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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 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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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 밴(MASTA VAN)
마스타전기차㈜(MASTA Electric Vehicle)

마스타 밴(Masta Van)은 국내 자동차 종합관리 서비스 업체인 마스타자동차관리㈜(Master)가 만든 전기차 제조업체 마스타전기차㈜(MASTA Electric Vehicle)에서 생산·판매하는 초소형 전기 화물차이다.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인 지아위안 전기차(Jiayuan EV)에서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 아이돌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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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마스타 밴은 2019년 4월 2019 서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초소형 전기차로 카고형(화물형) 차량이다. 마스타전기차㈜는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지아위안에 사양을 제시해 주문제작하는 방식으로 차량을 생산하였지만, 천안에 생산공장을 마련하여 중국에서 검수된 부품을 들여와 천안공장에서 조립·생산하고 있다. 또한 부품의 40%를 국산부품으로 바꾸고, 삼성SDI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삼성SDI의 배터리도 장착하였다.[2] 마스타 밴은 10kW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었으며, 충전전압은 220V, 정격 전압 72볼트의 교류전원(AC) 모터를 장착하여 최고 속도는 78㎞/h,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시속 40km/h로 주행시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차체의 크기는 전장 3,150㎜, 전폭 1,297㎜, 전고 1,685㎜, 휠베이스 2,300mm이다.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 지원, 세제혜택, 통행료 감면 등 각종 지원 혜택 적용되고, 내연기관 차량보다 저렴한 유지비 덕분에 경제성이 뛰어나다. 최대 200kg의 화물의 적재를 할 수 있어 도심에서 운송하는 화물, 농어촌에서 실어 나르는 장비 등 물류 이동 용이하며, 작고 아담한 크기로 교통이 복잡한 도시에서도 효율적으로 이동 가능하고, 좁은 골목도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기동성 확보하였다. 경사로에서 차량이 앞 또는 뒤로 밀리지 않도록 방지해주는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를 탑재하였으며, 균형 잡힌 차체 구조로 방향 전환 및 고속 주행에도 안전하다.[3] 마스터 밴은 경쟁사에 비해 전문성 높은 A/S 네트워크를 갖췄다. ㈜대창모터스, ㈜쎄미시스코 등 마스타전기차㈜ 경쟁사의 일부 모델에 대해서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정도로 A/S 네트워크 역량을 인정받은 자동차 정비전문업체 마스타자동차관리㈜의 전국 A/S 지점 1200곳 가운데 800곳을 통해 마스타 밴 고객에게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4] 출고가는 1,790만원이지만, 2020년 기준 국가 보조금 512만원과 서울시 기준 지차체 보조금 256만원의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1022만원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5]

특징[편집]

충전 및 주행거리[편집]

마스타 밴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배터리용량은 기본 10kw에 충전 전압은 220볼트(V)이다. 차량 무게는 배터리 탑재 시 639kg의 초소형으로 220볼트(V) 전압시 완충시간은 4~5시간이며 1회 충전할 경우 40km/h 정속 주행 시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완속충전기 충전시 완충시간은 2시간30분까지 줄어든다.[6]

기능[편집]

파워윈도우, 전동 틸팅식 사이드미러, 고화질 후방카메라 장착 등 기본 편의장비 탑재를 통해 안전 및 편의성을 확대하였으며, 운전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냉난방 공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적재함에 롤스크린 도어 및 측면 슬라이딩 도어 적용하여 보다 편리한 물류 적재가 가능하고, 저소음 자동차 경고음 발생장치를 적용하여, 근접한 보행자가 전기차 운행을 인식하고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다.[3]

제원[편집]

차종 MASTA VAN
출시가 1,790만원
승차인원 2인승
배터리 용량 10.0kWh
연료 전기
모터 유형 AC 모터
정격 전압 72V
충전 전압 220V
구동 방식 후륜 구동
주제동 장치 4휠 디스크 브레이크
완속 충전 시간 2.5 ~ 3시간
등판 능력 30%
주행가능거리 100km(40KM/H 정속 주행 시)
[3]

