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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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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Genesis)
제네시스(Genesis)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제네시스(Genesis)는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가 제작한 고급형 자동차 브랜드이다. 현대 제네시스(Hyundai Genesis)라고 한다. 2004년에 제네시스의 초기 기획을 하였으며, 2015년 11월 4일 제네시스 브랜드를 독립 브랜드로 발표하였다. 제네시스 모델은 독일의 러셀하임, 한국의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미국의 얼바인에서 등에서 디자인되고 한국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제네시스 사업부장 이용우 부사장이 이노션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됨에 따라 2020년 08월 현재 공석이 된 제네시스 사업부장직을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장재훈 부사장이 임시로 겸직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벤틀리, 아우디 등의 럭셔리 브랜드를 이끌어온 마크 델 로소(Mark Del Rosso)가 제네시스 북미 담당 대표를 맡고 있으며, 벤츠 대만 부사장을 지낸 마르쿠스 핸네(Markus Henne)가 제네시스의 중국 법인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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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제네시스는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차를 대표하는 브랜드이다. 현대자동차는 2003년 '컨셉 제네시스'를 구상하고 2004년 세단 제네시스의 초기 기획을 하였으며, 2007년 '현대식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에 대한 진보적 해석'으로 첫 모델을 선보였다. 차체 디자인은 3년이 걸렸고 프로그램 총 비용은 23개월의 개발 기간 동안 5억 달러였다. 신뢰성 테스트는 80만 마일 동안 진행되었다. 제네시스는 2004년 1세대 차량 개발 시점부터 차량이 출시되는 2008년을 목표로 하고 토요타의 렉서스나 폭스바겐의 아우디 같은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자화를 검토했다. 하지만 1세대 제네시스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독자화가 이뤄지지 못했다. 글로벌 금융의 위기로 전 세계 고급 자동차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았고, 단일 차종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네시스는 고급차 시장에서 성공적이었다. 제네시스는 3대 부문 판매사 중 1위를 차지했고, 2015년 11월 4일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독립 브랜드로 발표했다. 고객들이 별도의 제네시스 사업부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브랜드 명칭을 제네시스라고 정한 것은 성능과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진보와 혁신을 지속해 고급차의 신기원을 열겠다는 의미를 지닌다. 제네시스 자동차는 2015년 12월 9일, 첫 모델인 G90(국내 EQ900)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G90은 이 브랜드의 대표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G80과 G90 모델이 판매되면서 2016년 말 미국에서 출시됐다. 초기 딜러점은 기존 현대 딜러의 하위 집합체로서, 딜러점 전시실 내에 제네시스를 위한 지정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2016년 9월 14일, 세 번째 모델인 G70이 한국 남양에서 공개되었다. 이 자동차는 2018년 3월 28일 뉴욕 오토쇼에서 미국 시장에도 소개되었다. 2018년 1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독립매장인 제네시스 강남을 오픈하였고, 향후에는 수도권 및 전국 주요도시에 매장을 늘릴 예정이다. 또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2018년 6월 미국의 자동차 마케팅 정보회사인 J.D파워(JD Power)에서 진행한 북미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 설문에서 제네시스 자동차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최근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인 GV80가 2020년 1월 14일에 정식 출시되었다.[1]

서비스[편집]

원격 제어[편집]

  • 원격 공조 제어 :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으로 미리 차의 온도를 설정 할 수 있다. 원격으로 차량의 시동을 걸어 실내 온도를 설정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설정한 온도와 외부온도를 비교하여 에어컨 또는 히터가 작동된다. 차종에 따라 원격 공조 옵션이 추가로 제공되는데, G90의 경우는 앞 유리 성에 제거, 열선 제어, 시트제어,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제어가 추가로 제공되고, G80의 경우는 앞 유리 성에 제거만, G70의 경우 앞 유리 성에 제거, 열선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서 열선 제어는 스티어링 휠, 뒷 유리, 사이드 미러의 열선 제어가 가능하다. 원격 공조시 원격 시동도 필수적으로 동작하며, 원격 시동 시간은 2분에서 10분까지 설정 가능하다.
  • 원격 문열림·문잠김 : 주차해 놓고 문을 잠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차문을 잠글 수 있다. 차량의 열쇠를 잃어버렸거나 차안에 두고 차문을 잠근 경우, 차 열쇠가 차량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사용한다.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원격제어 방식으로, 문을 여는 과정에서 어떠한 차량 손상도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차량 키를 이용하지 않고 원격으로 차량의 문을 잠글 수 있다. 주차 후 문이 잠겼는지 확인이 필요할 경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주차 위치 확인 : 대형 마트 주차장등 에서 주차한 위치가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러한 경우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의 위치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차량의 주차 위치를 비상등 점멸, 경적 알림 또는 스마트폰 지도를 통해 알려준다. 비상등이 점멸 될 경우에는 비상등이 27초간 반복해서 점멸된다.
  • 목적지 전송 : 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를 검색하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게 검색 후 위치 전송 버튼만 누르면 내 차량으로 전송되어 자동으로 전송한 위치가 목적지로 설정된다. 또한 이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일 등 다린 어플리케이션과의 연동으로 더욱 편리한 목적지 공유가 가능하다.
  • 차량 상태 확인 : 그 동안 궁금해도 잘 몰랐던 내 차 상태에 대해 간편하게 알 수 있다. 시동 상태, 도어잠금상태, 문 열림 상태(앞/뒤/좌/우), 트렁크 열림 상태, 공조 상태(설정 상태)를 제공한다.

