위한 출장비, 인건비, 운영비 등 사업 제반 비용으로 쓸 수 있다"라며 "블록체인 기술 없이 아이디어만 있는 경우에는 기술검증 지원 사업보다 컨설팅 지원 사업에 지원해야 한다"라고 전했다.[5]

제휴

콘텐츠 개발 업무협약

2020년 03월 16일,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메이크스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 체결은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추진 되었다. 두 기관은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전문인력 양성과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할 것이다. 행사에는 신동훈 국민대 산학협력단장, ㈜메이크스타 오종명 부대표, 국민대학교 서준경 LINC+사업팀장, 엑스알리서치센터 김대영 전문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메이크스타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과 국민대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가상 및 증강현실 기반의 새로운 캐릭터 저작권(IP) 활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당사자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6]

각주

  1. 1.0 1.1 1.2 백봉삼 기자, 〈"감에 의존하던 한류, 이제는 데이터로 승부“〉, 《지디넷코리아》, 2018-8-14
  2. 메이크스타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makestarcorp.com
  3. 이주현, 〈K-Pop 콘텐츠 제작∙유통사 ‘메이크스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40억 원 투자 유치〉, 《플래텀》, 2018-07-11
  4. 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 〈코드체인 디지털 자산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 《웰콘》
  5. 박근모, 〈NIPA, 내년 블록체인 PoC에 40억 투입한다〉, 《코인데스크》, 2019-12-18
  6. 임홍조 기자, 〈국민대-메이크스타 VR·AR 콘텐츠 개발 MOU 체결〉, 《머니투데이》, 2020-03-16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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