현황[편집]

마스타 밴은 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존 이륜차보다 4배 이상 큰 적재공간을 지니고 있다. 적재공간에 최대 200kg의 수하물을 실을 수 있으며, 적재공간을 꽉 채워도 전기차 구조적 특성상 무게중심이 낮아 방향 전환이나 고속 주행에도 안전한 운송이 가능하다. 차폭이 1,280㎜로 작아 좁은 골목에서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으며, 적재 중량이 200kg으로 우편물을 물론 소포우편물까지 적재할 수 있고, 날씨가 덥거나 추울 때 냉난방 공조 시스템을 통해 근로여건을 개선해줄 수 있으며, 오토바이에 비해 안전사고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마스타 밴 모델을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에 공급, 우편집배용 오토바이를 대체하기 시작했다.[7]

2020년 4월 친환경 초소형 전기차 마스터 밴 8대를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지원하여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홍보에 투입해 시범 운영하였다.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내가 만드는 대한민국 투표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랩핑하고, 스크린 홍보전용차 1대로 중앙선거관리 위원회가 제작한 홍보영상을 방송하는 등 영광군 관내 292개 지역과 관광지를 순회하면서 홍보활동을 하였다. 선거홍보활동에 친환경 초소형 전기차를 투입하여 선거철마다 지속된 선거홍보차량 도로점유와 소음문제 등을 최소화하였으며, 친환경 발전기를 탑재해 기존 선거홍보차량의 발전기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을 방지하였고, 운영 경비도 기존 내연화물차에 비해 30% 수준으로 절감했다.[8]

2020년 7월 마스타 밴은 배달 플랫폼 배달의 민족의 테스트 운행 차량으로 선택받았다. 배달의 민족은 그 동안 초소형 전기차를 고객 서비스용 운송수단으로 검토해왔으며, 실제 서비스 현장에 도입할지 여부를 확정짓기 위해 복수 모델을 활용해 실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스타 밴이 배달 결제금액 기준 국내 1위 플랫폼인 배달의 민족의 테스트 운행 차량으로 선택된 것은 고객 서비스 차별화의 일환으로 추가 도입 여부를 본격 검토하는데 활용하는 첫 초소형 전기차이기 때문에 매우 뜻깊으며, 이러한 이유로 배달 플랫폼 업체 1위 배민의 사업실증 과정에 투입된 점은 차량의 우수한 상품성을 시장에 재차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4]

각주[편집]

  1. 박상우 기자, 〈車 관리업체 마스타자동차, EV 직접 생산...4월부터 판매 개시〉, 《엠오토데일리》, 2019-02-14
  2. 권준상 기자, 〈국내 중소업체, 하반기 ‘초소형 전기차’ 본격 출시〉, 《팍스넷뉴스》, 2019-04-02
  3. 3.0 3.1 3.2 마스타전기차㈜ 공식 홈페이지 - http://masta-ev.co.kr/main/index.html
  4. 4.0 4.1 최동훈 기자, 〈(상용차 리그) 배민의 픽, 초소형 전기차 ‘마스타 밴’〉, 《이코노믹리뷰》, 2020-07-12
  5. 닥다이 닥다이, 〈(초소형 전기차)마스타 전기차 보조금 및 성능〉, 《티스토리》, 2020-03-06
  6. 박기영 기자, 〈마스타자동차, 국내 최초 카고(화물칸)형 전기차 생산〉, 《머니S》, 2018-10-08
  7. 양완선 기자, 〈본격 전기차 시대, 국내 초소형 전기차 제조사의 패기〉, 《온갖차》, 2020-00-30
  8. 이준희 기자, 〈마스타전기차, 친환경 초소형 전기차 '마스타밴 '제21대 총선 선거홍보 시범 운영'〉, 《전자신문》, 2020-04-1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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