안전보안[편집]

  • 에어백 전개 자동통보 : 차량 사고로 에어백이 전개되면 에어백 전개 신호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긴급 구난 센터로 자동 통보되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사고로 인한 에어백 전개 시, 에어백 전개 신호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긴급 구난 센터에 전송되어 신속한 긴급 구조 및 사고 지원을 통해 고객님의 안전을 보호한다. 에어백이 전개된 후에는 고객님이 부상 등으로 전화를 받기 어려운 경우에도 자동으로 전화를 받으실 수 있도록 자동 착신모드로 전환된다. 차량 내 전화로 고객님과의 연결에 실패할 경우, 긴급연락처 등 연결 가능한 번호로 재시도하고 통화 실패 시 제휴사를 통해 견인차를 지원한다. 자동 착신 모드는 상담원이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시동을 끄면 해제된다. 에어백이 전개되면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긴급 구난 센터로 사고가 자동 접수되고 고객님의 차량으로 사고상황을 알아보기 위한 전화가 연결되어 상담원을 통해 119 및 보험사 등에 출동요청을 해준다.
  • SOS 긴급출동 : 운전 중에 일어 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에도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가 있으면 안심할 수 있다. 긴급 상황 시 룸미러의 SOS 키, 또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센터(1899-5100)의 ARS를 이용하면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긴급 구난 센터가 112/119, 보험사/제휴사와 연계하여 고객님의 긴급 상황을 지원해 준다. 자동착신모드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센터 상담원이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차량 시동을 끄면 해제된다. 119(112) 신고의 경우 고객님, 상담원, 119(112)가 3자 통화로 동시에 연결되어,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센터 상담원을 통한 사고 위치 및 고객님의 정보 확인으로 신속한 출동을 지원한다. 또한 룸미러의 SOS 키를 누르면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센터 상담원과 자동 연결되어 고객님의 상황을 파악한 후 119, 긴급 봉사반 등에 출동요청을 하여 긴급상황을 지원해 준다.
  • 도난 추적 : 신속한 차량 위치 확인으로, 빠르게 내 차를 찾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차량 도난 시 경찰에 도난 신고 확인 후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긴급 구난 센터에서 도난 차량의 위치 및 주행 경로 등을 경찰에 제공하여, 효과적이고 신속한 도난 차량 추적을 지원해준다.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센터(1899-5100)로 전화를 연결한 뒤, ARS 안내에 따라 도난추적 서비스를 선택하시면 상담원과 연결된다. 본인 확인 절차를 통해 경찰 신고 접수 확인 후 도난 추적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객의 사생활 침해 및 서비스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에 신고 접수되지 않은 경우에는 도난 추적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 도난 경보 알림 : 차량의 도난 경보 장치가 작동하는 경우, 사전에 등록된 고객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함으로써, 고객님 차량의 도난, 파손 등을 예방하실 수 있다. 차량의 도난 경보 작동 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긴급 구난 센터로 신호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신호가 자동 접수되면, 고객의 휴대폰으로 도난 경보 작동을 알리는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 운전자 주의 알림 : 운전자 주의 수준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상담원과 직접 전화 연결된다. 차량의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 작동 중 경고가 발생할 경우, 고객님의 차량과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상담원이 직접 전화 연결된다. 휴게소 안내 등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상담원과의 대화를 통해 졸음을 방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운전자 주의 알림 서비스는 G70에만 제공된다. 차량의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 경고 시, 계기판에 운전자 주의 수준에 대한 알림과 휴식 권고 메시지가 표시된다. 이후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긴급 구난 센터에 자동 감지되어, 고객의 차량과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상담원이 전화로 직접 연결된다.

차량 관리[편집]

  • 차량진단 : 차량 이상 감지 시 내 차 상태를 진단하여 고객님의 안전과 차량 보호를 365일 지원한다. 차량의 계기판에 원격진단 대상 관련 경고등이 켜진 경우, 원격으로 차량 상태를 진단해 드리는 서비스이다.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센터 상담원을 통해 진단 결과를 알려주고 견인, 정비소 길안내, 정비 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진단 결과 이상 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센터를 선택하면 상담원을 통하여 견인/정비 예약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월간 리포트 : 고객 차량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결과를 이메일로 전달하고, 또한 한달 간 수집된 차량의 정보를 분석하여 매월 지정된 날에 이메일로 전달한다. 특별한 메뉴 조작 없이도 한 달에 한 번 내 차의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다. 설정된 점검일로부터 7일 내 운행 시, 해당 월의 정기점검 리포트가 발송된다.
  • 운행정보 : 최근 운행 기록 중 공회전 시간, 급가속/감속 분포를 확인 할 수 있다.
  • 무선 업데이트 : 더 이상 번거롭게 SD카드로 업데이트 하지 않아도 최신 버전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지도가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업데이트 필요한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가 있을 경우 차량 시동을 켰을 때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내비게이션을 통해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 안전운전습관 : 차량 주행정보를 기반으로 운전 습관 분석 결과와 안전운전 점수를 안내한다. 최근 90일 이내, 1000km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안전운전 점수 70점 이상 달성 시, 제휴 보험사를 통해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에서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 후, 분석된 안전운전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 원격상담 :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여 긴급하게 고장 및 기술 상담이 필요한 경우, 원격으로 차량 데이터를 분석하여 상담하는 서비스이다. 원격상담센터 전문 테크니션과 차량 데이터 기반 고도화된 정보를 바탕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오버헤드콘솔의 SOS 키, 또는 제네시스 고객센터(080-700-6000)로 전화하시면 원격상담센터 연결 후 결과 확인 및 긴급출동, 정비 예약 등의 후속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길 안내[편집]

  • 커넥티드 서비스 길 안내 : 커넥티드 서비스 길 안내는 시시각각 변하는 교통상황을 즉시 반영하여,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안내한다. 목적지 설정 후 이용 할 수 있으며, 안내 중인 경로와 다른 경로 안내를 받고자 하는 경우 탐색 메뉴에서 재탐색을 선택하여 경로를 업데이트 할 수 있다.
  • 포털사이트 지역 검색 : 내비게이션에 등록되지 않은 목적지이거나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네이버/카카오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정확하게 검색이 가능하다. 네이버 지역 검색을 이용하여 검색된 결과는 전국/현 위치 중심으로 선택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최대 20개까지 제공된다. 카카오 장소 검색을 이용하여 검색된 결과는 정확도순, 거리 우선으로 선택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최대20개 까지 제공된다. 네이버 지역 검색/카카오 장소 검색을 이용하여 검색된 결과 리스트에서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면 목적지로 설정 할 수 있다.
  • 내 차 위치 공유 : 내 차의 현재 위치, 목적지, 잔여거리, 도착 잔여시간 등을 지정한 상대에게 공유해주는 서비스이다. 휴대폰 전화번호부 검색(블루투스 연결 필요) 혹은 전화번호 입력을 통해 위치를 공유받을 사람을 최대 5명까지 선택가능하다. 목적지 공유는 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가 설정되어 있을 경우 선택가능하다. 위치 공유 중인지 여부는 상태 아이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대가 위치 확인시 상단에 알람창이 표시된다.
  • 서버 기반 음성 인식 : 음성인식을 통해 목적지 검색과 맛집, 관광지, 정비소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내비게이션에서 등록되지않은 목적지이거나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카카오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된 최신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해준다. 스티어링 휠의 리모트 컨트롤 키를 눌러 이용할 수 있다. 길안내 + 목적지 명칭을 말하면 쉽고 빠르게 목적지를 설정 할 수 있다.[2]

제네시스 멤버십[편집]

  • 모빌리티 케어 : 무상 보증 외 모든 서비스는 최초 구매 고객 중 제네시스 멤버십 가입 고객에 한하여 제공되며, 차체/일반부품 및 엔진/동력 전달계통 주요부품에 대해 5년 혹은 10만km 무상 보증이 제공된다.
  • 프리빌리지 :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여행, 다이닝 등의 프레스티지 서비스를 가장 먼저 제공하여 아무나 누릴 수 없는 차별화된 특권을 선사하는 프리빌리지는 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 멤버십, 꽃·커피 정기구독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정기구독, 인스타워시 방문 세차(4회), 소낙스 관리 디테일링 세차(4회), 오토카지 디테일링 플러스 세차(4회), 워시홀릭 셀프 세차와 같은 프리미엄 세차, 6가지 호텔의 식음(F&B) 멤버십, 아트&컬처 6개 영역, 총 16가지 서비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 모먼츠 : 제네시스의 새로운 라인업을 런칭하거나 신차가 출시될 때 멤버십 고객을 최우선으로 초청하는 신차 런칭 이벤트와 골프, 글램핑 등 제네시스 고객의 취향에 맞는 프리미엄 스포츠&레저 이벤트가 진행될 때 멤버십 고객만을 위한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또한 제네시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각종 공연, 전시, 다이닝 등의 다채로운 컬처&라이프 이벤트를 제공한다.

주요 모델[편집]

GV80[편집]

제네시스 GV80은 현대차의 자회사인 한국 럭셔리 자동차 회사 제네시스가 제조한 중형 럭셔리 크로스오버 SUV다. GV80은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로써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후 4년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럭셔리 감성, 최첨단의 기술의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대형 SUV를 목표로 GV80을 개발, 출시했다. GV8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완벽히 담아낸 외관, 대형 SUV의 품격을 더 높인 편하고 깔끔한 실내, 다양하고 매혹적인 컬러 등을 적용해 고급감을 더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GV80은 300마력의 터보차지 2.5리터 유닛, 375마력의 터보차지 3.5리터 유닛, 274마력의 터보차지 3.0리터 디젤 등 3개의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엄선된 시장에서만 공급된다. GV80은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원격 스마트 주차 지원, 근거리 무선 통신 디지털 키,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22인치 휠, 나파 가죽 시트, 21개 스피커 렉시콘 오디오 시스템, 전기 사이드 커튼, 운전자 제어식 2열 및 3열 시트 등이 탑재된 14.5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안전시스템에는 에어백 10개, 전방 충돌 회피 보조, 후진 주차 충돌 회피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사각지대 충돌 회피 보조, 자동 하이 빔 어시스트 및 차선 유지 보조(LKAS)가 포함된다.[3][4]

G70[편집]

제네시스 G70은 현대차의 자회사인 한국 럭셔리 자동차 회사 제네시스가 제조한 4도어 콤팩트한 임원용 세단이다. 완전히 새로운 명패로서 G70은 2017년 9월 15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글로벌 출시 행사에서 데뷔했다. G70은 제네시스 자동차의 세 번째 모델로 재규어 XE, 알파 로미오 줄리아, 볼보 S60, 렉서스 IS, 아우디 A4, BMW 3 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쿠라 TLX, 인피니티 등의 자동차와 경쟁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제네시스 G70은 2019 북미의 차로 선정되었다. 제네시스 G70 2020년형 모델이 출시된다. 2020년형 G70는 전 트림에 스마트 크루즈컨트롤이 포함된 제네시스 세이프티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리얼 카본이 적용된 얼티미트 패키지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848~5375만원으로 전 트림 147만원 인상됐다. G70 2020년형은 연식 변경 모델로 상품성 강화와 주행성능 관련 옵션 추가에 초점에 맞춰졌다. 기존 2019년형 모델에서 157~196만원 옵션인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해당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가격이 소폭 인하되는 셈이다. 또한 스마트 크루즈컨트롤에는 코너에서 속도를 줄여주는 기능이 추가된다. 2019년형부터 추가된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3.3 모델에만 적용되던 것을 2.0 가솔린까지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만 2.2 디젤에서는 3D 클러스터의 선택이 여전히 불가하다. 2020년형 G70의 대표적인 변화는 얼티미트 패키지의 신설이다. 리얼 카본이 사용된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스티어링 휠 이너 베젤, 크래쉬패드 가니쉬, 콘솔 인디케이터 커버, 도어 어퍼 가니쉬가 포함되며, 3.3 모델에는 PS4S 타이어와 브렘보 로우스틸 패드가 적용된다. 그 밖에 공기 청정 모드, 터널모드 자동 내기전환 기능, 앞좌석&뒷좌석 파워 세이프티 윈도우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19인치 휠 적용 모델의 경우 미쉐린 올시즌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가능하다. 상품성이 강화된 G70 2020년형 모델은 이달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5][6]

G80[편집]

제네시스 G80은 현대차의 자회사인 한국 럭셔리 자동차 회사 제네시스가 제조한 중형 세단이다. 당초 현대 제네시스의 2세대 브랜드로 낙인 찍혔다가 제네시스 자동차 설립 이후 G80으로 다시 브랜드화됐다.

1세대

2016년 북미국제오토쇼에 이어 2016년 부산모터쇼에서도 공개됐다. 현대는 제네시스 DH의 연식변경을 진행하며 플래그십 세단인 EQ900이 먼저 자리 잡고 있던 제네시스 브랜드로 편입시켰고, G80이라는 이름을 새롭게 부여했다. 그렇지만 기존 제네시스 DH에 비해 디자인 변경 폭이 크지 않았다. 실내외 색상이 추가됐고, 엠블럼의 소소한 변화와 그릴의 색상, 범퍼의 형상을 미세하게 변경하는 정도였다. 실내는 전자식 변속기 적용과 실내 소재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제네시스 스마트센스도 적용되기 시작했다. 같은 해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인 ‘G80 스포츠’도 출시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G80 스포츠는 공기 흡입구를 강조한 범퍼와 듀얼 트윈 머플러가 적용됐으며, 유일하게 시퀀셜 방향지시등이 적용돼 특별함을 부여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실내에 리얼 카본과 알루미늄이 쓰이기도 했다. 한국 모델들은 2016년 7월에 판매에 들어갔다. 미국 모델들은 2016년 9월 2017년형 차량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초기 모델에는 3.8, 3.8 HTRAC, 5.0 및 5.0 HTRAC가 포함되었다. 제네시스 G80은 180kW(240hp), 8단 자동·4륜 구동 등을 생산한 2.0리터 테타 터보차지 엔진으로 2017년 러시아 시장에 출시됐다. 올 뉴 G80은 2020년 3월 30일에 데뷔하여 2020년 여름 미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7]

2세대

제네시스 G80 스포츠는 272kW(365hp)의 트윈터보 3.3리터 V6 엔진을 장착했으며, 보다 스포티한 범퍼, 4배기 팁, 시차 19인치 휠, 메쉬 그릴 등이 특징이다. 이 차량은 2016년 부산모터쇼에 이어 2016년 로스앤젤레스 오토쇼, 2017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됐다. 미국 모델들이 2018년형 차량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1세대부터 이용됐던 3.3리터와 3.8리터 V6 자연흡기 엔진 대신 다운사이징을 통한 2.5리터, 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새롭게 적용됐다. 그러나 2.2리터 디젤 엔진을 동일하게 유지돼 6기통 엔진이 메인이었던 이전 모델들과 달리 4기통 엔진이 주를 이루게 됐다.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과 카페이 등을 지원하는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키,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HDA2 등 다양한 최신 기술도 빼놓지 않고 적용됐다.[8]

더 올 뉴 제네시스 G80
더 올 뉴 제네시스 G80(The All New Genesis G80)

더 올 뉴 제네시스 G80(The All New Genesis G80)은 2020년 3월 5일 티저 이미지를 통해 세상에 처음 공개되었으며, 2020년 3월 30일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플랫폼은 GV 80과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였고, 역동적 우아함을 강조하며 세단이 갖출 수 있는 완벽한 비율을 구현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조금 더 세부적으로 설명하면, 우선 외부 디자인은 전면에 두 줄 디자인의 쿼드 램프와 크레스트 그릴을 적용하였고, 후면으로 갈수록 낮게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과 말굽 형태로 음각 처리된 트렁크 표면을 통하여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확립하였다. 또한, 실내는 날렵한 형태의 송풍구와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기,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하여 더욱더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였다. 내비게이션 기반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프리 액티브 세이프티 시트, 지능형 헤드램프 등 첨단 안전 사양들과 발렛 모드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카페인, 에르고 모션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정성과 편암함을 동시에 안겨주었으며, 특히 이전 G80에서 단점 중 하나였던 무게에 대한 비판을 수용하며 보닛, 서스펜션, 너클암, 도어 등의 부품을 알루미늄으로 변경하여 무게를 많이 감소시켰다. R 엔진은 개선형으로 변경, 세타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및 람다 V6 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새로 적용하는 등 큰 폭의 변화를 보여주었다.[9]

G90[편집]

제네시스 G90은 2015년 12월 9일 한국에서 제네시스 EQ900으로 처음 공개됐다. 미국 시장 차량이 2016년 북미국제오토쇼(G95)에서 공개됐다. 초기 모델에는 3.3T, 3.3T HTRAC, 3.8, 3.8 HTRAC, 5.0 HTRAC가 포함되었다. G90의 미국 모델들은 2016년 9월 제네시스 소매점에서 2017년형 차량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제네시스 G90은 365마력과 376lb-ft의 토크를 내는 터보차지 3.3lb-ft의 V6를, G90 얼티밋(Ultimate)는 420마력 383lb-ft의 토크를 가진 5.0lb-lb-ft의 V8을 탑재했다. 두 엔진 모두 4륜 구동 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제네시스는 2020년 6월 26일 2021년 G90을 공개했다. 2021년형 G90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센편, 지능형 전조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19인치 신규 휠 등을 채택해 주행 편의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은 주행상황별로 진동을 최소화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의 감쇠력을 적절히 배분해 승차감뿐만 아니라 조종 안전성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지능형 전조등은 상향등을 켜고 주행시 선행 차량 및 대형 차량이 나타나면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을 인지하고, 차량이 있는 영역만 선별적으로 상향등을 소등해 G90 운전자의 전방 시인성을 확보하면서 상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한다.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는 주차 및 출차를 위한 저속 후진 중 보행자나 장애물과의 충돌이 감지 됐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를 자동 제어해 안전 운전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제네시시스는 2021년 G90의 스페셜 에디션인 스타더스트를 50대 한정된 수량으로 제작해 판매할 예정인데 스타더스트는 밤 하늘을 채운 반짝이는 은하수 아래 레드 카펫에서 화려한 카메라 조명 세례를 받는 유명인사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오직 한 명을 위해 특별 제작하는 고급 맞춤형 의상인 오트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외관은 다크 그레이 바탕에 반짝이는 입자가 그윽하게 빛나는 카본 메탈과 비크 블랙 투톤 색상으로 완성된다. 제작의 일부가 별도의 도색 라인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량 자체가 한정적이다. 내장은 투톤 나파 가죽 및 자수 적용한 전용 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메탈릭 포업 블랙 애쉬 리얼 우드 등을 적용했다.[10]

제원[편집]

제네시스 G70
모델명 2.0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터보 AWD 2.2 디젤 3.3 가솔린 터보 2.2 디젤 AWD 3.3 가솔린 터보 AWD
가격정보 4,035만원 4,280만원 4,359만원 4,585만원 4,604만원 4,830만원
승차인원 5인승 5인승 5인승 5인승 5인승 5인승
엔진 I4 I4 I4 V6 I4 V6
배기량 1,998cc 1,998cc 2,199cc 3,342cc 2,199cc 3,342cc
전장(mm) 4,685 4,685 4,685 4,685 4,685 4,685
전폭(mm) 1,850 1,850 1,850 1,850 1,850 1,850
전고(mm) 1,400 1,400 1,400 1,400 1,400 1,400
축거(mm) 2,835 2,835 2,835 2,835 2,835 2,835
구동방식 후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후륜구동 후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변속기 자동 8단 자동 8단 자동 8단 자동 8단 자동 8단 자동 8단

논란[편집]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결함 논란이 인터넷과 SNS에서 일고 있다. 대표적인 피해 사례는 2020년 7월 27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홍수난 제네시스'[11]라는 글이다. 2세대 부분 변경 모델을 구매했다는 차주는 "강원도 인제에서 워크숍을 하고 다음날 아침 뒷문을 여는 순간 경악을 하고 말았다. 차 뒷 자석에 물이 찰랑거렸다"며 "오히려 서비스센터 측에서는 침수차가 아닌지 의심을 했다"고 주장했다. 위 사례에 대해 현대차는 "전일 차량 수리를 마쳐 고객에 인도하고 사과 말씀을 드렸다"며 "고무 패킹 조립 불량으로 인한 누수가 맞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 GV80 결함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출시 직후에는 D(주행) 상태에서의 후진과 배터리 방전 논란이 불거졌고, 최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엔진 떨림’ 결함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제네시스 SUV 모델인 GV80은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고, 출시된 이후 예약이 몰리며 최대 3~6개월 대기해야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GV80은 출시 직후부터 SNS와 유튜브를 통해 여러 결함 논란이 제기됐다. 출시를 앞둔 1월 14일부터 6월 2일까지 트위터·인스타그램·커뮤티니·블로그 등 SNS에서 GV80이 언급된 게시물은 2만 8095건 발생했는데, 이중 차량 결함과 관련된 게시물은 1079건으로 전체 게시물 중 3.8%의 비중을 차지했다. 출시 직후인 2월부터 기어가 ‘D(주행)’에 놓였는데도 후진한다는 제보가 다수 올라오며 논란이 시작됐고, 이어 자동자 전문 커뮤니티인 보배드림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밧데리 방전 논란, 뒷좌석 독립공조 문제 등 다양한 불만이 터져나왔다. 이로 인해 출시 5개월만에 리콜을 두차례 진행하며 결함 논란이 잠잠해지는듯 했으나 최근 들어 ‘엔진떨림’ 결함이 불거지며 다시금 언급량을 높였다.

GV80의 결함에 대한 관심은 유튜브에서 더욱 높았다. 유튜브에서 관련 동영상은 약 1만2천여개 올라왔고, 이중 20여건이 10만회 이상 조회됐다. 조회수가 가장 높은 동영상은 자동차 전문 유튜버 ‘인싸케이’가 GV80 차주와 직접 전화 인터뷰한 동영상으로 63만 5천 여회를 기록했다. 동영상에서는 출고 받은 직후부터 발생한 반복적인 방전과 커넥티드·도장 불량 등의 결함을 소개했고, 결함에 대한 현대차 정비업체 주재원의 무책임한 응대가 소개됐다. 이 동영상에는 1822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누리꾼들은 현대차와 주재원의 대응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일부 누리꾼은 GV80 구매를 고민했는데 결정에 도움이 됐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커뮤니티 게시물들은 주로 GV80 차주가 직접 작성한 후기성 게시글로 출고받은 새차의 결함들에 대해 분통을 터뜨리는 내용이었다. 이들 게시글은 수만회에 달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고, 최근의 엔진떨림을 지적한 보배드림 게시글은 조회수 3만 7959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엔진떨림’ 논란은 최근 들어 불거졌다. 최근 1달 유튜브에는 엔진떨림에 관한 80여건의 동영상이 올라왔는데 이중 4건이 조회수 10만회를 넘기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역시 유튜버 ‘인싸케이’가 올린 ‘GV80 결함속출 "나는 아니겠지? 엔진교체만 12대째?!’ 동영상이 하루만에 31만9천여회 조회되며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JTBC에서 GV80의 엔진떨림에 대한 보도를 한바 있는데, 이 기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감성반응은 ‘화나요’가 86.9%에 달해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11만2천여회 조회됐고 3324개의 댓글이 달리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 기사의 댓글게시판에서도 현대차에 대한 비판과 조롱이 쏟아진 가운데 공통적으로 현대차의 무책임한 대응을 꼬집는 댓글이 높은 공감을 얻었다.[12][13]

관계사[편집]

현대자동차㈜[편집]

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그룹의 모기업으로 세계 5위의 완성차 업체이다. 주력 사업은 완성차 생산이며,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로템㈜ 등 자회사를 통해 금융업과 철도제작업도 한다. 현대자동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6년 국내 최초 자체 모델인 '포니'를 생산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역사의 첫 장을 열었다. 1998년 기아㈜를 인수하고 국내 최대 자동차업체가 되었으며, 아반떼(Avante), 쏘나타(Sonata), 그랜저(Grandeur), 제네시스(Genesis) 등의 차종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기존의 에쿠스(Equus)는 제네시스 EQ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2000년 이후로는 준중형차 '아반떼', 중형차 '쏘나타', 준대형차 '그랜저' 등을 성공 시켜 대한민국 내수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2005년에는 완성차 생산 세계 5위에 올랐다. 한편으로 해외 시장에 쓰이는 부품에 비해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 쓰이는 부품의 질이 낮다는 점과 에어백의 설치 가격이 해외 시장에 비하여 대한민국 시장에서 훨씬 비싸다는 등으로 많은 논란을 낳아 왔다. 현대자동차㈜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Smart Car)를 개발하고 있으며, 2016년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제네시스 자동차에 대해 자율주행 임시운행 승인을 받았다. 2015년 매출은 44조원이다. 신사업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인 스마트카(자율주행 자동차, 커넥티드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황[편집]

해외에서는 한국산 자동차라고 하면 싼 값에 타는 차라고 생각했었다. 실제로 당시 판매되던 한국차는 경쟁차에 비해 좋은 품질을 지녔지만 반값에 가까운 가격으로 많은 수량을 팔았다. 하지만 해외의 환경에서는 고장을 많이 일으켰고, 팔기에만 급급했던 한국차 회사들이 서비스 센터를 제대로 구축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런 한국차 회사의 역사를 대변하는 동시에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회사인 현대차그룹은 어느 시점부터 판매량으로는 글로벌 탑 10 안에 꾸준히 들며, 한국차로서는 유일하게 누적 판매 1천만대를 넘긴 단일 차종도 보유중이다. 한국 내수 시장은 거의 장악한 수준인 데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유의미한 판매량을 보이고, 개발도상국에서도 신모델 투입으로 일본차들과 대등한 경쟁을 하는 수준이다. 이렇듯 잘 팔리지만, 인식은 업계 평균 수준이라는 통계가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특출난 차도 만드는 브랜드로 이미지가 변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홈그라운드인 한국 시장에 최초 런칭한 이후, 2020년 상반기 현재까지 북미, 중동, 러시아, 호주 등의 극히 일부 시장에 진출하였다. 이 중 제네시스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시장은 북미 시장, 현대차그룹의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데다, 렉서스나 인피니티, 아큐라 등 비유럽계 프리미엄 브랜드가 강세를 적극 공략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호주는 현대차그룹이 판매 순위권에 있는 시장이다. 이러한 이유들로 현대차그룹은 이들 시장에 제네시스를 우선적으로 출범시켰다. 북미 시장에서는 북미 판매를 위해 제네시스 모터 아메리카라는 별도 법인을 캘리포니아에 두고 있다. 현재 G70, G80, G90의 풀 라인업을 판매하고 있으며, GV80 SUV의 사전 예약도 접수하고 있다. 단독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슈퍼볼 광고에 참여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과 달리 쇼룸도 별도로 일부 갖추고 있는 추세이다. 판매량은 2019년 한 해 동안 총 21,23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 처럼 제네시스는 나름대로 해외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제네시스는 세가지의 계획을 세운다. 첫번째로는 기존 판매 시장에서의 네트워크 강화, 두번째는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마지막은 공격적인 신모델 투입이다. 먼저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제네시스는 북미 시장에서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개관한다. 제네시스 스튜디오는 브랜드 체험관이자 플래그십 스토어로서, 제네시스가 직접 운영하는 전시장이다. 뉴욕에 개관할 예정이며, 본래 2020년 4-5월 오픈 예정이였지만,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연기되었다. 아울러 별도의 전시장 지속적으로 확장해, 현대차와 차별화되면서도 다양한 장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두번째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전세계로 판매 시장을 확대했다. 중국시장에 진출하여 2019년 11월 박람회를 통해 G90, 민트 콘셉트, GV80 콘셉트를 선보인 바 있으며, 상하이에 별도로 판매 법인인 제네시스 모터 차이나를 설립하고 판매 준비에 한창이다. 마지막인 공격적인 신모델 투입을 위해서는 정체성 확립을 위해 새로운 패밀리룩을 마련했으며, 이를 적용한 G90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북미, 중동, 러시아 등에 투입했다. 이에 이어 2020년 1월, 브랜드 최초의 SUV인 GV80을 글로벌 공개했다. GV80은 제네시스의 새 패밀리룩을 완성형으로 선보이는 첫 모델로, 제네시스만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디자인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수출 시장 중 북미에 최초로 선보이고 사전 예약을 접수 받았다.[14]

전망[편집]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을 선보인데 이어 완전변경 3세대 G80을 출시한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순수전기로 구동되는 다양한 차급의 파생 차종을 비롯해 독자 전기차 모델을 선보여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출시한 GV80에 이어 2021년까지 GV80보다 작은 차급의 SUV와 전기차 모델 등을 더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브랜드의 첫 전동화 모델로는 최근 출시된 3세대 G80을 기반으로 한 순수전기차 모델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G90와 GV70의 전기차 모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모델을 상징하는 일렉트로닉(electronic)의 'e'자가 붙은 신규 상표권 등록을 출원하며 제네시스 라인업의 전동화 추진을 예고한 바 있다. 해당 내용을 살펴보면 G70, G80, G90 차명은 eG70, eG80, eG90이 붙는 것을 비롯해 GV80과 향후 선보일 SUV 라인업 GV70, GV90에도 'e'를 붙여 eGV70, eGV80, eGV90 등이 사용됐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 등 전동화 모델을 44개로 늘려 연간 167만대 판매 목표를 세우고 있는 만큼 제네시스를 비롯해 현대차와 기아차의 다양한 라인업에서 전동화 모델이 계속해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제네시스 브랜드는 기존 모델의 파생 차종 외에도 세계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모델 X'를 겨냥한 독자 전기차 모델도 준비 중이다. 프로젝트명 'JW EV'로 알려진 해당 차량은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연간 생산 목표를 2만 여대로 설정할 만큼 제네시스 브랜드의 간판급 순수전기 SUV 모델이 될 전망이다.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신차는 차체 하부를 평평하게 설계해 고전압 배터리와 전기모터 등의 탑재가 용이하고 필요에 따라 배터리 탑재 용량을 가변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여기에 충전시간 단축을 위한 고전압 시스템 탑재와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400kW급 고전력 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20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 가능한 만큼 경쟁력을 지녔다. 한편 관련 전문가들은 2040년 글로벌 시장에서 한 해 동안 판매되는 승용차의 57%, 전세계 승용차의 30% 이상이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의 경우 소형차급에서 56%, 중형 이상에서 31%는 전기차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2년까지 스포츠 쿠페 1대와 크로스오버 2대가 예상돼 제네시스 모델은 최소 6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2018년 제네시스는 그랜드 투어링 모델 3종을 준비하여 GT70, GT80, GT90 상표를 등록하였다. 제네시스는 영숫자 명명 규칙을 따른다. 자동차 모델은 문자 "G"와 숫자 (70, 80, 90 등)를 조합하여 명명하고 크로스오버는 문자 "GV"와 숫자를 조합하여 명명한다. 제네시스는 초기 한국, 중국, 중동, 러시아, 캐나다, 호주, 미국 등지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유럽(후기 출시), 나머지 아시아 지역에서도 시판되고 있다.[15]

각주[편집]

  1. 락폴로, 〈국내 유일 고급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 역사〉, 《브런치》, 2020-03-25
  2. 제네시스 공식홈페이지 - https://www.genesis.com/kr/ko/main.html
  3. 제네시스 GV80 위키피디아 - https://en.wikipedia.org/wiki/Genesis_GV80
  4. 김한솔 기자, 〈제네시스 GV80 직접 살펴보니, 고급감은 압도적〉, 《탑라이더》, 2020-01-16
  5. 제네시스 G70 위키피디아 - https://en.wikipedia.org/wiki/Genesis_G70
  6. 박수현 기자, 〈제네시스 G70 2020 이달 출시, 달라진 점은?〉, 《탑라이더》, 2019-10-14
  7. 제네시스 G80 위키피디아 - https://en.wikipedia.org/wiki/Genesis_G80
  8. 김예준 기자, 〈현대 제네시스부터 제네시스 G80까지〉, 《오토트리뷴》, 2020-04-03
  9. 김예준 기자, 〈현대 제네시스부터 제네시스 G80까지〉, 《오토트리뷴》, 2020-04-03
  10.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 (G80) - https://www.genesis.com/kr/ko/models/luxury-sedan-genesis/g80/highlights.html
  11. 사비니, 〈홍수난 제네시스〉, 《보배드림》, 2020-07-27
  12. 홍건희 기자, 〈(EF초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잇따른 결함 논란 살펴봤더니〉, 《이포커스》, 2020-08-31
  13. 정연수 기자, 〈'제네시스 GV80' 엔진 결함 논란에 조롱 쏟아져... “저 정도면 경운기 수준”〉, 《빅터뉴스》, 2020-06-04
  14. 권찬혁 대표, 〈(칼럼) 아직은 첫걸음, '제네시스'의 해외 진출에 관한 상황들과 생각들〉, 《CAR GO STUDIOS》, 2020-04-02
  15. 김훈기 기자, 〈제네시스, 테슬라 겨냥한 순수 전기 SUV 개발 중 '내년 2분기 전망'〉, 《오토헤럴드》, 2020-04-22

참고 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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